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의 건식 숙성 기간을 단축하고자 연육과 관련된 효소 활성이 높은 15-36oC 온도범위에서 저습도로 숙성할 수 있는 라디오파 숙성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장치는 평행 판 전극 사이에 소고기를 넣고 라디오파를 가하여 유전가열이 되는 현상으로 고기의 온도를 높였고, 냉풍을 이용하여 습도를 낮춰서 고기표면이 건조되게 하였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2등급 소고기 채끝 부위를 숙성시킨 결과 40 W/ kg로 가열하여 고기 품온이 30oC를 초과하는 온도 범위 24 h 숙성할 경우 12.3%, 10-30oC 온도 범위에서 숙성시킬 경우 55.2% 연육효과가 나타났다. 라디오파 숙성 중 제상 과정 없이 냉풍을 계속 가할 경우 미생물 증식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연육 효과는 기존 건식숙 성 21일간 절단강도 17% 감소하는 것에 비해 매우 단시간 나타난 것으로 숙성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육질의 차이로 라디오파 숙성에 의한 연육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ietary total mixed ration (TMR) supplementation and dry-aging period on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y of striploin (longissimus lumborum) from multiparous Hanwoo cows. The experimental cows were divided into two treatments (n=3/treatment) according to the type of feed: in one treatment (slaughter age: 87±6 months old, parity: 5±1) the cows were fed on TMR for 7 months before slaughter, while in the other treatment (slaughter age: 83±9 months old, parity: 5±2) the cows were fed on concentrate and rice straw (CRS) for the whole rearing period. After slaughtering, the striploins were dry-aged for 20 or 40 days at 2±1℃, 85% relative humidity and 2 m/sec air flow velocity and then utilized for quality measurements. The pH value, cooking loss, and hypoxanthine content were higher (p<0.05) for the striploins dry-aged for 40 days than for those dry-aged for 20 days. Notably, the inosine 5’-monophosphate content was decreased (p<0.05) by increasing the dry-aging time. With regard to microbiological quality, the striploins dry-aged for 40 days exhibited lower (p<0.05) lactic acid bacteria counts and higher (p<0.05) coliform counts than those dry-aged for 20 days. Moreover, the tenderness and overall liking scores based on sensory evaluation were higher (p<0.05) for the dry-aged striploins of the TMR treatment and those dry-aged for 40 days than for the CRS treatment and those dry-aged 20 days, respectivel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ietary TMR supplementation leads to an increase in the sensory preference of dry-aged striploins from multiparous Hanwoo cows, and alteration of the CRS into the TMR may improve the quality of dry-aged Hanwoo beef.
본 실험은 정식 후 단일처리전 장일처리 기간에 따른 온실재배 스프레이 절화국 Reagan Improved품종의 건물생산과 절화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의 유리온실 실험포에서 수행하였다. 정식 13-14일전에 피트블록에 삽목한 묘를 단위면적당 64줄기로 2000년 9월 6, 13, 20일에 각각 정식하였고, 2000년 9월 27일 모든 처리구에 단일처리를 실시하였다. 정식에서 최종조사일까지 장일처리 기간 3주 처리구에서는 84일이었고, 2주 처리구에서는 77일, 1주 처리구에서는 70일, 단일처리 후에 최종수확일까지는 63일이 소요되었다. 개화시기는 모든 처리구에서 동일하였다. 3주 장일처리구에서의 주당 꽃송이수는 1주 장일처리구에 비해 2개 더 많았고, 꽃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각각 식물 개체당 4g과 0.4g더 무거웠지만, 각 처리구별 꽃의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최종건물생산량 (g.m-2 )은 3주 장일처리구에서 높고, 1주 장일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 단일처리 전 장일기간은 단일처리 후 개화시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꽃의 품질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초장과 생체중은 장일 조건이 길수록 높았게 나타났으며, 누적 건물중도 3주 장일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장일처리 기간은 꽃 자체의 품질에 영향은 적었지만, 개체 생체중 및 초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으므로 단일처리전 장일처리 기간은 개체품질 및 연중재배 생산 시스템에서 균일한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장일처리 기간의 조절은 고품질의 국화생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었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select for the varieties with high environmental adaptability in mountainous pastures of Taekwalyong area, and the evaluation was based on the data of varietal differences of dry matter production and yield components in
濟州道內 6個部落 共同牧場 野草地를 對象으로 野草의 生産性과 植生比率이 家畜 增體에 미치는 效果를 究明하기 위해 1981년 5월부터 동년 11월까지 調査, 分析한 結果는 다음과 같다. 1. 乾物收量은 7月收穫보다 10月收穫에서 2培二上 높았으며 모든 牧場이 같은 趨勢였다. 2. 野草의 祖蛋白質 含量은 7월보다 10월에서 낮았으며 粗纖維는 그 반대였다. 3. 牧場別로 볼 때 1일 增體量이 높은 河源과 海安牧場이 野草의 組蛋白質 含量이 가장 높았고 增體率이
Amaranth (Amaranth caudatus)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preference crop in Gyeongsangbuk-do province. To determine its growth potential and cultivation requirements, we investigated its growth characteristics, dry matter productivity, and grain yield according to the growing period. Growth and dry matter productivity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plants that were sown on May 10th when the temperature was the highest, whereas the yield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plants that were sown on April 10th. Amaranth grain yield ranged from 96 to 243 kg according to the sowing date and cultivation year. The optimum harvest time for plants that were sown on April 10th, May 10th, and June 10th were 120, 110, and 110 days after seeding, respectively. The mean temperature and growing period had a significant quadratic function with yield. Based on these equations, the optimum growing temperature was estimated as 20.6℃ and the optimum growing period as 104-119 days after seeding.
본 연구에서는 가뭄의 심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무강수일수를 고려하고, 강수에서 기인하는 지표면유출 효과를 반영한 가뭄해갈에 유효한 강수를 산정하여 기존의 SPI3을 개선한 Modified SPI를 제시하였다. 1973년부터 2009년까지 각종 보고서 및 문헌자료를 통해 실제 발생한 가뭄사례를 수집하여 행정구역별 가뭄공간정보를 생산하고, 동일기간 전국 69개 지점에서 산정된 가뭄지수를 우리나라 전체 공간으로 표현하여 각종 지수의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ROC 분석을 수행하였다. 개선된 가뭄지수 제시를 위하여 총강우량 중 단기적인 유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을 절삭하여 유효강우를 산정하였으며, 월단위의 무강수일수를 십분위, 누적분포함수로 변형하여 기존의 지수에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분석결과 유출량을 고려한 강우의 절삭은 기존의 SPI3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뭄감지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무강수일수를 고려한 가뭄지수의 개선은 누적분포함수의 수치를 고려함으로서 상당히 개선된 가뭄감지 능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SWAT모형을 이용하여 기상, 지하수 취수량, 토지이용 변화에 대한 건기 총유출량의 민감도를 제시하였으며 더 나아가 건기의 총 유출량을 추정하기 위해 건기 총강우량, 전 우기 총강우량, 평균 일 최대온도, 일평균 태양복사량과 같은 기상 변수들과 지하수 취수량 및 도시면적 비율을 이용하여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식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건기 총유출량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온도와 강우량의 변화에 대한 건기 총유출량의 변화율을 제시하였
본 연구에서는 포아송 과정을 이용하여 과우해의 재현기간 및 지속특성을 정량화 해 보았다. 대상 지점은 서울 지점으로 하였고 1911년 이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먼저 포아송 과정을 적용하기 위한 최대 절단수준은 대략 평균에서 표준편차의 50%를 뺀 정도로 결정되었고, 이러한 절단수준에 대해 관측치와 포아송 과정을 비교하였다. 특히, 과우해의 평균 재현기간 및 지속기간은 관측치와 아주 유사한 값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가뭄을 정량화 하는 경
대유역의 지표면 수문현상은 추계학적 변동에 의해 야기되는 안정된 상태의 변이와 함께 몇 개의 발생빈도가 높은 안정된 상태의 영향을 받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지표면과 대기 상호관계의 밀접한 조합과도 관계가 있다. 따라서 각 안정상태에서의 체류기간 즉, 가뭄기나 홍수기의 지속기간이 중요한 연구 과제라 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한강유역에 대하여 안정상태의 평균 변이기간을 분석하였다. 비선형 물수지모형을 한강 유역에 대하여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검정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