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활동의 부산물인 chlorofluorocarbons(CFCs)와 같은 물질들의 대기권 유입으로 오존층의 파괴가 극심해짐에 따라 자외선의 지표유입량이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중파자외선의 증가는 DNA, 단백질, 지질 등에 의한 흡수를 통하여 생물학적 폐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측정 결과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해수표면에 도달되는 중파자외선 광량의 1%가 수심 l0 m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해양생태계 생산성의
저선량 방사선에 의한 식물 유익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2개 종묘회사로부터 4년간 묵은 종자를 분양받아 저수준의 γ선을 조사하여 온실과 포장에서 재배하여 그 생육 상황을 조사하였다. 서울종묘의 한여름배추는 0.5 Gy 조사구를 제외하고는 발아율 증대효과는 없었고 8 Gy와 12 Gy 조사구에서 유묘초장과 생체중이 각각 평균 20%와 40%정도 증가하여 초기생육 촉진효과는 있었으나 포장수량 증가 효과는 볼 수 없었다.
살충제와 방사선이 자주달개비 수술털 돌연변이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평가하였다. 포트에서 생육된 Tradescantia 4430 식물체에 코발트 선원으로부터 0.3, 0.5, 1.0 및 2.0 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다. 살충제는 감마선 조사 24시간 전에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파라치온 유제를 살포하였다. CT 실험군과 Pa+γ실험군에 있어서의 돌연변이 빈도가 증가한 고조기간은 방사선 조사 후 7 ~ 11일로 돌연변이 빈도는 방사선량 증가
수생식물을 인공호의 수질개선에 이용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정수식물인 갈대, 애기부들 그리고 줄의 생산량과 영양염류 흡수량을 조사하였다. 갈대와 애기부들 그리고 줄은 단위 면적당 지상부 최대생산량이 각각 3,504 g/m2, 2,834 g/m2, 3,125g/m2이었다. 이들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를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여 계산된 지하부 현존량은 갈대, 애기부들, 줄이 각각 9,671g/m2, 5,158 g/
백운산의 삼림식생과 토양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에 의하여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각 군락의 구조적 특성을 밝혔으며, 토양환경을 조사하였다. 삼림식생은 신갈나무군락(전형 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굴참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등 4개의 자연군락과 일본잎갈나무식재림, 잣나무식재림 등 2개의 식재림으로 분류되었다. 식생의 계층구조는 매우 발달한 편으로 신갈 나무군락은 백운산의 거의 전역에 걸쳐 표고 500m이상부터 분포하고,
동해 연안에 위치한 대진, 갈남, 포항, 울산 등 4개 지역의 연안역을 대상으로 1994년 7월부터 1995년 4월까지 계절별로 4회에 걸쳐서 영양염과 유기물질의 분포에 관련된 환경요인, 영양염류, 부유성 유기물질 및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BOD는 울산 처용암이 모든 정점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염류의 농도는 근처에 오염원이 많은 포항과 울산의 처용암에서 전 조사기간 동안에 걸쳐 전반적으로 높았다. 특히, 처용암은 조사된 모든 영양염
동해 연안역의 부영양화 상태 및 종속영양세균에 의한 유기물질 분해능을 조사하기 위해서 대진, 갈남, 포항, 울산의 4개 지역의 연안역을 대상으로 1994년 7월부터 1995년 4월까지 4회에 걸쳐 종속영양세균군집, 오염의 신호화합물, 세균의 생산력, 종속영양활성도 및 세포외 효소활성도 등을 분석하였다. 중금속내성균의 수는 포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각종 유기인을 이용하는 세균군집을 조사한 결과 유기인(C-P)화합물이 많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
고리원전 주변 해역에서 1995년 1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총 13회의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식물플랑크톤은 총 162개 분류군(미동정종 포함)이 출현하였으며 그중 규조류가 총 120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수를 보였고 규질편모류 3종, 와편모조류 34종, 유글레나조류 2종, 녹조류 1종, 기타편모류 2종 등이 출현하였다. 규조류 종인 Skeletonema costatum은 연중 우점종으로 기록되었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의 월 평균값
1994년부터 1996년도까지 계류성 독립하천인 웅천천 수계의 보령댐 수몰예정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6개지점에서 어류상, 주목할만한 어종 및 어류군집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지역에서 94년에서 96년 사이에 채집을 통하여 서식이 확인된 종은 11과 25속으로 총 29종이었으며 이중 9종은 한국특산어종이었다. 이 중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와 퉁사리, 특산어종인 꺽지는 본 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아 절멸된 것으로 생각된다. 우세어종은 갈겨니, 피라미, 긴몰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4개체의 느티나무의 유연관계 및 개체간의 다양성을 RAPD 마커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각 개체간의 유사성의 정도는 낮았고 강원도의 두 개체(KWH 와 KWS)간에서 78%로 가장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Neighbour-joining tree에서 보여진 유연관계는 강원도와 전남의 일부 개체를 제외하고는 지리적 분포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생물학적 요인이라기보다는 이 종의 인위적인 이동에 의한 결과로 사료된다. 또한 개
본 조사는 임하댐을 대상으로 상.중.하로 구별하여 호수내에 16개 정점, 유입하천에 3개의 정점등 모두 19개의 정점을 선정하여 1996년 8월 5일과 9월 10일에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성, 현존량, 우점종 그리고 각 지수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동정된 식물플랑크톤은 6강 13목 6아목 25과 66속 143종 27변종 1품종으로 모두 171종류였다. 현존량 변화에서 표층은 47.350×103 ~184.65×103 ind
부레옥잠을 이용한 수처리 시설의 설계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인공배지를 이용하여 인, 질소농도와 부레옥잠의 현존량에 따른 인, 질소의 제거량을 예측하였다. 또한 돈사폐수에도 적용하여 인, 질소의 제거율을 검토하였다. 부레옥잠 조직내의 인, 질소함량은 배양수의 인, 질소농도에 따라 각각 0.22~1.02%, 1.4~4.1%의 범위를 보였으나, 배양수의 인, 질소농도가 각각 1.0 mgP/l 이상, 3.0 mgN/1 이상에서는 각각 0.8%,
한국산 가는목도랑반날개 족의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3종의 [Falagria sulcata (Paykull), Myrmecopora (Lamproxenusa ) rufescens (Sharp), and Myrmecocephalus sapida (Sharp)]검색표와 표본사진을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