학교교육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국가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서 인공지능교육의 실천 주제인 교사, 그리고 예비교사들의 역할 변화와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 년~2023년까지 수행된 예비교사 및 교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 연구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인공지능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요구되는 연구의 방향과 과 제를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총 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연도, 학술지, 교사 분류, 연구방법, 연구주제를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논문 편수는 2020년에 10편, 2021년에 16편, 2022년에 17편, 2023년에 28편으로 2023년 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둘째, 게재된 학술지는 학습자 중심교과교육학회가 14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컴퓨터교 육학회 순이었다. 셋째, 교사 구분에 있어서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 26편,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3편이었고 초등 교사 대상 연구 가 중등 교사에 비해 많았다. 넷째, 연구방법은 설문 등을 활용한 조사연구 가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섯째, 연구주제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 능과 관련된 경험과 인식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사의 역량도출과 진단, 교사교육에 대한 연구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 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연구의 확대, 특히 중등교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 연구 활성화, 예비교사의 교육과정 체계 개선 연구, 질적 연구 및 인공지능교육의 실제적 맥락을 반영한 연구의 필요성 등 관련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국내의 각 학문영역별로 형성된 메타버스 의 연구현황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논문 중 초록이 게재된 논문 454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초록을 학문영역별로 분류하여 키워드 빈도분석 및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토픽모델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시각화하여 나타냈 다. 분석결과 첫째, TF-IDF값을 기반으로 하여 키워드의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교육' 키워드 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학문영역에서 메타버스와 교육이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다. 둘째,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결과 예술체육학을 제외한 각 학문영역에서 '기술'과 '가상' 키워드가 중심에 위치하여 다른 키워드 간 매개역할을 하는 핵심 키워드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중요도가 높았던 '교육' 키워드가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중심성이 높지 않았다. 이는 교 육에 대한 관심이나 중요도는 높으나 다른 키워드와 관계 정도는 높지 않음을 뜻한다. 셋째, LDA기반 토픽모델링 결과 공학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교육',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수업공간', 예술체육학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환경의 요소', 복합학 분야에서는 '메타 버스를 통한 세계의 디지털 혁신', 인문학 분야에서는 '증강현실 요소를 통한 역사 콘텐츠', 교 육학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내 교사의 실재감 지각' 토픽이 중요한 토픽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문영역별 메타버스의 연구현황은 메타버스를 미래교육에서 활용하 기 위한 학제간 학문간 융·복합 연구의 기초자료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성명학에 관한 연구는 한국인의 가치관과 인식⋅관습 등을 이해하려는 한 방법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역학적(易學的) 관점에서 본 연구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단지 언어현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세기복(現世祈福)을 위한 수단으로도 인식되고 있는 성명학에 대해 그동안 관련 학계에서 이루었던 연구성과를 정리한 후, 한국 성명학에 관한 연구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한국 성명학 연구의 경향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고전소설 속의 등장인물의 성명 분석 ② 실증 사례의 통계분석 ③ 기업 상호명 분석 ④ 성명학 이론의 개괄적 고찰 ⑤ 현행 한국 성명학의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경우 등이다.
그러나 성명학 연구의 역사가 일천하고 성명학 연구에 대한 관심이 미흡한 때문인지 대체로 그 연구수준이 높지 않다. 그리고 연구주제도 서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 성명학에 대한 연구주제를 다양화하고 연구 수준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 학계와 연구자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외 향후 과제로는 일본 수리성명학의 적용에 대한 재검토, 현행 발음오행 성명학의 문제점 해결, 대법원 선정 인명용 한자의 재검토 등이다. 또한 실증 사례를 통해 그 실증성을 통계분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단순 통계가 아니라 조사집단과 참조집단 간의 비교분석과 조사치의 차이 검증을 통해 심층적인 통계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기술은 에너지 소모 및 농축수 처리 문제로 인하여 기술 활용의 보급에 제한이 있는 실정이다. 해수·하수를 유도용액과 원수로써 사용하는 정·역삼투 융합공정은 별도의 유도용액이 필요하지 않으며 희석된 해수가 역삼투 공정의 원수로써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기술보다 낮은 압력에서 운전된다. 또한 역삼투 공정 후단에 정삼투 공정을 추가시킴으로써 농축수를 희석시킬 수 있으며 이로써 농축수 배출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현재 국외에서는 Modern water, Porifera사 주도로 정삼투 모듈 개발 및 실용플랜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FOHC 연구단에서 해당 공정의 기본 메커니즘 및 실용화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목적 :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과만족도, 진로불안감 및 진로성숙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생들의 현황 및 인식도 조사연구 I : 일반적 현황 및 전공 선택의 연구 틀과 절차가 동일하다. 결과 : 학과만족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17∼22세 범위의 연령대의 학생들이 26∼28세 범위의 연령대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3년제 대학이 4년제 대학보다 학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재학생이 복학생, 편입생보다 학과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진로확신에 속하는 진로불안감과 진로성숙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았으며, 연령이 높은 학생이 연령이 낮은 학생보다 진로성숙도가 더 높았으며, 진로불안감은 낮았다. 그리고 4년제 대학이 3년제 대학보다 진로불안감과 진로성숙도가 더 높았으며, 국시 불안감이 클수록 진로 불안감은 더 높았다. 결론 :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국 작업치료(학)과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및 관심을 제공해야 하며, 작업치료(학)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은 상호보완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The present study invesrigates the current state of English education/research institutes belonging to four-year universities in Korea. Out of 102 institutes that are currently being operated in 167 universities, 67 institutes responded the survey questionnaire. The survey revealed that the universities established foreign-language education institutes to help students meet the challenge of the internationalization era, many of which establisheà in the 1990s. Most of the institutes, however, were small in their size and focusing on short-term profit-making programs, neglecting research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The paper suggests that the institutes should strive to develop good program, improve its research efforts, and networking among similar institutes in different universities.
이 연구의 목적은 ‘체육과 교육과정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하여 체육과 교육과정 변화의 인과적 상황을 이해하고, 연구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학회지에 게재된 체육과 교육과정 관련 연구물 71편의 성과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체육과 교육과정 연구의 성과 분석을 토대로 체육과 교육과정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첫째, 체육과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교과의 구조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체육과 교육과정 내용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 요소의 재검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체육 교과의 핵심으로 간주되는 ‘신체활동 가치’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체육과 교육과정 주요개정 내용을 연계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선행 체육과 교육과정 연구물의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선정 연구물의 ‘재분석’을 의미한다. 이런 연구 과정은 체육과 교육과정 연구의 변화의 관점에서 현재 체육과 교육과정의 관행과 과거 또는 미래의 체육과 교육과정 사이를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변화의 패턴과 지향점에 대한 논의에 명확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