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CAM 식물인 칼랑코에(Kalanchoe blossfeldiana) 에 이산화탄소 시비 및 다양한 일장처리를 통한 생육반응을 조사하여 탄소자원화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고품질 분화 묘 생산을 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서울여자대학교 ICT스마트형 유리온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공시 재료는 칼랑코에 Kalanchoe blossfeldiana ‘Lion’, ‘Fikalrudak’ 두 품종이다. 일장은 8시간, 12시간, 16시간으로 처리하였으며 이산화탄소는 22:00~04:00에 평균 400㎛ol・mol-1(대조구)와 800㎛ol・mol-1로 처리했다. 엽수는 칼랑코에 ‘Lion’ 품종의 경우, 8시간과 12시간 일장에서, 칼랑코에 ‘Fikalrudak’ 품종의 경우, 8시간 일장에서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에 따라 증가하였다. 초장은 품종에 관계없이 일장 8시간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400㎛ol・mol-1에서 800㎛ol・mol-1로 증가시킬 때 감소하였다. 칼랑코에 ‘Lion’ 품종에서, 미성숙엽의 엽장과 엽폭은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에 따라 일장 8시간과 12시간에서 증가하였다. 하지만, 칼랑코에 ‘Fikalrudak’ 품종의 미성숙엽 엽장과 엽폭은 이산화탄소 농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품종에 따른 반응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디수는 품종과 일장에 관계없이 이산화탄소 농도를 800㎛ol・mol-1로 증가시켰더니 증가하였으며, 개화소요일 수는 이산화탄소 농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개화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칼랑코에 ‘Lion’ 품종에서는 8시간과 12시간 일장에서, 칼랑코에 ‘Fikalrudak’ 품종에서는 8시간 일장에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칼랑코에는 이산화탄소 농도에 관계없이 단일 조건에서만 효과적으로 개화하며, 이산화탄소 시비는 칼랑코에 잎의 생산과 마디 생산을 촉진시킬 수 있었 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고농도 시비는 칼랑코에 개화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시비 단계, 품종 등에 따른 적합한 시비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
쑥갓의 개화에 미치는 한계일장을 구명하고 차광처리, 관수량 및 생장조절제 처리에 따른 쑥갓의 개화반응을 보고자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장을 12, 14 및 16시간으로 처리한 결과 일장이 증가할수록 초장은 증가하였으며, 개화시기는 빨라졌다. 또한 생육이 진전될수록 일장에 민감하게 감응하고, 화기 발육도 빨라졌으며, 특히 엽수가 8매 이상일 때 장일처리 효과가 뚜렷하였다. 쑥갓의 개화 유도에 필요한 장일처리 일수는 10일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광처리시 65% 차광구(40,0001ux)는 대조구보다 약 20일 늦게 개화하여 개화지연 효과가 나타났다. 관수량은 증가시킬수록 개화가 억제되었다.
Although there can be some differences among varieties, the developmental rate of soybean (Glycine max) is mainly influenced by temperature and photoperiod. The objective of this experiment, that is the first step for creating phenology model of soybean, is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under different temperature and day length conditions. Considering maturity, employed were five cultivars, Hwaeomputkong, Sinpaldalkong, Taegwangkong, Daewonkong, and Seoritae. They were sown at three different dates and grown under natural day length throughout growing season in 2008, while in another field they were subjected to longday of 16 hours by the supplemental lighting from July 6 to maturity. Developmental processes were investigated every five days after seeding. Days to flowering and final number of node increased in late maturiity cultivars. These traits decreased in delayed seeding, while increased under longday treatment. Even though there were some varietal differences in the slope of the line, V-stage(the number of nodes) of soybean consistently showed the linear relation(r2>0.95) with the sum of effective temperature from emergence to flowering. Daylength would be a cardinal factor that determines development including final number of node and duration of reproductive stage. However, it has not been figured out completely. Further studies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mperature on reproductive stage and developmental response to daylength.
자주초롱꽃, 기린초, 동자꽃, 용머리 등 4종의 자생화에 일장 8시간 12시간, 16시간과 자연일장을 처리하여 일장처리에 따른 생육 및 개화반응을 살펴 본 결과 자주초롱꽃은 단일조건일수록 초장이 적었으며 개화는 단일보다는 장일조건이 약 10일 빨랐고 화수도 많았다. 기린초는 일장 8시간과 12시간에서 초장이 짧고 분지가 많이 생겼으며 분지가 로젯트화 되어 짧게 붙어 있고 개화가 되지 않았으며 장일조건과 자연일장에서는 각각 7월 23일과 8월 5일에 개화되었다. 동자꽃 역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화수가 많았다. 용머리 또한 단일조건에서는 초장이 짧고 화수가 적었으나 장일조건으로 갈수록 초장이 길고 분지수와 화경수가 많았다.
We investigated the variations of the flowering response to daylength in Perilla crop (var. frutescens). Seventeen accessions of Perilla crop and one accession of weedy type of var. crispa from China, Korea and Japan were cultivated under three daylength conditions, i.e., short-days, natural daylength and long-days. Most accessions of Perilla crop from China, Korea and Japan were divided into three types, early maturing type, intermediate maturing type and late maturing type by their natural flowering habit. In most of the accessions used, the flowering habit was significantly accelerated by short-day conditions and was delayed by long-day conditions. All the accessions of Perilla crops flowered within 57 days under the 10 hrs light treatment, whereas they did not flower at all even at 170 days after sowing under the 16 hrs light treatment. Thus, this finding suggested that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the types of flowering response to daylength and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 which determines the planting season in traditional cultivation practices of Perilla crops.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days to flowering and plant height or internode number in both the short-day and natural daylength conditions. Whereas, correlation was negative between days to flowering and inflorescence length or floret number in natural daylength condition, but it was positive in the short-day condition. Therefore, the daylength condition is considered as the most important environmental factor for flowering habit and morphological characters of Perilla crops. Flowering habit is considered as an important key character for the study of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of Perilla crop in East Asia.
참당귀 추대에 비하여 온도와 일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연구하므로서 개화생리현상(開花生理現狀)을 구명하고 이를 토대로 추대억제방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참당귀는 다른 월년생(越年生) 식물(植物)과 달리 저온처리 없이도 개화되었는바 추대(抽臺) 및 개화(개화)에 대한 저온감응도(低溫感應度)는 둔감한 식물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2. 처리온도별 신아(新芽)의 출현 및 초기생육은 20℃와 25℃에서 양호한 반면 15℃에서는 늦게 발육이 부진한 경향이었으나 생육중기 이후에는 15℃와 20℃에서 양호한 반면 고온인 25℃처리구에서는 부진하였다. 3. 참당귀의 추대는 생육적 온인 20℃에서 추대율이 높은 반면 고온이나 저온에서는 추대율이 다소 낮았고 일장에 따라서는 일조시간이 길수록 추대율이 높았다. 4. 근중(根重)은 목질화(木質化)로 인하여 추대율이 높던 20℃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15℃에서는 지상부의 영양생장기간(營養生長期間)이 길어 추대가 늦었으며 목질화의 진행도 완만(緩慢)하여 비교적 추대율이 높았음에도 수양(收量)은 많은 경향이었으나 비추대개체(非抽臺個體)에 비하여 품질은 낮은 경향이었다. 5. 추대율을 낮추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생육적온인 20℃ 이내가 좋고 화아분화기에 단일(短日), 약광(弱光) 상태가 바람직하여 서늘한 지역의 곡간지 포장이나 차광재배등으로 추대율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일과 단일조건에서 보리 7개 품종의 엽수, 유수발육, 유수장, 영화수 및 지엽전개일수의 차이를 검토하고자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장일조건에서 품종간 주간엽수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단일조건에서는 조숙종은 6∼7엽, 만숙종은 9∼10 엽이었다. 2. 단일조건에서 조숙인 조강보리, 오월보리는 유수의 발육이 이식 24일경에 X기에, 만숙인 CI 15446은 32일경에 X기에 도달하였다. 3. 유수장의 변화는 장일보다 단일조건에서 커서 조숙종은 이식 30일에 만열종은 51일경에 최대 신장을 보였다. 4. 단일에서 일수입수가 2배정도 많았으며 감광성이 적은 품종은 조강보리, 오월보리 등이었고 큰 품종은 새올보리 >CI 15446 >항미 순위이었다. 5. 본 실험결과로 조숙종은 만숙종에 비해 단일조건에서 주간엽수의 변이가 적고, 주간의 유수발육 및 유수장신장의 지연, 출수기의 지연이 적었다.
출수 후 수확할 때까지 이삭이 전혀 추출하지 않고 엽초에 싸여 등숙되는 특성을 가진 Nepal의 수도품종 GAMADI를 포장 및 벽실 양조건의 8시간, 자연일장 및 24시간 일장하에서 생육시켜 일장조건이 GAMADI 품종의 이삭 추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8시간과 자연일장 조건에서는 이삭이 전혀 추출되지 않았으며 24시간 일장조건에서 생육된 경우에만 전체 이삭 길이의 71% 정도가 추출되었다. 2. 24시간 일장조건에서는 상위 제일절간신장 정도가 8시간과 자연일장에 비하여 현저하여 이삭추출과 유의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제3 및 제4절간신장 정도는 자연일장에 비하여 8시간 및 24시간 일장조건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4. GAMADI 품종의 수장, 수당입수는 일장에 영향하지 않았다. 5. 수원의 자연상태에서의 GAMADI 품종의 임실율은 Nepal에서 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온도 및 일장조건이 소맥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장광 등 8개품종을 공시하고 온도 20℃, 14℃ 일장 12시간, 24시간을 각각 처리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일수는 고온이 저온보다, 장일은 단일보다 출수일수를 단축시키고 출수일수에 대한 온도와 일장의 효과는 비슷하였으며 고온장일은, 출수일수를 가장 빠르게 하고 저온단일은 출수일수를 지연시켰다. 2. 간장은 고온이 저온보다, 장일은 단일보다 작아지고 장간화시키는 데는 일장이 온도의 효과보다 컸었다. 단일이나 장일에서 단간화시키는 데는 저온보다 고온의 효과가 컸었다. 3. 수장은 고온이 저온보다, 장일 이 단일보다 짧아지며 수장에는 온도보다 일장의 효과가 컸으며 고온장일조건은 수장이 짧아지나 고온단일은 수장이 길어졌다. 4. 주당수수는 고온보다 저온에서 증가되나 일장조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5. 수당입수는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많아지고 장일보다 단일조건에서 증가되며 단일조건에서는 저온보다 고온의 영향이 컸었다. 6. 천립중은 고온보다 저온조건에서, 단일보다 장일조건에서 무거우며 천입중의 증가에는 온도보다 일장의 효과가 더 컸었는데 고온에서는 장일에서 천립중이 상당이 증가되었으나 저온에서는 장일에서 천입중이 다소 높았다. 7 주당수량은 고온에서보다 저온이, 장일에서보다 단일이 높았으며 주당수량 증가에는 일장보다 온도의 효과가 컸었다. 저온단일에서는 주당수량이 가장 높았는데 주당수수와 1 수입수가 많고 천입중도 저하되지 않았으며 고온장일은 수량이 가장 낮은 조건이었다.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나 특히 y1과 y3, y3와 y6의 상관성이 컸다. 4. 냉해징상들의 발현순서와 상태들간의 상관성 분석결과로부터 가역적 및 비가역적, 직접적 및 간접적 냉해의 발생과 그들의 복합현상으로써 결과되는 관찰되는 냉해징상의 발현과정 모식도를 작성하여 그림 5에 제시하였다. 5. 수도유묘의 내냉성 평가에 있어서 가역적 피해와 비가역적 피해를 종합적으로, 그리고 정량적으로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냉해를 나타내는 조사형질들 중 냉해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건물중율을 1차요인으로 취급할 것으로 제의한다.저온기간중 생장이 정체된 차이를 보상하지 못하였다. 4. 파종후 30일간 생장한 묘의 건물중은 저온처리후 엽신이 정상이었고 표생존율도 95% 이상이었던 처리구의 묘에서도 감소가 있었으며 건물중이 무처리구묘의 90% 이하가 되지 않는 저온처리한계기간 (최대가역장해기간)은 제 1, 2, 3, 4, 5 엽기별로 진흥 2, 3, 4, 4, 4 일간, 철원 001 4, 1, 1, 2, 1 일간, 통일 2, 0.5, 0.5, 1, 2 일간, 유신 4, 1, 0.5, 1, 1 일간이었다. 5. 냉해에 의한 엽신변색고사와 초장신장억제는 실용상 중요한 묘고사율 및 묘건물중과의 관계가 뚜렷하지 않았고 품종 및 묘령별 내냉성의 차이를 분화시키지 못하였으나 묘고사율은 뭄종간 내냉성의 차이를 충분히 분화시켰으며 묘건물중은 외견상 냉해치상이 없을 경우에도 감소되고 품종간 차이를 보였으므로 유묘내냉성검정은 고사율과 건물중증가억제율 두 요인을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6. 저온처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