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스포츠자신감 그리고 인지된 경기력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중학교 남자 축구선 수 271명(Mage=15.13, SD=.76)이었다. 자료는 운동선수 자기관리 행동 설문지, 스포츠자신감 척도, 그리고 인지된 경기력 척도를 이용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해 분석했다. 결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에서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χ²/df=1.919, CFI=.948, TLI=.936, RMSEA=.058(90% CI=.044, .073), 그리고 SRMR=.047로 나타났다. 가설 검증 결과 첫째, 자기관리는 스포츠자신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을 지지한다. 둘째, 자기관리는 인지된 경기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를 지지한다. 셋째, 스포츠자신감은 인지된 경기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3을 지지한다. 결론: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는 자신감과 인지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자신감 수준에 따라 인지된 경기력 수준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체계 적인 자기관리 전략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목적: 본 연구는 국내 문화권 내에서 심미적 종목 선수들이 인지하는 경기력에 대한 개념 구조를 탐색하고자 하 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체조협회와 대한빙상연맹에 소속된 심미적 종목(리듬체조·피겨스케이팅) 선수 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반 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을 통하 여 총 715개의 원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후 수집된 원 자료는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사한 후 질문의 내 용을 토대로 전문가 집단의 반복회의를 통하여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원 자료, 세부영역, 일반영역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SPSS 18.0 Version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결과/결론: 그 결과 경기력에 대한 심리적 표상 106개, 신체 상태에 대한 표상 248개, 심리 상태에 대한 표상 167개, 환경적 상태에 대한 표상 194개로 총 715개의 원 자료 중 13개의 일반영역과 28개의 세부영역 으로 심미적 종목 선수들의 인지된 경기력이 개념화 되었다. 이후 분류된 영역을 바탕으로 결과에 대하여 심미적 종목 본질에 중점을 둔 기존 연구와 비교하며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사회인지이론에 근거하여 경쟁상황과 수행력수준의 상호작용에 따라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방법: 대학부 운동선수 211명을 중압감(고), 중압감(저), 일반상황 3개 집단으로 무선 할당 한 후, 수행력 수준에 따라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수행력이 높은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중압감이 높은 시합상황에서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압감이 낮은 상황에서는 수행력 수준에 상관없이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높여주었고, 이런 정적 영향력은 수행력이 낮은 선수가 높은 선수보다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사회인지이론에서 제시한 인간행동에 대한 인지과정이 스포츠 영역에서 증명되었고, 경쟁상황에 따라 관 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예측하는 정도는 달라졌다. 따라서 자기-효능감 측정 시, 스포츠에 존재하는 다양한 경쟁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도 중요하다.
이 연구는 스포츠 상황에서 실패내성의 수행 예측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패내성→정신력→수행 간의 경로모형을 제안하고 성공과 실패의 다양한 지표와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243명의 씨름 선수를 표집하여 경기력 수준(우수-비우수)과 목표달성여부(목표달성-실패), 시합성적(좋은성적-나쁜성적)의 집단을 변별한 후 연구문제에 근거한 계량적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실패내성→정신력→수행의 모형은 타당한 것으로 발견되었다. 특히, 목표달성 집단에서는 실패 후의 과제난이도 선호→승부욕→수행의 관계가 유의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둔 집단은 실패 후 행동→노력인내→수행의 경로가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과 시합성적을 통해 시즌 동안의 스포츠 실패 내성과 정신력의 성장을 확인한 결과, 선수들의 실패내성은 경기력 수준과 시합성적 성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격 변인인 실패내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혼잣말 전략 사용에 따른 칩샷수행의 향상 및 심리기술 변화를 통하여 운동수행 향상을 위한 혼잣말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착수되었다. 연구대상은 골프를 2년 이상 지속해온 골프 참여자 중에서 부정적 혼잣말을 자주 사용하고, 심리기술이 강하지 않은 골퍼를 목적표집에 의해 16명을 대상으로 실험 및 통제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개발된 혼잣말 전략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혼잣말 전략의 효과 검증단계는 첫째, 혼잣말 내용 인식, 둘째, 부정적 혼잣말 조절, 셋째, 혼잣말 전략 적용, 넷째, 혼잣말 전략 평가의 단계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주요결과로서, 자기 선택적 혼잣말의 사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칩샷 수행점수를 보여 줌으로서 혼잣말 전략이 수행 향상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혼잣말 전략 훈련에 따른 내적동기차원의 재미와 자신감 향상, 그리고 신체적 불안의 감소 및 광의내적, 협의외적 주의력의 향상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동기적, 지도적, 긍정적인 혼잣말 전략은 첫째, 골프 칩샷수행의 정확성 향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둘째, 광의외적, 협의 외적인 주의력, 자신감, 신체적 불안 감소, 재미 증가와 같은 심리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개발된 혼잣말 전략의 적절한 사용이 스포츠 장면에서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배드민턴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별 동기와 수행전략의 차이를 검증하고, 동기와 수행전략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431명의 선수들을 경기력 수준별(우수/일반)로 구분하여 동기와 수행전략의 차이를 독립 t-test를 통해 분석하고, 각각의 집단별로 상관관계와 단계별 회귀분석을 통해 두 변인 간 관계를 검증하였다. 나타난 결과 경기력 수준별로 동기요인과 수행전략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우수선수들이 일반선수들에 비해 내적동기와 본인조절 점수가 높았고, 컨디션 조절과 심상/목표설정 전략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선수들은 우수선수들에 비해 무동기가 높았다. 경기력 수준별로 동기요인과 수행전략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내적동기와 본인조절 요인은 모든 수행전략에 정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무동기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중요하게는 동기요인 중 단지 본인조절 요인만이 수행전략 각각의 요인을 의미 있게 예측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수와 일반선수 집단 공히 나타났으나 상대적 영향력에서는 조금 다른 패턴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Vallerand(1997)의 통합적 관점의 위계적 모형과 관련해 논의를 전개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 상황에서 한국 운동선수들이 갖는 스포츠 우리성 의식이 팀 만족과 운동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구조적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피험자는 국내 각 고교, 대학, 실업팀에 소속된 개인/단체종목 남녀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우리성이 운동수행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스포츠 우리성 척도(Sports Weness Scale ; SWS)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팀만족에 대한 측정은 팀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질문지 5개 문항을 5단계 Likert-type 척도로 구성하여 질문하였다. 스포츠 우리성의 4가지 하위요인과 팀만족, 운동수행과의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구조적 관계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운동선수들의 스포츠우리성은 성별과 종목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스포츠우리성은 팀 만족과 수행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집단성의 개념을 스포츠우리성이라고 하는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 본 연구가 갖는 학문적 가치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골프경기 상황에서 대학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하여 이전수행, 스포츠자신감이 골프 경기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함으로써, 골프 경기력 향상과 그것에 필요한 효율적인 코칭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일정수준 이상의 기술수준을 가진 대학생 골프선수로서, 제 3회 회장배 대학골프대회에 참가한 남?여 선수 131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시합상황에서 골프선수들이 느끼는 스포츠자신감을 검사지로 측정하였다. 스포츠자신감은 특성스포츠자신감과 상태스포츠자신감으로 나누어 측정되었으며, Vealey(1986)가 제작한 검사지를 신뢰도 검증과 타당도 검증 작업을 거쳐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윈도우용 SPSS Ver. 10. 0의 하위 프로그램 Descriptives, GLM, Regression을 이용하여 연구가설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연구변인(성별, 이전 평균성적, 경력)에 따른 스포츠자신감을 분석한 결과, 이전평균성적에 따라서는 특성스포츠자신감과 상태스포츠자신감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경력에 따른 스포츠자신감 분석 결과 특성스포츠자신감과 상태스포츠자신감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특성스포츠자신감과 상태스포츠자신감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별, 이전평균성적, 경력에 따른 골프경기력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연구변인(이전평균성적, 경력, 특성스포츠자신감, 상태스포츠자신감)이 골프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 회귀 분석한 결과 이전평균성적과 특성스포츠자신감이 골프경기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During competition athletes ard significantly affected by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confidence, arousal, attention, visualization, motivation, attitude. These psychological capabilities, called mental skills, can be successfully controlled through systematic mental skill training. The focus of mental skill training is to perform consistently to athlete` s potential. The corrent study reviewed literature on mental skills which are essential in consistent sport performance. Most of mental training programs (e. g. . Unestalhl`s, Nideffer`s, and Loehr`s model) are self-instructional and convenient to use. However, to guarantee the enhancement of sport performance both right timing of mental trainging and athletes; receptivity should be considered. Several studies on special target groups showed that mental training is a good solution to psychosomatic problems as well as ideal sport performance. In this context, research trends toward mental skills for sport and life suggests important implications to sport psycholo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