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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aper aims to identify place names in illustration titles in John Nieuhoff’s An Embassy from the East-India Company of the United Provinces, to the Grand Tartar Cham Emperour of China (English in 1669, Dutch in 1665). Nieuhoff’s text was very popular with the 17th century European public. After its first publication in Dutch it was translated into French, German, Latin and English and reprinted fourteen times in many European countries. In particular, his illustrations were highly appreciated because they provided realistic and vivid images of China to Europeans at a time when there had been little information about China. It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fever for Chinese style in Europe in the 18th century. Nieuhoff’s illustrations were frequently applied to everyday painted objects such as furniture, screens, wallpaper, textiles, and dishes. About 80% of illustrations present scenery in the area where the Dutch embassy anchored or passed by on their journey from Guangdong to Beijing. However, the place names which were transliterated into Dutch and other European languages are a major obstacle for following Nieuhoff’s travelogue. It is not easy to infer the Chinese regional names from either the Dutch or the English text. Therefore, the paper identifies Chinese regions in the text by mainly comparing Nieuhoff’s information and transliteration with Martino Martini’s Novus Atlas Sinensis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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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지명 및 인문지명과 관련된 도시철도 역명의 부적합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역과 명명 유연 대상의 도상(圖上) 직선거리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으나, 산·천의 고유 특성, 인접역 관련성, 포섭 여부 등도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 자연지명 관련 역명은 50개 중 28개(56.0%)가 부적합하였는데, 산과 하천 관련 역명이 대부분이었다. 인문지명 관련 역명은 341개 중 83개 (24.3%)가 부적합하였다. 인문지명 관련 부적합 비율을 세부적으로 보면, 유물·유적 관련 역명의 21.7%, 교육·연구 시설 관련 역명의 47.9%, 문화·체육·관광 시설 관련 역명의 15.8%, 교통 관련 역명의 10.2%, 관공서 관련 역명의 9.1%, 공공시설 중 기타 시설 관련 역명의 29.4%, 민간시설 관련 역명의 35.9%가 부적합하였다. 도시철도 역명의 제·개정 시 본고에서 밝힌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부적합 역명의 비율을 감소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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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1905년 을사늑약 전후에 저술된 현채 일가의 지리교재를 분석하여 그들의 동해 지명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20세기 초까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북해로 불러왔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1905년 러일전쟁 이후 이 바다에 대한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외래지명 일본해가 공식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나아가 일본해는 을사늑약 이후 한국에서도 통감부의 관여로 공립 보통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이에 대해 당시 한국의 민간 지리교과서 집필자들은 일본해 지명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특히 현채와 그의 아들 현공렴은 을사늑약 이후에 지리교과서, 지도, 지도집을 완성하면서 일본해에 대한 자주적 입장에서 동해 또는 대한해를 사용하거나 최소한 대한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했다. 하지만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식민지 조선에서는 공 ․사립학교를 불문하고 모든 지리교과서와 지도에 이 바다의 명칭이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해로 통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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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근대 유럽 지도에 나타난 한국 관련 지리정보는 중국이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를 발간하고 이 지도가 당빌에 의해유럽에 번역‧소개되면서 질적·양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후 18세기말부터 프랑스, 영국 및 러시아 등에 의한 해안 및 수로조사결과가 반영되면서 한반도 모양을 비롯한 지리정보의 양과 질이 풍부해지는 계기가 된다. 특히 서양 탐사선에 의한 해안선 및도서지역 탐사는 선박의 국적에 따라 그 나라 언어로 지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기에 중국어 발음으로 표기되던 우리나라와 관련된 지명은 김대건 신부에 의해 한국어 발음의 프랑스어로 제작된 「조선전도」가 유럽으로 전파된 시점을 기해각국의 지도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1872년의 스틸러의 지도에서 대부분 우리나라 발음으로 지명이 표기된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식 표현의 확산은 일본주재 외교관이었던 어네스트 사토우와 「한반도 산맥도」를 저술한 고토분지로의역할이 컸던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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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focuses on the place names in Oracle bone characters. We specially pay attention to Oracle bone place names “functional”. This paper absorbs former existing research results, comprehensively analyzes of Oracle bone place names according to the context and refers to scholars “Function-oriented” classification criteria. The function of Oracle bone place includes worship, hunting, military, agriculture, administration and construction. Different literae humaniores activities are carried out in different functional places. The functional anysis of places can help us to understand humaniores activities at Oracal bon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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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study of Thai-Chinese transliteration(referring to the Thai-Chinese Dictionary, The Foreign Name Handbook, and The World of Country Maps), it is found that some Thai place's names derived from Chinese language, but have different versions of pronunciation due to dialect language usage. The Thai-Chinese Dictionary transliteration, based on Chaozhou dialect, sound and pronunciation are quite different from Foreign Name Handbook and The World of Country Maps transliterations which are based on Mandarin pronunciation. To be more precise, there are [-p], [-t], and [-k] consonants in Thai language but there are only [-p] and [-k] consonants in Chaozhou dialect. When a Thai word which ends with [-t] sound, Chaozhou uses the [-k] sound instead. However, because there are no similar consonant sounds in Mandarin, Thai words must be uttered the same tone as existing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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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 중인 242매의 1:50,000 축척의 지도를 분석하였다. 미육군지도창에서 발간된 지도에 대하여 지도제작을 위한 데이터 수집방법과 제작연도 및 지명표기를 위해 사용된 언어를 중심으로 난외주기를 읽어서 정리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240개 지도가운데 91개 도엽의 지도는 1910년대와 1930년대에 발간된 일본이 제작한 지도를 그대로 복제한 것이며, 24개 지역의 지도는 일본이 제작한 지도를 기반으로 재제도한 것이다. 가장 많은 수인 125개 도엽은 일제 강점기의 지도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전후로 미군이 수집한 항공촬영정보를 보완하여 편집한 지도이다. 일본식 지명은 복제된 지도와 대부분의 편집된 지도에 그대로 나타나며, 이들이 미국의 국가지리정보국에서 운영 중인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되게 되고 현재까지도 이칭의 형태로 남아 구글 어스 지도와 같은 인터넷 매체에 발견되는 오류의 근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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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고지도의 동해 명칭 표기 사항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 소장한 고지도 중 동해가 표기될 가능성이 있는 지도의 목록을 추출하였고, 이들 지도를 조사하여 이들 지도에 표기된 바다 이름을 조사하였다. 둘째, 이들 지도에 표기된 동해 명칭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다. 조사결과 1500년대와 1600년대에는 동해가 중국해로 표기되었다. 1600년대의 지도 중 니호프(Niehoff)의 지도가 동해를 한국해인 ‘mare coreum’으로 표기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서양해와 반대되는 의미인 동양해의 의미인 ‘mer orientale’ 이 점차적으로 중국해 쪽으로 이동해 옴을 발견하였다. 1700년 대 지도는 약 58%의 지도가 한국해 명칭으로 동해를 단독 표기하였다. 1700년대 중후반의 지도 중 일부는 현재의 동해를 소동양해로 표기하였다. 그러나 라페루즈 해도 발간이후인 1800년대의 지도는 90%이상이 일본해로 표기하였다. 연구 결과 개별 도서관의 소장 지도를 전부 파악하여 동해 표기 사항을 양적으로 계량화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지도 80만장, 아틀라스 1만부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의 양적인 접근은 표본추출과 관련한 오류를 유발한다. 특히 19세기 이후의 지도에서는 일본해 명칭의 빈도수가 압도적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동해 명칭 근거를 양적인 측면에서 주장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따라서 지도의 중요성을 고려한 질적인 접근을 병행하여야 하며, 이를 고려한 논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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