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 케어러의 가족돌봄 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 방법(QIMS, 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을 적용하였다. QIMS는 최근 사회과학분야에 서 새롭게 소개된 질적 연구방법으로, 개별 질적연구의 저자와 참가자들 이 설명하는 무결성과 본질을 유지하면서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 종합, 해석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이다. QIMS의 시너지적 이해경로를 통 해 도출된 풍성한 결과는 질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7편의 질적 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52명의 영 케어러가 진술한 내용을 시너지적 이해로 분석하였다. 자료범위 축소와 주제 추출 및 통합의 반복과정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게 생성된 중요주제는 (1) 가족돌봄 상황 전개, (2) 돌봄 노동, 고단한 삶과의 직면, (3) 세상 속 돌봄 상황 가운데 나의 대 응노력과 변화들, (4) 새롭게 발견한 돌봄의 의미, 그리고 성장 총 4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 QIMS 분석방법으로 도출해낸 결과를 바탕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실천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BTS의 노래가사 언어 코드 비율 변화와 트위터 내 팬 덤 아미(ARMY)의 메타언어적 코멘트를 통해 BTS 현상에서의 언어 이 데올로기를 탐구하였다. 분석대상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BTS의 앨 범에 포함된 121곡의 노래이다. 연구결과, 영어 코드 선택 비율은 꾸준 히 증가하여 2013년 21.2%에서 2022년에는 57.5%까지 상승하였으며, 반면에 한국어 코드 선택 비율은 2013년 78.8 %에서 점차 하락하여 42.5%로 감소하는 양상을 확인했다. 또한 트위터에 나타난 팬들의 메타 언어 코멘트를 분석한 결과, 언어 민족주의적 순수주의의 태도와 반-언 어 민족주의적 순수주의의 태도가 대립하는 형태를 관찰하였다. 언어 민 족주의적 순수주의의 태도를 가진 팬들은 한국어 사용을 한국적 정체성 의 실현으로 연결 짓고, 영어 코드의 증가를 우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편, 반-언어 민족주의적 순수주의의 태도를 가진 팬들은 BTS의 언어 코 드 선택과 정체성의 연결을 지양하며, 언어 코드 선택에 대한 비판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BTS는 적절한 언 어 코드를 사용하여 글로벌 팬들과 소통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을 장 려하고, 팬덤 "아미"는 언어 선택 행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확대함으로 써 언어 이데올로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using AI chatbots in Korean English education from a macro perspective. For this purpose, 19 experimental studies are selected to conduct a meta-analysis, synthesizing the results of 51 individual study ca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found that the overall effect size of using chatbots is more than medium size meaning that a chatbot is an effective tool to learn English. Second, in the aspects of linguistic competence and affective categories, each shows over medium sizes like the overall effect size. In details of the dependent variables, vocabulary and speaking in linguistic competence and motivation in affective categories, large effect sizes are shown. Third, the effect sizes are getting larger, as the younger the students are, the longer the experiment period lasts, and the more purpose-built the chatbot is. But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 sizes in terms of these moderators (e.g., school level, experiment period, and chatbot type) are not significant. Lastly, it is suggested that follow-up studies are needed to collect a sufficient number of experimental study cases and subdivide the variables for performing a more detailed meta-anlysis.
This study examines and proposes standardization approaches to address the heterogeneous issues of metadata in drone imagery within the agricultural sector. Image metadata comes in various formats depending on different camera manufacturers, with most utilizing EXIF and XMP. The metadata of cameras used in fixed-wing and rotary-wing platforms, along with the metadata requirements in image alignment software, were analyzed for sensors like DJI XT2, MicaSense RedEdge-M, and Sentera Double4K. In the agricultural domain, multispectral imagery is crucial for vegetation analysis, making the provision of such imagery essential. Based on Pix4D SW, a comparative analysis of metadata attributes was performed, and necessary elements were compiled and presented as a proposed standardization (draft) in the form of tag information.
이 연구는 대학별로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대면수업 학습 환경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과목 수업이 학습실재감과 학습지속의향에 어 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인지적, 감성적, 사회적 학습 실재감과 학습지속의향과의 상관분석결과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고, 감성적 학습실재감과 사회적 학습실재감, 학습실재감 전체가 학습지속 의향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수업에 적응해 왔던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면수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팀원들 과 함께 같은 가상공간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소통방식이 학습 실재감 을 느끼게 하고 학습지속의향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향후 개인특성을 반영한 후속연구의 필요성과 대면수업에서의 활용 가 능한 함의를 제시하여 본 연구결과가 수업현장에서 유용한 자료를 제공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공간으로서 가상의 세계 안에서 다양 한 상호작용과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자아일치 성을 공유하고 강화하는 공간을 형성해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 버스 서비스 특성이 사용자의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를 매개하는 자아일치성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수집한 245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메타버스 서비스 특성 중 실재감과 매개변수인 자아일치 성은 고객의 메타버스 재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매개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아일치성은 메타버스 서비 스 특성 중 실재감과 재이용의도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유용성과 재이용의도 간의 관계, 상호작용성과 재이용의도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변화된 환경과 소비자 특성으로 인 해 전통적 브랜드 마케팅 방식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메타 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도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후천성 뇌손상 환자의 집행기능 장애에 대한 메타인지중재 효과를 연구한 무작위 임상대조군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연구를 실시하여 중재 내용을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최신의 근거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검색 엔진으로 PubMed, Excerpta Medica Database(EMBASE), Cumulated Index in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CINAHL),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한국교육학술정보원(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를 사용하여 2015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출판된 국내ㆍ외 문헌 을 검색하였다. PRISMA checklist에 따라 문헌을 선택하여 최종적으로 7편의 문헌을 분석하였고, PICOS 방식을 사용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최종 선정된 문헌은 PEDro scale을 사용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 였다.
결과 : 검색된 611편의 문헌 중 7편(n = 347)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고, 연구의 질적 수준은 7편 모두 ‘좋음’ 이었다. 집행기능과 일상생활활동 및 참여 평가에서 중재 이후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던 중재는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Error-Based Learning이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후천적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인지중재 연구들 중, 잘 설계된 무작위임상대조 군연구를 선정하고 분석하여 중재에 대한 체계적 문헌연구의 근거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 미가 있다. 그러므로 후천성 뇌손상 환자의 집행기능 장애를 다루기 위한 메타인지중재를 제공하는 과정 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사용자들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사의 브랜드 접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메타버스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의 브랜드 체험을 비교하고자 한다. 패션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오프라인 스토어과 이를 메타버스 공간에 그대로 재현한 제페토(ZEPETO) 스토어의 브랜 드 체험을 비교하였다. 실험 참가자 집단을 메타버스 스토어 체험이 선행된 집단과 오프라인 스토어 체험이 선행된 집단으로 구분하여 현장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1) 전체 체험 반응에서 감성 보다는 새로운 정보에 반응하는 감각 체험이 주를 이루었다; (2) 메타버스보다는 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체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3) 네 가지의 테마공간 유형 중에서는 제품 공간에서 가장 많은 체험 반응이 나타났다; (4) 오프라인 스토어 체험이 선행된 두 번째 그룹보다 메타버스 스토어 체험이 선행된 첫 번째 그룹에서 보다 활발한 체험 반응이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의 메타버스 브랜드 스토어가 현실 공간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 인 스토어의 경험을 더욱 의미 있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전략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극 로스해 연안에 서식하는 아델리펭귄(Pygoscelis adeliae)과 황제펭귄 (Aptenodytes forsteri)의 분변 시료를 기반으로 펭귄 장내 미생물 메타지놈 연구를 수행하였 다. Taxonomy 분석 결과, 아델리펭귄과 황제펭귄의 장내 미생물에는 주로 7개의 문(phylum), 18개의 과(family)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물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해 Alpha diversity 및 OTU abundance 분석을 수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아델리펭귄의 장내 미생물 다양 성이 황제펭귄보다 높은 것을 확인하였고, PCoA를 기반으로 한 Beta diversity 분석을 통해 두 개체군 간 장내 미생물 군집에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PICRUSt를 활용한 기능적인 차원의 KEGG pathway 분석을 통해서는 아델리펭귄과 황제펭귄 시료에서 nucleoside and nucleotide biosynthesis pathway가 가장 많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남극 아델리펭귄과 황제펭귄의 장내미생물 구성과 다양성을 비교분석 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는 향후 펭귄의 먹이 섭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남극 생물의 장내 미생물 메타지놈 분석에 대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학생들이 사회에 대해 배 울 수 있는 그룹 활동 교육은 축소되거나 중단되었고, 비대면 서비스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서비 스를 탄생시켰다. 본 논문에서 저자는 한국 초·중·고교에서 요구하는 집단 활동 교육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Virtual School'(VS)이라는 플랫폼을 제안한다. 이 플랫폼은 학생들이 사용하기 쉬운 VRChat과 3D 가상 환경 렌더링을 위한 Unity 3D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VS 플랫폼은 졸업식, 입학식,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 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부산진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메타버스 관련 비대면 교육 플랫폼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비대면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은 COVID-19 팬데믹으로 가속을 받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대다수 교육기관들은 등 하교를 최소화 하였으며, 수업 방식은 네트워크를 이용한 화상 회 의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 화상 회의 형태의 비 대면 교육 플랫폼은 교수자 및 학생들에게 정적인 상호작용 (Static Interaction)만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 하지 못했으며, 교수자의 교육 방식에 큰 제한을 주어 수업의 질을 크게 낮추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 하여 게임의 특성을 가지는 메타버스 형태의 Web 기반 비 대면 교육 플랫폼”Off-On Class”를 제안한다. ”Off-On Class”는 강남 수학의 힘 학원에서 비 대면 교육 플랫폼의 요구 사항을 분석하여 개발 및 시범 운영 을 하였다.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 행동의 관련 변인을 살펴보고자 관리자 코칭 행동 모 델을 중심으로 관리자 코칭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각 연구결과를 체 계적이고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메타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 성하기 위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연구절차인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 라 문헌확인, 문헌선별, 선정기준 검토, 최종확정의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메 타분석 연구 대상 논문 51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 행동과 효과성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둘째, 관리자 코칭 행동의 구성요소 효 과 크기와 관련하여 관계 및 존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관리자 코칭 행 동의 코칭효과별 상관관계와 관련하여 정서적 효과, 인지적, 기술적 효과, 성과 등 다양한 효과 크기를 살펴 볼 수 있었다. 넷째, 산업별 효과 크기는 서비스 산 업에서 더 큰 관계를 보였다. 다섯째, Stowell의 관리자 코칭 척도를 사용한 효 과 크기가 다른 학자들의 코칭 척도보다 더 큰 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다르게 구체적으로 관리자 코칭 행동에 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별되었다. 둘째, 관리자 코칭이 역량개발 및 성과위주의 코칭에서 벗어 나 조직원과의 지속적인 관계 과정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 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셋째,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의 효과성 관련하여 정서 적, 인지적, 기술적 및 성과 관련된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하여 향후 관리자 코칭의 효과성에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This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experts to implement Hanbok shows on metaverse, which can contribute to the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Hanbok design and to establish a platform that fits the reality of the Hanbok industry and consumer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ollect opinions from experts, and the derived contents were divided and analyzed using an affinity diagram. Experts were positive about the use of the metaverse platform of the Hanbok show in terms of impact, accessibility, exposure, virtual fitting, issuance of NFTs, and promotion of Hanbok brands.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validity of the four components of metaverse, experts highly evaluated the possibility of using Hanbok shows in the order of virtual reality, augmented reality, mirror world, and lifelogging. Visuality, influence, marketing efficiency in virtual reality, immersion in augmented reality, fantasy and artistic elements, expression, diversity, and abundant experiences were expected. The platform’s requirements emphasized realistic implementation equipment and technology, collaboration between Hanbok designers and producers, in addition to government support.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ppropriate target was analyzed to be in the 10–30s, and the appropriate price range was found to be able to sell at a discount of 40–80% compared to offline. This study provides useful implications for the service development of metaverse content, which will also be actively used in the Hanbok field, and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reviving the Korean Hanbok industry and strengthening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본 연구는 함초를 섭취한 동물쥐에서 비만과 혈중 지질의 개선 효과에 대한 실험을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각각의 개별 연구는 PubMed, Embase, RISS, DBpia, NDSL과 같은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수집되었다. 통계분석을 통해 효과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Review Manager 5.3 프로그램이 이용되었고 총 9개의 연구가 최종적으로 포함되었다. 비만유발 흰쥐에서 함초의 섭취는 몸 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그러나, 식이효율, 간지수와 총콜레스테롤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또한, 효과크기가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 이러한 통계적 분석은 함초가 강력한 항비만과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가진다는 결과는 보여준다.
목적: 본 논문의 목적은 연구 문헌 중 요통 환자에게 보행운동을 적용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설계를 메타 분석을 하여 통증과 장애지수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논문은 다음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였다: Google scholar, PubMed, Sciencedirect, KISS, RISS, NDSL. 지난 10년간 영어나 한국어로 된 논문 중, 요통이 있는 환자들이 보행운동을 하였을 때, 통증과 장애지 수를 연구한 논문들을 검색하였다. 이 논문에는 (1) 요통이 있는 환자, (2) 중재에는 보행운동이 포함되며, (3) 평가 지표에는 통증과 장애지수가 포함되었다. 최종 결과로 35개의 논문을 확인하였고, 그중 15개의 논문이 충족되었다.
결과: 본 논문은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운동을 중재로 주었을 경우의 논문 15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하 였고 분석하였다. 통증과 장애지수와 관련되어 각각 12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통증과 관련된 12개의 논문의 효과 크기는 중간의 효과 크기나 나타났고, 장애지수와 관련된 12개의 논문의 작은 효과 크기가 있었다.
결론: 보행운동은 요통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장애지수를 줄이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보 행운동은 요통을 지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내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플립러닝 교수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 고찰을 통해 통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2년 11월 20일에서 12월 20일까지 코 크란 연합의 체계적 고찰 보고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된 논문은 RISS 72건, KISS 11건, Dbpia 46건 총 129편이었으며, 중복논문 제거 및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9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 수업을 적용한 결과 플립러닝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0.91(Z=8.36,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 0.35(Z=2.62, p=.009),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0.81(Z=6.53, p<.001), 학업성취도 0.60(Z=5.18, p<.001), 자기효능감 0.66(Z=4.79, p<.001) 향상에 효과 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플립러닝은 국내 간호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교 수법임을 확인하였고, 플립러닝 수업설계 방향성에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향후 플립러닝에 긍정 적인 효과를 주는 다양한 결과 변인들의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주요 이론을 기반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여 기업의 특성에 따른 주요한 수출성 과 결정요인의 차이와 연구 방법에 따른 효과크기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2년부터 2021년 6 월까지 수행된 한국 기업의 수출성과 관련 실증연구 197편으로부터 946개의 효과크기를 도출하였고 중소기업만 을 대상으로 142편 연구물의 651개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무선효과모형으로 분석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336 (p < .001)으로 중간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은 자원기반이론이 산 업조직론보다 효과크기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만 차이가 있었다. 셋째, 일반기업과 벤처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은 차이가 있었으며 벤처기업은 해외시장특성과 경영진의 국제경험이 일반기업보다 효과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정량적 수출성과 측정보다 정성적 수출성과 측정에 의한 효과크기가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다섯째, 2차 자료에 비해 1차 자료를 사용한 효과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이론을 기반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수출성과 분야의 단편적이고 다양하며 일관성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주화 프레임과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 다. 분석결과는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전략 수립과 정부의 효과적인 수출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한다.
The process of biological invasion is led by the dynamics of a population as a demographic and evolutionary unit. Spatial structure can affect the population dynamics, and it is worth being considered in research on biological invasion which is always accompanied by dispersal. Metapopulation theory is a representative approach to spatially structured populations, which is chiefly applied in the field of ecology and evolutionary biology despite the controversy about its definition. In this study, metapopulation was considered as a spatially structured population that includes at least one subpopulation with significant extinction probability. The early phase of the invasion is suitable to be analyzed in aspects of the metapopulation concept because the introduced population usually has a high extinction probability, and their ecological·genetic traits determining the invasiveness can be affected by the metapopulation structure. Although it is important in the explanation of the prediction of the invasion probability, the metapopulation concept is rarely used in ecological research about biological invasion in Korea. It is expected that applying the metapopulation theory can supply a more detailed investigation of the invasion process at the population level, which is relatively inadequate in Korea. In this study, a framework dividing the invasive metapopulation into long- and middle-distance scales by the relative distance of movement to the natural dispersal range of species is proposed to easily analyze the effect of a metapopulation in real cases. Increased understanding of the mechanisms underlying invasions and improved prediction of future invasion risk are expected with the metapopulation concept and this frame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