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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인공지능(AI) 인식 유형을 은유 분석을 통해 규 명하고, 교사들이 인공지능을 어떠한 교육적 가치와 관점으로 수용하는 지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미래 교육 환경에서의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유아교 사 13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식에 대한 은유적 표현 자료를 수집하 였으며, Dincer(2017)의 3단계 범주화 절차인 은유적 표현 수집, 코딩 및 개념 분류, 해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유아교사의 인공지능 인식은 활용성, 모방 및 복제, 확장성, 정보처리 시스템, 상호 작용, 통제할 수 없는 힘의 6개 핵심 은유 범주로 최종 도출되었다. 유 형별 분석 결과, 인공지능을 교육적 도구로서 인식하는 ‘활용성’ 범주가 5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유아교사들이 인공지능을 현장 혁 신을 위한 실용적인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호 작용’ 범주가 6.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유아교사들이 인공지능 을 단순한 기술 수용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유지하며 인 공지능의 잠재적 교육적 가치와 한계 사이에서 인식적 균형을 모색하는 복합적인 사고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인공지능 인식 영역을 은유적 언어를 통해 유형화하고 구체화함으로써 학술적 기여를 하며, 이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 관련 후속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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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민자의 『손바닥 수필』은 유비 은유와 지향 은유 그리고 공간적 지향 성을 바탕으로 존재론적 은유의 관점이 투영된다. 여기에 물, 바람, 흙, 공기 등과 같은 물질적 상상력이 투영된다. 이는 관습적 물질의 이면을 들추어내는 수필 장르의 새로운 특성을 보여준다. 예컨대, 길의 여정에 대한 지향 은유와 유비 은유의 관점을 통해 존재의 근원성과 닿아있음을 보여주는 「길」, ‘바다’와 ‘인간 존재’를 유비 은유의 관점에서 존재론적으 로 사유한 「그 바다의 물살은 거칠다」, 공간적 지향을 바탕으로 한 거 미의 집짓기 과정을 존재론적 은유로 사유한 「거미」, 인간의 존재론적 슬픔을 억새에 함유돼 있는 물질적 상상력으로 투영한 「억새」, 물속에 비치는 달에 대한 공간적 지향을 통해 별이 된 친구와 더불어 모든 존재 의 존재론적 은유를 성찰한 「달」을 포함해 많은 작품이 그렇다. 최민자 수필은 은유에 기반한 물질적 상상력과 통찰력을 통해 수필 장르의 미학 성을 보여주었다. 이후 다양한 관점에서의 수필의 문학적 조명을 기대 해본다.
        7,800원
        3.
        202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AI-Hub 한국어–중국어 구어체 병렬 말뭉치를 기반으로 중국어 촉각어 ‘热’의 한국어 의미 확장을 개념적 은유・환유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热’는 물리적 온 도 의미를 넘어 정서, 사회적 반응, 분위기 등 다양한 추상적 개념으로 확장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VITALITY IS HEAT, EMOTION IS HEAT 등 은유 구조와 환유・은 환유가 복합적으로 작동하였다. 중-한 비교에서는 직접 대응, 문화적 조정, 구조적 전환의 세 층위가 나타나 두 언어의 개념화 방식과 문화적 차이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구어체 자료를 통한 실증 분석으로 기존 문어 중심 감각어 연구의 한계를 보 완하고, 언어 간 개념 체계 비교의 방법론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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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plores the perceptions of Chinese engineering-major students towards their English learning experience after taking a mandatory English composition course in an EMI college. The investigation centers on first-year students’ perceptions of transitioning to EMI, with a focus on how the composition course has assisted students’ transition as a primary language support.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metaphor elicitation technique in which students expressed their perceptions of English learning, complemented by a thematic analysis of 86 reflection essays on the composition class. An analysis of the 334 metaphors identified students’ enhanced confidence in English, the importance of the English-using environment, positive views of learning communities, and increased agency in the learning process. It also revealed that many students were stressed and unaware of learning strategies, therefore suggesting institutional-level language support. One implication is to promote the culture of the learning community. The findings can be particularly useful for programs that are implementing language support for non-English majo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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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sed on conceptual metaphor theory and speech 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ommunicative functions of language use by analyzing texts used in Seoul’s urban design. Considering that life in a modern society is based on the ecosystem of its cities, the importance of urban design in increasingly felt by modern individuals who share limited space and move along predetermined routes. According to El-Khoury and Robbins (2004), urban design is both an abstract and relative concept, and the purpose of a city can be interpreted differently according to differences in experience and perspective. Conceptual metaphorical language expressions not only have a communicative function but also provide the hearer with a certain perspective by concretizing the events or phenomena indicated by the speaker. Metaphorical language expressions based on metaphors created by the speaker perform speech acts by serving as an effective means of persuasion and communication (Searle 1979). We examine the linguistic aspects based on the metaphor of the development of illocutionary forces in Seoul’s urban design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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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하여 인지언어학적 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신체 관련 한국어 감정 관용 표현에 나타나는 은 유와 개념화의 방식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관용 표현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 의미가 형성된다. 따라서 관용 표현을 생성 한 한국인의 개념화 방식을 알아야 한다. 이에 따라 분노와 불안의 근원 영역을 ‘온도/색깔/명암/전복/분출/경직’으로 분류하였다. 근원 영역이 ‘온도’일 때 개념적 은유는 ‘분노는 뜨거움’과 ‘불안은 차가움’이며 ‘색깔’ 일 때의 개념적 은유는 ‘불안은 죽음’, ‘명암’의 근원 영역에서는 ‘불안은 어두움’이라는 개념화가 일어나고 ‘전복’의 영역에서는 ‘분노는 뒤집함’이 라는 개념적 은유가 일어난다. 또한 ‘분출’은 ‘불안은 땀’이라는 개념적 은유를, ‘경직’은 ‘불안은 정지’라는 개념적 은유를 통해 감정 관용 표현 을 생성하였다. 본고는 신체 관련 한국어의 감정 관용 표현 통해 한국인 의 개념화 방식을 정리하였으며 이 연구가 한국어교육 현장에 기초 자료 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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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인지의미론적 관점에서 한·중 ‘길다/長’의 존재론적 은유의 개념화 양상을 대조 분석하였다. ‘길다/長’은 [시간을 개체]로 보는 은유를 사용하여 공간 의미가 시 간 영역으로 확장된다는 면에서 대응 양상을 이루었다. 또한, ‘길다/長’은 [분량을 개 체], [안목을 개체]로 보는 은유의 개념화 양상에서는 공통점이 나타나는 동시에 세 밀한 차이점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감정 영역에서 ‘길다/長’은 [고통을 개체], [슬픔을 개체]로 보는 은유를 사용해서 의미가 확장된다는 면에서 대응 양상을 보이 지만 ‘長’은 [그리움을 개체], [기쁨을 개체]로 보는 은유를 사용해서 다른 감정 영역 에까지 투사할 수 있는 면에서 ‘길다’와 비대응 양상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길다’ 는 [생각을 개체]로 보는 은유를 사용해서 은유 의미가 확장되는 반면에 ‘長’에서는 이에 대응되는 은유를 보이지 않았고 ‘長’은 [입을 그릇]으로 보는 영상 도식 은유를 사용해서 개념화하지만 ‘길다’에서는 이에 대응되는 은유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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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rchitecture had played a significant role model in philosophy because the construction of building represented doing philosophy. ‘Architecture as metaphor’ made it possible that doing philosophy was a kind of construction of thinking and western philosopher considered himself as an architect of idea. As a system of system, architectural analogy gave philosophy a chance to insist himself as a theory of theory. So architecture had always been a privileged model of discourse system and also a fundamental metaphor in philosophy. Because of its original meaning, Architecture as techne could be considered as poiesis, that was the special building(making) in western culture. The archi(arche) - structure(techne) was a ideal model and mechanism of philosophy because with this analogy doing philosophy became a kind of building act to make a logical system of idea. This kind of tradition in philosophy, especially metaphysics, made the characteristics of western philosophy ‘architectonic’ that implied the meaning of the rational, stable, hierarchical and holistic. But this kind of tradition exposed the problem of philosophy that focused on Identity and excluded the others. The logocentrism of western philosophy was also the limitation of architectonic thinking and its reductionism became a grand monologue which only allowed systematic, rational discourse. Its ideological position Inevitably caused the anti-architectural thinking in modern age as a diverse form of new trend of thinking as like postmodernism or deconstruction. Even Deconstructivism, or ‘informe’, non-representation in architecture depends upon anti-architectural thinking. Relationship between architecture as metaphor and the building of philosophy is problematique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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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hu Ting’s poems attach importance to the expression of personal feelings and show concern for individual value. Although this was not in line with the mainstream ideology of the times, Shu Ting’s poetry did not carry out direct confrontation and rebellion, but radiated the external world through the observation of inner feelings. In this creative process, the poet uses rich images and makes these images multi-directional through metaphor. Based on this, interpreting the images in Shu Ting’s poetry from the perspective of conceptual metaphor can help readers go deep into the text and hav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internal meaning of Shu Ting’s poetry. From the perspective of conceptual metaphor theory, this paper makes a cognitive interpretation of the flower image in Shu Ting’s poetry from three aspects: flower is human, flower is spirit and flower is life experience. While supplementing previous studies, it provides a new perspective for the in-depth interpretation of the flower image in Shu Ting’s poetry. In Shu Ting’s poetry, a plump flower image is constructed through conceptual metaphor, the cognitive domain of flower image is expanded, the internal tension of flower image is enhanced, and it presents people’s inner demands in the context of the new era on the basis of classical significance, which has modern significance. By analyzing the conceptual metaphor of flower images in Shu Ting’s poetry, we can deeply understand the multiple aesthetic connotation of Shu Ting‘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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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이주와 난민에 관한 신학화 작업을 글로컬 교회들의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해 쏟아지고 있는 사회학적, 정치 문화적 접근을 넘어서서 타인의 자리에 쉽게 놓여 진 이민자들과 난민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이주와 난민에 관한 선교 신학적 작업이다. 그루디 (Daniel G. Groody)1)가 이주와 난민 신학을 세우기 위해 다루는 극복해야 할 우리의 장벽들은 넷으로 구분되는데, 하나님의 형상 (Imago Dei), 하나님의 말씀(Verbum Dei),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하나님의 관점(Visio Dei)이며 이에 더해 필자는 사우어(Christof Sauer)가 다룬 하나님의 긍휼(Compassio Dei)이란 관점을 제시했다. ‘이주와 난민 신학’의 다섯 가지 관점은 메타포(Metaphor)로 서 환대적 선교의 실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특별히 한국 교회가 ‘하나 님의 선교적 차원에서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회들의 중대한 과제로 인식되는 디아스포라 선교적 틀이,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 안에서 교회들의 목회적 관심의 실천 안에서 뿐 아니라, 이민자와 난민들을 품고 껴안을 수 있는 21세기 상황에 적합하고, 응답적인 ‘신학적 논의’ 안에서 더욱 꽃필 것을 기대한다.
        7,700원
        1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lthough the use of Grammatical Metaphor (GM)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representative features of academic writing in the framework of 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SFL), not many studies have explored its role in second or foreign language writers’ writing quality. This study aimed to discover the potential relationship between GM development and argumentative writing quality of advanced Korean EFL learners, while controlling for their overall language profici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unveiled significant contribution of the use of both premature and mature GM and also identified transcategorization as the specific GM that has relatively stronger predictability of writing quality. The results from current research yield meaningful pedagogical implications for writing instruction in Korean EFL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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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법화경」 불난 집의 비유에서는 탐ㆍ진ㆍ치로 인해 삼계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고통은 현실의 상황을 도피하고싶은 심리적 방어 기제가 쾌락이나 유희로 나타난 것이다. 중생들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진리를 알 수 없기에 불안을 지니고 괴롭게 사는 것이다. 이러한 중생들의 고통은 아동이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동일시하고 싶어 하는 심리작용과 상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생을 아동으로 보고 부처님을 훌 륭한 부모와 동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아동의 심리작용으로 파악한 것이다. 아동은 부모와의 동일시를 통해 안정된 정서를 형성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자아로 성장하게 된다. 부모와 동일체에서 분리되어 가는 과정 중에 환경적 요인인 부모의 반응에 따라 아동의 성장은 다른 양상으로 드러난다. 즉, 부모의 관심과 애정은 불안을 극복하고 독립된 자아로 성장시킬 수도 있지만, 분리 과정에서 부모의 무반응은 아동을 퇴행시킴으로 내적 성장이 어렵게 됨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반응정도에 따라 만들어진 불안은 외부의 대상을 상징화시켜 원시적인 심리투사를 통해 일정한 대상에 집착하게 한다. 이 투사가 미분화되면 부정적인 면을 갖게 되고, 분화를 이루지 못했지만 의식을 통해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이룬다.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무의식과 의식의 대극 합일을 이루는 자기실현이다. 자기실현은 아동이 불안을 통해 정신적 경험을 함으로 두려움이라는 괴로움을 이겨내는 과정이자 결과이다. 아동이 불안을 이겨낼 수 있는 조건은 부모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만들어 주는 조건들이라고 하겠다. 부모의 안정된 애착형성은 아동의 정신적 육체적 안녕을 지켜줌으로써 자기 스스로가 불안을 극복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자기의 이상과 자기실현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아동의 자기실현은 부모와 아동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이 작용에는 기질의 유전이나 경험에 의해 결정되고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불난 집의 비유와 상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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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wo experimental studies examine the effect of morality metaphors in advertising on consumer indulgence. The results of Experiment 1 provide evidence to suggest that consumer rebelliousness mediates the effect of morality metaphors on indulgent consumption, with Experiment 2 providing further evidence of the rebelliousness process underlying the immorality-indulgence effect.
        14.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존 던의 시 「질병 속에서 하나님, 나의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 에 나오는 음악적 은유를 분석하여 이 은유가 작품 속에서 가지고 있는 역 할과 의미를 찾아내는데 있다. 시의 첫 연에서 던은 자신의 몸을 악기로 비유하면서, 천국에 가면 성자들의 찬양대와 함께 영원한 음악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조율한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 은유는 다음 시행으로 더 이상 연결되지 않고 시의 논리적 전개에서 사라진다. 이것은 던의 다른 작품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죽음의 침상에서 자신을 조율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임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던은 왜 이 음악적 메타포를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은 것일까? 이 연구는 음악적 비유가 비록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 전체를 주도하는 중요한 배경임을 발견한다. 시 전체는 악기를 조율하여 천국의 음악이 되고자하는 처음 은유가 구현된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질병 속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던의 시는 자신을 향한 설교가 되고 기도가 되고 그리고 찬송이 된다. 그러므로 찬송 시는 자신의 영혼을 하늘의 코드에 조율하는 신앙적 고백이란 점에서 처음의 음악적 은유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시 전체를 이끈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결론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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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에게 존재하는 불성(佛性)을 소에 비유한 심우도는 선(禪)의 수 행 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한 그림이다.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 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10단계의 그림으로 표현하였 다. 반면에『법화경』「신해품」에 나오는‘장자궁자의 비유’는 아버지 인 장자의 곁을 떠나 타국에서 고생하던 아들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 와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불성을 잃어버린 중생들 이 삼계를 윤회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 비유 적으로 설법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장자는‘부처’를 그 아들인‘궁 자’는 불성을 찾아 헤매는 구도자나 무지한 중생으로 해석된다. 그러 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엇인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세상 속을 헤 매고 있는, 이것저것 도모해 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등하는 정 신적 사춘기를 상징하거나, 또는 자아의 근원을 찾아 방황하며 떠도 는 인간 그 자체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장자궁자의 비유’는 궁자의 가출에서 귀향까지의 과정이 심우도 에서 동자가 소를 찾기까지의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 마음의 본질을 한 단계씩 깨우쳐 나아가면 성인(聖人)이 되고 결국 지혜를 얻게 된 다는 이야기인‘심우도’와‘장자궁자의 비유’에서 궁자의 귀향 과정 은 마치 인생을 살아가며 성장해 가는 자아인식의 단계들처럼 보이 기도 한다. 본고는‘심우도’와『법화경』이라는 매우 이질적인 종파적 배경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설법의 내용을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아발견의 과정으로 보았다. 두 내용을 형태상으로 대별 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두 사상의 지향점이 지니는 공통분모가 무 엇인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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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Nominalization is regarded as one of the most salient features of native speakers’ texts according to studies investigating academic discourse. 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SFL) identifies grammatical metaphor, which is often identical to nominalization as a key linguistic resource for achieving matured writing. This study examines Korean high school EFL learners’ deployment of grammatical metaphor (GM) by the method of a text analysis and attempts to demonstrate what extent learners from two different proficiency levels use GM in terms of occurrence of nominalization and the nominal group. Six argumentative texts were chosen from the database of over 1200 texts after a genre-based instruction of a semester. The outcome of the study shows that more skilled students used more GM and nominal groups than less skilled students do. It reveals the effect of GM use in writing quality and the probability of GM in pedagogy and assessment of secondary school writing in Korea. Therefore, this research for GM based on SFL is meaningful in the relevant area as the functional role of language is regarded as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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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at the acquisition of figurative language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ve competence. In addition, this educational proposal aims to enhance the metaphorical awareness of the E/LE students and develop the strategies to the understanding of the Spanish phraseological units (PUs). Therefore, I selected quite a number of Spanish PUs of emotions of joy, sadness and anger from the latest dictionaries and analyzed these PUs on the basis of the Cognitive Metaphor Theory. With the cognitive models like ANGER IS FIRE, JOY IS LIGHT, SADNESS IS DOWN that underlie these PUs, I demonstrated the didactic possibilities to explain the idiomaticity of PUs, which becomes an additional resource that guarantees the enhancement of lexical capacity. Finally, I made some didactic proposals about how to deal with PUs in Spanish as a foreign language classroom. El objetivo de esta comunicación es mostrar que la adquisición del lenguaje figurado contribuye al desarrollo de la competencia comunicativa de forma integral. Se trata de una propuesta didáctica que tiene como meta desarrollar en los alumnos de la E/LE conciencia metafórica y estrategias para comprender unidades fraseológicas españolas (UFs). Asimismo, seleccionamos bastantes UFs de las emociones como alegría, tristeza e ira en los más recientes diccionarios y las analizamos a base de la teoría de la metáfora cognitiva. Con los modelos cognitivos como LA IRA ES FUEGO, LA ALEGRÍA ES LUZ, LA TRISTEZA ES ABAJO que subyacen a estas UFs demostramos las posibilidades didácticas de explicar la idiomaticidad de estas UFs, que se convierte en un recurso adicional con capacidad potenciadora del léxico. Por último, ofrecemos algunas propuestas didácticas para abordar UFs en la clase de ELE.
        5,400원
        18.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ee, Mijin Josephine Mijin. 2014. Metaphor use in TED Talks: Implications for EFL.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2(2), 65-90. This study examines the use of metaphor in TED talks with respect to its density, distribution, and functions. Adopting a cognitively-informed discourse framework of metaphor studies, the present paper quantifies and explicates the extent to which metaphors are mapped across the different disciplines of Art/Humanities, Natural Sciences, Social Sciences, and Technology. Also analyzed is the distribution of metaphor across word classes as well as the discursive functions that they work to achieve. The findings indicate that TED Talks are dense with metaphoric lexical units regardless of the type of scholarly discipline. When considering the distribution across word classes, however, diverging patterns in the metaphoric use of nouns, verbs, adjectives, prepositions, and determiners create a dividing line among certain disciplines as in Humanities/Art and Technology. The functions of these metaphors are also described in terms of representational, interpersonal, and textual use. Potential implications for EFL teaching as derived from the analysis are discussed at the end. (155)
        6,400원
        19.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정재가 지닌 융합적 성격을 고려하면서, 정재의 의미에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를 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정도전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그가 지은 악장은 조선시대에 표본적 역할 을 했으며, 이후 정재의 형태로 공연되어 대한제국까지 지속되었기에 그의 악장 정재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정도전은 1393년(태조 2) 7월에 태조에게 악장을 지어 올렸는데 그 중 <몽금척>․<수보록>․<문덕곡>이 나중에 정재의 형태로 확장되었다. 따라서 이 글의 목적은 정도전 악장의 정재인 <몽금척>․<수보록>․<문 덕곡>의 가무악 요소에 담긴 상징과 비유는 무엇가? 그 상징이 어떻게 조선시대에 지속되었으며, 현재적 의미 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려는 것이다. 연구의 시기적 범위는 조선시대로 한정하며, 대한제국기를 포함한다. 연구방법은 정재가 기록된 사료와 도상자료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문헌연구방법을 택했다. <몽금척> 정재는 태조가 즉위 이전에 꿈에 신인이 내려와 천명을 상징하는 ‘금척’을 주었다는 내용이다. ‘금척’은 곧 ‘금으로 만든 자’인데, 신화에서 자[尺]는 왕권과 함께 생명력과 규범을 상징한다. 치어의 내용에 서 금척을 받을 인물의 조건은 문무를 겸하고, 덕이 있으며, 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고, 백성들이 바라는 사람 이었다. 1인이 읊는 치어가 하늘 뜻을 대표한 것이라면, 12명의 함께 노래하는 창사는 많은 백성들의 뜻이라 는 것을 시각화해서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금척사에서는 ‘유덕’과, ‘백성들의 마음’을 강조했다. 창사를 부르면 서 점진적으로 춤도 확대되는데, 천 억대를 이어가라는 금척사의 메시지의 확대와도 상응하였다. 마지막 퇴구 호에서는 경계의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수보록> 정재는 태조가 즉위 이전에 이상한 글이 쓰여 있는 ‘이서’를 지리산의 석벽에서 사람이 얻었는데, 이후에 태조가 즉위하여 이 글이 실현되었다는 내용이다. <수보록>의 춤에서 핵심적인 상징은 ‘보록’이라는 무구이다. ‘금척’이 하늘에서 천명으로 신인이 내린 것이라면, ‘보록’은 살아있는 사람이 전해준 것이나, 왕업 이라는 상징은 상통한다. 춤에서 상징적인 인물은 지선(地仙)인데, <수보록> 악장에 없던 새로운 역할로 등장 했다. 보록사를 창한 뒤에 전체 6대의 18인의 무원이 이중으로 줄지어 세 차례 도는 춤동작은 창사의 내용이 모두 이루어지라는 온 백성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듯하다. <문덕곡> 정재에서는 백성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문덕곡> 악장은 태조 이성계가 언로(言路) 를 열고, 공신(功臣)을 보전하고, 토지제도를 개혁하고, 예악을 정리한 것을 치적으로 찬양한 내용이다. 표면 적으로는 공덕을 기리는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정도전이 건의하여 진행 중인 네 가지 사안이 앞으로 조선왕 실에서 지속되기를 바라는 기원이었다. 태조대에 만들어진 세 악장은 늦어도 태종대에 정재로 만들어져서 각종 의례에 쓰였다. 태종대에는 <몽금 척>과 <수보록>의 내용이 꿈에 일어난 일과 도참설일 뿐 태조의 실제 덕이 아니라고 비판받았으나 세종대는 다시 <몽금척>과 <수보록>을 활발히 공연했다. 그러나 조선후기에는 <몽금척>만이 연향에서 자주 공연되었 으며, 대한제국 때까지 지속되었다. 정도전 악장의 정재는 신하로서 임금에게 하는 발언이자 제언이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 부르는 악장을 단순 히 임금의 공덕이나 치적을 받들어 올리는 송덕이나 장수를 기원하는 내용으로만 이해하면 평면적인 이해에 그치는 것이다. 오히려 정도전이 악장에서 강조하는 것은 위정자로서 칭송받을 만한 공덕을 지니고 있어야 한 다는 ‘경계’의 시각과, 천명과 민심에 의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낮고 무겁게 깔려 있다. 정도전의 민 본사상이 그의 세 악장 정재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 것이다. 정도전의 악장에서는 민심을 반영하는 좋은 국가 를 만들기 위해 군주로서의 최선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도록 했다. 천심, 즉 민심을 떠난 왕과 왕실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는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최고국정자의 리더십이 어떠해야 하 는가?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오늘날에도 정도전의 악장 정재가 주는 ‘묵직한 울림’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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