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Biology KCI 등재 환경생물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Vol. 30 No. 3 (2012년 9월) 13

1.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xidative stress has been reported to be one of causes of neuritis. This study examine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s of six amphibian species known to be medicinal animals (Rana catesbeiana, R. coreana, R. rugosa, R. dybowskii, R. nigromaculata, and Hyla japonica) and investigated their effects of inhibiting nitric oxide (NO) production and cytotoxicity on the murine macrophage RAW264.7 cells. As inflammation is closely associated with reactive oxygen species, assays on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xanthine oxidase inhibitory activity, superoxide anion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NO scavenging activity of the extracts of the six species were performed to investigate their antioxidative activity.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All extracts showed antioxidative activity, and the activity of R. dybowskii was the highest in comparison among thos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he extracts were also examined, the five extracts except that of R. rugosa did not show cytotoxicity for RAW264.7 cells at the maximal concentration (1,000 μg mL-1). Selectivity index, meaning NO scavenging activity compared to cytotoxicity, showed the highest level in the extract of R. dybowskii. These results will be very useful basic data for future studies on prevention and treatment of human diseases to understand the biological roles of amphibian extracts throughout the antioxidative or anti-inflammatory pathways.
4,000원
2.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최대 담수호인 소양호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Flavobacterium을 분리하여 그 특징을 조사하였다. 그 중에서 97%와 98% 사이의 상동성을 지니는 Flavobacterium을 대상으로 21종을 선택하였으며, 그 균주들의 생리학적, 생태학적 위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소양호에 존재하는 21종의 분리된 Flavobacterium은 4개의 주된 node에 위치하였으며, 그 중에서 대부분이 하나의 group에 속하여 있었다. 각 Flavoacterium 21종의 생리적인 특징은 기존의 보고된 Flavoacterium들과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지만, total fatty acid의 분석결과 iso C15:0과 summed feature 3 (comprised C16:1 ω7c and/or C16:1 ω6c)가 주요 성분으로 전형적인 Flavobacterium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양호내에는 유전적 유연관계가 있는 아변종의 Flavobacterium이 존재하며, 기존에 알려진 종들과는 다른 형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소양호 생태계의 생물 종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3.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order to investigate the fluctuation rates [FR] of phytoplankton after passage through a cooling system, the standing crops,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and carbon assimilation number of phytoplankton were surveyed at intake and outlet at Wolsong nuclear power plant [NPP] from July 2006 to June 2008. As a result, the total mean standing crops of phytoplankton were 1.0 ×106 cells L-1 and 7.3×105 cells L-1 at intake and outlet, respectively. The FR of phytoplankton by passage through the cooling system [PTCS] was 27.0%. Among them, the FR of microplankton and nanoplankton were 34.1% and 12.4%,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FR of diatoms and dinoflagellates were 33.9% and 29.7%, respectively. These results showed the entrainment effects on microplankton and diatoms by PTCS were higher than those of nanoplankton and dinoflagellates. The FR of total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were 54.4%, and the FR of microplankton, nanoplankton and picoplankton were 58.9%, 38.5%, and 52.4%, respectively. So the entrainment effects on microplankton by PTCS were higher than those of nanoplankton and picoplankton. The mean FR of carbon assimilation number of phytoplankton was 57.6%, and the seasonal variations of FR of carbon assimilation number ranged from 47.5% to 76.8%. Our results indicated that the phytoplankton species responded differently to power plant operating conditions such as elevated temperature, chlorination, and mechanical impacts.
4,300원
4.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도해지역인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 일대 19개 무인도서에서 나비를 조사하여 총 5과 11속 14종을 확인하였다. 호랑나비과 (Papilionidae) 나비가 5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부전나비과 (Lycaenidae)가 4종, 흰나비과 (Pieridae), 네발나비과 (Nymphalidae)는 2종, 팔랑나비과 (Hesperiidae)는 1종이 나타났다. 본 조사의 우점종은 남방부전나비 (Pseudozizeeria maha), 푸른부전나비 (Celastrina argiolus), 먹부전나비 (Tongeia fischeri), 호랑나비 (Papilio xuthus), 청띠제비나비 (Graphium sarpedon)이며, 이들 중 청띠제비나비는 서남해안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여 한반도 내에서 서식 분포가 매우 좁은 종이다. 나비의 분포는 섬의 면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 공급원과의 거리나 최고 고도와 유의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환경변화에 따른 종의 확산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4,000원
5.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e performed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surveys on the distribution of seaweed species and dominant species with their standing crop and temporal variations in Hauido tidal flats in order to understand the role of seaweeds in a coastal wetland ecological system that may be used for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coastal wetland ecological system. A total of 9 species were found at 7 stations of the study area; 4 species of Chlorophyta (Ulva compressa, U. prolifera, U. pertusa and Ulothrix flacca), 3 species of Phaeophyta (Ectocarpus arctus, Scytosiphon lomentaria and Myelophycus simplex) and 2 species of Rhodophyta (Gracilaria verrucosa and Caulacanthus okamura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U. compressa, U. prolifera and U. pertusa (Chlorophyta), Scytosiphon lomentaria (Phaeophyta) and Gracilaria verrucosa (Rhodophyta). Standing crops of U. compressa and U. prolifera were 2.94~45.25 g∙dw∙m-2 and 6.19~91.9 g∙dw∙m-2, respectively, in spring. Seaweed habitat was characterized by textural differences that the percentage of coarse particles and organic material were a little higher in seaweed flourishing areas than in seaweed barren areas.
4,000원
6.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식 환경에 따른 양식 김의 종류 및 광합성 색소 조성과 농도에 대하여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김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남서해역에서 조사를 하였다. 수온의 범위는 3.0~11.3􀆆C이었고, 염분의 범위는 32.7~34.7으로 연안과 가까운 정점 1과 6에서 낮게 나타났다. 해수 중 DIN의 농도 범위는 1.73~12.84 μM, DIP의 농도 범위는 0.07~0.67 μM이었고, 규산염의 농도 범위는 4.93~18.29 μM이었다. 해수 중 Chl a 농도 범위는 0.41~9.14 μg L-1로서 1월의 정점 1에서 가장 높았다. 해수 중 조류색소 조성은 규조류 (diatoms)의 marker 색소인 fucoxanthin이 0.06~3.41 μg L-1로 우점하였고, 정점 1에서 3.41 μg L-1로 1월에 가장 높았다. 용존 무기질소 농도는 모든 정점에서 낮은 염분을 보이는 1월에 높았으나, 정점 1은 용존 무기질소 농도는 낮았다. 김 엽체 색소 중 Chl a, PE 및 PC의 농도는 각각 1,173~8,124 μg DW g-1, 3,281~10,076 μg DW g-1, 388~1,346 μg DW g-1로서 조사 정점 2, 3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김 엽체의 색소농도는 지주식인 모무늬돌김과 방사무늬김이 혼재되어 양식되는 정점 1과 6보다 부류식인 방사무늬김만 생산되는 정점에서 높았고, 방사무늬김만 생산되는 정점에서 는 정점 2와 3에서 높았다. 따라서, 김 엽체의 색소 농도는 양식 방법과 해양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000원
7.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반적으로 많이 양식되는 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Ueda)에 대하여 방사무늬김 엽체의 형태적 특성, 탄소 및 질소 성분의 농도, 안정동위원소 비값, 광합성효율을 방사무늬김 양식이 이루어 지고 있는 남서해역에서 조사를 하였다. 방사무늬김의 형태적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면 평균 엽장은 11.6~16.3 (13.8) cm, 평균 엽폭은 4.6~6.3 (5.4) cm이었고, 단위면적당 방사무늬김 엽체의 평균 엽중량은 1.1~2.6 (1.86) g DW m-2이었다. 단위면적당 Chl a 농도는 2.18~17.77 (평균 9.65) mg DW Chl a m-2이었다. 방사무늬김의 탄소 농도는 201~317 (240) mg DW g-1이었고, 질소 농도는 39.8~50.0 (43.5)mg DW g-1이었으며, C/N비는 5.0~6.7 (5.5)이었다. 방사무늬김의 방사성 안정동위원소비 중에서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는 δ13C=-25.6‰ 에서 δ13C=-24.0‰ (평균-24.7‰ )의 값을 보였고,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는 δ15N=1.3‰ 에서 δ15N=4.1‰ (평균 2.1‰ )의 값을 보였다. PAM에 의한 해조류의 광합성 특성은 광합성 활동의 지시자로서 사용될 수 있다. 우리는 Diving-PAM을 이용하여 각 정점 해조류인 방사무늬김의 광합성율을 분석하였다. 최대양자수율은 0.46~0.55 (평균 0.52)로서 최대양자수율의 변동은 정점간 큰 차이는 없었다. 최대상대전자전달률은 4.71~5.84 (평균 5.33) μmol electrons m-2 s-1로서 최대양자수율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기울기 (α)는 0.027~0.045 (평균 0.036)을 보였고, 전자전달을 위한 포화광은 지역에 따라서 일부 차이를 보였으나 139~180(156) μmol photons m-2 s-1이었다. 남서해역 방사무늬김엽체의 탄소 및 질소 농도와 광합성 효율은 지역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광합성 특성은 낮은 최대양자수율과 최대 상대전자전달률로 인한 낮은 광합성 효율이 나타났다.
4,000원
8.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0년 진해만의 춘계와 하계를 중심으로 환경요인 변화와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의 상관관계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생물량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한 다중상관분석과 CCA (Canonical Correspondance Analysis) 결과, 하계에 우점한 Chaetoceros spp., Skeletonema costatumlike spp., Pseudo-nitzschia delicatissima는 생물량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선정할 수는 없었다. 반면, 춘계의 Cryptomonas spp.와 Pseudo-nitzschia multistriata는 질산염과의 양(+)의 상관관계(p⁄0.05)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계에 나타난 식물플랑크톤과 환경요인 간의 유의한 양 (+)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강우에 의해 유입된 탁도 물질등에 의한 저층의 광합성 활성의 저하와 우점종의 구성과 생물량 차이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판단되었다. 또한 환경에 적응한 우점종의 분포특성은 진해만 광역해역을 부분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생물학적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결과적으로 식물플랑크톤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는 주요 우점종의 분포와 관련이 있었고, 특히 성층화된 하계에 우점한 식물플랑크톤 분포는 해역 구분에 중요한 인자로 활용 될 수 있었다.
4,300원
9.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에 서식하는 개구리의 배아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의 독성평가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FETAX (Frog Embryo Teratogenesis Assay-Xenopus) 기법에 따라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의 배아를 배양하면서 Ni2+과 Tebuconazole의 효과를 probit 분석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Ni2+과 Tebuconazole의 농도에 의존하여 유생의 체장 길이는 감소하고 치사율과 기형율은 증가하였으며 Ni2+과 Tebuconazole의 half 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 (EC50)은 각각 0.07, 12.7 mg L-1을 나타내었고 half maximal lethal concentrations (LC50)은 4.2, 39.1 mg L-1을 나타내었다. Teratogenic index (TI=LC50/EC50)는 Ni2+의 경우 61.4, Tebuconazole의 경우 3.1을 나타내어 참개구리 배아 발달에 최기형성 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참개구리 배아의 발달에 대표적 유해 화학물질인 Ni2+과 Tebuconazole이 민감하게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또한 참개구리 배아는 다량의 배아 확보가 가능하며 배양이 용이하고 치사율, 기형율, 성장률, 기형양상 등이 참고문헌들과 비교하였을 때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어 참개구리 배아를 활용한 시험기법은 화학물질 및 환경오염물질의 독성검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10.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수정란의 부화율을 이용하여 중금속(Pb, Cr, As)의 독성 영향을 조사하였다. Pb, Cr, 및 As (0, 10, 100, 500, 1,000, 2,500, 5,000 ppb)에 수정란을 48 h 노출시킨 후, 정상 부화율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대조구에서는 정상 부화율이 80% 이상을 나타냈으나, 중금속 농도가 증가할수록 정상 부화율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정상 부화율은 Pb, Cr, 및 As에 대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각각 100, 100, 500 ppb 이상의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 olivaceus의 정상 부화율에 대한 Pb, Cr 및 As의 반수영향농도(EC50)를 이용한 독성은 Cr¤As¤Pb 순으로 나타났다. Pb와 As의 NOEC와 LOEC 각각 100 ppb와 500 ppb로 유사한 값을 나타냈으며, Cr에 대한 NOEC는 10 ppb, LOEC는 100 ppb를 나타내었다. 이들 결과로부터 자연생태계 내에서 Pb과 As의 농도는 100 ppb, Cr 농도는 10 ppb를 초과할 경우 P. olivaceus 수정란의 정상 부화율은 독성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 olivaceus의 정상 부화율을 이용한 생물학적 평가방법은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에 대한 해양생태계의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시험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11.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study on the indigenous diatoms was carried out at 103 sites during August 2008 to April 2011 from the marine and the brackish waters in Korea. A fine structure of small-sized diatoms was examined using a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ixty species of diatoms were newly identified and composed of 3 class, 6 subclass, 16 order, 21 family and 39 genus. The detailed nomenclatures, references, photographs and distributions were here reported. Of 60 species, the most frequent species was Tryblionella coarctata appearing 24 times, and 22 times followed by Thalassiosira lacustris, Cocconeis stauroneiformis was 20 times. In the level of genus, Chaetoceros, Parlibells and Thalassiosira were included 4 species, Actinocyclus, Minidiscus and Licmophora were included 3 species. This study will provide the knowledge of the diversity level of diatom in Korea, the knowledge is important on the diatoms for further studies.
6,600원
12.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해초에 부착하는 부착생물 군집의 생태학적 특성에 대한 두 번째 연구로서 해초가 서식하는 연안 환경의 물리화학적 요인 변화에 따른 부착조류를 포함한 부착생물의 변화양상을 이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과를 살펴보면, 1) 잘피는 수주의 온도와 정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잘피의 성장이 온도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2) 부착생물은 수온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수주의 염분과는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염분 25 이하 범위에서 서식이 용이한 미세규조 종들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양염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는데, 3) 잘피의 성장과 총질산염 (TN)과는 역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수주에 총질산염이 낮을 때 잘피의 성장이 좋았으며, 4) 부착생물의 현존량과 인산염과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주의 질산염, 아질산염 그리고 총질산염과는 정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써 부착생물의 성장에 질산염 계열의 영양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염과 잘피의 성장, 그리고 부착생물의 현존량과의 상관관계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부착생물의 현존량 증가는 영양염의 증가로 인한 것이며, 이는 잘피의 성장을 감소시키는 원인-영향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4,000원

Note

13.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잘피 2종인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의 빛, 염분과 수온 조건에 따른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빛의 유무는 거머리말의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게바다말은 유광조건에서 발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은 각각 0 psu와 15 psu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고, 두 종 모두 염분이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최적 수온조건은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이 각각 5􀆆C와 15􀆆C로 나타났으며, 25℃에서는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의 최적 발아율의 차이는 두 종의 서식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잘피 종자의 발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하므로, 이 결과는 잘피서식지 보전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