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약추출 부산물을 반추가축용 사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섬유질배합사료 (TMR)에 첨가하였을 때, 사료영양소의 In situ 반추위내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대조구로서 한우 비육용 TMR과 TMR에 한약추출 부산물을 5% 첨가한 처리구(Herbal-TMR)로 나누었다. 공시동물은 반추위 캐뉼라가 장착된 Holstein 젖소(체중 650 kg)를 이용하였으며, in situ시험은 5 g의 공시사료를 넣은 nylon bag을 발효시간(0, 3, 6, 9, 12, 24, 48 및 72시간)에 따라 3반복으로 반추위 내에서 발효시켰다. 한약추출 부산물의 수분함량은 67%, 조단백질은 9.19%, NDF는 55.4%, ADF는 28.47% 수준이었다. Aflatoxtin과 ochratoxin은 허용범위 이내에 있었고, tannin이 약 0.33% 함유되어 있었다. 건물 소실율은 반추위내 발효 9시간대에서 한약추출 부산물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았고, 발효 48시간 이후에는 거의 소실되지 않았으며, 건물의 반추위내 유효분해도는 한약추출 부산물 첨가구(Herbal-TMR)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공시사료의 NDF는 한약추출 부산물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서서히 분해되는 부분(b)의 시간당 분해속도(c)가 빨라졌으며, ADF는 한약추출 부산물 첨가구에서‘b’ 부분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시간당 분해속도는 대조구에 비해 크게(1/10)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본 시험에 사용된 한약추출 부산물은 영양적으로 사료적 가치가 있고 반추가축용 TMR의 원료로서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친수성 NaY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단일기체, 이성분계 및 삼성분계 혼합기체에서의 CO2 투과거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분리막을 통한 CO2 투과는 표면확산에 의해 지배되며 CO2 분리는 흡착된 CO2 분자에 의한 blocking 효과에 의해 나타남을 재확인하였다. 진공모드에서 얻어진 CO2 투과도는 He sweeping 모드에서 얻어진 값보다 작았지만 가압모드에서 얻어진 CO2 투과도 값과 유사하였다. 특히, NaY 제올라이트 분리막은 실제 연소배가스 조건과 유사 한 14%CO2-80%N2-6%O2 모델기체에 대하여 진공모드에서 CO2 투과도 약 1 × 10 -7 mol/m 2 secPa, CO2 선택도 10 이상의 우수한 분리성능을 보였다. 따라서, NaY 제올라이트 분리막은 연소후 이산화탄소 회수용 분리막으로 응용 가능성 있는 소재임을 확인하였다.
복막 가성점액종은 원발병소에 관계없이 복막표면과 대망 등에 점액성 물질이 침착되면서 점액성 복수가 복강 내에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 임상적 질환이다. 원인질환으로 매우 드물지만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이 보고되고 있으며, 시술과 관련된 점액의 누출, IPMN 파열 및 샛길 형성에 의한 복강내 점액누출 등이 유발기전으로 제시되고있다. 저자들은 췌장의 악성 IPMN 점액누출에 의해 발생한 복막 가성점액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실크는 자연계에서 생산되는 가장 긴 섬유상 단백질로서 수 천년간 수술용 봉합 사로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의료용 생체재료이다. 실크의 의료용 소재 활용의 범위 를 혹대하기 위하여 스케폴드를 제조하였다. 인산염은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의 하나이다. 실크단백질은 생체친화성이 우수한 물질로서 뼈의 주요 구성성분과 복합화하여 사용하면, 뼈의 결손시 대체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 므로, 본 연구에서는 인산염이 첨가된 실크단백질 소재를 제조하고 그 특성을 분석 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실크단백질은 누에고치를 구성하는 단백질로서 누에가 생합성하는 천연단백질 이다. 화학적 처리에 의하여 실크단백질은 인체 활성을 갖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최 근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뼈는 신생골을 만드는 조골세포와 오래된 뼈를 흡수 하는 파골세포간의 균형적인 역할에 의하여 유지된다.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역 할에 영향을 줌으로써 골다공증 등 뼈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화학적으로 처리된 실크단백질이 파골세포의 분화에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파골세포에 미치는 실크단백질의 효과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 여 receptor activation of nuclear factor κB ligand (RANKL), 파골세포 특이 유전자 (matrix metalloproteinase-9 (MMP-9), cathepsin-K, calcitonin receptor (CTR)),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nuclear factor-κB (NF-κB) transcription factors (nuclear factor of activated T cells c1 (NFATc1))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연골은 혈관과 신경의 분포가 없이 단단한 세포외 기질로 쌓여있어 손상되거나 퇴화되면 재생이 어려운 조직이다. 연골조직은 다른 결합조직과는 달리 당단백질, 연결조직섬유 및 매트릭스 등의 기질에 의해 유연성을 갖는다. 실크단백질은 천연 단백질로서, 세리신과 피브로인 두 가지 단백질로 되어있다. 실크는 몸속에 삽입할 경우 생체적합성이 뛰어나며 면역 거부반응이 미미하여, 최근 많은 연구자에의해 생체재료로서 새로운 의료용 소재로서 개발되고 있다. 실크단백질은 다양한 아미 노산의 결합으로 이루어져있어, 당단백과 매트릭스로 이루어진 연골조직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크단백질을 이용하여 연골세포의 성장에 대한 실크의 영향을 세포수준과 분자적 수준에서 관찰하였다. 또한 줄기세 포 배양 시, 실크단백질을 처리하여 줄기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되는데 있어 실크 단백질이 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실크단백질은 연골세포의 성장에 효과적이었으며, 연골분화마커인자의 발현량을 증가시켰다. 실크 단백질 은 줄기세포의 연골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 시 실크단백질을 우수한 첨가제로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연구의 12종 한약재 이외에 저장해충에 기피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3종 류의 한약재 애엽(Artemisia princeps), 인진(Artemisia capillaris), 정향(Syzygium aromaticum)과 특히, 정향을 토대로 한 4종류 한약재의 혼합 추출물에 대한 화랑곡 나방과 어리쌀바구미의 기피효과를 조사하였다. 애엽과 인진에서 화랑곡나방 유 충은 기피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애엽: t=0.25, df=48, P>0.05, 인진: t=-1.0, df=46, P>0.05), 정향의 경우 유의한 기피효과를 나타냈다(정향: t=2.97, df=48, P<0.05). 어리쌀바구미 성충은 3종류 추출물 모두에서 기피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애엽: t=12.10, df=48. P<0.05, 인진: t=10.95, df=48, P<0.05, 정향: t=22.12, df=48, P<0.05). 혼합 추출물에서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 화랑곡나방 유충 수의 차 이는 유의하지 않았다(정향+목적+몰약: t=-1.93, df=48, P>0.05, 정향+석창포+선 퇴: t=-0.22, df=48, P>0.05, 정향+백강잠+삼내자: t=-1.47, df=48, P>0.05). 어리쌀 바구미 성충의 경우 4종류 혼합 추출물에서 기피효과를 보였다(정향+건강+구척: t=4.99, df=44, P<0.05, 정향+백강잠+삼내자: t=14.91, df=48, P<0.05, 정향+목적+ 몰약: t=4.71, df=48, P>0.05, 정향+석창포+선퇴: t=5.45, df=48, P>0.05). 이러한 결과는 추출물의 단독 처리보다는 기피효과를 보이는 여러 추출물을 혼합하여 처 리 할 경우 기피효과가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식물유래 천연 방충 기피물질 처리 PE합지와 OPP합지 포장소재에 대한 화랑곡 나방 유충의 기피효과를 조사하였다. 기피물질이 처리된 포장소재의 처리방식과 처리농도는 대조구(0%), core 3%, 5%, 외면 3%, 5%로 처리하였다. PE합지에서 유 충 개체수는 core 3과 5%에서 처리면과 무처리면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으나(대조구: t=0.27, df=8, P>0.05, 3%: t=0.76, df=8, P>0.05, 5%: t=2.05, df=8, P>0.05), 외면처리의 경우 3%, 5% 처리 모두에서 처리면과 무처리면 간 유충 수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3%: t=-5.66, df=4, P<0.05, 5%: t=-41.01, df=4, P<0.05). OPP합지의 경우도 core 3, 5%에서 처리면과 무처리면 간 차이를 보 이지 않았으나(3%: t=-1.71, df=14, P>0.05, 5%: t=-1.59, df=14, P>0.05), 외면 3, 5%에서 처리면, 무처리면 간 유충 개체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3%: t=-2.65, df=14, P<0.05, 5%: t=-3.74, df=14, P<0.05).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기피물질이라 하여도 포장소재 제작 공정 시 기피물질의 처리 위치에 따라 해충의 기피효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음 보여준 것이며, 기피물 질 처리 농도 또한 포장소재 제작 시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 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잠(Bombyx mori) 누에고치는 피브로인과 세리신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유가 웹 구조를 형성하며 이러한 구조 층이 13-16겹 정도의 층을 이루고 있다. 고치의 내 부와 외부는 질감, 육안상 섬유질의 광택, 웹 구조 등에 차이가 있지만, 이러한 특성 에 대해서 아직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누에고치 내부와 외부특성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치를 박리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비교 분석 실험을 하 였다. 박리된 시편은 물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만능재료시험기를 사용하여 인 장강도, 연신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박리 시편의 실크 피브로인과 세리신의 조성비 를 확인하기 위하여 정련과정을 통해 연감율을 측정하였으며, 적외선 감쇠전반사 분광분석기(ART-IR)를 사용하여 시편을 측정하여 구조 분석을 하였다. 측정 결과 가잠 누에고치의 부위별 박리 시편들은 물리적 특성과 구성 성분비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이용하여 누에고치를 다양한 신소재로 개발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h-Ag1.5, a small-molecule chemical agonist of SMOothened receptor, on the in vitro maturation and development of in vitro fertilized (IVF) embryos in pigs. Oocytes or fertilized embryos were cultured in a maturation or embryo culture medium supplemented with 0 (control), 25, 50 or 100 nM of Hh-Ag1.5, respectively. Although the maturation rate were not different among treatment groups, the blastocyst formation rate in the group treated with 25 nM Hh-Ag1.5 was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other groups (P<0.05). While the highest dose of Hh-Ag1.5 (100 nM) did negatively affect to the embryo development and cell number in blastocysts compared to other groups (P<0.05), the apoptotic cell index in blastocysts was significantly lower in 25 and 50 nM groups than in control and 100 nM groups (P<0.05). The mRNA expression of the proapoptotic gene Bax and the ratio of Bax/Bcl-XL decreased in among treatment groups compared to control (P<0.05). The embryo quality related genes, Tert and Zfp42,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50 and 100 nM groups compared with control and 25 nM groups (P<0.05). In conclusion, the addition of 25 nM Hh-Ag1.5 to in vitro maturation and culture medium can enhance the developmental potential as well as quality of IVF embryos in pig.
In this paper, efficiencies of core technology development projects, conducted by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re compared. In the process, DEA (Data Envelopment Analysis) is utilized as a main technique for comparing efficiencies. For DEA, input oriented BCC Model is adopted with government grant, recipient expenditure, the number of participating institutions, and project duration as input factors, and the number of patents, the number of papers, and occurred sales as output factors. As a result, next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 project turns out to be the most efficient project of all. Therefore, next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 project should be benchmarked for the other projects to follow. However, these results should be used only for reference data since every project has a different objective and, of course, is run under a different environment.
아스팔트에 각종 재료를 사용하여 특성을 개질 (modification)하면 소성변형 (rutting), 균열 (cracking)등의 발생을 감소시켜 포장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개질재로 널리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가 SBS (styrene butadiene styrene)이다. 또한 SBS 개질 아스팔트 (SBS modified asphalt: SBS PMA)는 취급온도가 낮아지면 작업성이 저하되어 다짐불량 등의 문제가 있고, 장기적으로 노화 진행이 빨 라 균열이 유발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4종류의 국내외산 SBS (SA, SB, SC, SD)와 3종류의 준고온화 첨가제 (PW, LC, ET)를 사용하여 SBS 개질 준고온 아스팔트 (WMA-PMA)를 제조하였다. 기본 바인더로 PG64-22의 아스팔트에 각각의 SBS를 4.5% 첨가하고 각각의 준고온화 첨가제는 PW 1.7%, LC와 ET는 권장사용량 1.5, 0.5%를 사용하여 PG76-22의 HMA PMA, WMA PMA를 제조하고, 바인더의 특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바인더 특성 시험으로는 115, 135℃에서 동점도 (kinematic viscosity), DSR (dynamic shear rheometer), BBR (bending beam rheometer)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115℃ KV는 135℃에 비하여 2.5~3.3배 증가하였고, 준고온화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HMA PMA에 비하여 WMA PMA의의 KV는 115, 135℃에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DSR 시험결과 P/F (pass failure temperature)는 77.6~ 81.1℃까지 다양하게 나타나 SBS 종류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BBR 시험 결과 저온 등급은 -22를 만족하였으며, 개질하지 않은 일반 바인더가 PMA에 비하여 낮은 P/F를 보였다. HMA PMA, WMA PMA는 모두 PG76-22를 만족하였다.
도로의 확포장과 유지보수로 인하여 발생되는 폐아스팔트 콘크리트 (reclaimed asphalt Pavement: RAP)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급의 자원이다. 국내의 자원 여건과 환경을 고려할 때 재활용 공법이 가 지는 친환경성은 물론 경제성 면에서도 매력이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안정적 품질을 가지는 재활용 아스팔트 혼합물의 사용 확대는 경제적, 환경적으로 여러 유리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양질의 재생혼 합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의 KS 표준에 의하면 가열아스팔트 혼합물 제조 시 RAP의 사용 비율은 25% 이하면 침입도 등급 이 한 단계 낮은 아스팔트를 사용토록하고, 이상이면 침입도 기준의 Blending Chart를 활용하여 적정한 재생첨가제 (rejuvenator)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설계 침입도는 65이상, 추출 및 회수 후의 침 입도를 55 이상 만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RAP의 사용 비율을 0, 30, 40, 50%로 하고 점도 등급의 Blending Chart를 활용하여 신규 바인더의 등급을 결정하고 재생 혼합물 배합설계를 수행한 후, 다양한 공용성 시험을 수행하였고, 시험 종료 후 공시체를 추출․회수 (recovery)하여 바인더 특성시험을 수행하였다. 바인더 시험으로는 침입도, 절대점도, 동점도, DSR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 재생혼합물의 RAP 사용비율이 증가할수록 침입도는 감소하였고, 절대점도, 동점도, DSR의 P/F (pass failure temperature)는 증가하였다. 재생비율이 증가되면서 P/F 온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 을 알 수 있었으나 0%와 30% 간에는 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를 통해 절대 점도가 DSR보다는 바인더의 노화상태를 분석하는데 변별력이 더 좋고, DSR은 침입도 보다는 좋으나 동점도와는 변별력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S :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optimal spacing between speed humps which is placed at traffic calming areas including pedestrian priority zones, school zones, and residential areas. METHODS: The study measured the operating speed of vehicles passing through two successive humps by using laser gun in 0.2 seconds interval, and analysed the basic statistical characteristics of speeds data to have an insigh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pacing and speed. Assumption was made to derive the maximum spacing within which two successive humps influence each other. RESULTS: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l expla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acing and 85th percentile speed of vehicles was derived as well as the maximum spacing maintained in order to take the benefits of successive installation of humps. CONCLUSIONS: Spacing of 20 meters was suggested to achieve the widely accepted target speed of 30 km/h in traffic calming zone, and spacing of 70 meters was suggested as a maximum spacing. The comparison across the studies were made and empirical reasoning the difference of results between studies was discussed as well as the future stud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eating experience, and preference of kimchi, and the sensory evaluation of kimchi from Chinese and Korean students residing in Korea. General information (including age, sex, duration of staying, living status) was collected. A questionnaire was used to collect the information on awareness, eating experience, and preference of kimchi and dishes made with kimchi. Sensory evaluations were carried out on a 10 point scale. All subjects (37 Koreans, 43 Chinese) were aware of kimchi, with 98% of the Chinese subjects recognizing kimchi as a Korean traditional food and 65% having eaten kimchi at least once a day. The types of kimchi preferred by Chinese subjects were generally sweet and not over-bearing in seasoning, hotness, or ripeness. The more frequently eaten foods made with kimchi were jjigae, bokkeumbap, bibimbap and kimbap. However, the more preferred dishes made with kimchi were bossam, jeongol, bokkeum, jeon, and ramyeon. The Chinese subjects were especially sensitive to spicy odors (4.6±2.2/10), salted seafood odors (4.6±2.3/10), offodors (4.4±2.3/10) and aftertaste (5.9±2.1/10) compared to Korean subjects. Taken all together, the perception as well as sensory characteristic of kimchi needs to be improved for the globalization of kimchi.
화랑곡나방은 국외 뿐만아니라 국내 식품제조, 가공회사 제품(스넥, 면, 제과 등) 들의 곤충이물관련 클레임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해충 종으로, 식품제조, 가공회사는 제품으로의 해충의 접근을 억제하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많 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기피효과 실험은 식품공전 상에 등재된 한약재 배합물에서 추 출한 기피물질 고형분을 각 농도 0, 10, 20, 30, 40%로 처리하여 제조한 식품 포장소 재(PE 필름)에 화랑곡나방 4령 유충을 투입한 후 기피효과를 조사한 결과, 0% 처리 에서는 상단면 9.8, 하단면 10.2마리로 차이가 없었으나(df=8, t=-0.17, P>0.05), 10% 처리의 경우 처리면(상단면) 4.6마리, 무처리(하단면) 15.4마리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df=8, t=4.77, P<0.05), 20% 처리에서는 처리면 4.4, 무처 리면 15.6마리, 30% 처리에서는 처리면과 무처리면에서 각각 4와 16마리, 40% 처 리의 경우 처리면 6.4, 무처리면 13.6 마리로 0%를 제외한 모든 기피물질 처리농도 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20%: df=8, t=11.68, P<0.05, 30%: df=8, t=7.75, P<0.05, 40%: df=8, t=4.21, P<0.05). 식품포장 소재에 기피물질을 처리하였을 경우 제품으로의 화랑곡나방 유충의 접근을 억제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적절한 처리 농도에 대해서는 더 많 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이기록물 보관 시 해충에 의한 직, 간접적인 피해예방 및 소독약제, 소독처리 방법에 따른 살충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공시충으로 화랑곡나방 유충, 거짓쌀 도둑거저리 성충 및 유충, 어리쌀바구미 성충, 곡식수시렁이 유충 등을 사용, 실험 묶음책 내부에 이들 공시충을 투입하고 상, 중, 하, 노출조건으로 위치시켜 부산국 가기록원 원내 소독지침에 따라 처리 한 결과, 화랑곡나방 유충과 거짓쌀도둑거저 리 성충은 상, 중, 하, 노출 모든 처리위치에서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거짓쌀 도둑거저리 유충은 70~85%의 치사율로 상, 중, 하 처리위치 간 차이가 없었으며 (df=2, F=0.76, P>0.05), 어리쌀바구미 성충은 노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70%, 나 머지 처리위치에서는 32~52%의 치사율로 처리위치 간 치사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 았다(df=2, F=2.19, P>0.05). 또한, 실험 묶음책을 세워서 거치 시킨 후 소독처리를 한 경우, 묶음책 내부에서 곡식수시렁이 유충은 치사수가 1마리, 어리쌀바구미 성 충은 8.5마리, 거짓쌀도둑거저리 유충은 18마리, 특히 화랑곡나방 유충과 거짓쌀 도둑거저리 성충에서는 20마리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험곤충을 묶음책 내부가 아닌 외부에 노출시켜 처리한 경우 곡식수시렁이 유충의 치사수 1마리를 제외한 모든 실험곤충에서 치사수가 20마리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록물 보존 시 해충의 서식위치, 소독처리 방식, 해충의 종류에 따라서 살충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