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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췌담도학회지 KCI 등재 SCOPUS Korean Journal of Pancreas and Biliary 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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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18 No.4 (2013년 10월) 10

Review Artic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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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관결석은 임상의들이 흔히 진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임상적으로 무증상, 복통, 급성 담도염, 급성 췌장염, 그리고 응급처치가 필요한 패혈성 쇼크까지 임상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은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복부 CT, MRCP, 내시경초음파 등의 여러 가지 영상 의학적 방법으로 총담관결석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총담관결석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과 내시경유두괄약근절개술로 치료가 되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담도내시경, 내시경유두큰풍선확장술, 복강경총담관탐색술, 개복술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임상적인 증상, 총담관결석의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총담관결석 진단과 치료 방법의 선택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대한췌담도학회에서는 총담관결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미국과 영국의 진료지침을 수용 개작하여 진료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국민보건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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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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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관결석의 진단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크게 임상양상, 영상검사 및 내시경검사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임상증상, 검사실 소견, 초음파검사 또는 복부전산화 단층촬영과 같은 기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담관결석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구별 혹은 층화하여 몇 개의 위험군으로 나누어 치료 방침 및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저위험군에서는 환자가 담낭담석을 동반하여 담낭절제술이 필요하다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을 시행하지 않고 바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중등도 위험군에서는 총담관결석의 제거를 위한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이나 내시경초음파검사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고위험군에서는 다른 추가 검사 없이 담석 제거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는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을 바로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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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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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동안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은 총담관결석의 치료에서 널리 사용되는 시술이 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다른 시술방법에는 술중총담관탐색술과 경피경간담석제거술이있다. 개별 병원마다 이용할 수 있는 기구와 이러한 시술방법에 익숙한 전문가가 다르고, 이러한 시술을 시행하는 시기도 임상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결과적으로 임상의사는 총담관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를 치료할 때 다양한 선택사항에 직면하게 된다. 한국, 타이완, 일본 등의 동아시아 지역은 일차적 총담관결석의 유병률이 서양에 비하여 높아서 총담관결석의 치료에 있어서 내시경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출판된 가이드라인은 서양에 편중되어 있어 본고에서 한국의 실정에 맞는 내시경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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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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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을 이용한 내시경 치료는 현재 총담관결석의 주요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시경유두괄약근절개술 시행 후 바스켓이나 풍선 카테터를 이용하는 전통적인 내시경적 방법을 이용하여 약 90%에서 결석의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적인 방법으로도 10%정도에서는 완전한 결석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에서 담관결석이 완전히 제거되었음이 확인되어도 5년 이상 장기간 추적관찰연구들에서는 3~15% 정도의 결석의 재발을 보고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결석이나 재발성 총담관결석의 내시경 치료에 대한 권고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재까지 발표된 이에 대한 유럽, 영국과 미국에서의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이를 근간으로 대한췌담도학회의 진료 권고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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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REPOR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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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십이지장 동맥류는 드물고 진단에 특징적인 신체 진찰소견이 없어 초기 진단이 어렵다. 이전에는 대부분이 파열과 동시에 진단되었으나, 최근 영상 검사의 발달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췌십이지장 동맥류는 대부분이 파열되며, 파열시에는 치사율이 50% 에 달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파열시에는 혈관 조영술이 진단과 치료를 위한 좋은 검사이나, 검진 상 발견되는 경우에는 췌장종괴와의 감별 위하여 내시경 초음파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저자들은 복부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췌십이지장 동맥류를 전산화 단층촬영과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파열 전 진단하고 경피적 동맥색전술로 후유증 없이 치료한 1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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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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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내 유두 종양은 미세한 섬유혈관 중심을 감싸는 수많은 엽상의 유두상 주름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종양자체나 혹은 종양의 잔해로 인한 폐쇄 혹은 과도하게 분비되는 점액으로 인해 담관이 막혀, 간내 담관이 확장되는 다발성의 종양으로, 췌관내 점액 유두 종양과 개념적으로 대척되어 이들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 중이다. 최근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복부초음파에서 간농양이 의심되어, 간농양의 원인을 찾고자 시행한 추가적 영상 검사에서 담관내 유두 종양이 의심되어 수술을 시행한 결과, 고도의 이형성을 동반한 점액 분비하는 간내 담관내 유두 종양으로 진단되었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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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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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췌장괴사의 고전적인 치료는 개복 수술이었다. 하지만 개복 수술 후 합병증, 사망률의 유의한 증가가 보고되면서 항생제와 보존적 치료가 일차적 치료로서 우선적으로 선택되고 있다. 보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배액법 및 괴사제거술 등의 최소 침습시술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최소 침습 시술의 선택은 환자의 임상 양상, 보존적 치료에 대한 치료 반응, 괴사 조직과 위장관의 해부학적 위치 관계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그에 따른 시술 방법의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들은 급성 감염성 췌장 괴사에서 항생제 등의 보존적 치료와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였으나 치료반응이 없는 환자에서 경피적 내시경적 괴사 제거술을 통한 성공적인 괴사 치료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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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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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 가성점액종은 원발병소에 관계없이 복막표면과 대망 등에 점액성 물질이 침착되면서 점액성 복수가 복강 내에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 임상적 질환이다. 원인질환으로 매우 드물지만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이 보고되고 있으며, 시술과 관련된 점액의 누출, IPMN 파열 및 샛길 형성에 의한 복강내 점액누출 등이 유발기전으로 제시되고있다. 저자들은 췌장의 악성 IPMN 점액누출에 의해 발생한 복막 가성점액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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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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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신경내분비종은 드물게 발생하는 일차성 담낭암이며,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초음파와 같은 통상적인 영상검사로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석회화담낭 역시 드물기 때문에 석회화담낭을 동반하는 신경내분비종은 매우 희귀하다. 명치부위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75세 여자환자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석회화담낭과 다엽성 종괴가 발견되어 확대 담낭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최종 병리소견으로 담낭신경내분비종과 석회화담낭이 확진되었다. 석회화담낭을 동반하는 담낭신경내분비종은 이전에 보고된 바 없기에 저자들은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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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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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담관 담석에 의한 폐쇄성 황달 발생시 일반적으로 담즙정체형 간기능 이상을 보이나 일부 환자에서는 아미노전이효소가 1,000 IU/L 이상 증가되는 간세포손상형의 간기능 이상을 보여 급성 간염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 등은 아미노전이효소가 1,000 IU/L 이상 상승하였고 혈청 ALP 검사치는 정상이며 영상검사에서 담관계 질환이 관찰되지 않아 급성 간염으로 진단 후 치료 중 급성 담관염으로 재진단된 1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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