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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2

        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박 2일형 ‘행복학교 에듀힐링 캠프’에 참가한 교사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부정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 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스트레스 반응 지수, 긍정・부정감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들의 스트레스반응 지수와 하위 영역인 신체 증상, 우울 증상, 분노 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교사 직책별(비담임교사, 담임교사, 부장교사, 교장, 교감) 스트레스 감소효과에서도 모든 그룹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숲에서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저감과 부정감정 해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레스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산림치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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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에서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115편을 질적 분석하여, 숲 치유로 나타나는 핵심 심리현상과 치유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숲 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핵심 심리현상은 <행복감> <편안함> <깨달음> 의 순이었으며, 숲 치유의 과정은 <정서적 변화>를 먼저 경험한 후에 <인지적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숲에서의 치유단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극단계> <수용단계> <정화단계> <통찰단계> <채움 단계> <변화단계>의 6단계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과정은 <자연과의 교감> <자신과의 교감> <세상과의 소통>이라 는 기제를 통해 치유가 진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연구는 주로 집단프로그램에 의한 비교 연구와 체험 후의 일시적 상태의 측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효과의 지속성이나 심리적 변화 과정을 검증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였 다. 본 연구는 기존의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적 심리현상과 치유과정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연구 결과가 산림치유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나 실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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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효과적인 산림치유를 위해, 참가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격에 기초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선호지표, 심리기질유형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선호도 사이의 관련성을 각각 분석하였다. 일반 성인 남·여 245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산분석(ANOVA)을 통해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본 바,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외향(E)-내향(I)은 호흡법·호흡체조, 자유롭게 숲속 걷기(신발착용), 숲속 웃음치료, 경관보기, 삼림욕·풍욕·일광욕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감각(S)-직관(N)은 물 흐르는 소리 듣기, 허브차 마시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사고(T)-감정(F)은 물속에 발과 팔 담그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판단(J)-인식(P)은 비전세우기, 경관보기에 대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의 심리기질유형에 따라서, 허브차 마시기, 자연음식 먹기, 숲속 잠자기, 경관보기, 숲 해설 듣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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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 성인의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이다.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대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 수요자인 일반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2014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숲과 숲길의 선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613부의 유효표본이 실제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른 숲과 숲길의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선호하는 계절의 숲은 봄, 가을, 계절 상관없음, 여름, 겨울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하는 상태의 숲은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로서 선호하는 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도시숲, 공원, 학교숲 순으로 응답하였다. 거주지로부터 프로그램 장소까지의 거리에 따른 선호하는 숲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숲길의 형태에 관해서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목적으로 1회 걸을 때 선호하는 숲길의 길이는 1.5~3km, 1.5km이하, 3km 이상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과 연령, 교육, 월평균 가계 소득, 교육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성인의 숲과 숲길조사를 통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숲과 숲길에서의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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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effective forest healing programs for retirees by identifying their characteristics and preferences. A survey was conducted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verall perceptions of forest healing, and preferences for forest healing programs, targeting a total of 258 retirees visiting a natural recreation forest and a healing forest. The results of the survey suggested that the awareness of the forest treatment program and the hope of participating in it were both high, but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was low. Among the forest healing programs, the order of preference was "Breath in the forest", "Wind bathing and sunbathing", and "Feeling negative ions in the valley".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expected that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retirees will be used as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such programs in the future.
        6.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urban forest program on environmental sensitivity,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high school students. Thirty high school students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weekly urban forest program, and thirty students to a control group. As a resul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the significant improvement in environmental sensitivity and academic achievement, and higher environmental sensitivity along with lower academic stress. The results suggest that, as urban forest program enhances environmental sensitivity of students, their academic stress was reduced, and the program may influence academic achievement positively.
        7.
        2015.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ggest a thinning method to find out materials needed and preserve forest for forest healing programs. A Delphi survey was implemented to draw survey questions necessary for taking care of healing forest; a survey for people who have career in forest healing program was also conducted to figure out the importance of storytelling trees. The result showed that the suitable thinning method for healing forest is the eclectic method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thinning methods. There were 10 tree types in the importance of selecting storytelling trees: dead wood in ecological state, unusual type of wood, fragrant wood, another trees standing independently in the main tree group, flowering trees, trees bearing fruit to taste, wood with a distinctive bark, wider and larger trees, wood for medical use and tree extending to various degrees at chest height in the following order. Therefore, considering 10 tree types above it is recommended to preserve and take care of trees for storytelling in healing forest.
        8.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전적 특성이 다른 몇 가지 수종의 테르펜화합물의 구성을 비교함으로써 수종별 특성 차이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수목의 잎에 함유된 테르펜화합물은 Headspace GC/MS으로 정성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DE법(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and extraction apparatus)으로 잎에서 추출한 정유를 GC/MSD(GCMS-QP2010 Plus, Shimadzu, Japan)로 정량 분석을 하였다. 정성적 분석결과 검정하고자 한 19종의 테르펜화합물중 대부분의 수종에서 15~18종의 테르펜화합물이 검정되어 침엽수와 활엽수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량적 분석결과에서는 침엽수인 편백이 활엽수보다 잎에서 추출한 정유 수율이 9~10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유 수율은 편백 > 전나무 > 화백 > 잣나무 > 소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테르펜화합물의 정량적 특성으로 trans-caryophyllene은 전나무 > 비목(활엽수) > 소나무 > 잣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α-pinene은 화백 > 전나무 > 잣나무 > 편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carene은 전나무와 화백에서 농도가 월등히 높았다. limonene은 편백 > 전나무 > 화백 순으로 높았으며, bornyl acetate는 전나무 > 화백 > 편백 순으로 나타났다. camphene, myrcene, humulene 등도 전나무에서 가장 농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일반적으로 활엽수에 비하여 침엽수 잎에 함유된 테르펜화합물의 농도가 높고, 침엽수 중 전나무는 편백에 비하여 수율이 59% 정도로 낮지만 trans-caryophyllene, α-등과 같은 유용테르펜화합물의 농도는 편백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편백나무 숲은 치유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이 편백나무 숲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편백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제한적으로 조림되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나무뿐만 아니라 편백나무와 성상이 비슷하지만 내한성이 강한 화백도 편백에 비하여 높은 농도의 유용물질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적으로 온대중부 이북에 속하는 곳에서는 치유의 숲에 편백을 대체할 수 있는 조림 수종으로 전나무와 화백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9.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의 개념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어서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의 개인적 건강 요구와 지역사회의 치유적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폐경의 평균 연령은 변하지 않았지만 여성들의 수명과 폐경 후의 생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여성들의 갱년기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은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예비연구를 통하여 산림치유 활동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 회복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본 연구를 통해 갱년기증상의 정도에 따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적용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10주간의 산림치유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갱년기 증상과 정신건강 상태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림치유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갱년기증상과 정신건강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면 정신건강도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 2)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10주간의 ‘몸살林 마음살林 치유프로그램’적용은 갱년기증상 경중 정도가 다른 두 집단 모두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낮아짐에 따라 갱년기 증상의 정도와 무관하게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또한 경증과 중정도 증상 집단 간 비교에서는 경증집단에 비해 중정도 증상 집단이 더 큰 폭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3) 정신건강 점수는 10주간의‘몸살林 마음살林 치유프로그램’적용 후에 증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경중 정도와 무관하게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갱년기 여성의 정신건강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4) 갱년기증상 경중에 따른 두 집단의 멜라토닌의 농도 변화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계절이 겨울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두 집단 모두에서 멜라토닌 농도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10주간의‘몸살林 마음살林’자기돌봄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 회복에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의 심신 건강을 위하여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들이 보다 많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연구는 지역의 산림자원과 계절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임으로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의 산림자원과 계절의 특성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10.
        2015.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향기요법의 중재변인별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향후 향 기요법에 있어 더 효과적이며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메타분석 선정기준에 의거하여 총 29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CMA프로그램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효과크기는 ES =0.678로 중간 이상의 효 과를 나타내었다. 중재변인별로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대상별 로는 일반인 집단(ES =0.751)이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향기요법 은 일반인과 환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향후에 는 일반인집단과 환자집단별로 적절한 중재방법을 제시하는 연구 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적용방법별은 건식흡입법(ES=0.684) 이 확산흡입법(ES=0.643)보다 효과적이었지만 모두 중간이상의 효과크기를 나타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적용하더라도 효과적이 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설계 시 사용자 편의에 따라 선택이 가능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향기요법 실험기간별 효과크기는 21-30일 이 효과적이었으며(ES =0.905) 실험횟수별 효과크기는 11-15회 (ES=1.095), 실험 1회당 시간별 효과크기는 2분(ES=1.333)이 효 과적이었다. 이는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주 3회에 1회당 2분이 향 기요법에 가장 효과적인 연구방법이라 판단된다. 향기요법 종속변 인별 효과크기는 심리(ES=0.768)가 효과적이었다. 이는 향기요 법이 심신 이완이 증진되어 심리적 효과와 불안과 우울이 감소된다 는 이론과 일치되는 결과로 볼 수 있다(Hansen et al., 2006). 따라 서 향기요법이 심리적인 문제 개선에 매우 유용한 요법이므로 극도 의 심리적 불안정을 가진 정신질환자(우울증, 공황장애, 피해망상 증, 불안장애 등)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향기요법의 각 중재변인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향기 요법의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였고 향기요법에 대한 후속연구 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향기요법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중재변인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 어 향기요법의 재료는 한 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3가지를 혼 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메타분석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기 어려 웠다. 추후연구에서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 하다.
        11.
        2014.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산림치유마을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치유공간의 위계를 구성하는데 요구되는 개념을 모색하고 이를 적용하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개념은 사례연구 대상지인 향도원 마을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桃花源記』로부터 추출하였으며, 이 개념을 회화로서 구현하고 있는『夢遊桃源圖』의 구도를 치유공간의 위계로서 적용하였다. 도연명이『도화원기』를 통해서 노래한 동양적 이상향인 도화원(또는 도원경)의 의미는 장생불사, 무병장수의 선경으로 해석한다. 이것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것이『몽유도원도』이다. 현실세계-전이지대-이상세계에 이르도록 표현한『몽유도원도』의 구도는 산림치유마을이 지향해야 할 구도와 매우 흡사하고 대상지의 현실적 상황에도 매우 근사하다. 이에 도원도의 구도를 향도원 마을에 중첩시킴으로써 산림치유마을의 공간분화에 적용하였다. 분화된 산림치유마을의 공간구도는『몽유도원도』와 같은 현실세계-전이지대-이상세계 등 3개 구역으로 자연스럽게 구분되었다. 현실세계는 치유서비스지구와 물놀이지구, 전이지대는 물치유지구와 솔밭치유지구, 그리고 이상세계는 도원경지구 등 5개 지구로 세분하여 치유활동을 배분하였다. 도원경지구는 원터가 있는 제1도원경과 굴바위가 있는 제2도원경으로 구분하고 두 지역을 닥터발트(Dr. Wald) 숲길로 이어지도록 구상하였다. 각각의 지구는 오감체험을 중심으로 활동이 일어나도록 구상하였다. 도원경지구의 굴바위지역은 심원경이고 도화원으로서 가장 고요한 곳이어서 굴바위 이야기를 듣고 영적 치유의 세계로 몰입이 가능한 곳이다. 치유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되는 곳이다. 따라서 제1도원경지구를 지나서 닥터발트 숲길을 통과할 때는 명상과 사색으로 소요유(逍遙遊)함으로써 마지막 치유단계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이 연구가 아직 준비 단계인 산림치유마을 조성계획에 있어서 치유공간구도와 공간별 치유활동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2.
        2013.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We have researched the image of different forest species by asking those who use these forests how they feel when enjoying them for their various purposes. We surveyed five different forest areas, these were a pine forest a korean pine forest a cypress forest a broad leafed forest and a mixed forest. We asked 806 people how these forests made them feel and what they thought was the image of these forests. We offered them a choice of 18 pairs of adjectives to describe how they felt. We used the SD Scale and discovered 4 different factors. A feeling of comfort and freshness and a feeling of order and space. There was also a feeling of intimacy with nature. Each forest gave out its own feeling and image. comfort and freshness was felt by those in the pine forest, the korean pine forest, the broad leafed forest and the mixed forest . A Feeling of order and space was felt in the korean pine forest. Intimacy was felt in the pine forest, broad leafed forest and the mixed 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