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levels of perception of, knowledge of, and attitude toward patient safety and identify factors that affected patients’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In this descriptiv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96 patients hospitalized at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Perception of and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were measure with a tool developed by Ahn Jin-ok, and the questionnaire for knowledge of patient safety was developed by researchers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and validated by an expert group. Data were analyzed with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The average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was 35.48(±6.80) out of 50; the average knowledge of patient safety was 84.33(±8.66) out of 100; and the average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was 36.88(±3.74) out of 50. The perception and knowledge of patient safety, level of hospital safety, and age were identified as influential factors explaining 13% of the variation in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irect and indirect educational experience of patients may increase their perception and knowledge of patient safety that can influence their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Therefore, patient education would be an important intervention to improve patients’ attitude towards patient safety. We recommend further studies with educational interventions for improving patient safety activities.
본 연구는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대학생과 동물 간의 유대감을 형성시 킴으로써 우울과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는 것에 목적으로 두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 상으로 아론 벡의 우울척도, 스트레스 인지 검사,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 방법을 사용하여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우울, 스트레스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 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교감활동이 대학생의 우울감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동물교감활동이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 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교감활동의 효과성을 검증함으로써 동물교감 활동의 연구에 기여한 것에 의의가 있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등의 증가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 병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검역기관 종사자들의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Candidatus Liberibacter solanacearum’가 원인병원균인 감자 제브라칩병의 경우, 발생하게 되면 감자를 초토화시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Ca. L. solanacearum’의 감자와 토마토 등의 가지과(Solanaceae) 작물과 당근을 포함하는 산형과(Umbelliferae) 작물이 기주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 유입되지 않은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토마토 감자 나무이(tomato potato psyllid; TPP; Bactericera cockerelli Sulc.)에 대한 예찰 조사를 수행하였다. 예찰 조사를 위해 전국을 7개 권역(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및 제주)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하는 3개 지역 중심으로 수행하였는데, 경기-강원 권역은 인천, 화성, 춘천 및 홍천, 충청 권역은 공주, 세종 및 청주, 전북 권역은 익산, 완주 및 정읍, 전남 권역은 보성, 고흥 및 순천, 경북 권역은 상주, 김천 및 안동, 경남 권역은 거창, 함양 및 진주, 제주 권역은 구좌 및 성산 지역이 해당되며,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매개충 TPP 조사를 위해 끈끈이 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병행하였다. 예찰 조사는 2018년 9월부터 10월까지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2018년 예찰 조사결과,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TPP는 국내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구축된 전국적인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통해 수행할 수 있었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 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된다.
로드 킬 현황에는 기간과 주기가 명확하지 않아 자료에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로드 킬 저감 연구에 왜곡될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이 연구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활용,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0-2014) 간 전북 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로드 킬 사고를 분석하였다.
전북권을 지나는 고속도로 7노선을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 중부선(1472개채, 46.90%)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로드 킬을 당한 야생동물 중에 고라니(Hydropotes inermis)가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84.60%로 다른 동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계절별 사고 수는 4계절 중 봄(31.73%)과 여름(30.0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와 2014년 사고발생 시간 중 오전 7시에 79건 (9.11%)으로 사고건수가 가장 많았고, 오전 04-08시 구간이 323건(37.25%)을 차지하였다.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월별 사고 수는 5월(20.36%), 6월(18.67%)로 높게 측정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유사 연구를 통해 고속도로 로드 킬 감소에 야생동물과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이를 위해 부족했던 오차 범위, 사고 주기, 로드 킬 시간, 사고 원인 조사결과 등 자세한 통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화장품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꽃송이버섯 에탄올 추출물의 Straphylococcus epidermidis, Str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Candida albicans 균주로부터 항균효능을 확인하였으며 항산화효과 및 염증관련인자인 NO저해율을 확 인하였다. 또한 꽃송이버섯 에탄올 추출물을 함유한 에멀션 제형의 물리적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pH, 점도, 에멀션 입자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paper disc 실험의 경우 Straphylococcus aureus, Candida albicans 균주로부터 항균효능을 나타내었으며, 에멀션 제형 평가의 경우 안정한 점도와 pH를 나타내었 다. 현미경으로 유화물 입자 관찰 시 추출물의 유무와 상관없이 제형 분리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러한 결과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
런던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 됨에 따라 가축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처리에 있어서 환경적, 경제적인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효율적 처리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농가당 가축사육 머리수가 증가하고 있어 가축사육수는 급격하게 증가하며, 이로 인해 사육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발생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가축분뇨는 가축사육 특성에 다라 저장・관리 방법에 따른 뇨와 분을 분리하여 발생하는 액상(Liquid Phase) 및 고상(Soild Phase)으로 구분되며, 분뇨가 세척수와 혼합된 상태로 발생하는 슬러리상(Slurry Phase)으로 구분하여 처리하고 있다. 처리하는 가축분뇨는 수분함량이 높은 경우 퇴비화 시 톱밥등의 수분조절재가 과다로 투입되어 경제성이 낮아지고, 수분함량이 낮은 경우에 액비화시 공정수의 추가 및 희석하는 공정을 별도로 설치해야 되는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환경공단 악취관리센터 보도자료(2016)에 의하면 2015년도 전국 악취 민원은 15,573건 발생하였으며, 이 중에 농축산시설의 악취민원수가 4,323건(2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축분뇨를 처리하기위해 환원제로 이용할 경우 실제 SNCR공정에서 상용되고 있는 환원제와 비교하여 NSR비에 따른 NOx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바일 플랫폼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s)가 양산됨에 따라 교육용 기능성게임 역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디지털 교육용 기능성 게임은 교육적 기술의 적용이 미비하거나 오프라인(Offline) 교육과 연계되지 않는 단독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 효율성이 낮다. 본 논문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아동 교육용 기능성 게임 ‘쌀미미 어드벤쳐’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게임은 이야기, 놀이, 음악, 요리의 4가지 요소를 디자인하여 총 5단계로 구성하였고 캐릭터와 인터랙션 등을 통한 콘텐츠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천안 소재 초등학교 3,4학년 12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의 학습 융합과 효율성을 실험한 결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의 연계 학습 측면과 학습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게임 콘텐츠의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들의 오프라인 교육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적용한 효과적인 수업과 학습 방법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