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 로 한국 대학에서의 대학생활 적응 양상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 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소재 A대학교에 재학 중인 캠퍼스 아시아 참여 유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방형 응답을 실시하였으며, 김해 경·지은림(2015)의 대학생활 적응 척도를 활용하여 언어적응, 학업적응, 지속의지, 진로준비, 정서적응, 대학만족의 여섯 요인을 측정하고 기술통 계와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속의지는 가장 높은 수 준을 보인 반면 언어적응은 상대적으로 낮아 한국어를 매개로 한 수업 이해와 의사소통에서의 어려움이 확인되었다. 학업적응, 정서적응, 대학 만족은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을 보였으며, 진로준비는 다른 요인 들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언어적응은 학업적응, 정서적 응, 지속의지, 대학만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참여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향후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운영 및 유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법무부와 연계)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4주기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지표 체계가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타당하게 검증하는지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분석틀은 국제화(Knight), 품질 개념(Harvey & Green), 정책평가·형평성(Dunn), 구조–과정–성과(Donabedian)의 논 의를 토대로 품질보증(QA), 형평성(수평/수직), 성과사슬(구조–과정–성과), 행정부담·표준화의 네 관점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방법은 질적 문서분석 으로, 2011년 시범도입 이후 주기별 편람과 2025년 4주기 IEQAS 편람, 정책문서·선행연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언론 보도를 검토하였다. 분 석 결과, 4주기 IEQAS 평가는 산식 합리화와 고등직업교육 트랙 신설 등 개선이 있었으나 지역·유형 격차 반영의 한계, 성과 지표 편중, 지표 별 기준 시점·집계기간 불일치, 어학연수 교원·고용구조 평가 공백이 확 인되었다. 이에 수도권/비수도권 분리 평가, 단계형 사후관리, 온라인·혼 합수업의 과정 품질지표 보강, 기준시점·집계기간·산식 표준화, 어학연수 교원·고용지표 도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IEQAS가 국제화·유학생 정책 의 핵심 품질보증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경험을 심층 탐 색하고, 이를 학습 경험 관점에서 동적·과정적 모형으로 제시하는 데 목 적이 있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출신 유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을 실시하고, 근거이론 방법으로 개방형·축·선택 코딩을 통해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초기 적응 시도, 언어교환 및 동 아리 활동등을 통한 협력적 상호 지지, 학업과 생활 경험을 연계한 실천 적 학습을 통한 정체성 형성이 반복적·누적적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은 고정된 결과가 아니라 경험의 의미화와 조정이 지속되는 동적 과정이며, 개인 노력과 사회적 지지, 제도적 환경이 상호작용하며 적응 경험을 형 성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유학생 지원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시 학습 경험과 더불어 사회적·제도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국제 유학생의 창업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심리적 자원이 실제 창업 행동으로 어떻게 전환되는지는 아직 충분히 탐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 내 국제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자본이 창업 의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문화적응역량의 매개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 심리자본 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을 기반으로, 180명의 유학생 데이터를 부분 최소자승 구조방정식모형(PLS-SE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희망(β = .204, p = .010), 자기효능감(β = .307, p = .006), 낙관주의(β = .323, p < .001)는 문화적응역량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반면, 회복탄력성은 유의하지 않았다(β = .016, p = .844). 문화적응역량은 창업 의도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β = .567, p < .001) 행동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창업 의도는 행동을 강하게 예측하였다(β = .465, p < .001). 또한 문화적응역량이 창업 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창업 의도를 통해 유의하게 나타나(β = .264, p < .001), 완전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심리학과 문화 적 관점을 통합함으로써 창업 이론을 확장하고, 대학과 정책입안자들이 유학생의 심리자원, 문화적응능 력,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창업 참여를 촉진해야 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원의 이중언어학위과정을 선택하 는 유학 동기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어로 유학하기’라는 이 중언어학위과정의 독특한 교육사회학적 현상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인 서예가들이 서예교육과 관련하여 서예의 종주국인 중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한국 대학원의 이중언 어학위과정에 입학하여 서예교육을 공부하는 독특한 교육학적 양상을 중 심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중언어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 는 S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서예가 8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 고,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교육 ‘장’ 논의를 이론적 근거 로 삼아 심층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한국 유학 동기를 살펴봄으로써, 이 들이 한국 교육 ‘장’을 택한 근원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세 학기 동안 수집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발표 자료를 분석하여 학생들이 조사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문화 요소는 무엇인지, 어떤 연구 방법을 사용하는지, 한국 문화를 어떻게 바 라보고 해석하는지, 그리고 인식 양상은 어떠한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관념 문화적 요소에 가장 많이 주목하였고, 이어서 행위 문화, 끝으로 산물 문화에 관심을 보였다. 연구 방법론으로는 문헌이나 미디어 담론을 분석하는 방법 외에 인터뷰, 참여 관찰, 설문 조사, 사례 연구, 현상학적 연구, 내러티브 연구, 관찰, 현장 조사, 현장 방문 조사 등 비 교적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한국 문화에 대한 시선은 외부자적 관점, 관찰자적 접근, 해석적 접근이 우세하게 나타났 다. 인식 양상은 대부분의 학생이 ‘문화적 접촉과 반응’, ‘사회 구조 인식 과 비판적 성찰’의 양상을 보였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하여 전반적 으로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인 경향을 보였으나 비판적인 시각도 적지 않 았다. 상호문화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한국 문화를 탐색하고 자신의 문 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문화 교육의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전제할 때 학생들에게 제시해야 할 교육 내용에는 주관적 경험, 상호작용, 상호 성, 역동성, 인과관계 및 과정에 주목하고 문화적 의미를 생성할 수 있도 록 하는 방법론상의 원리 또한 포함되어야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Korean language learning needs of international students enrolled in English-track programs at universities in Korea, with the goal of suggesting improvements in both instruction and the broader educational environment. A survey of 329 English-track international students at a university in Busan was conducted, examining their needs in four areas: learning environment, Korean language courses, instructors, and learners. To complement the quantitative analysis,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10 selected participants. Findings reveal that students expressed the greatest needs in relation to the learning environment and learner-related factors. Specifically, the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increased opportunities for interaction with Korean students, the establishment of student clubs and common spaces, courses designed for the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TOPIK), and classes emphasizing practical speaking skills. By contrast, satisfaction with instructors was generally high.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e strongest relationship between the learning environment and Korean language courses, underscoring the necessity of improving the overall educational environment to enhance course satisfaction. This study offers practical implications for tailoring Korean language instruction to the needs of English-track international students and recommends further research across diverse regions and language background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language attitudes of English-track international students at a Korean university operating under an English-medium instruction (EMI) system. Survey data from 195 students were analyzed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o assess attitudes toward English (L2) and Korean (L3) across cogni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domains. The finding shows that the students regarded both languages as important, but attributed different functional roles to each: English operated as academic symbolic capital, whereas Korean was essential for daily life. English consistently received high scores across all domains, whereas Korean showed a marked discrepancy between strong cognitive recognition and lower affective and behavioral attitudes. Furthermore, attitudes toward Korean declined with longer residence (p < .01), likely reflecting limited institutional support, discontinuitie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broader tensions arising from conflicting language polici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EMI programs should incorporate plurilingual pedagogical approaches that support the flexible and integrated use of students' linguistic resources.
본 연구는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국내에 정주한 중국인 유학생 3명 의 이야기를 내러티브 탐구로 분석하여, 유학 동기가 체류 과정에서 어 떻게 재구성되고 취업 및 정주 결정이 어떤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밝혔다. 개별·집단 심층 면담을 통해 서사를 재구성한 결과, 초기의 학 업·가족·문화적 동기는 체류와 경험을 거치며 취업과 정주로 전환되었고, 사회적 관계망과 제도·경제 환경이 이 과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 회에서 형성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이 장기 정주로 이어짐을 확인하 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 경험을 학업·진로·이주 과정으로 통합적 으로 조망하며, 한국어 교육과 정책에서 유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연계 적으로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메타인지 능력 을 파악해 봄으로써 한국어 학습을 스스로 해야만 하는 학부생의 자기주 도적 학습 능력을 견인할 메타인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부의 특정 교과목의 중국인 수강생 102명의 학습 경험, 학 습 전략, 학습 성찰에 관한 서술형 응답을 수집하고, 문헌 검토를 통해 메타인지적 지식과 메타인지적 조절을 대범주로 설정한 후 개방 코딩 절 차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메타인지적 지식 측면에 비해 메타인지적 조절 측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 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학습에서는 다양한 학습 전략에 대한 지식 제공과 더불어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학습 방법 평가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메 타인지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한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생성형 AI 사 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AI리터러시의 조절효과를 실 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최근 1개월 이내 생성형 AI 사 용 경험이 있는 중국인 유학생 400명이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성과 기대, 노력 기대, 사회적 영향 은 모두 지각된 가치와 사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노력 기대가 지각된 가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쳤으 며, 성과 기대는 사용 의도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각된 가 치는 세 가지 UTAUT 요인과 사용 의도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셋째, AI리터러시는 성과 기대와 지각된 가치 간의 관계 에서만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냈으며, AI리터러시가 높은 집단에서 이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학생의 생성형 AI 수용 과정에 서 지각된 가치의 매개역할과 AI리터러시의 선택적 조절효과를 확인함으 로써 기술수용 이론의 확장에 기여하고, 유학생을 위한 직관적 AI 인터 페이스 개발, AI리터러시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설계, 건전한 AI 활용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 정주 및 취업에 대한 베트남인 유학생의 인식을 살펴 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A대학 인문계열 베트남인 유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지역 취업·정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조 사 결과, 베트남인 유학생들은 지역 취업 정보 부족, 접근성의 어려움, 취업에 필요한 역량 및 비자 제도에 대해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주 인식 역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부족 등에 부정적 인 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취 업·정주에 대한 지자체의 홍보 방안, 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민 공동체 프 로그램 개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 등의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광주 A대학 베트남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정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유학생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 닌, 지자체·대학·산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정보 제공, 제도 개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 역사의 이해' 수업 사례 를 분석하여, 비교사 교육과 구성주의 학습이론에 기반한 학생 발표 중 심 수업이 학습자의 다문화 감수성과 역사 인식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고 자 하였다. 수업은 자국의 역사와 한국사의 동시대 사건을 비교·탐구하는 발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토론, 피드백, 게시판 공유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이 병행되었다. 수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학습자들 은 자국 중심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사 해석과 문화적 시각 을 수용하는 태도를 형성하였으며, 타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도 높아 졌다. 특히 비교사 발표 활동의 실제 적용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서, 본 수업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사 교육 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한국어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외국인 유학생의 디지 털 리터러시 역량과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 남도 소재 4년제 대학에서 한국어 통합 수업을 듣는 외국인 유학생 17 명을 대상으로 3주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 제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역량별 사전-사후 평균 및 표준편차 분석, 독립표본 t-검정, 문항별 사전-사후 평균 및 표준편차 분석을 실시한 결 과 모든 영역에서 수업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특 히 ‘데이터 활용 역량’과 ‘디지털 활용 학습 역량’에서 뚜렷한 역량 향상 을 보였다. 이는 학습자들이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생성하거나 분석하고, 자료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수업 과정에서 실질적으 로 습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만 본 연구는 소규모 표본과 익명 성 유지로 인해 개별 학습자의 사전-사후 변화를 추적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큰 표본을 확보하여 개별 학습자의 변 화 양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plored the dual linguistic challenges experienced by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enrolled in English-Medium Instruction (EMI) programs at South Korean universities. Drawing on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20 undergraduate students from two leading private universities in Seoul, this study investigated how students navigate the linguistic demands of studying in English while simultaneously adjusting to Korean as the dominant campus language. The findings revealed that students encounter significant obstacles, including professors’ limited English proficiency, inconsistent classroom language policies, and marginalization in group work and class discussions. Despite these difficulties, many students gradually adapted through self-directed strategies and peer support, ultimately gaining academic and linguistic benefits. Some participants reported enhanced preparedness for further studies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and developed bilingual competencies. The study highlights the complex realities of EMI implementation for non-Anglophone international students and calls for more transparent language policies, targeted support programs, and inclusive pedagogical practices to promote equitable learning environments.
In the context of higher education (HE) internationalization, English as a Lingua Franca (ELF) plays a crucial role in academic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often intersecting with local languages. This enables greater flexibility in language use and code-switching (CS) between English and the local language. While previous research on English as a Medium of Instruction (EMI) has predominantly examined the perspectives of local stakeholders, the views of international students have been largely underexplored. To bridge this gap,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erceptions of both local and international students regarding CS practices within EMI courses across specific classroom situations. The findings reveal that both groups support the conditional use of the local language to promote comprehension while ensuring inclusivity. Local students demonstrate a broader acceptance of CS compared to their international counterparts, particularly in relation to academic outcomes such as understanding instruction and assessment. In contrast, international students show greater receptiveness to CS during interactive classroom discussions, which reflects their attitudes toward engaging with local peers. These insights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ore nuanced EMI policies and deepen our understanding of language dynamics in HE contexts where English is not the native language.
This study explores the educational choices and career aspirations of Chinese undergraduate students studying in South Korea, with a particular focus on institutional responses to their evolving needs. Drawing on survey data and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at a national university, the research identifies key factors influencing students’ major selection—such as language proficiency, information asymmetry, and perceived employability. It also examines the mismatch between students’ educational trajectories and career expectations. The findings reveal structural gaps in current academic support and career guidance systems, which hinder students’ academic motivation and professional integration. In response, this paper proposes the development of an exclusive academic program tailored for international students. The program emphasizes flexible curricula, integrated support services, and cross-cultural inclusivity. Finally, the study outlines strategic and policy recommendations for institutional innovation, aiming to foster sustainable models of international student education within Korean higher education.
본 연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 경험을 바탕 으로, 한국 문화 교육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교육 항목을 탐색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문 목적 유학생 5명을 대상으로 포커 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고, 반복적 비교분석법을 통해 이들의 문화 경 험과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학생들은 ‘빨리빨리 문화’, ‘대중 교통 문화’, ‘예절 문화(인사 예절, 식사 예절, 높임말 사용)’를 중요한 문 화 교육 항목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내용이 초기 한국 생활 적 응과 학업 수행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진술하였다. 특히 이들은 문화 항목이 단순히 흥미나 충격을 기준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실 제 생활에 적용 가능하고 오해나 실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교육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 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문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에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향후 학문 목적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의 통합적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 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저출산·고령화 및 지역 소멸 문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여 비교·분석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주를 높일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 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논문 및 연구보고서, 정부 부처 자료, 통계 자료 등을 분석하여 일본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한국은 그동안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책을 시행한 결 과 양적인 성과는 나타났으나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측면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한국보다 앞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경험한 일본은 인구 감소 와 지역 소멸 극복 방안 및 경제 성장 전략이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범정부 차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지원정책을 시행하여 우수 한 외국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정주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구직(D-10) 비자의 허용 기간 확대 및 취업 직종 제한 완화, 외국인 유 학생 대상 OPT 비자 신설, 인공지능(AI) 분야와 첨단전략산업 분야 전문 우수 인재 비자 발급 기준과 절차 완화 및 간소화, 지역특화형 비자 (F-2-R)의 발급 요건 완화 등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한국의 외국인 유 학생 정책을 단순한 교육 정책 차원이 아니라 인구정책, 지역 균형 발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연결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internationalization of higher education is a growing trend, and Korean universities play a pivotal role in this movement. This study examines the current state, challenges, and future directions of specialized academic programs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While these programs have advanced the globalization of Korean higher education, they face issues such as limited curriculum diversity, insufficient cultural support, and inadequate career development systems. Drawing on successful international education models from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Kingdom, and Australia, this research proposes strategies for improvement. Key recommendations include diversifying course offerings, incorporating global perspectives, and enhancing interdisciplinary programs. Additionally, strengthening comprehensive support systems, including administrative assistance, cultural adaptation programs, and career development services, is crucial. Collaborative efforts among universities, government agencies, and businesses are essential to creating a sustainable ecosystem for international students, ultimately enhancing Korea's global competitiveness in higher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