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Nepal, about 73% of the vegetable production area is estimated to be covered by hybrid varieties. Most of the hybrid seeds in vegetable crops are imported from abroad. Considering the demand for hybrid vegetable varieties, the National Horticulture Research Centre (NHRC), Khumaltar, Lalitpur has started hybrid breeding of vegetables using a conventional approach since the fiscal year 2003/04. With this effort, the tomato hybrid ‘Srijana’ was developed and registered in 2010. This variety was estimated to cover about 35% of the total tomato cultivated area. Two tomato hybrids, namely ‘Khumal Hybrid Tomato-2 (HRA14 × HRD7) and ‘Khumal Hybrid Tomato-3’ (HRA20 × HRD2), showed good performance and were released in the National Seed Board in 2021. It was found that the heterosis for the yield was 87% in ‘Khumal Hybrid Tomato-2’ and 95% in ‘Khumal Hybrid Tomato-3’ with a potential yield of 70 MT/ha and 60 MT/ha, respectively, under open field conditions. Similarly, a comparative study of 7 tomato hybrids at different research stations was carried out and it showed that F1 (HRA13 × HRD7) could be a potential hybrid for the western region with a potential productivity of 116.8 MT/ha under a protected cultivation system. Hybrid breeding of cucumber was also initiated in the fiscal year 2007/08. A total of 12 crosses in cucumber were performed and two hybrids F1 (HRDCUC004 x RDCUC001), 107 MT/ha and F1 (HRDCUC009 × HRDCUC003) 150 MT/ha were found promising. Hybrid breeding in brinjal, hot pepper and bitter gourd has also been started. Furthermore, key problems and way forward to strengthen hybrid vegetable breeding in Nepal were also discussed.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버섯은 느타리류로 일반느타리와 큰느타리(새송이) 두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 큰느타리는 자동화 시설이 확대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수출되는 버섯의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가격이 다소 하락하였고 이에 생산자는 큰느타리를 대체할 수 있는, 소비자는 버섯 시장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버섯 품목 개발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에서 맛과 향이 우수하여 고품질로 생산되고 있는 백령느 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교잡하여 ‘크리미’라는 품종을 개발하였다. 기존에 육성된 품종 및 수집된 유전자원을 재배하여 형태적 특성검정을 하였고, 아위느타리 품종 ‘비산2 호(KMCC00430)’ 와 백령느타리 유전자원 ‘KMCC00461’ 을 모본으로 선발한 뒤 각 모본으로부터 단포자를 분리하여 mono-mono 교잡하였다. 약 1,000 조합의 교잡을 하였 고, 그 중 73계통이 교잡이 확인되어 재배시험 및 자실체 특성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중 갓이 밝은 연백색이며 대가 굵고 곧아 품질이 우수한 ‘7773’ 계통을 최종선발하였고 ‘크리미’라고 명명하였다. ‘크리미’의 균사생장 적온은 25~30 ̊C이고, 자실체 생육온도는 16 ̊C이다. 농가에서 대량생산시험 후 현장평가회 및 시식회를 개최해 본 결과, ‘크리미’의 수량이 대조구 ‘백황’보다 약 5% 증수되었고, 기존 아위느타리 품종 ‘비산2호’에 비해 식감과 맛이 더 우수하며, 아위x백령느타리 품종 ‘백황’보다 자실체 형태 가 더 우수하여 고품질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큰느타리와 다르게 밝은 연백색인 갓을 가졌으며, 식감과 향이 더 우수한 아위x백령느타리 신품종 ‘크리미’가 앞으로 버섯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버섯 시장의 품목 다변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해 본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연한 분홍색의 향기가 있고,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속간 교배종 난 ‘핑키뷰티’를 육성하였다. 신품종 ‘핑키뷰티’는 2007년 Phal. pulcherrima × Phal. parishii 교배종을 모본으로, Neof. falcata ‘Hwacheon’을 부본으로, 속간교배하였다. 종자 발아, 재배, 선발, 특성검정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되었다. 생육이 좋고 꽃의 색, 모양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 한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국립종자원 신품종 심사기준으로 특성검정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8년 최종 선발하여 “핑키뷰티”로 명명하였다.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화색은 연분홍색으로 Red-purple Group 68D(RHS칼라차트)이며, 향기가 있고 화경색은 암록색이다. 식물체 크기는 12.7cm로 대조품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잎의 폭은 1.6cm로 대조품종인 P. pulcherrima에 비해 좁은 편이다. 화경장은 25.8 cm이며, 소화수는 16.3개로, 전반적으로 화분의 볼륨감이 우수한 편이다. 꽃의 크기는 2.5cm 정도이며, 꽃의 순판 뒤쪽에 풍란과 같은 짧은 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화기는 5월 하순이며, 개화기간은 34일 정도이다.
호접란 ‘브라보 스타’는 2007년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육종온실에서 Phalaenopsis ‘Kung.’s Red Coral’을 모본으로 Phal. ‘Tzu Chiang Balm’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한 F1개체 중에서 선발한 유향성 소형 다화 분지성의 신품종이다. 2010 년 실생 개체 중에서 영양생장과 개화특성이 우수한 개체 5개 체를 1차 선발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 계통으로 육성하여 2013-2015년에 각각 1차, 2차, 3차 특성검정을 통하여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고 최종한 계통(08-VIO-16)을 선발 하여 직무육성심의를 거쳐 ‘브라보 스타’로 명명하였다. ‘브라보 스타’는 화색이 진한 밝은 핑크(RPN57B)이며 화형은 평피 기이다. 화경은 복총상화서로 분지성이 강하며 화경길이는 29.9cm로 대조품종(Kung’s Red Coral)보다는 큰 편이다. 화수는 상대적으로 다화성 분화품종에 비해 7-8개로 적은 편이 나 4-6개의 대비품종보다는 많은 편이었다. 꽃의 길이와 폭은 5.7cm와 5.2cm로 소형이었고. 향기는 강하고 계피향이 가미된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육질이 두껍고 꽃 수명도 2개월 이상으로 길어 선물용 분화품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엽형은 대비품종이 둥근 원형인 반면, 육성품종의 잎은 긴 선형이며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18cm, 29cm로 대비 품종에 비해 크고 긴 편이고 잎자세는 수평에 가깝다. 육성품 종은 기내 증식율이 높고 식물체가 강건하고 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재배가 용이하다. 2017년 3월에 품종등록(등록번호 제 6719호)되어 종자산업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백합 구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분화용 나팔나리 유전자원 ‘Ace’, ‘Nelli White’, ‘Mount Carmel’을 수집하여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자가수정을 실시하였다. 2014년에 자가수정 7세대 ‘ L2-127-1’과 ‘ L2-81-5’계통을 교잡하여 1대잡종 나팔나리 ‘White Eve’를 개발하였다. 분화용 나팔나리 일대잡종 ‘White Eve’는 백색의 나팔모양의 홑꽃으로 반점이 없으며, 식물체 당 개화수가 5.8개로 많은 편이며, 꽃의 직경이 13.1cm로 중간 정도이고 측향으로 개화한다. 초장은 40.9cm이고, 잎의 수는 32.8개이고, 잎의 길이는 13.5cm이며, 잎의 폭은 2.1 cm이다. 일대 잡종 ‘White Eve’는 대조품종인 ‘Mount Carmel’ 보다 화경이 크고 화수가 많아서 개화 기간이 길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갓의 수요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갓품종의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 품종보급 체계가 미흡하여 자가 채종에 의한 자식약세현상, 순도저하, 상품의 불균일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갓의 F1 품종 육성체제를 갖추기 위하여 유전자원으로 수집한 갓의 순계분리와 자식계통의 육성, 웅성불 임인자의 도입을 통하여 고품질의 갓을 육성하기 위하여 각 조합을 공시하여 조합능력을 검정하고(인도자사이×고흥담양)조합과 (분리 MS 유기계-MS910×일본 적자색갓 8×강화갓 9) 분리계 조합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양친으로 선발하였다. PCR(Polymerase Chain Reaction)과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CMS type을 확인해 본 결과, MS계통 MSLS와 MSLC는 갓에서 보고된 orf263, orf220 및 orf288 CMS 유전자를 미토콘드리아 DNA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생산력검정 및 농가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Originally, most lilies for cut-flower were Asiatic and Oriental hybrids. These days, however, interspecific hybrid cultivars are reared worldwide and customers expect various flower types and colors. ‘Cream Bell’ cultivar is an interspecific OT hybrid (Oriental hybrid × Trumpet hybrid) bred at Chungnam-do ARES in 2013. In 2007, interspecific pollination by stigma cut-style of OT hybrid 'Yelloween' and Trumpet hybrid 'Pink Perfection' was conducted to foster the cultivar with flourishing growth, high resistibility to leaf burn and leaf blight. It went through seed culture, multiplication, and seedling from 2007 to 2010. Breeding hybrid evaluation showed that the quality of the hybrid is excellent. From 2011 to 2013, unheated vinyl house cultivation and cultivar registration were performed for characterization. The flower of this lily is clear cream and primrose in color, without spots. It has a width of 18.2 cm and the consistent large flower has a trumpet style, along with many inner and outer perianth overlap. The stem has an oatmeal color and mid-size leaves. Flowering time in the central district starts on the 27th June, which seems to be relatively early. The flower direction is oriented inflorescence and semi-upward, and the cultivar shows robustness to leaf burn and leaf blight. The bulb can be grown with stem and leaf after cutting the flower, as the plant is quite tall. Also, with the high rate of bulb growth, bulb production is convenient. Cut flower production is of high quality with only routine cultivation control (disease, insects, nutrient, and moisture).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의 품종 육성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어, 최근에는 분자육종방법으로 마커를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교잡주를 선발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육종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교잡효율이 높은 Di-Mon 교배방법으로 부친의 핵과 모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세포질전환 교잡주를 선발하였다. 느타리버섯 수한3호와 흑변이체의 교잡종인 ‘다굴’의 이핵균주에 춘추2호의 단핵균주와 교잡하여 120여개의 교잡주를 얻고 여기에 1차로 미토콘드리아 microsatellite DNA 마커 (MtPO1)를 이용하여 단핵균주 춘추2호의 미토콘드리아 밴드를 형성하는 교잡주 80개를 1차 선발하였다. 선발된 80균주중에서 URP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다굴’의 2핵균주 핵 DNA 패턴을 가진 26교잡주를 선발하였다. 이 중에서 수량성이 우수한 3개 교잡주의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초발이일수가 2일이나 빠르면서 수량성이 좋은 품종을 선발하여 ‘천화심’이라 명명하였다. 천화심은 수량이 높으면서 여름에도 재배가 가능해 춘추2호의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춘추대체품종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리라 본다.
‘Orange Song’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1년 육성된 화단용 아시아틱나리 품종이다. 1999년 분홍색 아시아틱나리 ‘Chianti’을모본으로 하고 노랑색 아시아틱나리 ‘Madras’를 부본으로 하여주두수분법을 이용 인공 교배 후, 2002년 20개 실생묘 가운데개화 후 특성이 우수한 JaL02-46 계통을 선발하였다. 2003에서 2009년 까지 조직배양과 포장 양구를 통해 증식시킨 후 특성검정을 실시하였다. 2010~2011년 노지포장 적응시험을 위해전북농업기술원 익산포장과 남원, 고창 등 3곳의 노지포장에서 2년간 특성조사를 실시하였고 ‘Orange Song’으로 명명 되었다.노지에서 3지역 모두 2년간 평균 생존률이 98.7%로 높았고엽수도 48.3장으로 대조품종 Partner에 비해 8.4장이 많았다.개화기가 6월 22일로 중만생종에 속하고 진노랑색(RHS, O24A)이며 개화방향은 상향이고 내부에 반점이 있다. 초장이 50cm이하이고 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확한 구근의구주는 9.6cm, 무게는 17.7g으로 조사되었다.
분화용 바위떡풀 신품종 ‘은하수(Eunhasoo)’는 꽃이 백색 품종인 백수(百壽)를 모본으로 진한 핑크색 품종 인 양우(良友)을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 하였으며 2004년~2007년까지 온실에서 재배하면서 특성검정을 한 후 최종 선정하여 ‘은하수(Eunhasoo)’라는 품종으 로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다. ‘은하수’는 꽃이 9월 30일부터 피기 시작하여 10월 하순까지 약 26일간 지속되며 꽃 수는 325개 정도이 고 꽃대수 4.3개, 꽃대길이는 12.2 cm로 작고 화분에 꽉 차서 안정적이었다. 꽃은 연한 분홍색(R-P 65B +W-155A)이며 꽃 길이는 2.2 cm, 폭은 2.0 cm 로 작았고 꽃잎 수는 8.3개로 비대(大)자형을 이루며 옆 길이는 3.1 cm, 폭은 3.6 cm로 컸으며 잎 수는 36.0개로 적었다. 수술은 수에 있어서 3~7개로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바위떡풀 분화용 신품종 ‘스타플라워(Starflower)’는 핑크색 품종인 주노(朱鷺)를 모본으로 밝은 핑크색 품 종인 홍완(紅完)을 부본으로 하여 2004년 인공 교배하 여 2005년~2007년까지 온실재배를 하면서 특성검정을 한 후 최종적으로 화색, 화형 및 초형이 우수한 신품 종으로 출원하여 2011년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다. ‘스타플라워’ 품종의 꽃은 10월 3일부터 피기 시작 하여 10월 하순까지 약 26일간 지속되며 꽃은 85개 정도이고 화경수는 6.4개로 많으며 화경장은 15.5 cm 로 적당하였다. 꽃은 진한 분홍색(R-P 67C)이며 꽃 길이 3.3 cm, 폭이 3.1 cm 정도이고 꽃잎 수는 6.0개 로 불규칙적이며 잎 길이는 5.0 cm, 폭은 5.5 cm로 컸으며 엽수는 44.0개 적었다.
분화용 바위떡풀 신품종 '핑클(Pinkle)'은 화색이 연한 핑크색 품종인 '주노(朱鷺, Juno)'를 모본으로 하고 역시 핑크색인 품종인 '홍완(紅完, Hongan)'을 부본으로 하여 2004년 2월에서 4월까지 인공교배하여 종자를 얻었다. 2005년에 개화특성을 보고 4072호를 선발하였으며 포기 나누기를 하여 2005~2008년까지 증식을 하였다. 동시에 2005년~2008년까지 시설 내에서 재배를 하면서 특성검정을 한 후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핑클(Pinkle)'품종으로 명명하였다. '핑클'은 개화는 10월 7일부터 시작하여 11월 상순까지 약 27일간 100개 정도의 꽃을 피우며 화경수는 4.4개로 적지만 화경장은 15.8 cm로 안정적이었다. 화색은 진분홍색(R-P N66C)을 띠며 화경색은 붉은 색이다. 화장과 화폭이 대조품종보다 약간 큰 편이고 5개의 꽃잎이 큰대(大)자형으로 배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