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haracterized water quality of groundwater and purified water used for drinking water in 30 schools in Gyeongsangbukdo Province.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43% of groundwater and 45% of purified water were not suitable for drinking. Among them, microbial contaminations were the most serious problem. In raw groundwater, the exceeding rates of total colony counts was the highest in August (53.6%). Purified water samples showed higher rate of exceeding drinking water standard for total colony counts while showing lower rate of exceeding drinking water standard for total coliforms and fecal coliforms in March and August. Overall, proper managements for microbial contaminations are required for both groundwater and purified water. Furthermore, special attention should toward students not to drink water when groundwater or purified water exceeds the drinking water quality standard.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사들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교수(敎授)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대처하며 적응하는 지를 살펴봄으로써 과학교사가 전문계 고등학교에서의 교수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계 고등학교에 근무 경험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현직 과학 교사 5인의 심층 면담과 면담참여자 중 1인의 수업 관찰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면담자료와 수업 녹화 자료는 교육과정과 교수내용, 수업방법, 평가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해석적인 방법으로 질적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전문계고 과학 교사들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추구한 지식의 전달보다는 과학적 태도나 과학적 기본 소양을 기르는 수업을 추구하고, 전문계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교수내용을 재구성하고자 하였으며,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실험 수업을 자주 하려고 노력하였고, 동영상 및 플래시 자료, 강화 등을 이용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고안하여 과학 수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필평가 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난이도는 낮게, 단답형으로 출제하고, 수행평가 시에는 태도나 성실성에 의거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결과를 토대로 전문계고 교사들의 교수 적응의 특징이 갖는 의미와 효과적인 교수적응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학교 환경교육 현황에 관한 설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질적이며 다양한 환경영역을 포함하는 학교 환경프로그램과 교재가 교과서 중심으로 개발 및 연구되어야 하며 이는 이론중심이 아닌 아동 생활반경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내용과 실천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친환경적 기반 시설 분석 및 활용 가능성 평가에 관한 설문에서 조사된 바와 같이 다수의 교사들이 친환경적 기반 시설을 환경교육에 활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내 친환경요소로 대표되고 있는 자연 생태원으로서의 기반시설인 자연학습장(교재원), 학교 조경, 친수성 공간(연못), 텃밭 및 기타 시설 녹화 등의 공간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환경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제공해 주기를 바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시설들을 환경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도시학교에서 학교 내 체험환경교육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건축물 붕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보강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생활의 터전임과 동시에 가구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응급피난장소인 학교 건축물조차 내진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있어, 지진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노후화 학교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절한 보강방안이 제시되어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범용해석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노후화 학교 건축물에 대한 비선형정적해석에 결과에 따른 내진보강 후 비선형 시간이력해석을 실시하여 지진하중에 의한 구조물의 비선형 거동을 규명하고 내진 보강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 특히 사람이 집중되어 있는 학교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적으로 18,329 동 내진설계대상 학교 건축물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축물은 약 13%인 2,417동에 불과하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내진보강에 따른 경제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내진보강에 따른 경제성 분석 방법은 건축물의 내진보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편익(benefit)과 내진보강에 소요되는 비용(cost)을 금액으로 산출하여 실제 투자한 비용 대비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대상으로는 국내 내진설계 적용이전인 2000년 이전과 적용이후인 2000년 이후에 지어진 실제 학교 건축물을 선정하였다.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의 총 손실은 건축물 구성요소 손실의 합으로 계산되어 짐으로 건축물을 대표적인 구성요소인 기둥, 보, 슬라브 등 3가지 구조부재와 내부벽, 외벽마감, 외부창호, 천정, 기계전기설비 등 5가지 비구조 부재로 구분하였다. 또한 금액 산출방법에는 건축물의 실제피해(physical damage)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지진취약도 함수와 손상기준별 초과 확률 값을 사용하여 건축물의 지진 손실(loss)을 평가하였다.
지진발생 규모가 점차 대형화, 복잡화되고 그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의 발생으로 건축물 붕괴로 인해 사망자가 80%이상 되었으며, 쓰촨성 내 학교건축물이 7,000여채 붕괴되어 학생들의 피해가 큰 것이 특징이었다. 우리나라 또한 2007년 오대산 지진으로 인해 학교건물이 균열되고 체육관의 지붕이 파손되는 등 학교시설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지진발생에 따른 국내/외 지진피해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지진발생지역에 현장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시설의 피해를 검토하였다.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재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진방재대책의 기초자료를 작성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완벽주의 성향과 경쟁불안 및 탈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체육고등학고 선수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판단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28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271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 14.0을 이용하여 단계입력 방법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의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은 인지적 상태불안과 신체적 상태불안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상태 자신감에는 타인지향 완벽주의 성향은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은 정(+)의 영향을 미친다. 둘째,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의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성향은 정서적 고갈과 비인격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개인적 성취도 저하에는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성향과 타인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정(+)의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은 내진설계규정이 적용되지 않은 국내 철근콘크리트 학교 건물에 관한 해석적 연구이다. 일본의 내진진단과 비선형정적 및 동적 해석을 통하여 대상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평가하였다. 일본의 내진진단 방법에 기초하여 철근 콘크리트 학교 건물의 부족한 내진 성능을 파악하였다. 또한, 횡하중을 받는 학교 건물의 내진거동이 해석적으로 평가되었다.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위하여 1,300kN의 내력을 받는 전단벽과 K형 가새골조가 사용되었다. 비선형 정적해석 결과, 보강에 의한 전단내력은 보강 전에 비하여 30%이상의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단벽 보강 시 최대 하중 이후에서 가새골조 보강에 비해 큰강성저하를 나타내었다. 또한, 성능점 산정 결과에서 가새골조로 보강된 건축물이 전단벽으로 보강된 건축물에 비해 30% 이상의 변형능력을 보였다. 한편 비선형 동적해석의 시간이력해석 결과에서는 가새골조와 전단벽에 의해 보강된 건축물의 최대 변위가 보강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이 외에도 지진 지역에서의 건축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다양한 지반 조건과 지진파를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교실 수업 맥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다문화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개발된 다문화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용 프로그램의 형태로서, 프로그램 개발 과정 및 개발 후 시행된 평가 결과 교실 수업에서 활용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의 교수·학습 활동을 제작한 의도와 활용 지침을 담은 ‘교사용 지침서’는 개별 교사들이 개발된 프로그램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현장적합성이 높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제공과 함께, 교사에 의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재구성과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모델로서 정치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핀란드의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전반에 걸쳐 학습내용 요소 및 주요 개념을 설명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는지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학습내용 요소를 대수, 해석, 기하, 확률과 통계 영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하고 영역별 공통 단원 중에서 주요 개념의 설명 방법이 다른 것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개념을 소개한 후 체계적이고 형식적인 수학적 지식의 측면을 강조하여 형식화, 공식화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과 달리 핀란드의 경우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그 개념에 따른 대표적인 예제 1~2 문제만 풀고 많은 문제를 연습문제로 남기는 등 한국에 비해 양적으로 적고 난이도가 낮은 편이며 덜 형식적이고 보다 직관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남녀학생에 따른, 교사의 심리적 배경이 학업성취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배경이 학생의 내․외재적 동기를 통해 반영될 때 학업성취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연구」에서 제공되는 전국규모 표집의 2주기 2008년 초등학교 데이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교사의 심리적 배경, 학생의 학습동기, 학업성취도를 변인으로 구분하였고,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AMOS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로계수 추정 및 모형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교사의 심리적 배경은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학생의 학습동기에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교사의 심리적 배경은 학생의 학습동기를 매개로 하여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교사의 열의나 사기는 외재적 동기와는 부적인 관계에 있었고, 외재적 동기가 학업성취에도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경로계수의 유의수준과 Sobel 검증결과를 살펴볼 때, 교사의 심리적 배경과 학업성취도 사이에 직접적인 유의미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어, 학생의 내재적 동기는 부분매개로서 역할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임파워먼트, 교장의 변혁적지도성, 학교조직풍토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여 학교효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공립초등학교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AMOS 5.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교사임파워먼트는 학교효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교조직풍토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도 학교효과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장의 변혁적지도성이 학교효과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교사임파워먼트와 학교조직풍토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학교효과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학교조직풍토는 학교효과성에 직접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교사의 임파워먼트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교장의 변혁적지도성 발휘를 통한 개방적인 학교조직풍토 조성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21st century has begun as an age of green growth. Development paradigms disregarding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are being changed and henceforth, stronger efforts should be made to discover and utilize green values. With the importance of green values, rural amenity which is in the spotlight as a new channel to change the way people think about depressed agriculture and rural community could be the key to discover green values of rural area. This study is to emphasize rural amenity and to rectify prejudiced and distorted contents of agriculture and rural community in agricultural highschool textbooks. By doing this, students of agricultural highschool who will lead agriculture in the future will come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agriculture and rural area and discovering it's values. This study was done through analysis and development of contents in 39 kinds of textbooks of Agricultural highschool. A content analysis was employed to examine to what extent the contents on agriculture and rural community were reflected in the textbooks of agriculture highschool. And 262 new education contents formulating positive and exact rural amenity concept were developed and 62 of them were included in textbooks.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수업 시수 차이에 따른 학외활동의 소비시간 변화와 활동종류별 평균활동계수를 파악하여 초등학생의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활동 내역을 사전 조사하여 기존의 인터넷 프로그램을 보완한 다음, 서울시내 거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8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4교시 수업일과 6교시 수업일의 활동별 소비시간을 조사하였다. 활동의 종류는 학내활동과 학외활동으로 구분하고, 학외활동은 학습, 휴식, 여가, 통학, 가사, 생리 활동으로 구분하였다. 총에너지소비량은 4교시 수업일 2300㎉, 6교시 수업일 2230㎉로 조사되었으며, 1일 평균활동계수는 각각 1.73, 1.67로, 6교시 수업일이 4교시 수업일보다 낮았다. 학교에서의 수업시간이 길어지면 여가활동의 시간 및 소비 에너지가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내활동의 활동 강도는 평균활동계수(PAL)가 1.8 가량으로 저강도 활동(PAL = 2.0~2.9)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활동실태를 4단계 활동수준으로 분류하였을 때, 조사 대상 학생의 35% 가량은 저활동적 단계, 40% 가량은 활동적 단계로 밝혀졌다. 총에너지소비량은 6학년이 5학년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으며, 과체중 및 비만, 정상, 저체중 집단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외활동 가운데 학습활동과 가사활동의 소비 에너지는 학년별, 성별, 비만도 집단별 차이가 없었으며, 휴식활동과 여가활동의 소비 에너지는 학년별 차이는 없고, 성별, 비만도 집단별 차이는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공급되는 전처리 채소와 가공식품의 유통단계를 분석하고, 유통과정에서의 미생물 변화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의 미생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유통 중 박피도라지에서 일반세균 CFU/g, 대장균군 CFU/g, E. coli < , S. aureus < CFU/g, B. cereus < CFU/g이 검출되었다. 전처리 양파에서는 일반세균 CFU/g, 대장균군 CFU/g이 검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