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민간시장의 절화 유통 현황을 조사하여 국내 절 화 시장 유통 및 판매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민간시장 내 판 매 점포 수, 취급 품목, 수입국 및 품목 등을 비교 및 분석하 였다. 민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터미널 꽃시장을 대상으로 판매 품목 및 수입 국가 등을 조사하였고, 비교 대상인 공영시장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 유통정보에서 제공되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거래 품목을 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민간시장의 월별 절화 판매 점포 수는 평 균 143개였다. 민간시장에서는 5월을 제외하고 장미 판매 매 장이 가장 많았다. 5월에는 카네이션 판매 매장이 가장 많았 으며 장미, 리시안셔스, 거베라가 그 뒤를 이었다. 민간시장 점포 내 수입 품목의 원산지는 호주, 중국, 콜롬비아, 이스라 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페루,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 국, 베트남 등으로 조사되었다. 취급 품목은 민간시장이 69개 로 공영시장 18개에 비해 약 3.8배 많았으며, 이는 민간시장에서 수입 절화가 더 많이 유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민간시 장은 공영시장과 달리 유통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산지, 품질, 가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민간시장의 절화 유통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한 투명한 거래 제공 및 소비자 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연령의 증가에 따른 인구고령화는 현대사회의 공통적 당면과제이며, 이에 따른 퇴행성 근감소증의 발생 및 증가는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요구한다. 근감소증은 단백질의 불균형 및 운동부족, 염증 증가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발생하므로, 과학적 원인분석을 통한 다각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조 할 수 있으나, 현재 국내의 근감소증 개선 식품성분에 관한 연구는 태동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제품 개발 현황의 경우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이 대다수인 반면, 미국의 경우 단백질 유래 원료뿐만 아니라 현미, 갈조류, 사과껍질 등 식물 유래 원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근감소증 개선 효과가 있는 원료에 대한 특허 출원 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지표성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 국내와 비교했을 때 미국을 비롯한 국외 학계 및 산업계는 비교적 많은 연구와 개발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소재가 주로 대두단백 및 유청단백 등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운동보조제 위주의 접근으로 인해 제형의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근감소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기작 연구와 함께 소재개발을 통하여 식품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선구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 논문은 중국의 드론산업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Made in China’라는 호칭은 오명이 덧씌워져 있는 호칭이지만 민수용 드론에서는 이러한 오명이 어울리 지 않는다. 중국의 민수용 드론은 전 세계의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로 그 가치를 키워왔다. 중국 드론산업이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드론의 운항과 사용에 있어서의 법적인 문제, 기술적인 한계, 시장성숙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드론산업의 발전과 전망은 드론에 대한 법적인 규제와 크게 연관되어있고 각국의 정부는 드론의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드론기술은 매우 발전하여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을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드론산업은 자율제어 센서, 로봇, 인공지능과 같은 다양한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하여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함으로써 기술적인 한계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중국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드론의 낮은 기술수준과 높지 않은 가성비로 인하여 시장이 성숙되지 못하고 드론의 전면적인 보급이 늦추어지는 측면이 있다. 드론산업의 시장성 숙과 발전을 위하여 중국정부와 기업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시장성숙도가 높은 항공 및 영상촬영 분아에의 적극적인 융・복합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국산 농기계의 내수 및 수출 경쟁력 제고방안을 도출하고자, 최근 5년간 한국과 일본산의 핵심 농기계에 대한 가격과 시장점유율을 분석하고, 양국 종합형업체의 매출액, 연구개발비 및 특허출원 현황을 분석하고,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 양국 핵심 농기계 대표모델의 성능, 품질 및 가격을 분석하였다.
2016년 우리나라의 4대 농기계 제조사의 연 매출 규모는 1,984-5,249억 원으로, 일본 주요 제조사의 2.7-15.7% 수준이다. 내수시장에서 일본산 농기계의 시장점유율은 트랙터 14.5%, 콤바인 31.1%, 이앙기 35.8%로 확대일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트랙터의 규격별 가격과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국산 트랙터는 80 ps급 이상 대형일수록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시장점유률도 감소하였다. 국산 콤바인의 시장점유율은 자탈형 4조식과 6조식에서 증가하였으나, 가장 많이 공급된 5조식 콤바인(전체의 49.0%를 차지)은 지난 5년간 85.0%에서 60.7%로 감소 하였다. 이는 국산 5조식 콤바인 가격이 일본산의 90.7-108.6%로 가격경쟁력 약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6조식 이앙기(전체의 88.7%를 차지)중에서 국산이 62.6-68.0%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국산 6조식 가격은 일본산의 83.1-85.5%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이 있지만, 가격 차이가 3,690-4,420천원에 불과하여 시장점유율이 확대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종합형업체의 농기계부문 매출액은 일본 종합형업체의 2.7-15.7%로 크게 낮고,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일본의 43.9-81.5%에 불과하여 낮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연구원 수는 일본의 13.2-28.1%로 낮았으나, 종업원수 대비 연구원수 비율은 145-176.5%로 오히려 더 높았다. 또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중은 일본 구보다사 보다 123.1-153.8%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 농기계 산업과 내수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일본 제조사의 국내 특허등록은 2010년 이후 급속한 증가세로, 2016년 기준으로 트랙터의 58.5%, 콤바인의 79.9%, 이앙기의 69.8%를 차지하고 있어 기술권리성 확보가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핵심 농기계에 대해 일본의 국내 특허등록은 주요 핵심기술에 집중되었는데, 트랙터는 본체·변속장치에 37%, 콤바인은 본체·탈곡장치에 54%, 이앙기는 본체에 57%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기술권리성 확보 및 내수시장 방어를 위해 제조사의 자체 연구개발비를 증액과 더불어 정부지원 R&D와 특허의 정량적인 출원·등록을 연계하는 제도적 보완 및 지원확대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 양국 핵심 농기계 대표모델의 성능, 품질 및 가격, 가격차이(국산-수입산)/농가소득,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일본산 트랙터의 가격은 국산 대비 130.8-136.3% 고가이고, 농가소득 대비 가격차이율은 37.6%, 시장점유율은 0.1-0.2%를 보였다. 콤바인은 가격 92.0-110.2%에서 가격차이율 –14.2-18.3%와 시장점유율 6.2-8.1%를, 이앙기는 각각 117.0-120.4%, 9.9-11.9%, 5.5-16.1%를 보여, 시장점유율은 농기계의 가격과 농가소득 대비 가격차이 비율에 높은 영향을 받는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고장이 적어야 한다. 내수시장에서 국산 농기계는 가격대비 품질이 낮고 고장빈도가 높아 농가로부터 신뢰성과 시장점유율이 크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고장빈도가 높은 부품의 내구성 향상과 고품질 부품 개발, 부품 표준화 등을 담당하는 전문연구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현재까지의 선진기술 추격과 응용기술 개발에서 탈피하여 핵심 요소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어야한다. 이를 위한 기술 로드맵 수립, 산학연 협력 확대와 정부의 연구개발비 증액, 산업체의 구조조정과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Export Market Orientation (EMO)- one of the most important strategic orientations of exporting firms- has received much attention in the last two decades within organization and academia alike. EMO has become an emerging issue that benefits the integration of market orientation, internationalization, and export performance literature into coherence. After the introduction of this concept in international business (IB) literature, we observed a surge of research focusing on EMO incorporating scale development for measurement as well as empirical studies that investigate the antecedents to and consequences of EMO along with moderation and mediation. This review systematically examines EMO research, analyzing 31 articles published in 19 leading journals available between 1999 and 2017. What we can conclude from the review is that EMO research is still in its infancy. We attempted to identify some research gaps and suggest some future avenues of research.
The Protocol for China’s accession into the WTO stipulated certain differential treatment for China, including the determination of normal value in anti-dumping investigations for the transitional period of 15 years. This treatment was authorized by the Protocol in response to concerns raised by other WTO Members at the time of China’s entry into the WTO. Since the transitional period is over in November 2016, there is an argument supporting the grant of market economy status to China, although the Protocol does not require the automatic grant of market economy after the passage of the transitional period. However, China’s recent trade measures, which have been adopted to press another WTO Member to meet its political objective, raise a question as to whether China is indeed ready for market economy status. This article analyzes such case and offers a view on the grant of market economy status to China.
국내 물산업의 경우 하수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상수분야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유수율제고를 통한 맑은물 공급을 목적으로 노후정수장 개량과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필요한 「지방상수도의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중에 있다. 그중 환경부는 2008년부터 정수처리시설의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20년 이상 노후화된 정수장의 Retrofitting이나, 기존 정수장 고도처리도입시 막여과공정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나 시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국내 막여과 수처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사업추진현황 분석을 통하여 시장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커피를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어느새 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커피전문점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 그리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소규모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며 거의 포화될 대로 많은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남고 대응해야 할지 고려해 봐야 한다.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과 같이 우리나라에 비해 커피 산업 분야에서 한참 앞선 나라들의 커피 산업경향을 살펴봤다. 앞으로의 커피전문점은 경쟁력을 가진 업체만이 살아남을것이며 얼마나 고객들의 요구를 잘 충족하는지가 관건일 것이다. 따라서 경영자들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커피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50세 이상 중고령자 자영창업의 생존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 전략을 탐색하고자 국민노후보장패널 1~3차 자료를 이용하여 중고령자 자영업의 특성과 생존율을 파악하였으며, 특히 중고령 창업자의 창업전 취업형태가 자영업 생존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 자영업자는 창업전 취업형태에 따라 개인적 특성, 경제적 특성과 사업체 특성 면에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전 취업형태별 자영업 생존율은 창업전 임금근로집단이 가장 높은 반면, 창업전 자영업집단의 생존율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전 취업형태가 자영업의 생존율에 차이를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중고령자 자영창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자영업 지원 전략을 개발할 때는 이러한 창업전 취업형태의 이질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implemented to offer materials for the activation of On-line food shopping mall though census about purchasing food. A percentage of people who had accessed to On-line food shopping mall was 53.8%, and who had an experience of purchasing food at the On-line sopping mali was 18.9%. The number of food purchasing in On-line food market is 1~3 times(67.7%). It is general that an amount of food purchase is less than 100,000 wons. And the health assistant food is the most interesting item followed by Meet, Special products like a laver and mushroom, and an anchovy. in purchasing food at On-line market, customer thought that the confidence and the freshness of food are important because customer can't choose a product directly. In the future of food purchase using On-line shopping mall, 38.1% of people show their intend of purchasing at the mall. People who had experience of food purchase though the Internet have more positive view about repurchase than ones had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