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an ever growing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biochar from a large variety of agrowastes. Herein, the main objective is the conversion of pomegranate peel powder biochar and its post-functionalization by phosphoric acid treatment, followed by arylation organic reaction. The latter was conducted using in situ-generated diazonium salts of 4-aminobenzoic acid ( H2N-C6H4-COOH), sulfanilic acid ( H2N-C6H4-SO3H) and Azure A dye. The effect of diazonium nature and concentration on the arylation process was monitored using thermal gravimetric analysis (TGA) and Raman spectroscopy,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and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SEM pictures showed micrometer-sized biochar particles with tubular structure having about 10–20 μm-wide channels. SEM studies have shown that arylation did not affect the morphology upon arylation. The porous structure did not collapse and withstood the arylation organic reaction in acid medium did not collapse upon arylation. TGA and Raman indicated gradual changes in the arylation of biochar at initial concentrations 10– 5, 10– 4 and 10– 3 mol L− 1 of 4-aminobenzoic acid. The detailed Raman spectra peak fittings indicate that the D/G peak intensity ratio leveled off at 3.35 for 4-aminobenzoic acid initial concentration of 10– 4 mol L− 1, and no more change was observed, even at higher aryl group mass loading. This is in line with formation of oligoaryl grafts rather than the grafting of new aryl groups directly to the biochar surface. Interestingly, Azure A diazonium salt induced much lower extent of surface modification, likely due to steric hindrance. To the very best of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report on diazonium modification of agrowaste-derived biochar and opens new avenues for arylated biochar and its applications.
본 연구에서는 대마난류(Tsushima Warm Current, TWC)의 유동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TWC의 수송량과 태 평양 순년진동(Pacific Decadal Oscillation, PDO) 및 엘니뇨 남방진동(El Niño - Southern Oscillation, ENSO)의 상호 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25 년(1993~2018년) 동안의 TWC의 월별 수송량을 계산해보면 하계에 가장 크고 동계에 가장 작게 나타나는 계절변동 주기가 뚜렷하다. TWC 수송량과 PDO 및 ENSO의 한 척도인 Oceanic Niño Index(ONI) 각각의 주기성 파악을 위한 power spectrum 분석결과, TWC 수송량은 1년 주기 에서 peak를 보이지만 PDO 및 ONI는 뚜렷한 주기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WC 수송량과 PDO 및 ONI의 상호 관계 파악을 위해 coherence 추정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DO 및 ONI의 coherence는 3년 이상의 장주기 변동에서 상호 기여도가 높으나 1년 이내의 단주기 변동 에서는 상호 기여도가 낮다. 그러나 TWC 수송량과 PDO 두 요소 간 0.8~1.2년 주기에서 coherence 값은 0.7로 상호 기여도가 높다. 한편 서수 도를 통과하는 TWC 수송량과 PDO는 Ⅰ기간(1993~2002년)과 Ⅲ기간(2010~2018년)에 역상관 관계성을 가진다. TWC 최대 수송량 (2.2 Sv 이 상)이 높게 나타나는 시기에 PDO 지수가 –1.0 이하의 음의 값, 2.2 Sv 이하로 작은 시기에 PDO 지수가 양의 값을 나타낸다. 따라서 장기적 인 PDO 지수 자료를 이용하면 TWC 수송량 변동 및 동해 연안역의 수온변화를 예측 또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중재의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제16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이용한 청소년 54,948명이다.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상관분석, 요인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피로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와, 불안을 경유하여 피로회복에 영향을 주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피로회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또한 불안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로회복 을 향상하기 위해 불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산림복원사업 이후 유입되는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의 실태 및 사업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조사는 산림청에서 수행한 산림복원사업지 29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과 2021년 봄철(5~6월), 여름철(8~9월)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였고, 사업 범위 밖의 지역은 조사에서 제외하여 실제 복원사업 후 도입 및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식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지 내 분포하는 귀화식물상과 복원사업 준공내역 확인을 통해 현장에 실제 적용된 공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지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29과 80속 108종 1아종으로 109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 식물은 총 3과 7속 8종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의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사업 후 소요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귀화식물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권역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훼손 유형별 귀화식물 분류군 수의 경우 백두대간 단절 구간과 채석지, 시설부지 등의 유형에서 출현한 귀화식물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p<0.05). 복원지 내 나지 및 비탈면의 녹화를 위한 식생도입 방법인 종자 파종, 나무 식재,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의 유무에 따른 귀화율 비교 분석 결과, 종자 파종을 할 경우 귀화율은 평균 15.545%로 파종 공종이 없는 경우의 평균 9.16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p<0.05), 그 외 다른 식생도입 방법은 공종 적용 유무에 따라 귀화율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이는 식물체의 형태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나무 식재와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과는 달리 종자 상태에서 귀화식물 여부의 파악이 까다로운 종자 파종 공종이 산림복원사업지 내 귀화식물 도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 다. 따라서 복원지 내 종자 파종 시 종자 전문가에 의한 검수 과정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림복원사업 시 식생 도입 및 사후관리의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 및 행복플로리시 간 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를 매개한 간접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유아교사를 대 상으로 원장의 코칭리더십,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 행복플로리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9명을 제외하고 203명의 설문자료를 가지고 SPSS 28.0과 AMOS 28.0을 사용한 통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원장의 코칭리더십은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의 매개를 통해서도 행복플로리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원장이 코칭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록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는 높아지고, 원장의 코칭리더십은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며, 이렇게 형성된 임파워먼트를 통해서 행복플로리시가 높 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는 원장의 코칭리더십 과 행복플로리시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하는 주 양육자와의 부모애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또래관 계 및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 였고,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애 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은 보통 수준이었고, 개인 배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둘째,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소외감이었으며, 셋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또래관계의 신뢰감, 또래관계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국, 중학생의 또래관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및 또래와 의 신뢰감을 높이고 또래 간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부모들은 부모애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녀와의 안정 애착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 사교육기관 및 교육기업, 지역사회 단 체들은 중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 신뢰감을 쌓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자 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
In recent years, ESG activities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have been paid more and more attention by enterprises and their stakeholders in various countries. China is the largest developing country in the world. The ESG performance of Chinese listed enterprises helps to understand the shortcomings of their sustainable development ability and further enhance the firm value. Moreover,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een innovation investment and ESG activities is of great significance for enterprises to balance the resource allocation between the two factors in the future. Taking listed Chinese manufacturing companies from 2011 to 2020 as an exampl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ESG activities on financial performance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and tests the moderating role of green innovation. Our results show that: (1) ESG performance has a negative impact on financial performance; (2) ESG performance has a positive impa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3) Green innovation can positively adjust the negative impact of environmental activities on financial performance. However, it will enhance the negative impact of governance activities on financial performance.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een innovation and social activities on corporate financial performance is a substitution effect; (4) With the improvement of green innovation level, the positive impact of ESG overall performance and environmental performance on corporate reputation will also be suppresse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the latest developments in big data analytics capabilities (BDAC) on firm performance. The BDAC have the power to innovate existing management practices. Nevertheless, their impact on firm performance has not been fully is not yet fully elucidated. The BDAC relates to the flexibility of infrastructure as well as the skills of management and firm's personnel. Most studies have explored the phenomena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or based on factors such a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owever, this study extends the flow of previous research by proposing and testing a model which examines whether organizational exploration, exploitation and market agilit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DAC and firm performance. The proposed model was tested using survey data collected from the long-term employees over 10 years in 250 companies. The results analyz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how that a strong BDAC can help improve firm performance. An organization's ability to analyze big data affects its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thereby affecting market agility, and, consequently, firm performance. These results also confirm the powerful mediating role of exploration, exploitation, and market agility in improving insights into big data utilization and improving firm performance.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potential contribution of advanced Korean EFL learners’ writing abilities to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A total of 191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were tested on writing and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as well as other literacy-related measures including listening comprehension, textreading fluency, and knowledge of vocabulary to control for their effects. In order to account for different aspects of writing and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multiple measures of reading and writing abilities were adopte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analyses demonstrated that the advanced Korean EFL learners’ English writing abilitie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when other relevant literacy skills were controlled for. Furthermore, their writing abilitie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t pedagogical implications on the critical role of writing abilities in enhancing the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of L2 learners.
본 연구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비서직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윤리적 리더 십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상사 신뢰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도권 지역 기업 에 재직 중인 비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11부의 데이터가 분석되었다. 수집한 자료는 신뢰도 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변수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부트스트랩핑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비서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비서직 종사자의 상사에 대한 신뢰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검증되었다. 셋째, 비서직 종사자의 상사에 대한 신뢰는 비서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서직 종사자의 상사 신뢰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비서의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는 비서직 종사자의 직무만족을 위해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상사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사주명리학의 십성과 MBTI 심리기능과의 연관성 연구로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주의 강한 십성과 MBTI 심리기능과의 연관성을 실제 사주 분석과 MBTI 검사를 통해 비교했다. 또한 사주의 강한 십성과 MBTI 심리기능을 대상자 별로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두 이론의 상호보완점을 찾고, 명리의 심리적 설명이 용이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MBTI는 자신의 성격을 인지하게 해서 인간관계의 갈등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심리 검사지이다. 사주명리의 십성 역시 내담자의 성격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이다. 사주명리학에서 십성은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을 기준으로 음양오행의 생극(生剋) 관계를 따져 붙여진 이름으로 일간(日干)과 다른 간지(干支)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십성은 정인, 편인,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비견, 겁재인데, 본 연구에서는 비견과 겁재를 제외했다. MBTI의 심리기능은 유형의 중간 두 글자로, 선호되는 인식기능(SN)과 판단기능(TF)으로 가장 의식적이고 잘 발달 된 기능이다. 연구 결과 사주에서 일간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인성, 재성, 관살, 식상과 MBTI의 감각(sensing), 직관(intuition), 사고(thinking), 감정(feeling ) 기능 중에 한 개 이상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조사대상은 제조업 공장에 근무하는 남성 근로자 352명이었다. 방법: 자료 수집은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및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증상은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자의 지지 및 동료의 지지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63.93, p<0.01), 피로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F=58.64, p<0.01). 직무스트레스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지지가 피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43.83, p<0.01), 이 때 직무스트레스의 β값이 0.352로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았을 때의 β값인 0.545보다 작아 사회적지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는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의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역할을 하였다(Z=-4.15, p<0.01). 결론: 위와 같은 결과는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는 근로자의 피로와 관련 있는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매개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