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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o improve the estimation of carbon pool of forest ecosystems is very important in studying their CO2 emission and uptake. However, our understanding of how much storages carbon in forest ecosystems in national parks, Korea is limited. The carbon storages of forest ecosystems were estimated in four national parks (Bukhansan, Seoraksan, Jirisan, Songnisan), Korea during 2010 and 2011. Each the national park was established three stands (30 m × 30 m) of broad-leaved deciduous forest. To estimate the biomass, we applied a biometric method involving tree allometric analysis (all tree ≥ 5 cm DBH). In each stand, we conducted soil sampling at two points randomly to a depth of 30 cm (interval 5 cm) by core (100 cc). Figure. 1. Amount of ecosystem carbon storage (tC ha-1) at three stands of the each National Parks (Bukhansan, Seoraksan, Jirisan, and Songnisan), Korea The biomass of trees in the four national parks on an average was 111 ± 28 tC ha-1 (mean ± SD) and ranged from 90 to 147 tC ha-1. The total amount of soil organic matter (SOM) at a depth of 30 cm included litter layer in the four national parks on an average was 114 ± 49 tC ha-1 (mean ± SD, range 55 tC ha-1 ~ 155 tC ha-1). In addition, the total carbon stocks of biomass and soil in the four national parks was approximately 224 ± 52 tC ha-1 (mean ± SD), ranged from 149 to 265 tC ha-1. Above values among the four national parks, the amounts of carbon storage in Bukhansan national park were lowest significantly. In particular, the SOM in the four national parks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studies,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50% of total ecosystem. The total ecosystem carbon pools might be underestimated in this study because the amount of coarse woody debris was not included. The amounts of carbon storage in averages of the each National Parks,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studies significantly, except Bukhansan National Park. Figure. 2. Amount of soil oranic matter (tC ha-1) at three stands of the each National Parks (Bukhansan, Seoraksan, Jirisan, and Songnisan), Korea
        203.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성장 위주 개발로 인해 국토 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면서, 현대인들은 재충전의 기회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찾고 있다. 국립공원은 한 지역, 나아가 한 나라의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곳으로 현대인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경관 및 자연생태계 를 보전해야 하는 국립공원에서 자연경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자연환경을 무차별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 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고지대 생태계 훼손이 가중되면 서, 수평탐방으로의 전환을 위해 2010년 9월 둘레길이 조성 되었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은 1,000만명 탐방객 이 찾는 명소로 참여 목적, 물리적 여건, 입지환경 등 다양한 탐방로 분류가 필요하다. 이에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은 국 립공원 지역에 적합한 차별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자 연환경에 초점을 맞춘 관리 지침이 요구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경관 조망점 을 선정하고, 조망점 가시권의 자연경관을 평가하여 경관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내용은 이론적 고 찰, 북한산국립공원 자연경관 특성, 둘레길 경관 조망점 선 정, 둘레길 자연경관 평가, 둘레길 자연경관 관리방안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둘레길 조망점에서 가시되는 북 한산국립공원으로, 둘레길은 2010년 11월 기준으로 조성이 완료된 구간(북한산 구간)을 대상으로 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자연경관 특성은 비오톱지도를 활용하 여 생태적 경관, 미적 경관, 인문적 경관으로 구분하였다. 생태적 경관은 지형 경관과 식생 경관으로 구분하였는데, 지형 경관에서는 암반 경관이 전체 면적의 4.7%로 가장 넓 게 조망되었다. 식생 경관은 신갈나무림, 소나무림이 각각 46.4%, 26.0%로 북한산국립공원의 주요 식생이었다. 미적 경관은 색상 경관과 질감 경관으로 구분하였다. 색상 경관 은 사계절 특성이 뚜렷한 식생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는데, 봄철 0.2%, 여름철 2.3%, 가을철 53.5%, 겨울철 25.0%로 가을철 경관이 주를 이루었다. 질감 경관은 거친 활엽수 경 관이 전체 면적의 61.2%로 대부분이었다. 인문적 경관에서 의 인위적 경관은 점․선․면으로 구분하였다. 점적 경관으로 는 보물 6곳을 비롯하여 총 106곳의 역사․문화가 있었고, 선적 경관으로는 북한산성 1곳이 있었으며, 면적 경관으로 는 자연경관과 이질적인 건축지 경관이 전체 면적의 1.6% 로 가장 넓었다. 둘레길 경관 조망점 선정은 현장 답사를 통해 예비조망점 24개소를 선정하였고, 가시권 분석을 이용하여 가시되는 면 적이 넓은 10개소를 최종조망점으로 선정하였다. 둘레길 자 연경관 평가는 자연경관을 조망점별 생태적 경관, 미적 경 관, 인문적 경관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평가 기준은 미 국 토지관리국의 시각자원관리(VRM) 평가 중 시각적 질을 재구성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지형, 식생, 색상, 질감, 인위 적 경관 5개 이었다. 평가는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양호 경관, 보통 경관, 불량 경관으로 구분하였다.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의 양호 경관은 조망점 3, 4, 6이었고, 60~70점 의 보통 경관은 조망점 7, 8, 9, 10이었으며, 60점 미만의 불량 경관은 조망점 1, 2, 5이었다. 양호경관인 조망점 3, 4, 6은 고지대 암반 및 능선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조망 점 4(합산된 평가 점수 90점)로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암반 및 능선 경관이었다. 88점으로 평가 된 조망점 6은 정릉탐방안내소 서측 능선에서 바라본 정릉 계곡 및 칼바위능선 경관이었으며, 74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3은 화계사 서측 능선에서 바라본 만경대, 인수봉 등 암반 경관이었다. 보통경관인 조망점 7, 8, 9, 10은 고지대 암반 및 능선 경관이었지만, 인위적 시설 또는 인공림이 일부 분포하였 다. 66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10은 사기막골 입구에서 바라 본 계곡 및 삼각산 경관이었고, 64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8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우수조망명소로 비봉능선이 조망되 는 지점이었다. 조망점 7은 60점으로 평가하였으며, 탕춘대 성 암문 서측 능선에서 바라본 정릉계곡, 칼바위능선 경관 이었다. 조망점 7과 같이 60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9는 기자 촌 전망대로 저지대 암반 경관이 조망되었다. 불량경관인 조망점 1, 2, 5는 자연경관보다 인위적 경관 이 두드러졌다. 52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1은 솔밭공원 서측 에서 바라본 삼각산 경관이었고, 50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2는 국립 4․19 묘지공원 경관을 바라보는 곳으로 시가화 경관이었다. 32점으로 평가된 조망점 5는 작은 구름 전망대 로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 등 시가화 경관이 조망되었다. 둘레길 자연경관 관리방안은 조망점별 평가를 바탕으로 경관 보전, 경관 향상, 경관 개선 측면에서 관리 방향을 설정 하였다. 양호 경관으로 평가된 조망점에서는 경관 보전 측 면의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보통 경관으로 평가된 조망점 에서는 소극적 관리로 훌륭한 자연경관을 형성할 잠재성이 있었기 때문에, 경관 향상 측면의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불량 경관으로 평가된 조망점에서는 경관 개선 측면으로 강도 있는 관리를 제안하였다. 유형별 관리방안을 살펴보 면, ‘경관 보전’으로 분류된 조망점에서는 삼각산, 비봉능 선, 산성주능선 등 고지대 암반 및 능선의 우수한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지속적인 핵심구역 설정 등이 필요하였다. ‘경 관 향상’으로 분류된 조망점에서는 경관 차폐수목 관리, 독 립적으로 생육하는 수목 관리 등 훌륭한 경관을 형성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하였다. ‘경관 개선’으로 분류된 조망 점에서는 외래종 및 인공림 수종 교체, 피압식물 제거 등 강도 있는 관리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204.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참나무시들음병은 2006년 북한산국립공원에 발생하였 으며 2011년에는 정릉지구, 수유지구, 우이지구, 도봉지구, 원도봉지구 등 북한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서울시가 인접한 동측에 집중 발병하였다. 하지만 참나무시들음병이 공원 전 지역에 확산됨에 따라 전체 감염목에 대한 기존의 약제살 포, 끈끈이롤트랩, 벌채 및 훈증 등의 방법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국립공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규모 벌 채 시 식생훼손과 주변 지역에서 유입된 외래종의 확산이 우려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벌채 및 훈증관리 지역에 대한 식생 변화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며 벌채 후 수관개방에 따른 천이경향, 외래종 및 도시화 적응종의 유입 등 다양한 식생변화 연구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산국 립공원구역 내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의 벌채 및 훈증 관리 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식생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천이경향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관리지역의 식생복원 및 사후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2년도에 첫 시행된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관리지역 식생변화 모니터링 사업에서는 벌채된 주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400㎡ 방형구 18개소(대조구 포함)의 고 정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통한 식생변화 경향을 분 석하였다. 2006년부터 벌채․훈증 관리된 자료를 기반으로 예비답사를 통해 시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관찰이 용이한 지역으로 소귀천계곡(6년 경과)과 무수골계곡(4년 경과) 2 개 지역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식생변화 경향을 고찰하였 다. 2010년 이후 벌채․훈증 관리가 대규모로 시행된 다락원 (2년 경과), 원도봉(2년 경과), 도봉계곡(1년 경과), 도선사 일대(1년 경과) 등 4개 지역에 조사구와 대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식생변화 관찰을 모니터링 하였다. 모니터링 계획단계에서부터 적용된 식생변화 모니터링 의 관점에 입각하여 결과를 종합하였다. 모니터링의 관점은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 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 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이다.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 도 변화는 2012년 이전자료가 조사되지 않아 본 연구에 적 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수목 벌채 작업시 하층식생 대부분이 훼손되고 수관개방 공간에 식생이 유입 되지 않은 상태는 최근 2년(2010∼2011년)간 집중적으로 벌채 관리된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되었다. 둘째, 벌채 작업 에서 아교목층 수목이 크게 훼손되지 않아 벌채관리 후에도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은 지역이 있었다. 2010년 관리된 원도봉 조사구가 해당되었다. 셋째, 수관개방 공간에 관목식생의 유입과 확산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었다. 대부분 벌채 후 2년이 경과한 원도봉, 다락원 조사구에서 관목식생을 중심으로 이차천이가 진행되고 있 었다. 넷째, 벌채 후 천이 진행에 따라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크게 증가하고, 관목층의 피도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었다. 벌채 후 6년이 경과한 소귀천계곡과 4년이 경과한 무수골계곡에서 하층식생의 자연적인 복원과정을 볼 수 있 었다.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벌채작업의 영향으로 하층 식생이 완전히 훼손되어 아교목층에 참나무류 및 교목성상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미미하였다. 2011년 이후 대규모의 벌채가 진행된 도봉계곡, 도선사 지역이 하층식생이 완전히 훼손된 현황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아교목층에 졸참나무 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경쟁하고 있는 식생구조이었다. 주로 소귀천계곡, 무수골계곡 등 신 갈나무와 졸참나무가 혼효된 군락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교 목층 신갈나무의 벌채와 쇠퇴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졸참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아교 목층에 신갈나무가 계속 우점하고 있으며 졸참나무, 팥배나 무, 아까시나무 등과 경쟁하고 있었다. 벌채 관리 이전 신갈 나무가 우점하는 순림에 가까운 군락지로 추정되었다. 원도 봉 조사구가 해당되는 유형이었고, 아교목층에 훼손되지 않 고 남아있는 신갈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넷째,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혼효된 능선부 지역(다락원 조 사구)에서 신갈나무 교목이 벌채된 이후 아교목층에서 신갈 나무, 소나무, 팥배나무가 경쟁하고 있었다. 신갈나무의 쇠 퇴와 능선부의 건조조건에 강한 소나무의 확대, 소나무와 수관경쟁에 강한 신갈나무의 확대, 도시환경 조건에 강한 팥배나무의 확대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이었다.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수관개방 공간 을 중심으로 팥배나무 아교목의 세력이 확대되고, 점차 참 나무류 교목과 수관 경쟁이 예상되었다. 벌채지 및 수관개 방 공간 주변 팥배나무가 집중적으로 분포한 지역에서 나타 나는 현상이었다. 도선사, 원도봉, 다락원, 소귀천계곡 등 여러 지역에서 팥배나무의 확대현상은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외래종 유입 변화의 관점에서는 일본목련과 아까시나무 의 유입과 확대가 문제시 되었다. 수관개방 공간을 중심으 로 일본목련 관목이 유입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사결과에서도 도봉계곡, 원도봉, 무수골계곡, 소귀천계곡 등에서 벌채로 수관이 개방된 모든 지역이 일본목련이 유입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특히 벌채지 주변 기존에 이입되어 아교목으로 성장한 일본목련이 분포하는 지역(도 봉계곡, 원도봉)은 수관개방 공간으로 일본목련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다. 덩굴성 식생 유입 면화의 관점에서는 수관이 개방되고 여러 교란요인에 의해 벌채목 및 관목식생지 상부로 칡이 유입되어 있었다. 벌채된 지 6년이 지난 소귀천계곡에서 칡 의 유입이 관찰되었다. 칡의 유입 및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였다. 토양 환경 변화의 관점에서는 6개 조사지역 18개 방형구 의 모든 토양이 산성화 되었고,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 성양이온함량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식생천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2년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 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 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 등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 링을 통한 식생변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도 변화에 따른 수관개방 면적 변 화와 이에 따른 식생변화와의 관계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205.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이탈주민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원인에 따른 각기 다른 대처방법이 있겠지만 현재 남한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당면한 문제에 기반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에 이루어진 접근방법은 주로 경제, 생활정착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점이 일방적으로 한국사회에 동화해야만 하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보았지만 이제는 다문화적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갖고 있는 독특한 경험구조와 상황에 맞게 문화적 다양성에 민감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실천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한에 대한 이해, 탈북과정에 대한 이해, 남한사회에서 겪은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고려, 가족해체 현상에 대한 고려의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문화적 역량의 이론적 틀에 따라 인식, 지식, 기술의 각각의 영역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실천적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복지적 접근에 있어서 문화적 역량에 기반한 개입의 필요성과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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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논문은 그 제목을 ‘북한의 명승지ᆞ천연기념물보호와 관련한 법 제도에 관한 고찰’이라고 정하였다. 현재의 남북한이 장래에 통일을 할 경우에 제도적 통합과정에서 통일한국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보호법을 어떻게 재편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재편과정에서 무엇을 고려하여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물론 장래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를 현재의 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사회질서를 규율하는 제도라고 한다면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 명승지, 천연기념물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북한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의 보호와 관련한 법 제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북한의 명승지ᆞ천연기념물보호법은 1995년 12월 13일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 제64호로 채택되어 제정된 이후에 1999년 1월 1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350호로 수정되었다. 본고에서는 수정된 북한의 명승지ᆞ천연기념물보호법의 주요내용을 검토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승지ᆞ천연기념물보호법과 어떠한 점에서 규범적 차이가 있는지에 관하여 비교 및 분석함으로서 북한 명승지ᆞ천연기념물보호법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남북한이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과 관련한 법제도를 통합함에 있어서 어떠한 점을 고려하여야 하는지에 관하여 검토하였다.
        208.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화교는 초국가적 행위자로서 북한과 같은 폐쇄적인 국민국가를 변화 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1980년대부터 북한 화교는 북.중 국경무역의 발기자였으며 1990년대부 터 북한에서 “제1세대 부자”로 인식되어 있다. 화교자본은 북한 시장에 서 가장 중요한 외국자본이다. 그들은 경제력의 신장과 함께 북한 공공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위상을 급 상승시키고 있다. 비롯 북한 화교의 경제활동은 북한이 처한 국제적 환경, 그리고 여전히 미비 한 제도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으나 북.중 양국간의 정치, 경제관계의 밀 접화, 거역할 수 없는 북한의 “시장경제” 환경 , 북한 정부의 정책 조정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북한 화교는 인맥, 언어적 우세, 중국과 북한 문화에 대한 습득을 바탕으로 북한사회 “시장경제”의 비중 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들의 초국경 활동은 북한 주민들이 시장 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자 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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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의 조성과 이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인식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방법은 이용자 자기 기입식 조사 방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둘레길 주변 상가 및 민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평균 3.2점으로 보통으로 인식하였다. 주민이 인식하는 긍정적 영향은 지역 이미지 상승을 통한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 지역경관 및 자연환경의 개선이었다. 지역 이미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경관 및 자연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변화로 생태계 보전 효과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실질적 생태계 보전 효과와 지역사회 경제적 효과는 아직 체감되지 못하고 있었다. 부정적 영향은 평균 2.8점으로 교통 혼잡 및 소음 증가를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였고, 환경오염, 저지대 식생 파괴에 대해 비교적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주민의 지역사회 인식은 전반적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만족도가 높았고 청년층의 만족도는 낮았다. 다양한 연령 계층이 만족하기 위해서 만족도가 낮은 청년층을 위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있는 둘레길의 부정적 측면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탐방객의 태도 변화와 수평적 탐방문화의 가치와 자세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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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중 전반적인 식 생현황을 조사한 후 군락을 분류하고 현존식생을 작성함으 로써, 향후 생태계의 복원 및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을 위 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범위 및 방법 1. 연구시기 및 범위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 조사시기는 2010년 4월 15일-16 일(2일), 5월 14일-15일(2일), 7월 14일-17일(4일), 8월 4일 -7일(4일), 8월 19일-22일(4일), 9월 15일-18일(4일), 10월 4일-7일(4일간) 등 총 24일 동안 실시하였다. 조사구간 중 북한산 지구는 도선사-시단봉-문수봉-비봉-족두리봉, 북한 산성분소-북한산성계곡-문수봉-삼천사계곡-삼천센터, 북 한산사무소-보국문-대성문-북한산사무소, 송추계곡, 교현 센터-우이령-우이센터, 효자리계곡, 진관사계곡, 구기계곡 구간이며, 도봉산 지구는 북한산도봉사무소-포대능선-사패 산-안골지킴터, 도봉분소-자운봉-우이암-우이지구대 구간 으로 총 120개 조사구를 선정하여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그림 1). 2. 연구방법 1) 식생조사 식물사회학적 방법(Braun-Blanquet, 1964)은 일정한 조 1) 본 연구는 2010년도 국립공원연구원의 ‘북한산국 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일환으로 수행되었음. 사구내에 출현하는 식물들의 우점도(Dominance)와 군도 (Sociability)를 조사한 후, 종조성표를 작성하여 Muller- Dombois and Ellenberg(1974), 김준민 등(1987)의 식생자 료 정리방법에 따라 군락을 분류하였다. 2) 현존식생도 작성 ① 기본 방향 ◦ 현존식생(Actual vegetation)을 기준으로 조사 ◦ 대상 지역을 기본 도엽색인도 단위로 조사 ◦ 최소단위 400㎡ (20m×20m) 이상의 면적을 기준으로 조사 ◦ 조사 시기는 현존식생의 종조성을 잘 구분할 수 있는 시기에 조사 ◦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현존식생을 육안 또는 쌍안경 이나 필드스코프 등을 이용하여 확인한 후 도면에 기록 ◦ 동일 상관식생 폴리곤 내에서 현존식생을 확인한 후 도면에 기록하고, 만약 폴리곤의 변형이 필요한 경우 수정 후 기록 - 식생층이 혼효림일 경우 도면에 기입시 우점정도에 따 라 순서대로 표기(예: 소나무-상수리나무군락) ② 유형분류 기준 ◦ 현존식생의 다양성 및 생태적 가치를 고려하여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수목의 층위구성 및 수종, 초본지역 의 경우 생육환경 등을 고려 ◦ 시가화지역은 사찰과 주거지, 일반상업지 등이 포함되 며, 경작지는 밭과 논, 시설경작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나지는 헬기장, 운동시설, 도로법면 등이 포함되었으 며, 조사 불가능지는 군사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곳임 ◦ 산림지역은 자연림, 인공림, 노출지로 등이 포함 ◦ 교목층의 식생상관이 혼효림일 경우 더욱 다양한 유 형으로 구분될 수 있도록 하였음 결과 및 고찰 1. 식생 결과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총 120개 조사구)을 분석한 결 과, 신갈나무가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침엽수림으 로 소나무군락 (Pinus densiflora community), 리기다소나 무군락 (Pinus rigida community), 잣나무군락 (Pinus koraiensis community) 등이, 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 락 (Quercus mongolica community)을 비롯하여 졸참나무군 락 (Quercus serrata community), 상수리나무군락 (Quercus acutissima community), 아까시나무군락 (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느티나무군락 (Zelkova serrata community), 고로쇠나무군락 (Acer mono community), 물푸레나무군락 (Fraxinus rhynchophylla community), 밤나무군락 (Castanea crenata community) 등으로 구분되어 총 11개 군락으로 분 류되었다. 2. 현존식생도 구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의 현존식생 현황을 살펴보면, 시가 화지역을 포함하여 총 19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중 산 림지역의 자연림인 신갈나무-소나무군락이 45.65% 를 차 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갈나무군락이 20.36% 로 분 포하였다. 시가화지역은 주거지, 일반상업지, 사찰, 공원 등 이, 경작지는 논, 밭, 시설경작지, 묵논 등이, 나지는 헬기장, 운동시설, 도로법면 등이 포함되었다. 낙엽활엽수군락은 신 갈나무, 굴참나무가 우점하며,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주요 군락으로는 신갈나무군락이 능선부 및 해발 250m 이상에서부터 정상부까지 나타났으 며, 오봉을 중심으로 북쪽사면과 동쪽사면, 상장봉 북쪽사 면에 많은 분포를 보였다. 또한 혼효림인 신갈나무-소나무 군락은 북한산국립공원 중복부 이상의 지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였다. 소나무군락은 능선부나 암석지에 분포하며, 주 로 남쪽사면과 서쪽사면에서 나타났으며, 인공림인 아까시 나무군락은 대부분이 일반상업지, 주거지, 공업지, 묘포장 등 시가화지역에서 많이 분포하였다(표 1, 그림 2). 3. 2차 자연자원조사 결과와의 비교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은 대부분이 신갈나무군락과 소 나무군락이 우점하고 있었으며, 이 밖에도 침엽수림인 리기 다소나무군락과 잣나무군락이, 낙엽활엽수림인 졸참나무 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고 로쇠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밤나무군락 등 총 11개 군 락으로 구분되었다. 과거 2차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관리 공단, 2001)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팥배나 무군락, 물갬나무군락, 서울귀룽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좀잎산오리나무군락 등 총 12개 군락으 로 구분된 바 있다. 이중 물갬나무군락과 좀잎산오리나무군 락은 같은 군락인 물오리나무군락으로 보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본 조사에서는 10m×10m (100㎡) 크기의 조사구 120개 를 북한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나, 기존 2차 자연 자원조사에서는 식생의 실태를 고려하여 조사구 68개를 북 한산 지구를 중심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본조사와 비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등 7개 군락만이 동일하게 구분되었으나, 나머지 군락은 차이 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조사지역의 입지환경이나 식생구분 및 주관적 인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2차 자연자원조사 결과와의 차이 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4. 관리방안 본 조사에서 확인된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 중 리기다소 나무군락과 아까시나무군락 및 밤나무군락은 외래도입종 으로 향후 벌채나 간벌 등의 외래종 관리를 통해 본래의 자연식생으로 유도가 필요하다. 또한 잣나무군락은 비록 토 착종이지만 북한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수종이 아니기 때 문에 이 또한 제거가 요망된다. 우이령 옛길에는 위에서 언 급한 외래도입종이 과거에 조림되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 또한 빠른 시일에 제가가 필요할 것이다. 이중 리기다소 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순응형과 천이억제형으로 인위 적인 관리를 통해 본래의 자연식생인 소나무림으로 복원이 필요할 것이다. 아까시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천이촉진 형으로 그대로 두면 자연식생이 유입되어 천이가 진행되어 자연식생인 참나무림으로 복원될 가능성 높다. 이와 상대적 으로 인위적으로 벌채하면 오히려 개체를 증가시켜 인근 식생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아까시나무는 천근성으로 쉽게 도복되고 수령 이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천이가 진행되어 자연식생으 로 복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밤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순응형과 채취형으로 자연 그대로의 천이가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밤 채취와 같은 용도가 폐기되었으면 인위적 인 제거로 통해 자연 식생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인공림은 단계별로 천연갱신이 필요 하며, 작업종(개벌, 산벌, 택벌 등)의 선택에 따라 인위적인 벌채를 통해 자연식생을 유도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나, 분포하였다. 소나무군락은 능선부나 암석지에 분포하며, 주 로 남쪽사면과 서쪽사면에서 나타났으며, 인공림인 아까시 나무군락은 대부분이 일반상업지, 주거지, 공업지, 묘포장 등 시가화지역에서 많이 분포하였다(표 1, 그림 2). 3. 2차 자연자원조사 결과와의 비교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은 대부분이 신갈나무군락과 소 나무군락이 우점하고 있었으며, 이 밖에도 침엽수림인 리기 다소나무군락과 잣나무군락이, 낙엽활엽수림인 졸참나무 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고 로쇠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밤나무군락 등 총 11개 군 락으로 구분되었다. 과거 2차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관리 공단, 2001)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팥배나 무군락, 물갬나무군락, 서울귀룽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좀잎산오리나무군락 등 총 12개 군락으 로 구분된 바 있다. 이중 물갬나무군락과 좀잎산오리나무군 락은 같은 군락인 물오리나무군락으로 보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본 조사에서는 10m×10m (100㎡) 크기의 조사구 120개 를 북한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나, 기존 2차 자연 자원조사에서는 식생의 실태를 고려하여 조사구 68개를 북 한산 지구를 중심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본조사와 비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등 7개 군락만이 동일하게 구분되었으나, 나머지 군락은 차이 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조사지역의 입지환경이나 식생구분 및 주관적 인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2차 자연자원조사 결과와의 차이 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4. 관리방안 본 조사에서 확인된 북한산국립공원의 식생 중 리기다소 나무군락과 아까시나무군락 및 밤나무군락은 외래도입종 으로 향후 벌채나 간벌 등의 외래종 관리를 통해 본래의 자연식생으로 유도가 필요하다. 또한 잣나무군락은 비록 토 착종이지만 북한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수종이 아니기 때 문에 이 또한 제거가 요망된다. 우이령 옛길에는 위에서 언 급한 외래도입종이 과거에 조림되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 또한 빠른 시일에 제가가 필요할 것이다. 이중 리기다소 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순응형과 천이억제형으로 인위 적인 관리를 통해 본래의 자연식생인 소나무림으로 복원이 필요할 것이다. 아까시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천이촉진 형으로 그대로 두면 자연식생이 유입되어 천이가 진행되어 자연식생인 참나무림으로 복원될 가능성 높다. 이와 상대적 으로 인위적으로 벌채하면 오히려 개체를 증가시켜 인근 식생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아까시나무는 천근성으로 쉽게 도복되고 수령 이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천이가 진행되어 자연식생으 로 복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밤나무림은 식생관리 유형 중 순응형과 채취형으로 자연 그대로의 천이가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밤 채취와 같은 용도가 폐기되었으면 인위적 인 제거로 통해 자연 식생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인공림은 단계별로 천연갱신이 필요 하며, 작업종(개벌, 산벌, 택벌 등)의 선택에 따라 인위적인 벌채를 통해 자연식생을 유도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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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
        201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중국 북경 옌칭(延慶)으로부터 북한 상원지역에 도입한 1년생 묘목 4배체 아까시나무를 대상으로 식재 입지별로 1년생 묘목의 생장특성을 분석하고, 엽내 3가지 성분의 함량 측정을 통해 향후 식재 후 수확한 엽의 사료첨가제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 상원지역에서 평지에 식재한 4배체 아까시나무는 중국의 옌칭지역 내 4배체 아까시나무에 비해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와 근원경이 50%정도 작게 나타났다. (2) 상원지역의 4개 사면입지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 생장은 동, 서, 남사면에서 북사면에 비해 23~30% 크게 나타났고, 근원경은 동, 남사면의 4배 아까시나무가 북, 서사면에 비해 14~23% 크게 나타났다. (3) 상원지역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엽내 조단백질과 조회분 함량은 중국 옌칭지역 내 4배체 아까시나무와 마찬가지로 일반 아까시나무 잎에 비해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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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
        201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표적인 도시형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환경과 이용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탐방문화로서 도입, 운영 중인 둘레길 조성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을 파악하여 향후 보다 활발한 조성이 예상되는 도시형 국립공원 내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20~69세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권역/성/연령대별로 모집단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였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총 300명을 유효표본으로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서울시민의 65% 이상이 등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정상지향형 등반행태를 보였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 대한 이용의사는 58%로 매우 높게 나타나 산정상부로 집중된 탐방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둘레길에 대한 향후 이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주 등산계층에서는 이용의사가 상대적으로 낮아 산정상부의 탐방집중을 분산하기 위한 둘레길 조성의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관리방향에 대해서는 보전지향적 관리가 이용보다는 우세하게 나타났으나 대다수는 이용과 보전의 균형적 관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레길의 조성원칙으로는 '자원보전노력'이, 조성방향으로는 '북한산의 생태환경 보존과 생태적 가치 향유'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들었으며, 안전시설이 가장 필요한 시설로 나타났다. 적정 탐방시간은 1~3시간, 적정길이는 11~20km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한정되고 서울시민만을 대상으로 잠재적 이용 수요 분석에 머문 한계를 지니고 있다. 도시형 국립공원의 둘레길 조성과 관리를 위한 보다 일반화 될 수 있는 결과의 도출을 위해서는 탐방세분시장별, 행태별, 수요별로 세분화된 후속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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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
        201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its Annual Reporton Religious Freedom, U.S. Department of State labeled North Korea -along with China, Myanmar, Laos, and Vietnamas‘ 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that do not have freedom of religion. In order to become a part of the globalization world, North Korea should change its religion policy to ensure the freedom of religion for its people. A country that guarantees freedom of religion would never force its people to believe or not to believe in a certain religion. In order for North Korea further strengthen its collaboration with other nations around the world, freedom of conscience and religion should be guaranteed as the basic rights for its citizens. For successful reunification of North Korea and South Korea to be attained, internal unification should happen first before any legal or systemic unification. In order for internal unity to be fulfilled, collaborative integration of North and South should be achieved in every area of society including politics, economics, and culture. Most importantly, unification of religion can play a critical role in restoring true unity of North and South through reconciliation and forgiveness. Until now, North Korea established religious groups and institutions and partially allowed religious activities with the political intention to advertise itself as a nation with religious freedom. Until 1988, North Korea’s religion policy was hostile and persecutory in character. However, since 1988, North Korea gradually moved into a more positive direction that was manifested in changing laws on religion and definition of religious vocabularies in encyclopedias. Furthermore, by attempting to integrate the juche ideology and religion, North Korea intended to take steps necessary to guarantee individual’s religious freedom. Instead of being forced by external pressure, now is time for North Korea to walk side by side with other nations by independently pursuing religious freedom. North Korea should abandon their misconception of Christianity as anticommunism and antigovernment system. From the past exchange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and the humanitarian aids by Christian organizations, North Korea has to recognize that Christianity is the most genuine supporter of North Korea. Instead of labeling religion as a threat of a regime collapse or a leadership change, North Korea has to utilize religion as a tool to connect the people and the government. Furthermore, churches in South Korea have to acknowledge North Korean church as a church existing in a unique culture and environment. Churches in South Korea have to play an important role as a mediato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so that the two nations can be in good terms with one another and that the freedom of religion will be guaranteed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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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지역의 27개 기상관측지점의 30년 바람 자료를 이용하여 고도 50 m에서의 풍력밀도를 분석하였다. 27개 지점의 연평균 풍력밀도는 58.6W/m2로 1등급에 해당하는 풍력 자원이었다. 계절에 따른 평균 풍력밀도는 겨울보다 봄에 더 높았으며, 여름에는 봄의 50% 정도의 풍력밀도를 나타냈다. 풍력밀도의 일변화를 보면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오후에 비교적 높은 풍력밀도와 오전 3-6시 경에 낮은 풍력밀도를 보였으며, 일변화의 진폭은 봄에 가장 컸다. 특히 내륙 중심부인 개마고원 지역과 함경북도 동북부, 평안도 남부 해안, 황해도 해안 근처에서 비교적 높은 값을 나타냈다. 장진에서의 연평균 풍력밀도는 3등급인 151.2 W/m2를 나타냈으며, 용연은 2등급인 102.4 W/m2의 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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