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브라스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연주자와 프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 중에서 브라스에 적용 가능한 음정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음역대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BPM(빠르기)의 변화, 톤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각각 변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낀 요소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3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54.5%), 악센트의 변화 (22.8%), BPM의 변화 (13.9%)로 도출됐으며 그 중 음길이의 변화 (54.5%)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악센트와 빠르기(bpm)의 변화에서 보컬 전공은 각각 15%, 10%로 기악, 작곡전공의 8%, 4%에 비해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더 느낀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IMO에서는 자율운항선박의 자율화등급을 제1단계부터 제4단계까지 분류하 였고, 등급이 올라감에 따라 선박조종의 주체는 선원, 원격운항자, 인공지능으 로 바뀐다. 한편, 현행 해상법에서는 선박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직접적인 선 박충돌의 행위자는 선원이지만 그 책임은 과실과 관계없이 선원을 고용한 선박 소유자가 진다. 그런데, 선원과 원격운항자는 법인격을 가진 사람이지만 인공지능은 사람도 아니고 선박소유자의 피용자도 아니다. 따라서 내적요소인 인공 지능과 외적요소인 선박이 결합된 완전자율운항선박의 충돌사고에서는 손해배 상책임을 선박소유자에게 이전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선박조종을 실행하여 사고를 일으킨 인공지능에게 피해자는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완전자율운항선박 충돌사고에서 손해배상책임을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방안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법인격 부 여, 제조물책임, 공작물책임, 위험책임주의가 검토되었고, 그 중에서 위험책임 주의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가수와 디렉터 그리고 프 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갖고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인 음길이, 악센트, 빠르기, 음정, 전체 음의 크 기, 딕션, 화성, 타이밍 중에서 가창에 적용 가능한 요소인 음역대의 변화, 음정의 변화, BPM(빠 르기)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딕션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변 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요소를 선택하는 설문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실험은 음악 전공자등의 전문 가 110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은 보컬, 기타, 베이스 기타, 건반, 드럼, 프로듀싱(작곡, 미디, 디렉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 하였다.연구 결과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 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4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41.8%), BPM의 변화 (25.5%), 악센트의 변화 (19.1%), 딕션의 변화 (8.2%)순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보컬과 기악, 작곡의 상위 3개 요소 선택 비율을 비교했을 때 보컬의 음길이와 BPM의 선택 비율이 각각 29.9%와 19%로 기악, 작곡의 13%, 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은 1910년 에든버러 세계 선교대회에서 시작된 세계 선교 및 전도위원회 (CWME)와 2013년 세계 교회 협의회 (WCC) 부산총회 까지 1세기 동안의 선교와 선교학에 대한 검토를 다룬다. 이 글은 CWM(E)와 WCC 총회의 진행 과정에서 “순종의 의무로서 선교”의 진화에 초점을 맞춘다. 서구 시각에서 본, 지난 100년 동안 교회의 선교 (Missio Ecclesiae)가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로 발전하며 인류의 선교 (Missio hominum)가 보완된 과정을 탐구한다. 이 글은 파괴된 세상을 구원해야 하는 문제에 대한 선교학적 신학적 패러다임 변화를 확인한다. 세계가 선교의 의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회의 선교’, ‘하나님의 선교’, 그리고 ‘인류의 선교’가 모두 필요하며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협력과 창조적인 긴장을 통해 순종의 의무로서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과과정 구성에 대한 교원과 산업체의 인식차이에 대해서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IS2020 가이드라인과 기술경영전문 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들의 커리큘럼 현황을 바탕으로 ‘기술경영학 핵심영역’ 및 ‘기술경영학 교과목’의 중요요인들을 도출하고, 설문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경영학 핵심영역’의 ‘학문적 중요도’, ‘실무적 중요도’의 경우 각각 교원은 ‘기초’, ‘프로젝트’ 영역을, 산업체는 ‘방법론’, ‘기술’ 영역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경영학 교과목’의 ‘학문적 중요도’, ‘실무적 중요도’의 경우 교원은 ‘기술경영개론’, ‘기술경영프로젝트’ 과목을, 산업체는 ‘기술경영 연구방법론’, ‘기술경영 프로젝트’ 과목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향후 IS2020과 같이 기술경영학 교과과정에 대한 Frame work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학술적 의의가 있다. 나아가 향후 기술경영 전문대학원 등 직장인 재교육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시각을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의를 갖고 있다.
본 연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고 있는 뮤지션인 더 위켄드의 작품분석을 통한 음악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더 위켄드의 음악 중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던 작품 5곡을 선정하여 연구해 보았다. <Can’t Feel My Face>, <The Hills>, <Starboy>, <Blinding Lights>, <Save Your Tears> 총 5곡을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분석하였고 결론을 도출하 였다. 첫째, 코드 진행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반복적이다. 대부분 4개의 코드 진행이 곡의 초반부 터 계속해서 반복되어 다양한 테마를 취하기보단 일관된 테마를 유지하였다. 일관된 테마를 갖는 곡은 청자가 음악에 쉽게 익숙해지도록 하는 이점이 있다. 둘째, 리듬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음악 전체적으로 통일된 리듬감을 갖는다. 통일된 리듬감이 주는 이점은 청자가 곡의 리듬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셋째, 장르 및 편곡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레트로한 요소가 많이 활용되었다. 80년대 유행했던 신스팝 장르 및 그 당시 사용되었던 FM 신시사이저의 사운드가 적극적으로 사용 되었다. 더불어 과거의 유행하던 사운드나 요소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시대의 유행 하는 음악에 잘 녹여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