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이완-인지행동-사회적 지지’전략에 기반하여 격주 수행된 실내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보건소 이용 암환자의 코티졸과 세로토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대상은 암으로 진단 받고 K보건소 행복교실을 이용하는 환자들 중 2015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기 15명,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2기 8명, 총 23명 실험군으로 단일집단연구로 이루어졌다, 회기당 90분, 격주 1회, 종 8회(2달) 동안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조사 항목 및 방법은 생리지표로 Cortisol, Serotonin을 측정하였다. 이완전략은 모든 회기의 시작단계에 적용되어 심리적, 신체적 긴장감을 완화하도록 유도하였다. 사회적 지지전략은 회기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시작 및 종료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고, 활동 종료 후 가족 및 지지체계로부터 긍정적, 지속적 지지를 경험하 도록 하였다. 인지행동 전략은 부적절한 사고 및 상황 파악하기, 자신의 강점 인식하기, 긍정적 초점으로 문제해결하기, 긍정적 자기 재평 가하기의 4단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전개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자신의 부적절한 사고 및 감정을 압화이름표와 잔디인형 에 표현하고, 부적절한 사고 및 감정을 허브식물 이식과정에서 뿌리로 통합하도록 하였다.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다양한 꽃 과 소재의 역할에서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이를 다육식물의 환경적응 및 강인함과 연결하여 접시정원을 완성하였다. 또한 식재했던 허 브식물의 잎을 수확하여 허브티백을 만들고, 남겨진 꽃으로 만든 압화를 이용하여 압화 티매트를 만들면서 쓸모없어 다듬은 뿌리, 눌러둔 꽃이 새롭게 창조되는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문제를 긍정적 초점으로 해결하도록 도왔다. 새싹채소를 파종하고 수확하여 성취감과 새로운 생명력, 잠재적 가능성을 느끼고, 쓸모없다고 여겨진 꽃이 코사지로 만들어 그동안 참여한 자신에게 선물한다. 전체 회기동안 이루어진 활 동과 결과물을 이용하여 가든파티를 함으로써 자신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에 실험군의 Cortisol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졌으며(p=0.014), Serotonin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에 비해 유 의하게 증가(p=0.000)하였다.
경도 치매노인들은 활동 능력이 낮고 심리적으로 우울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기억력이 빠르게 감소 할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기회가 주어 져도 자신감 부족, 불안등 심리적인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도치매노인들에게 두드림 대화법을 적용한 원예치료 를 실시하여 기억력을 호전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G구청 치매센터의 나이가 65세 이상 치매노인 총 12명으로 구 성 되었다. 연구기간은 2017년 3월 5월 까지 매주 목요일, 60분씩 12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매 회기 마다 자신의 인생 이야 기로부터 가족, 친구 등의 다양한 이야기로 주제를 정하여 대화를 하는 것으로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노인들에 게 친숙한 꽃을 사용하고, 자신뿐 아니라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식물을 심어 포장을 하는 활동을 하였다. 평가도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집중 및 계산, 언어기능, 이해 및 판단를 치매노인 인지력 테스트 검사지인 ‘MMSE-K’를 원예치료 실시 전후 에 평가하였다. 원예치료 실시 전후 결과, 실험 후에 지남력과 기억력 영역에서 실험 전에 비해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한편, 이해 및 판단 과 언어 영역에 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매 회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두드림 대화법 한 결과 치매노인들의 기억력 향상이 구체적으로 관찰되 었다. 이러한 결과로 두드림 대화법과 원예치료를 접목한 프로그램은 치매노인들에게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재가 노인요양보호사들이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대화 개발하여 원예치료와 접목하면 치매노인들의 기억력을 향 상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Hart-up(1991)에 의하면 성인기 사회적응성의 가장 중요한 예언 요소는 다른 유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유아들이 라고 한다. 즉 이 들의 타고난 지능이나 성격보다 공격적이고 혼란스럽게 보이거나 거부하는 행동을 하며 그들 스스로 또래 문화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행동을 보이는 유아들이 심각하게 성인기 부적응의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유아들이라고 한다(조 등, 2009; 재인용). 이처럼 유아기의 사회성 발달 은 유아가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함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유아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비공격적인 방식으로 행동 함으로 또래에게 비교적 인기가 많다 (Goleman, 1995)하여 정서지능을 향상시켜 더불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 는 원예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사회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D시 A어린이집에 다니는 평균 45 개월의 유아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예활동은 2017년 1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2희 60분 동안 총 10회를 실시하 였으며 유아의 사회성과 정서지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유아의 정서지능 총 점수가 원예활동 실시 전 161.11점에서 원예활동 실시 후 179. 11점으로 17점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21). 하위영역으로 자기감정의 인식 및 표현(p=.008), 감정 조절 및 충동억제(p=.020), 자기정서이용(p=.021), 타인정서의 인식 및 배려(p=.025), 또래와의 관계(p=.020), 그리고 교사 와의 관계(p=.027)의 모든 영역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유아의 사회성 변화는 총 점수가 원예활동 실시 전 12.55점에서 원예활동 실시 후 18.11점으로 5.56점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7). 하위영역으로 개인정서조절능력(p=.019), 대인 관계형성능력(p=.017), 그리고 유치원적응능력(p=.017)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권 등(2014)이 텃밭원예활 동을 통해 유아들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어 풍부하고 안정된 정서지능과 사회성이 발달 하였다고 하는 것과 일치하며 유(2010) 의 연구에서 자기표현을 도입한 원예치료가 유아의 정서지능과 사회성을 향상시켰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따라서 유아에게 다양하고 전문 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자라나서 향후 미래 주인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서비스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는 아동 용 느낌말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조사는 2016년 4월 27일에서 5월 10일까지 서울, 전주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조시를 실시하고, 조사에 정확하게 답한 39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조사내용은 한국비폭력대화센터에서 제시하고 있는 느낌말 목록(162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71개, 욕 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92개)으로 제시하고, 정확히 알겠다. 보통정도다. 정확히 모르겠다의 3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목록 중 초등학생 80%이상이 알겠다고 답한 느낌말은 고마운, 즐거운, 행복한, 사랑하는, 감사한, 기쁜, 반가운, 신나는, 감동받은, 편안한, 재미있는, 따뜻한, 뿌듯한, 평화로운, 든든한, 여유로운, 용기나는, 가벼운, 당당한, 자신감 있는, 만족스 런, 차분한, 힘이 솟는, 진정되는, 활기찬, 안심이 되는 , 흥분된, 두근거리는, 긴장이 풀리는, 상쾌한, 포근한, 흥미로운, 기운이 나는, 살아있 는, 느긋한, 감격스런, 개운한, 짜릿한, 잠잠해진, 고요한, 흐뭇한, 평온한, 통쾌한, 들뜬으로 44개 느낌말로 나타났으며, 20%의 학생만이 알 고 있는 느낌말은 원기가 왕성한, 누그러지는으로 조사되었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목록 중 초등학생 100-80%가 정확히 알겠다고 답한 느낌말은 무서운, 걱정되는, 화나는, 힘든, 심심한, 슬픈, 놀란, 부끄러운, 짜증나는, 외로운, 겁나는, 답답한, 억울한, 두려운, 안타까운, 떨리는, 실망스러운, 지루한, 그리운, 서운한, 귀찮은, 불편한, 속상한, 긴장한, 우울한, 괴로운, 피곤한, 불안한, 지겨운, 민망한, 지친, 쑥쓰러운, 섭섭한, 열받는, 어색한, 질린, 신경쓰이는, 서러운, 오싹 한, 분한, 약오르는, 조마조마한, 멍한, 좌절한, 초조한, 절망스러운, 혼란스러운, 찜찜한, 허전한, 따분한, 섬뜩한으로 51개의 느낌말로 조사 되었다. 암담한, 곤혹스러운, 겸연쩍은은 20%미만의 학생들만 알고 있다고 답하였다.
Eleven RAPD primers were assessed to analyze genetic diversity of Korean wheat varieties and to develop DNA marker for cultivar identification. The average of the number of polymorphic bands was 5.2 and PIC values showed 0.48, respectively. Ten major clades were presented by phylogenetic analysis. Three cultivars containing Uri, Hanbeak and Jonong were distinct from the others in the phylogenetic dendrogram. Seven cultivar-specific fragments were detected from 11 RAPD fingerprinting among 35 wheat cultivars and they were sequenced. Four Korean wheat cultivars, Eunpa, Jopoom, Yeonbaek and Jeokjoong, were identified newly by four markers, 84, 173, 174 and KWSM011. We convince that these new DNA markers are useful for cultivar fingerprinting and are applied to marker-assisted selection in wheat breeding program.
Wheat is one of major crop and wheat flour is used to various end-use products such as bread, cookies and noodles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 of it as elasticity and viscosity. Wheat consumption has been generally increasing in not only US and Europe but also Korea. Nevertheless, gluten proteins in wheat endosperm are cause of allergy by food ingestion. Hence, studies on the allergy have been conducting and have been attracting public attention. Herein, we report studies on research trend of the issue with research papers over the last decade for suggestion of future research direction. Since 2012, studies on allergy of gluten proteins have been dramatically increased based on the number of published papers related to the issue. As results of research activities by country, the Europe accounted for 60% corresponding to the number of papers. Next US (13%), Japan (9%), China (5%), and Korea (2%) came. In Korea, studies on allergy of gluten protein are less studied. In the field of studying of gluten allergy, there are two major technologies as preclinical technology and genome research accounted for 58% and 26%, respectively. In Korea, the study on glutenin proteins which is closely related to wheat allergy is actively performed. Therefore, it can be expected that research will be become more active.
Recently IPCC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2007) pointed out that global warming is a certain ongoing process on the earth, due to which water resources management is becoming one of the most difficult tasks with the frequent occurrences of extreme floods and droughts. In this study we made runoff predictions for several control points in the Geum River by using the watershed runoff model, SSARR (Streamflow Synthesis and Reservoir Regulation Model), with daily RCP 4.5 and RCP 8.5 scenarios for 100 year from 1st Jan 2006 to 31st Dec 2100 at the resolution of 1 km given by Climate Change Information Center. As a result of, the Geum River Basin is predicted to be a constant flow increases, and it showed a variation in the water circulation system. Thus, it was found that the different seasonality occurred.
현행 폐자원(또는 폐기물)에너지와 관련하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에서 ‘폐자원에너지’는 폐기물을 이용하여 만든 고형연료, 기체연료(매립가스, 바이오가스, 합성가스 등), 액체연료 (정제연료유, 재생연료유 등)와 소각열 에너지로 규정하고 있으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에서는 ‘폐기물에너지’를 폐기물을 이용하여 만든 연료들과 이들 연료를 연소 또는 변환시켜 얻어지는 에너지 그리고 소각열을 변환시킨 에너지까지로 정의하고 있다. 즉 “자원재활용법”은 주로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제조까지를 규정하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법”에서는 연료제조와 이를 통한 생산된 에너지까지로 보다 폭 넓게 규정하고 있다. 소각열의 경우는 “자원재활용법”에서는 소각열에너지만을 포함하고 있는데 반하여 “신재생에너지법”에서는 소각열을 변환시킨 에너지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측면에서는 상호 법률간 연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부의 폐자원에너지관련 법률체계는 기본법인 “환경정책기본법”과 폐기물관련 개별법을 묶어주는 일반법인 “자원순환기본법(2018.1.1. 시행예정)”이 총괄을 하며, 개별법인 “폐기물관리법”에서 세부 관리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자원순환기본법”의 경우 단순 폐기물 소각 시 부과되는 부담금을 감면 받기위한 목적으로 에너지회수를 권장할 뿐 폐기물로부터 에너지 회수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는다. 따라서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과 화석연료 사용절감이 요구되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측면에서 관련 법률을 분석하여 보면 환경부의 폐기물에너지관련 정책이 비교적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에너지 관련법류를 살펴보면 ‘폐기물에너지’라는 용어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초기법령인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1988.1.1. 시행) 제2조”에 언급되어 있으며 이후 “신재생에너지법”에 이르기 까지 재생에너지의 한 분야로 폐기물에너지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관련용어의 통일(폐자원에너지 vs. 폐기물에너지)을 통하여 폐기물과 에너지관련 법률의 연계성을 높이고, 기저열원으로서의 효율적인 폐기물에너지 관리를 위하여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제조부분(재활용)과 소각열을 포함해서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들로 부터 생산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부분(폐기물에너지)으로 구분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료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대부분 국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경제상황이 호황일수록 그리고 선진국보다는 중국, 인도 같은 개도국에서의 온실가스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 대비 2014년 연료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감률은 153%로 OECD회원국 중 칠레 다음으로 증가폭이 컸으며, 2013년 대비 2014년 연료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감률은 -1.2%로 소폭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파리협정을 통하여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대비하여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위하여 지역이나 국가단위의 총체적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사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뿐 만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미활용 에너지원의 효율적인 활용 측면에서 집단에너지사업(특히 지역 냉・난방사업)에서의 소각수열 활용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았다. 2014년 기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된 에너지량은 9,184,399Gcal로 2010년(7,643,474Gcal) 대비 120% 증가한 양으로 향후 고효율 소각시설 도입과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에너지회수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 생산되는 에너지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지역 냉・난방사업자의 소각수열 매입단가(수도권의 경우)는 수도권내 열병합발전소(분당, 안양, 부천, 고양)의 사용량 요금을 평균하여 분기별로 적용하여 산출하는데 통상 열 사용요금의 23~27%수준으로 산정하여 왔는데, 최근 지자체별로 열요금 매입단가에 대하여 상향 조정으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신규 소각시설이나 대보수되는 소각시설의 경우 생산되는 열에너지를 인근 제조공장에 지역 냉・난방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따라서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시설의 단순 수익성확보 보다는 국가나 지역차원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경제성과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건물단위로 신・재생에너지 확보 의무비율을 조례로 지정하는 등 단순히 신・재생에너지 목표치 달성이라는 정책적 한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역차원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생산시설 설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에너지공급방식 선정 등 보다 세부적인 ‘지역 에너지이용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가나 지역차원에서 화석연료사용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위하여 소각수열과 같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폐기물에너지원의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하며 제도적으로도 에너지원별 목표관리에만 치중되어 있는 현재의 정책에서 지역 내에서 경제성과 안정성을 평가하여 에너지원별 사용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결정된 에너지원의 공급방식(개별공급or집단공급)을 선정하는 등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결과,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의 비중은 60~80%로써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으로서 인위적으로 제조된 1차 미세플라스틱과 물리・화학적으로 인한 파쇄나 분해에 의한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생물증폭(Biomagnification)과 생물농축(Bioaccumulation)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관심이 대두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의 정량・정성분석에 대한 문헌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정량에 사용하는 단위는 연구자마다 상이하여 상호 비교가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시료의 상태에 따라 유기물분해, 밀도차선별을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특정 환경매체에서 정량・정성분석의 결과는 배출원별 배출량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국외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원별 배출량에 관한 연구가 이미 진행되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된 연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외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기법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1차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이 2차 미세플라스틱 배출량보다 약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조 공정에 사용되는 주물사의 점결제는 대부분 유기 계열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주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영향으로, 무기 계열의 점결제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조 공정에 사용되는 무기바인더는 대부분 물유리를 기반으로 하여 유동성, 밴딩 현상 등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물질을 첨가하여 사용되고 있다. 물유리는 물에 대한 용해도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무기바인더의 효율적인 제거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과정은 폐주물사의 붕괴, 세척, 여과, 건조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폐주물사의 붕괴는 토크가 높은 모터가 장착한 교반기에서 세척액과 폐주물사를 넣어 교반하였으며, 교반 후 베플이 추가된 아크릴 재질의 반응기에 넣고 교반 속도와 시간을 달리하면서 세척 효율을 분석하였다. 세척 후 325 metal mesh로 진공여과하여 재생사는 오븐에 넣어 건조하였다. 세척 효율은 진공 여과 후 여과액을 IC로 분석하여 바인더 성분의 제거율을 분석하였으며, 재생사의 건조 후 XRF 분석을 통해 바인더 성분의 잔류여부를 파악하였다.
Sand casting is extensively applied both ferrous and non-ferrous metal foundries. Thus tremendous amount of Used Foundry Sand (UFS) is being produced in foundry industry. In this regard, it is required to establish appropriate recycling method of UFS. In order to verify effect of recycling number of cleaning solution, the properties of Regenerated Foundry Sand (RFS) were investigated. UFS was produced in controlled condition using inorganic binder and treated by wet recycling method. Optimized recycling condition which removes binder from sand grains to a sufficient degree was set and UFS was recycled in that manner. Removal efficiency of binder was examined using ion chromatography analysis of used cleaning solution and X-ray fluorescence spectroscopy analysis of RFS. Particle size distribution was investigated by sieve analysis test and surface morphology of RFS was also investigated by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본 논문에서는 국내 비내진상세 조적채움벽 RC 골조의 동적거동 및 손상모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규모 크기의 비내진상세 RC 골 조와 조적채움벽 RC 골조를 대상으로 진동대 실험을 실시하여 응답 및 거동 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진동대 실험 결과, 순수 RC 골조는 기둥 상하부 휨균열 및 접합부 전단균열이 심화되어 최종 파괴되었다. 조적채움벽 RC 골조의 경우 골조의 손상은 비교적 작았으며 조적벽체의 중앙 부의 슬라이딩 균열 및 대각 전단 균열 손상이 크게 발생하였다. 조적채움벽 RC 골조는 순수 RC 골조에 비하여 초기상태의 공진주기가 짧아졌 으며 최종 가진시에서 최대변위응답은 약 62%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조적채움벽은 비내진 상세를 가지는 RC 골조의 강성을 약 1.6 배, 최대 강도를 약 2.2배 증가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비내진상세 조적채움벽 RC 골조의 내진성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규모 크기의 비내진상세 조적채움벽 RC 골 조를 대상으로 정적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기존 비내진상세 RC 골조 의 정적 실험결과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조적채움벽체가 RC 골조의 내 진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조적채움벽 RC 골조 실험체는 조적채움벽체에 의한 압축력으로 기둥, 보 , 접합부 등 골조 전체에 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하였으며, 접합부 전단균열이 벌어지고 철근이 노출되면서 취성 파괴되었다. 한편, 조적체움벽 RC 골조 실 험체의 수평하중과 층간변형각 관계는 벽체 슬라이딩 균열, 기둥 균열 등으로 강성이 저하되었으며, 철근 항복이후 최대 내력에 도달하고 접합 부 균열의 확대, 철근 노출 등으로 내력이 최대 내력의 40% 정도로 저하되었다. 조적채움벽체로 인하여 기둥 상·하단 및 접합부에만 집중되던 손상이 기둥, 보, 접합부 등 골조 전체에 분산되어 발생하였으며, 기둥의 전단균열이 아닌 접합부의 전단균열의 확대로 최종 파괴되었다. 또한, 조적채움벽체로 인하여 RC 골조의 강성은 12.42배, 내력은 3.63배 증가한 반면에, 강성 증가에 따라 최대 내력 시의 층간변형각은 0.18배, 파괴 시의 변형은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In recent years, the United States has used the Load Duration Curve (LDC) method to identify water pollution problems, considering the size of the pollutant load in the entire stream flow condition to effectively evaluate Total Maximum Daily Loads (TMDLs).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target water quality evaluation method was carried out by comparing evaluations of two consecutive years of water quality and LDC data for 41 unit watersheds (14 main streams and 27 tributaries). As a result, the achievement rate of the target water quality evaluation method, according to current regulations, was 68-93%, and that by the LDC method was 82-93%. Evaluating the target water quality using the LDC method results in a reduction in the administrative burden and the total amount of planning as compared to the current method.
Rice is the staple food of at least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Due to global warming, the weather is difficult to forecast nowaday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breed various breeding to respond to such changes in the environmen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QTL about plant form, culm length, ear number and ear length by using 120 lines by anther culture, a cross between the Indica variety Cheongcheong and Japonica variety Nagdong. DNA marker was selected on the QTLs gene,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CNDH (Cheongcheong Nagdong Doubled Haploid) lines frequency distribution table curves about culm length, ear number and ear length exhibited showed a continuous variation close to a normal distribution. QTL analysis result, on culm length qPlL1-1 and qPlL1-2 were detected on the chromosome 1 and qPlL5 was detected on the chromosome 5. However, on ear length qPL2, qPL3 and qPL10, were detected on the chromosome 2, 3 and 10, while on ear number qPN1-1 and qPN1-2 were detected on the chromosome 1, qPN9 was detected on the chromosome 9. The QTLs related to culm length was found to chromosomes 5 and LOD scores were 3.81. The QTLs related to ear length was found to chromosomes 2 and 3 LOD scores were 7.13 and 3.20. The QTLs related to ear number was found to chromosome 9 and LOD scores were 4.27. Twenty two (22) Japonica cultivars and 12 Indica cultivars were analyzed polymorphisms, using selected 9 markers from the result about plant form analysis. RM5311, RM555 and RM8111 about the culm length, the ear length and number of ear were selected on the standard of Cheongcheong and Nagdong. Each rate of concordances about the culm length, the ear length and number of ear are 44.11%, 41.17% and 44.11%.
본 연구는 최근 6개월 이내에 특별한 식이 요법이나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폐경 전 성인여성이 복합운동에 따른 신체조성 및 골밀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수행되었으며 이 결과는 폐경 전 성인여성의 건강 및 운동실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발생하게 되면 치료나 완치가 어려운 골다공증 예방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의 30대 평균 연령은 35.44세, 신장은 30대 평균 158.89 ㎝이고, 40대 평균 연령은 41.89세, 40대 평균 신장은 160.78 ㎝를 차지했다. 신체 조성에서 근육 량, BMI, 체지방률의 평균은 30대에서 높았고, 골무기질,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중, 체지방량, 허리둘레의 평균은 40대에서 높았다. 요추골밀도 및 대퇴골밀도는 30대가 40대보다 높았다. 폐경 전 성인여성의 연령별 복합운동에 의한 30대 신체조성은 근육량, 골격근량, 제지방량은 증가하였고, 체지방량,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는 감소하였다. 40대 신체조성 중 근육량은 증가 하였으며,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률, BMI는 감소하였다. 30대 골밀도 변화는 요추골밀도는 요추1번, 요추2번, 요추3번, 요추전체, 대퇴골밀도는 대퇴 각 부위에서 증가하였고, 40대 골밀도 변화는 요추골밀도는 요추 각 부위, 대퇴골밀도는 대퇴 각 부위에서 증가하였다. 사후분석 결과에서 신체조성의 변화는 복합운동 후 근육량, 체중, 체지방량, BMI는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골밀도의 변화에서 요추골밀도는 요추1번, 요추2번, 요추3번, 요추전체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대퇴골밀도는 대퇴삼각과 대퇴전체에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에 나타난 유아의 갈등해결방법은 무엇인지, 비디오 재방문 토의활동 후 사회극놀이에 나타난 유아의 갈등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 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A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27명으로 2016년 3월 11일에서 6월 29일까지 자유선택활동시간 중 쌓기놀이영역과 역할놀이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사회극놀이에 대하 여 총 21회의 참여관찰과 10회의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이 이루어졌다.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은 유 아들의 실제 사회극놀이에서 일어난 갈등 상황 영상을 보여준 후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지 토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 후 사회극놀이 활동에 나타난 갈등해결방법을 관찰한 결 과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과 사회극놀이에 나타난 유아의 갈등해결방법은 차이가 있었다. 첫째, 비디 오재방문 토의활동에 나타난 갈등해결방법으로는 공평하게 사용하기, 공평하게 나누기, 공평한 방법으 로 역할 정하기로 모두 공평과 관련된 방법이었고 둘째, 비디오재방문 토의활동 후 유아의 사회극놀이 에 나타난 갈등해결방법으로는 가위바위보로 정하기, 상황과 대상에 따라 나누기, 공평한 방법으로 역 할 정하기였다.
After operating Early detection of slope movement and alarm system, it is found that several improvements are necessary. Especially, alarm criteria for slope movement is critical in reliable operation of the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