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홍수와 극심한 폭염이 발생하면서 급속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높아졌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사회적 수용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가 차원에서 정책 결정과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영남·호남권 12개 주요 시·도의 태양광 발전설비 효율을 지역 에너지자원 지원 시스템과 기상자료를 활용한 DEA(Data Envelopment Analysi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지역 내 지리적 범위의 차이는 발전효율의 성능적 평가의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경제적 측면과 환경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최적의 공간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입지적 조건 개선으로 거시적 측면의 운영을 질적으로 보완하여 에너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시사하며, 에너지 투자사업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 new strawberry cultivar ‘Misohyang’ was originated from the cross between ‘Darselect’ and ‘Wongyo 3111’ in 2009. Among hybrids, ‘Misohyang’, a superior individual possessing vigorous growth, capacity to early differentiate flower buds, and excellent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was selected. Several tests conducted from 2012 to 2014 revealed that this cultivar was suitable for forcing culture due to its faster flowering and harvest time than ‘Seolhyang’. Fruits of ‘Misohyang’ were conical in shape with a red color, which turned dark red color when fruits were fully ripened. Although sugar contents in ‘Misohyang’ fruits were lower than those in ‘Seolhyang’, their aromatic properties were excellent in terms of synergy effect on perception of sweet flavor. In addition, ‘Misohyang’ fruits could maintain high hardness despite a warm temperature during spring. Thes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fruits contribute to its high yields in spring, with an average fruit weight of 20 g. Regarding disease resistance, ‘Misohyang’ showed sensitivity to powdery mildew during nursery period and fruit ripening stage. Since the cultivar ‘Misohyang’ has an excellent flavor with attractive red color, sustainable hardness, and high yields in spring, it is expected to be popularly consumed not only for its fresh fruits, but also for its processed fruits.
Tomato (Solanum lycopersicum) is one of the most popular horticultural crops cultivated globally. Since the 1950s, the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NIHHS) of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has been conducting research on developing Korean tomato cultivars. Recently, the objectives of breeding have been diversified according to the rapidly changing market trends. To meet such demands, various cultivars with distinct characteristics have been made: rootstock tomato, ornamental tomato, sweet cherry tomato, and virus resistant tomato. In 2022, a total of 20 cultivars were registered for variety protection in the Korea Seed and Variety Service (KSVS) and two cultivars with high temperature tolerance have been under field trials for application. In this paper, the breeding history and major characteristics of eight representative tomato cultivars are discussed. Since each tomato has its own valuable feature, they are expected to be used in diverse places from garden to farm.
수박은 저온에 민감한 작물로 10°C 이하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거나 억제된다. 농가에서는 소득 향상을 위해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나 촉성재배 작형에서 안정적으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온 혹은 보온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비용 및 노동력의 부담이 크다. 이에 따라 저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과 촉성재배용 수박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재배기간 중 지속적인 야간 저온에 의한 수박의 생장 및 과실 비대 양상 변화를 조사하여 내냉성 수박 품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지속적인 야간 저온과 적온 환경에서 내냉성을 보일 것이라 예측되는 품종과 저온에 감수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품종을 재배하고 생육을 비교하였다. 정식 후 생육 초기에는 내냉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던 품종이 저온 조건에서 덩굴 길이의 감소율이 작았으며, 생체중과 건물중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교배기와 생육 후기에는 내냉성 품종 중 하나에서 감수성 품종보다 덩굴 길이, 엽장, 엽폭, 엽병길이의 생장이 억제되어 자원 간에도 생육단계에 따라 생장반응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과장, 과폭, 과중 또한 내냉성 품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생육량이 낮았으며 착과율도 감수성 품종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품종의 육성목표와 선발기준이 정식 후 생육 초기의 내냉성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다양한 저온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유묘기부터 과실 비대기까지의 생육단계에 따른 내냉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목용 호박 계통들의 내냉성을 다양한 방법들로 평가 후 상호 비교하고, 수박과 접목 후 포장에서 나타나는 내냉성 양상과 비교하여 수박 재배용 호박 대목개발에 활용 가능한 내냉성 자원선발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내냉성 평가에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발아검정, 유묘 생육 및 피해검정, 단근삽목 검정법은 접목 후 포장에서 검정한 결과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포장검정 결과와 상관관계를 보인 검정법은 유묘를 1℃로 1일 처리하고 엽록소형광 값을 측정한 방법과 유묘를 1℃로 2일 처리 후 떡잎의 저온피해 정도를 비교한 방법이었고, 그 중 떡잎의 저온피해 정도를 비교한 방법이 포장검정 결과와 더 높은 상관관계(r=0.480, p=0.002)를 보여 내냉성 대목 선발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 딸기(Fragaria×ananassa Duch.) 탄저병(Colletotrichum fructicola) 및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육묘기 및 정식 초기에 흔히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 국내에서 육성하였거나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도입한 63개 유전자원에 대하여 탄저병 및 시들음병 저항성을 평가하고 병저항성 자원을 탐색하였다. 3.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원으로 ‘Hokowase’가 평가 자원 중 유일하게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원으로 판별되었고 ‘Albion’, ‘San Andreas’, ‘Sweet Charlie’, ‘17-11-20’, ‘18-18-11’ 등 5개 유전자원은 중도 저항성 자원으로 구분되었다. 4. 시들음병은 ‘Akihime’, ‘홍실’, ‘만년설’, ‘Sweet charlie’ 등 4개 유전자원이 시들음병 발병도가 1미만으로 저항성으로 판별되었다. 5. 선발계통 중 ‘17-11-20’, ‘18-18-11’ 등 2계통은 탄저병 및 시들음병 등 2가지 주요 병에 대한 중도 저항성 자원으로 분류되었다. 6. 향후 탄저병 및 시들음병 저항성 및 중도저항성을 보인 자원들은 육종 소재로 활용하고 원예적 특성 평가를 통해 품종 육성에 활용하고자 한다.
Fusarim oxysporum에 의한 덩굴쪼김병은 수박 재배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중요한 병이다. 이 병을 방제하기 위해 덩굴 쪼김병 저항성 박 대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 연구는 박 덩굴쪼김병 저항성 자원을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효과적인 접종법을 개발하기 위해 접종 후 온도(15, 20, 25, 30°C), 접종 농도(1 X 105, 5 X 105, 1 X 106 and 5 X 106 conidia・mL-1), 접종 시기(파종 7, 10, 13, 16일 후)를 조사하였다. 박 덩굴쪼김병을 접종하였을 때 접종 후 배양 온도나 파종 후 접종 시기의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덩굴쪼김병에 저항성인 박의 경우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발병이 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박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과적인 접종법으로 파종 10일 된 유묘 뿌리를 1 X 105 - 1 X 106 conidia・mL-1 농도로 30분간 접종한 후 감염되지 않은 토양에 옮겨 심고 25°C에서 3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한다.
목적: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교과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기지역 안경광학과 재학생 183명과 서울, 경인지역 산업체 재직 안경사 123명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을 5개 분야로 구분하여 5점 척도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집단의 교과과정 만족도는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는데(재학생: 16.44±2.66, 산업체: 16.47±3.38) 분야별로는 이론교육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재학생: 3.87±0.74, 산업체: 3.82±0.68) 외국어교육과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재학생의 경우에 이론교육(p
초고층 건축물은 매우 세장하여 지진하중보다는 오히려 풍하중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 이러한 초고층건축물에 작용하는 풍진동은 buffeting, 와류 및 wake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풍진동은 구조적인 안전성뿐만 아니라 거주 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이다. 본 논문에서는 풍진동을 줄이기 위해 와류진동에 대한 메커니즘을 변화시켜 저감효과를 연구하였다. 원형기둥과 원형기둥에 대하여 공력학적 형상으로 변화시킨 경우에 각각 rib와 spiral을 설치하였다. 풍동실험결과, rib와 spiral의 효과는 풍직각 방향에서 비슷한 저감정도를 보였고 원형기둥을 공력학적으로 변화시킨 형상에 rib와 spiral을 사용함으로써 공력학적인 이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원형기둥의 풍직각방향에 대해 50%정도의 저감효과가 있었다.
In this investigation, the factor of 303 undergraduate students'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were researched for the purpose of prepared eye-health educ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and sex, native place, school system, periodic visual acuity testing, and correction of visual acuity were examined for the research by SAS, X2-test and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research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of female, from city, university, periodic visual acuity tested, and corrected of visual acuity students were higher than others. Especially, there were statistical difference on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in the past of school system,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in the past and future according to periodic visual acuity testing and correction of visual acuity(p < 0.001). Therefore these factors had influence on effect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Also, the practical degree for eye-health in the future when if would be educated of eye-health was higher than in the past. Consideration should be required the eye-health education for undergraduate students.
This study examined the eye health knowledge of 132 teachers working for childcare centers in Gyeonggi province.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age, school career, job career and tests of visual acuity in the childcare centers. The degree level of the teacher's eye health knowledge was high(M: 19.78 point, SD: 2.19, Total: 25 point). But they had low knowledge about eye health in some items.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eye health education and eye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teachers working for childcare center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ocioeconomic condition, health attitude and the eye health of the elderly. Thereupon, this study is attributed to promote the eye health of the elderl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 by one-to-one interview in a community. The content of original questionnaires were revised by literature review and the pilot study. The sample was consisted of 285 elderly with a mean age of 71.8 years. In the study group, female was 52.3% and male was 47.7%, respectively. In age group, over 80 years was 16.5%, 75-79 was 21.0%, 70-74 was 29.5%, 65-69 was 26.0% and 60-64 was 7.0%. In maritai status, married and living with spouse was 54.4%, widowed was 45.6%. The elderly were suffering with diseases of arthritis(33.3%), hypertension(20.1%), cataract(14.2%) and diabetes(9.7%), respectively. Socioeconomics conditions were measured with monthly allowance money : The upper group those who can spend over 310,000 won was 13.6%, 110,000-300,000 won was 34.0%, less than 100,000 won was 52.5%, respectively. Therefore, the person who were very active health practice group were correlated positively with the wealthier group. Of the total, 33.2% of the elderly answered, they are suffering from two kinds of diseases combined at the same time. For the elderly who have the more concem on eye health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higher educational level, live with spouse, and the ones who can spend the more monthly allowances. Eye health concem is positively correlated to health attitude.
이 연구의 목적은 비만한 사람들의 자세 제어 능력의 부족에 관한 경험적 증거를 얻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비만 여대생(15명)과 정상체중 여대생(15명)에게 전, 후, 좌, 우 방향으로 기울여서 버티는 과제를 수행시켰다. 그리고 지면 반력기를 이용하여 압력 중심의 y축과 x축의 최대값, 최소값을 산출하여 그 절대값을 전, 후, 좌, 우 방향의 자세 안정성 한계의 측정치로 사용하였다. 비만 여부와 기울이기 방향에 대한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좌우 방향의 안정성 한계가 전후 방향의 안정성 한계보다 컸다. 둘째, 비만 집단이 정상체중 집단보다 안정성 한계가 작았다. 특히, 비만 집단과 정상체중 집단간의 차이는 전방 안정성 한계와 오른쪽 안정성 한계에서 나타났다. 즉, 비만 집단은 정상체중 집단과 비교해서 앞으로 기울이기아 오른쪽으로 기울이기 능력에서 결함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만한 사람들의 자세 유지 능력의 부족을 의미하며, 비만과 자세 제어에 관한 추후 연구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