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식물플랑크톤의 계절별 군집 구조와 해양환경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9년 계절별로 15개 정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동계와 춘계에는 규조류가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으며, 하계와 추계에는 20μm 이하의 미동정 미소편모조류가 높은 출현율 을 나타내었다. 이는 낮은 농도의 영양염류로 인한 것으로, 특히 인산염의 경우 검출 한계까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심각한 저해 현상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성층이 강화되는 하계와 추계 표층 혼합층에서 초미소형 크기의 식물플랑크톤 기여도가 높 았으며, 중복분석 결과 초미소형 크기의 식물플랑크톤은 영양염(질산염, 인산염) 및 수심에 대해 강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결 론적으로 하계와 추계 성층 강화로 인한 표층 혼합층 내에서의 영양염 감소는 영양염류의 요구량이 낮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식물플 랑크톤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식물플랑크톤 군집 구조는 소형화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태안군 신두리 대조차 해빈에 나타나는 다중사주의 여름철 출현과 겨울철 사라짐 패턴을 조사하고 이들이 어떻 게 겨울철에 소멸하고, 여름철에 다시 생성되는지를 토의하였다. 계절에 따른 다중사주의 지형변화는 VRS-GPS 시스템 을 이용하여 지난 4년 동안 주기적으로 해빈 측선측량을 실시하여 파악하였다. 사주의 구성퇴적물을 알아보고자 계절에 따른 표층퇴적물을 채취하여 입도분석을 수행하였다. 추가적으로 유속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TIDOS 조류관측시스템을 여름과 겨울에 각각 설치하여 얻었다. 신두리 해빈은 급경사의 상부 사빈면과 완만한 하부 조간대 지역으로 구분된다. 사빈면은 범(berm)의 발달이 미약하고, beach cusp가 나타나지 않아 매우 단조로운 지형을 갖고 있다. 조간대 지역은 폭이 400 m로서 넓고 2 - 5개의 사주열이 나타난다. 사빈의 구성 퇴적물 평균입도는 2.0-2.75 phi 범위로 세립사에 해당하 며, 육지방향으로 갈수록 조립해지는 경향을 띤다. 반복적 측선측량 결과, 신두리 해빈은 여름철 다중사주가 최대 5열 까지 발달하는 해빈 단면을, 반면 겨울철에는 사주의 발달이 없는 편평한 해빈 단면을 갖는다. 겨울철 다중사주의 사라 짐은 겨울의 강한 파랑으로 사주의 마루가 침식되고 골에 퇴적되는, 깎고 채움의 결과로 해석된다. 여름철 다중사주의 생성은 고조 시 정지상태에서 정상파 운동에 의해 생성되기보다는 조위면의 이동과 평상 파랑이 결합된 break-point 기 작으로 설명된다. 평균해수면 근처의 사주가 가장 크고 뚜렷함, 육지방향으로 갈수록 사주의 진폭이 감소함, 다중사주 진폭의 불규칙함, 사주의 강한 비대칭, 그리고 육지방향으로 10-30 m 사주의 이동은 break-point 기작을 뒷받침한다.
Community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aquatic invertebrates are important for ecological functions.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insects and gastropods were compared in five region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geological factors in surveys conducted between June and August to analyze seasonal changes in invertebrate communities. Underwater traps were used to obtain a constant collection effect. Insect communities were dominated by Hydrochara affinis, Rhantus suturalis and Sigara nigroventralis, and nMDS analysis demonstrated the separation of their communities by region. H. affinis and Sternolophus rufipes were not found in Haenam and Cheolwon, respectively. The results showed the effects of regional temperature on the distribution of aquatic insects. Pomacea canaliculata, Hippeutis cantori and Austropeplea ollula were dominant in the gastropod community. The seasonal variation in the abundance of P. canaliculata was the most pronounced, and its abundance in August was 38.2 times higher than in June. The abundances of several species including Hippeutis cantori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at of P. canaliculata. These results suggest that P. canaliculata is a pivotal factor that drives seasonal changes in gastropod community.
To assess the influence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and total phytoplankton biomass during four seasons in 2014, we investigated the abiotic and biotic factors at 25 stations in the Busan coastal region. The phytoplankton community and total phytoplankton biomass were strongly dependent on the discharge from the Nakdong River, and the high density of phytoplankton was related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TWC), particularly in the thermohaline fronts of the fall seas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linity and nutrient (Dissolved inorganic nitrogen=DIN: R 2=0.72, p<0.001 and Dissolved inorganic silicon=DSi: R 2=0.78, p<0.001) highly correlated with the river discharge, implying that those nutrients have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growth of diatom and cryptophyta. The total phytoplankton biomass was highest in the summer followed by autumn, spring, and winter. Diatom and cryptophyta species were dominant species during the four seasons. Additionally, there were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Chlorophyll a and total phytoplankton biomass (R 2=0.84, p<0.001), cryptophyta (R 2=0.76, p<0.001) and diatom (R 2=0.50, p<0.001), respectively. In particular, we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trients, phytoplankton community compositions, and total phytoplankton biomass between the inner and the outer coastal region of Busan, depending on the amount of river discharge from the Nakdong River, particularly during rainy seasons. Therefore, the seasonal change of TWC and river discharge from the Nakdong River serve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phytoplankton population dynamics in the Busan coastal region.
Indoor air environments for people are recently being observed because the time we spend inside the house or a building throughout the day has been extended during the present circumstances. This is why formaldehyde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are regulated, which can cause Sick Building Syndrome (SBS). There might be other VOCs not regulated by law in newly built collective housing, however,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 reduced concentration of regulated VOCs such as benzene, toluene, ethylbenzene, xylene, and styrene. In this study, the concentration of unregulated VOCs in newly built collective housing structures located in the Seoul Special City was researched to find potential indoor hazards for citizens and to prepare basic data for further researc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the insect pests on 30 varieties of Hibiscus syriacus. Insect pests were investigated on May, July and September in Suwon and Busan, respectively. In addition, change of insect pests on H. syriacus in Seoul was weekly investigated from May to September. As a result, 11 species 116 individuals were observed in Suwon, and 10 species of them were classified as insect pests. Also, 10 species 496 individuals were observed in Busan, and 7 species of them were classified as insect pests. In Seoul, 12 species 181 individuals were observed. Abundance and species richness of insect pests were depend of the study regions but not by H. syriacus varieties. Aphis gossypii was dominant in early May but they were dramatically disappeared since middle May. Other insect pests such as Rehimena surusalis, Haritalodes derogate, and Plautia stali were occurred from July to september.
The incidence of freshwater algal bloom has been increasing globally in recent years and poses a major threat to environmental health. Cyanobacteria are the major component of the bloom forming community that must be monitored frequently. Their morphological identities, however, have remained elusive, due to their small size in cells and morphological resemblances among species. We have analyzed molecular diversity and seasonal changes of cyanobacteria in Paldang Reservoir, Korea, using morphological and 16S rRNA pyrosequencing methods. Samples were collected at monthly intervals from the reservoir March-December 2012. In total, 40 phylotypes of cyanobacteria were identified after comparing 49,131 pyrosequence reads. Cyanobacterial genera such as Anabaena, Aphanizomenon, Microcystis and Synechocystis were predominantly present in samples. However, the majority of cyanobacterial sequences (65.9%) identified in this study were of uncultured origins, not detected morphologically. Relative abundance of cyanobacterial sequences was observed as high in August, with no occurrence in March and December.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pyrosequencing approach may reveal cyanobacterial diversity undetected morphologically, and may be used as reference for studying and monitoring cyanobacterial communities in aquatic environments.
감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실 중 하나이다. 한의학 에서는 떫은감의 꼭지(꽃받침)를 시체(柿蒂)라고 하여 사용하였으며, 민간요법에서는 기침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딸꾹질, 야뇨증에 사용되어졌다. 본 실험에서는 가공하여 유통 될 때 버려지는 부산물 중 하 나인 감꼭지와 잎의 tannic acid 함량을 HPLC 기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시기별 성숙 정도에 따라서 함양 고종시, 함양 단성시, 밀양 반시, 밀양 수시, 밀양 고종시로 5품종을 수집하였으며, 시기는 미성숙(8-9월), 성숙(10-11월), 곶감(12월-1월)로 구분하였다. 밀양 반시의 경우 이전의 연구에 서 산청 고종시, 산청 단성시, 밀양 반시의 tannic acid 함량을 비교해본 결과, 밀양 반시의 함량이 다 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이를 통해 밀양 지역의 품종을 확대하고, 밀양 반시의 잎 시 료를 준비하여, tannic acid 함량을 분석하였다. 성숙 시기별 tannic acid 함량은 미성숙에서 곶감 꼭 지로 갈수록 타닌산 함량이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이며, 미성숙의 생감꼭지에서는 밀양 고종시의 함량이 3.764mg/g로 높게 나타났다. 곶감으로 가공 건조되어 질수록 tannic acid의 함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숙 고종시 생감꼭지의 경우 함양 지역과 밀양 지역 내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높은 tannic acid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밀양 반시 지역에서 함양 고종시에 비해 약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공식품으로 이용되는 떫은감의 미성숙 과실 또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용소재로 사용될 가능 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떪은 감의 꼭지는 부산물로써 버려지는 자원이아니라 한의학적으로 중요한 한 약자원으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II급 종인 남생이의 복원을 위하여 개체증식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왔지만, 남생이의 번식생리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에 동면을 한 개체와 동면을 하지 않은 개체를 이용하여 성호르몬, 여포와 알의 수와 크기, 암ž수간의 행동상호작용의 계절적 변화를 연구하였다. 비록 동면 여부에 따라 다소의 편차는 있었지만, 암컷의 혈청 에스트라디올 농도는 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10 월에 최고 농도를 보였으며, 수컷의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는 8-9월에 최고 농도를 보였으며, 3월에 가장 낮았다. 동면을 한 암컷들은 5월초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완전히 발달한 알을 가지고 있었으며, 산란은 6월 초순부터 7월 하순 사이에 이루어졌다. 반면, 동면을 하지 않은 암컷들은 이른 4월부터 이른 6월 사이와 8월 중순에서 11월 하순 사이에 알을 가지고 있었으며, 산란은 6월초, 10월 중순, 2월 초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동면이 여포와 알의 정상적인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행동연구에서 암ž수간의 구애행동을 포함하는 행동상호작용은 8월 하순부터 증가되 어 10-11월에 최대를 보였다. 연구결과는 남생이의 짝짓기 기간이 성호르몬의 증가와 직접 연계되어 있지만, 여포와 알의 발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멸종위기종인 남생이의 성공적인 번식프로그램을 운영 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일사량과 그에 따른 전력량의 분석을 통해 계절적 변화에 따른 온실 적용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효율에 관한 기초 자료 수집 및 분석을 목표로 하였다. 경상대 학교 소재 온실 근처(위도 35o 9' 9.20" N, 경도 128o 5' 44.90" E, 고도 52m)에 태양전지 어레이를 설치, 2012 년 8월, 10월, 11월, 2013년 2월 약 네 달 동안 태양전 지가 받는 일사량과 그에 따른 전력량을 측정 및 비교, 분석하였다. 10월의 태양전지 패널 면적에 따른 일사량이 약 1,013.03MJ, 발생된 전력량은 약 4.87kWh로 네 달 중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11월의 패널 면적에 따른 일사량이 약 755.25MJ, 발생 전력량은 약 3.34kWh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평균 효율의 경 우 8월 한 달간, 약 3.12%로 측정되었고, 10월 2.60%, 11월 2.39%, 2월 2.23%로 각각 측정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온실 등 농업분야 적 용 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seasonal change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a reference stream as well as the effects of physicochemical environmental factor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a study stream. Benthic macroinvertebrates were sampled seasonally at five different sampling sites with five replicates at Changjeon stream in Mountain Gariwang from spring to winter in 2011. Physicochemical environmental factors (e.g., discharge, width, substrate, conductivity, dissolved oxygen, pH and water temperature) were measured at each sampling sites. Water quality factors such as conductivity, dissolved oxygen and pH were similar among the sampling sites, whereas hydrological factors including discharge and width tended to be higher from upstream to downstream. In substrate composition, the relative ratio of large substrate such as cobbles was higher in summer season. In macroinvertebrate samples, 79 species with 2 phylum, 5 order and 9 family were identified during the sampling periods. Gammarus sp. was higher in upstream (sites 1 and 2), whereas Chironomidae spp. tended to be higher in downstream. In functional feeding groups, shredder was higher in upstream, whereas predator and collector-gatherer were higher in downstream. The ratios of Gammarus sp. and Plecopetera were higher in summer.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was applied to figure out the differences of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during the survey periods, representing the seasonal changes as well as hydrological gradients.
금오열도 연안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계절별 군집의 변동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출현 양상과 환경인자를 2003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계절별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모두 44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출현 개체수는 15~28,183 inds. m-3의 범위를 보였으며, N. scintillans가 가장 우점하는 분류군이었다. 동물플랑크톤 주요 분류군은 N. scintillans를 포함하여 P. parvus s. l., A. omorii, Oithona spp., Aidanosagitta crassa, 십각류 유생, 요각류 전기유생, 요각류 후기유생이었다. 종 다양도 지수는 여름철과 봄철에 낮게 나타난 반면에 가을철과 겨울철에는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금오열도 연안의 동물플랑크톤 출현 양상이 계절에 따른 수온, 염분, Chl. a 농도와 함께 일부 내만종들에 기인하여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레몬과즙의 헤스페리딘 함량이 가장 많은 수확시기 지표를 결정하기 위해 수관내부 및 외부에 착과된 과실에 대해 시기별 헤스페리딘 함량을 착색시기 및 과중과 연관시켜 평가했다. 그 함량은 과실생장에 따라 달랐으며 수관내부 및 외부에 있어 착색이 막 시작되는 개화 후 162일과 176일째에 가장 많았다. 그리고 수관외부가 내부보다 많았다. 이상의 결과는 레몬과실의 헤스페리딘 함량이 가장 많은 적정 수확 시기는 착색이 막 시작이 되고 과실의 생장이 멈추기 직전이라는 것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