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안 국립공원의 조간대에 서식하는 어종과 어류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05년 3월부터 10월 사이에 족대와 뜰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모두 8목 15과 27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의 조수웅덩이에서는 망둑어과의 날개망둑이 우점종이었고, 자갈이 깔린 바닥에는 미끈망둑이 주로 서식하였다. 바위와 암벽으로 이루어진 조수웅덩이에는 우베도라치를 포함한 베도라치류와 망둑어과의 별망둑, 점망둑이 우점하였다. 한편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의 대표적인 종류의 하나인 저농도의 톨루엔이 함유된 수용액을 소수성 폴리이미드공중합체막을 이용한 투과증발법으로 분리하였다. 이를 위해 폴리실록산디아민(SIDA)과 과불소알킬기를 가진 방향족 디아민(PFDAB)의 비율에 따른 폴리이미드 공중합체 막을 제조하였다. 막제조에 사용된 SIDA/PFDAB 비에 따른 선택투과특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얻어진 투과특성을 용해확산이론으로 해석하기 위해 톨루엔 수용액의 수착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확산도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실록산 고분자에 대한 톨루엔의 친화도의 증가로 SIDA의 함량이 많을수록 막 내의 톨루엔에 대한 용해도 및 톨루엔/물의 수착선택도가 커졌으며, 자유부피가 큰 실록산의 함량증가로 인해 톨루엔의 확산계수, 확산선택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SIDA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톨루엔에 대한 투과도는 0.005 kg/m2h에서 0.049 kg/m2h로 증가하고, 톨루엔/물의 투과선택도는 9에서 6380로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본 논문은 PDP TV에서 주위 환경을 고려한 색 재현 방법을 제안한다. 관찰자의 시공간적인 위치에 따
라 주변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색 재현 과정에서 주위 조명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주변 환경을 고려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은 각 채널에서 전압의 이득을 조절함으로써 계조와 포화도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인간의 순응 현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주위 조건하에서 인지된 색을 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은 PDP의 물리적 특성인 플레어 현상을 고려하였으며, 밝기에 기반하여 특성화 과정을 수행하였다. 또한, 센서로 획득된 주위 조명의 색온도 및 밝기값의 정보를 이용하여 색 순응현상을 적용하였다. 특히 암실에서는 색순응 현상을 적용함으로써 저전력 구동이 가능하였으며, 실험을 통해 제안한 방법이 기존의 방법에 비해 시각적 평가에서 더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was surveyed to evaluate and recognize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indoor air pollutants(IAPs) such as the total volatile organic compounds(VOCs), formaldehyde(HCHO), PM10, carbon dioxide(CO2), nitrogen dioxide(NO2), ozone(O3) and radon in 10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urban, rural, and industrial complex area from November 2005 to February 2006.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IAPs were 117.9㎍/㎥ as in PM10, 1,971ppm as in CO2, 486.6㎍/㎥ as in TVOC. These chemical's concentration was exceeded the indoor air standards of the Department of Education in Korea. The indoor concentrations of ozone and toluene was lower than that of outdoor and other pollutants showed the opposite tendency. In schools located industrial complex area, the outdoor concentration of TVOC was higher than that of urban and rural area. Based on the results above, PM10, CO2, TVOC have to be in the order of priority to improve the indoor environment in school. Also it should be performed in the detailed survey considered by the seasonal variation because this study showed cross-sectional results.
진균은 생태계내에서 난분해성 물질분해, 중금속 흡착 등의 역할을 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곰팡이의 물질 분해능력, 대사능력, 병원성을 약화시킨다. 진균 바이러스 는 23종의 곰팡이에서 총 43종류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었 다. 버섯에서는 양송이 등 4종류에서 23여종의 바이러스 가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느타리 바이러스는 한국과 일본 에서 발견되었다. 양송이에서 발견된 LIVP 바이러스에 대 해서는 RT-PCR 용 특이프라머가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특이프라이머를 이용한 RT-PCR법과 특이항체를 이용한 TAS-ELISA법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현재 개발 되어 있는 진단용 프라이머와 항체만으로는 느타리버섯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 밀조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예 방 대책 수립, 느타리와 바이러스간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느타리버섯 바이러스의 분류체 계와 진단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자 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 집된 버섯을 대상으로 RT-PCR밴드 패턴을 분석하고 특 이밴드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느타리버섯 생육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영양 원인 배지재료와 재료내의 환경요인, 균사생장후의 버섯 발생과 생육에 관련한 재배사 내의 환경요인에 의해 지배 된다고 알려져 있다. 농가 및 일부 연구자들은 기형버섯에 서 바이러스가 분리된다는 것을 근거로 기형버섯이 바이 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순화된 바이러스의 재접종에 의한 병징발현은 증명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 서 현재 개발되어있는 primer를 활용하여 바이러스의 유 무를 확인하고 습도 및 온도의 재배환경에서 발생하는 기 형버섯에 대해 바이러스의 발현유무와 정량법에 의한 양 적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기형버섯과 바이러스의 상호 관련 성을 검토하였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버 섯의 발이량이 많으며, 갓의 색깔이 진하고, 수량이 높으 며, 온도가 높아지면 발이량이 적고, 갓색이 엷어지는 경향 을 보이고 있다. 재배사 내의 습도를 조절하여 버섯을 재배 하는 경우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습도가 높으면 생산 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바이러스가 감염된 균주를 대상으로 온습도별 바이러스 특이밴드의 발현을 검정한 결과, 특정 재배조건에서 특이밴드가 관찰되었으며, 환경 조건에 따른 버섯의 형태적인 변화와 바이러스의 정량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자실체의 기형증상과 바이러 스간의 상호관련성에서 대한 분석을 하기 위해 온도와 습 도별로 재배된 자실체를 대상으로 Realtime PCR을 이용 하여 분석한 결과, PVP 바이러스는 온·습도와 같은 재배 조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나 좀 더 다양한 시료와 정밀한 분석을 한 후에 신중한 판단을 해야할 필요 가 있다고 사료된다
버섯바이러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해결을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분류학적 특성과 분포, 전염경로 및 정성적· 정량적 분석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대량으로 순화된 바 이러스입자는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바이러 스 입자의 형태가 구형인지 막대형인지와 크기(nm)를 확 인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게놈이 dsRNA 또는 ssRNA 인지 확인할 수 있다. 대량으로 분리되어 형태적 특성과 게놈의 특성이 구명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밝 혀지면, 이를 이용하여 진단용 특이프라이머가 개발될 수 있다. 개발된 진단용 특이프라이머를 이용하면 전자현미 경분석법이나 게놈검정법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방법 으로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특성들이 종합적으로 정 리되면 수집된 버섯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 그리 고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바이러스가 버섯에 기형을 유발 하거나 병을 일으키가에 대한 판단이다. 현재 분리된 바이 러스를 건전한 버섯균에 인공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기 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판 단하기 어렵다. 다만 Realtime PCR법을 이용하여 여러 가 지 조건에서 재배한 후 바이러스를 정량하여 병원성을 추 정할 수는 있다. 다양한 바이러스들에 대한 분류학적 생리 적 특성 등이 구명되면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 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등 4개균주를 사용하였 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 석하여 유사도를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 자생 균주인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 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 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 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 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 자실체발생은 MKACC50852 및 MKACC53368가 발이 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발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 며 복토 후 균상생장은 모두 양호하였다. 왕송이 버섯의 재 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을 살펴본 결과, 발이 후 습도 를 80%이상 유지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 사생장 완료전 약 70% 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 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 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 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Tricholoma gigantium Massee(왕송이버섯)는 송이버 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맛이 부드러우며 국 내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버섯이다. 대만에서는 흰송 이(White matsutake)로 불리며 혈압강하제로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버섯이다. 본 시험에서는 왕송이버섯 의 간편한 재배법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 및 봉지재배를 실시하였다. 이에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5,7%씩 처리하여 이들이 자실 체 발 생 및 수 량 에 미 치 는 영 향 을 살 펴 보 았 다 . MKACC50358등 수집된 2균주의 배지종류 및 첨가제에 따른 수량 및 자실체 형태 조사하였다. 첨가제 중 미강 처 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나 대조구(무처리) 보다는 균사생장이 저조하였다. 처리별 자 실체 발이 시험을 한 결과, 배양기간 및 발이기간은 단축되 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 (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 록 수량은 낮았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 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 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버섯으 로 2002년 품종보호제도에 의해 가장 먼저 대상버섯으로 결정되어 현재 14개 품종이 품종보호출원 등록이 되어 있 다. 그러나 시판되고 있는 품종은 품종생산판매신고만으 로 판매가 가능하여 현재 80여 품종이 보급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동일한 품종이 다른 이름으로 판매되어 농가의 느타리재배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는 느타리버섯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원형, 수 한, 춘추2호에 대한 특이 분자마커를 개발하고 품종간 구 분을 위하여 RAPD를 이용하였다. 우선 공시된 79개 시판 품종을 대상으로 유사한 밴드양상을 보이는 품종을 정리 하여 18품종으로 DNA 밴드 팬턴을 검색하여 세 품종에 대한 특이밴드를 찾았다. 3가지 품종에서 타품종에 없는 특이밴드의 단편을 elusion하여 cloning하고 sequencing 하여, 그 염기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500~1,000bp 크기의 PCR 산물을 얻을 수 있도록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이들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공시품종에서 원형, 춘추2호, 수한 품종에 대한 특이밴드를 보이는 SCAR (Sequence characterized amplified region) 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실 험을 수행했다. 실험에 사용된 전체 154개 random primer중에서 3개의 표준품종에만 형성되는 특이 밴드를 보인 primer는 춘추2호에서 2개, 원형에서 14개, 수한에 서 3개로 나타났다. 젤에서 추출한 특이 band의 사이즈는 700~1300bp정도였으며, 특히 원형느타리에서 특이밴드 를 보이는 primer가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특이밴드로부 터 유래한 염기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라이머는 대개의 경우 세 개 품종에 대한 유일하고도 명확한 단일밴 드를 보이지는 않았다. RAPD 결과에서는 random primer 종류 중에서 OPH primer가 원형느타리에서 7개의 특이밴 드를 나타내어 그 자체로 밴드 다양성이 이용될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되었다.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평가는 주로 세균의 군집구조를 해 석하거나 물리적인 특성과 이화학적인 특성 조사를 통해 서 이루어져 왔으며 곰팡이 특히, 담자균을 이용한 평가는 전혀 시도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곰팡이의 특징을 이용하 여 폐기물 연용지 토양과 같은 극단적 토양의 건전성을 간 이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평가대상 토양을 증 류수로 20배 희석하여 200rpm 으로 30분간 진탕한 후 PDA(감자추출배지)와 혼합하여 121℃에서 20분간 살균 한 후 Coriolus hirsutus (MKACC 50560, 구름버섯) 균 을 접종한다. 접종 완료 후 25℃에서 5일간 배양한 후 균 사 생장을 측정하여 담자균의 균사생장률(목적토양에서의 균사생장/PDA에서의 균사생장×100)을 계산한다. 이 기 준에 따라 균사생장률이 60%이상이 되면 대상 토양은 작 물생육에 적합한 토양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 은 토양의 건전성 평가를 위한 신속한 간이검사를 통하여 소량의 시료를 가지고 단기간 내 대량 분석을 가능하게 하 여 토양 건정성 평가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사료 된다.
느타리버섯류의 품종생산 판매신고 및 품종보호출원 등 품종등록에 의하여 우리나라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77품종에 대하여 상자재배를 이용하여 계절별로 수 행하여 품종에 대한 내서성, 내한성을 조사 하였다. 내서성 은 봄재배를 하여 온도가 점점 상승하는 자연 상태에서의 품종의 자실체 형성능력과 생산량 정도를 조사하였다. 내 한성은 겨울철에 재배하여 점점 온도가 낮아지는 자연 상 태에서 자실체 형성과 생육 능력 및 수량성 정도를 조사하 였다. 이러한 조사는 수차례 계절별로 조사한 것을 상대적 평가로 비교 분석하였다. 봄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느타리종 (Pleurotus ostreatus)의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9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구9호, 소담, 수한, 신 농12호, 신농46호, 왕흑평, 장안5호, 장안7호, 청풍, 춘추1 호, 치악5호, 치악7호, 한라1호, 한라2호 등으로 조사되었 다. 겨울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8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 구9호, 수한, 수한2호, 수한3호, 신농12호, 신농46호, 왕흑 평, 원형, 원형2호, 원형3호, 장안5호, 장안6호, 장안7호, 청도21호, 청도22호, 춘추1호, 춘추2호, 치악3호, 치악7 호, 한라1호, 흑평 등으로 나타났다. 느타리종외에 고온성 종으로 사철느타리종, 여름느타리종, 노랑느타리종, 분홍 느타리종은 고온기인 봄철-초여름 재배에 아주 견디는 힘 이 강하였다. 하지만 느타리종 품종들에 비해 수량성은 높 은 편은 아니었다. 단지 여름철에는 아예 느타리종 품종들 이 고온에서 재배가 불가능하므로 이들 고온성 종들의 재 배가 아주 알맞은 편이다. 큰느타리종, 아위느타리종은 솜 부산물을 이용한 상자재배에서는 극히 낮은 생산력을 나 타내어 상자재배가 부적합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농가에서 균상재배를 할 때에 봄철 온도가 올라가 일정한 온도를 넘어서면 원기형성이 어렵고 원기가 형성된다 하 더라도 자실체 생육이 중지되어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온 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품종의 대표적인 것이 춘추2호이 다. 이 품종은 병재배에서는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나 상자나 균상재배에서 배지의 온도가 16℃ 이상 이 되면 생육이 정지되고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봄철재배 에서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수량이 월등히 양호한 것으 로 나타났다. 훌륭한 재배사에서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에 의하여 재배 를 하더라도 버섯 생육은 외부의 계절에 따른 온습도의 영 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품종의 재배시기에 따른 온 도변화에 대한 생육정도의 상대적 비교 분석은 실제 농가 에서 재배시기에 따른 품종을 선택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여러 가지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온기 에 재배하기 알맞은 분홍느타리 품종을 육성하였다. 단포 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분홍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5개 교잡조합으로 125개의 교잡주를 육성하 였다. 이중에서 ASI 2186×2104의 교잡주 25개중에서 3 개의 백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우수한 2개 균주의 2172와 2104를 교잡하여 특성이 우 수한 Pss 2006-420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노을'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30℃, 버섯발생 온도는 19~24℃, 자실체 생육온도는 19~24℃ 로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 철을 중심으로 늦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분홍색이며 자실체 형태 는 다발형으로 기존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품종이 다. 균사체 배양기간은 30~35일이며 균긁기 후 초발이소 요일수는 3~5일, 생육일수는 5~1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47개, 대굵기는 11.3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가늘고, 개체중은 3.5g으로 갓이 얇고 수량은 병당(850ml) 102.2 ±8.2g이다.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9~22℃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재배 배지가 달라지거나 자실체가 너무 크게 생육하면 질겨지는 경향 이 있고 담자포자의 비산량이 많은 편이다. 기존의 다른 느타리와는 달리 자실체 색깔이 분홍색으로 꽃과 같이 아주 아름답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버섯의 칼러화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분홍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 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 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중금속 오염지의 생물적 개량연구를 위 하여 구리, 납 등 중금속 오염지인 은성폐광과 도곡폐광 지 역에서 야생버섯을 수집하고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Laccaria laccata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내 중금속 함량이 높을수록 버섯 내 중금속 농도도 높았다. 그러나, 전이계수를 이용하여 버섯 자실체의 중금속 이행률을 알 아본 결과, Amanita volvata가 카드뮴과 비소의 이행률이 가장 높았으며, 구리의 이행률은 Agaricus praesquamosus 가 다른 버섯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나타냈다. 납은 Mycena pura, 아연은 Marasmius pulcherripes, 니켈은 Laccaria laccata, 크롬은 Collybia confluens로 나타났다. 중금속 오염지와 비오염지인 치악산 지역에서의 담자균의 발생 분포를 비교한결과, Russula 와 Collybia 속은 비오염 지와 오염지역 모두에서 발생되었으며 Leucocoprinus, Coprinus, Suillus, Lepiost, Gyroporus, Lepista, Microstoma, Stropharia, Agrocybe 속은 오염지에서만 발생되었다. 담자균 자실체의 중금속 흡수능을 살펴보기 위해 중금속오염토양에서 담자균의 자실체 유도를 하였으 나 우수 균주로 밝혀진 균주들의 자실체 발생이 어려웠으 며 P. ostreatus 만이 자실체가 발생하였다. 이 때, 중금속 흡수능을 조사한 결과, 건전토양보다 오염지 토양에서 자 실체내에서 월등히 많은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팽이버섯(Flammulina velutipes) 재배는 국내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소규모로 시작하여 90년대부터는 자동 화기계에 의한 연중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여 현재 국 내 팽이버섯의 연간 생산량은 약 40,000톤(2005년)을 생 산하는 전업화, 기업화 형태의 공장형 시스템으로 생산되 고 있다. 따라서 재배농가의 버섯재배 생산기술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볼 수 있다. 팽이버섯 품종은 그동안 주로 일본에서 육성된 백색계 품종을 그대로 도입하여 사 용하여 왔다. 현재도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고사', 'TK', '가 류' 등 일본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수년내 에 팽이버섯에서도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되게 되면 일본품 종을 재배하는 국내 재배농가는 막대한 사용료를 물게 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팽이버섯 품종의 육성은 그동안 일본 도입종을 선발하는 단계로 팽이1호와 2호가 육성되었고 2001년에야 비로소 교배육종에 의하여 국내육성종인 '백 설'이 등록되었다. 또한 2005년에는 농과원에서는 야생버 섯과 같은 갈색품종 '갈뫼'가 교배육종법으로 육성되었으 며, 2006년에는 야생버섯과 백색재배버섯과의 교배에 의 한 백색품종 '백로'가 육성되었다. 한편 전업농가에서도 품 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팽이버섯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합명회사)그린피스'에서 2005년 '그린피스1호'를 등록 하였다. UPOV를 대비하여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일본도입품종을 대체하는 일은 시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버섯품종육성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 의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국가연구기 관의 제한된 연구인력 만으로는 어려운 일이어서 대규모 재배농가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 는 기본적인 생리유전적 배경지식과 품종육성의 근간이라 고 할 수 있는 교배육종법의 이론을 비롯하여 새로 개발된 쉽고 간편한 방법인 다포자임의교배법을 소개함으로써 목 전에 닥친 품종에 관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아갈 계기로 삼고자 한다.
Nowadays, customer-oriented manufacturing enterprises such as airplane, ship, ship engine, etc are knowledge-intensive and higher added value industries. In these companies, to quickly respond customer’s order, a quotation management is a very importan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orvus es paste(OEP) on the sperm characteristics during freezing in boar semen. Semen quality was evaluated the motility, membrane integrity, mitochondria function, acrosome status, viability and abnormality. Boar semen were frozen until 5℃ for 2 hours using cell freezer and making the straws, and then freezing by lowing the straws into styrofoam box on the 8cm above the LN2 and plunged into LN2 for cryopreservation. In different concentration of OEP (0, 0.25, 0.5 and 1.0%) into cryo-extender, sperm motility, membrane integrity, acrosome status, viability and mitochondria func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0.5% OEP than those of any other groups, but sperm abnormality were highest in 1.0% OEP group among all treatment groups (P<0.05). In the relationships of the evaluation methods for sperm viability, CBB vs membrane integrity, CBB vs HO/PI and CBB vs mitocondria funct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0.67~0.92). Among the evaluation methods, CBB vs membrane integrity, CBB vs HO/PI and CBB vs mitocondria function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P<0.001). Thes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supplementation of 0.5% OEP in boar semen cryo-extender can improve the semen quality.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 등 4개 균주를 사용하였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하여 유사도를 알아보았다.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에서 채집한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자실체 발생에서 MKACC50852 및 MKACC53368는 버섯이 발생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버섯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며 복토 후 균상생장도 양호하였다. 왕송이버섯의 재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은 발이 후 습도를 80%이상 유지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사생장 완료전 약 70% 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 유지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왕송이버섯의 간편한 재배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와 봉지재배시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 5, 7%씩 처리하여 자실체발생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 첨가제 중 미강 처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며 배양기간과 발이기간도 단축되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록 수량은 낮은 편이었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 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목적 :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휠체어 추진이 척수손상 환자의 균형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척수 완전 손상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휠체어 추진 시뮬레이션 장치와 휠체어를 추진하지 않는 경우와 추진하는 경우 시각피이드백 이용유무에 따른 둔부와 대퇴부의 압력분포와 압력중심이동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좌석시트 압력분포 측정도구인 FSA를 사용하였다. 이들 실험도구들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과 : 1) 시각피이드백 이용 없이 휠체어를 추진하지 않는 경우와 추진하는 경우에 압력중심의 흔들림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 휠체어 추진 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경우에 척수손상 레벨에 상관없이 압력중심의 흔들림이 모두 감소되었다. 시각피이드백 이용 유무에 따라 흉수상부 손상, 흉수하부 손상, 요수 손상 환자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3) 경수 손상 환자의 부위별 좌석시트 압력분포 평균을 보았을 때, 휠체어 추진 시 둔부전방 > 둔부후방 > 대퇴부 후방 > 대퇴부 전방 순으로 압력이 분포되었으며, 휠체어를 추진하면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경우의 부위별 압력 증가비율을 계산한 결과, 둔부전방과 대퇴부 부위로 더 많은 압력증가가 생겼다. 4) 흉수상부 손상 환자의 부위별 좌석시트 압력분포 평균을 보았을 때 휠체어 추진 시 둔부전방 > 대퇴부 후방 > 둔부후방 > 대퇴부 전방 순으로 압력이 분포되었으며, 휠체어를 추진하면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경우의 부위별 압력 증가비율을 계산한 결과 둔부전방과 대퇴부 부위로 더 많은 압력증가가 생겼다. 5) 흉수하부 손상 환자의 부위별 좌석시트 압력분포 평균을 보았을 때 휠체어 추진 시 둔부전방 > 대퇴부 후방 > 둔부후방 > 대퇴부 전방 순으로 압력이 분포되었으며, 휠체어를 추진하면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경우의 부위별 압력 증가비율을 계산한 결과 대퇴부 부위로 더 많은 압력증가가 생겼다. 6) 요수 손상 환자의 부위별 좌석시트 압력분포 평균을 보았을 때 휠체어 추진 시 둔부전방 > 둔부 후방 > 대퇴부 후방 > 대퇴부 전방 순으로 압력이 분포되었으며, 휠체어를 추진하면서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경우의 부위별 압력 증가비율을 계산한 결과 둔부후방으로의 압력 증가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하고, 다음으로 대퇴부 전방, 그리고 대퇴부 후방 순이었다.
결론 :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휠체어 추진 시 척수손상 레벨에 상관없이 압력중심의 흔들림이 모두 감소하였다. 또한, 전방 또는 전후방으로의 압력분포 변화를 통해 균형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이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시각피이드백을 이용한 휠체어 추진이 척수손상 환자의 균형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