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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2020년 11월에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에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한 각각의 요인들과 인도가 가입하지 않은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국제레짐이론의 시각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첫째, 한국이 가입한 주요 요인은 신자유주의 이론의 설명대로 교역의 확대를 통한 경제적 이득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한 신현실주의 이론에서 예상하듯이 아세안과의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여 역내에서 한국의 상대적 지위와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둘째, 중국이 RCEP에 가입한 주요 요인도 경제적 이득인데 이는 신자유주의 이론의 설명과 부합된다. 또한 신현실주의 이론에서 예상하듯이 중국은 역내에서 주도적으로 다자적 통상협력의 틀을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지위와 영향력을 증대하려는 것이다. 셋째, 일본도 신자유주의 이론이 예상하듯이 주로 경제적 이득을 고려하여 RCEP에 가입하였다. 또한 RCEP을 통해 수준 높은 다자적 자유무역 질서를 확립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요인은 신현실주의 이론으로 설명된다. 반면에 인도가 RCEP에 가입하지 않은 주요인은 중국에 대한 상대적인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어 자국의 상대적 지위와 영향력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인데 이러한 요인은 신현실주의 이론에 의해서 적절히 설명된다.
        8,700원
        34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러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의 해인 2008년부터 한·러 수교 30주년의 해였던 2020년에 발행된 국내 중앙지 11개의 러시아 관련 보도기사를 빅데이터 내용 분석법을 활용하여 한국인이 인식하고 있는 러시아의 이미지 및 인식의 근원을 탐구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국내 언론 매체에서 제시하는 러시아의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보수신문은 러시아를 냉전시대의 강국으로, 진보신문은 부정적으로 보도 하나, 필요한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다. 언론매체의 보도와 한국 정부의 신북방 정책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론매체는 심도 있는 분석에 근거한 기사를 발간할 필요가 있 고, 정부는 국민의 러시아 관련 인식 척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러시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이러한 인지 불일치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6,400원
        343.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치벌과에 속하는 Microgastrinae 아과의 Diolcogaster perniciosa (넓적다리도랑꼬마고치벌)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본 종의 재기 재, 진단, 분포정보, 그리고 삽화를 제공한다.
        3,000원
        344.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 9종(Aceria diospyri, Bactrocera dorsalis, Bactrocera minax, Bactrocera tsuneonis, Cydia pomonella, Lobesia botrana, Proeulia sp., Solenopsis invicta, Stephanitis takeyai)에 대한 예찰조사를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권역, 78지역, 222지점에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2,045개의 트랩운용/달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종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 9종에 대한 예찰조사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3년동안의 조사연구를 통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외래해충 감시체계가 구축되었고 예찰조사 거점 지역들을 확보하였다.
        4,000원
        345.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a region fraught with tensions and conflicts, the South China Sea Arbitral Award Case (Case) concerned maritime conflicts between the Philippines and China, an inter-State, non-consensual, ex-parte arbitration under Annex VII of the UN Law of the Sea Convention (UNCLOS). The Case went against China. The Annex VII Tribunal decision of first and last instance, was final and without appeal. However, to the authors, the Case drew attention to the inherently unfair provisions of an exparte hearing under Annex VII that violates the principle of natural justice and casts uncertainty on the role and future of mandatory conciliation under the UNCLOS. These omissions are addressed here. Noting these omissions and limitations, to restore regional goodwill, ameliorate conflicts and tensions, and promote dispute settlement, a solution in mandatory conciliation is proposed -“A Partnership in Comity and Conciliation for the South China Sea”- with its provenance rooted in international law.
        6,400원
        346.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교회에서 선교적 교회 담론이 논의된 지 2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학자를 통해서 선교적 교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질적 연구를 통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은 한국에서 25개 선교적 교회 모델을 선정하고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연구함으로써 한국형 선교적 교회의 유형과 특징을 발견하였 다. 25개 선교적 교회 모델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선교적 마을공동체 유형’은 선교적 삶과 관련된 마을 목회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 ‘선교적 공공교회 유형’은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고 공공성 회복을 위해 보냄을 받은 교회로서의 사역을 실천한다. 셋째, ‘선교적 제자도- 문화 유형’은 교차문화적, 성육신적 제자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선교적 대안공동체 유형’은 공동체성을 강조한다. 연구자 들은 현상학적 질적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8개 범주화 키워드들을 발견하였다: (1) 작은 것부터 시작, (2) 선교적 접촉점(제3의 공간), (3) 통전적 자본, (4) 경청(녹아듦), (5) 하나님의 나라, (6) 공공성과 공공신학, (7) 제자도, (8) 대안적. 이 범주들을 기초로 한국형 선교적 교회의 특징을 문장화한다.
        8,600원
        352.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강한 한파가 발생했던 2018년과 온난 한파가 발생했던 2019년의 기온에 따른 수온의 반응 및 지연시간과 북풍계 열 바람 빈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사용된 시간 자료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7개 지점 해역별 수온자료와 수온관측소 인 근 7개 지점 AWS 기온자료를 이용하였다. 관측되지 못한 자료는 내삽법으로 근사값을 계산하였고, FIR Filter를 이용하여 자료의 주기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강한 한파가 발생했던 2018년은 북풍계열 바람을 통해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을 하강시켜 전 해역에 저수온을 유발한 반면 온난 한파가 발생했던 2019년은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하강하였지만 수온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강한 한파가 발생했 던 2018년 기온 하강에 따른 수온의 지연시간은 평균 14시간으로 0.7 이상의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고 온난 한파가 발생했던 2019년은 평균 지연시간이 20시간으로 0.44-0.67 사이의 상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해역별로 기온 하강에 따른 표층수온의 반응을 해석하였고 지연시간을 파악함으로써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파 피해의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
        4,000원
        353.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고온기 원예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대형 단동하우스 ‘사계절하우스’를 파프리카 재배에 활용 시 시설 내부 기상 환경 및 파프리카 품종별 생육, 수량, 품질 등을 분석하고 근권냉방 효과 등을 구명하여 파프리카 재배환경 조건을 최적화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후부터 재배 종료 시점(2020년 5-11월)까지 시설내 평균 적산광량은 12.7MJ·m -2 d -1로, 온실외부의 평균 광량인 14.1MJ·m -2 d -1의 9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 년중 가장 기온이 높은 7-8월의 온실내 24시간 평균온도는 외기보다 3.04℃ 낮았고, 장마가 끝난 8월 12일 이후에는 평균 4.07℃ 낮게 나타났다. 시설 내 포그 냉방 가동(6월 13일) 이전 일평균 상대습도는 최저 40% (주간 20%) 수준까지 떨어져 작물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포그를 가동한 이후 주간 상대습도는 70-85% 수준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분부족분(humidity deficit)은 포그 공급전에는 최고 12.7g/m 3 까지 상승하여 매우 건조한 조건이었으나, 포그 공급 후 고온기(7-8월)에 평 균 3.7g/m 3으로 감소하였고, 저온기(10-11월)로 갈수록 다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주간 잔존 CO2 농도는 전체 재배기 간동안 평균 707ppm으로 나타났다. ’20년 7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수확한 파프리카의 품종별 상품수량(kg/10a)은 주황색 품종 ‘DSP-7054’과 황색 품종 ‘Allrounder’이 각각 14,255kg/10a와 14,161kg/10a로 다른 품종에 비해 높았고, 다음으로 주황색 ‘K-Gloria orange’, 황색 ‘Volante’, 적색 ‘Nagano’ 품종 순으로 나타났다. 사계절하우스에서 고온기(8 월)에 생산된 대과종 파프리카의 품종별 과실품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고, 과폭, 과실당도, 과육두께에서 품종 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당도는 주황색 품종인 ‘DSP-7054’와 ‘Naarangi’에서 높게 나타났고, 과육두께는 황색과 주황색 품종인 ‘K-Gloria orange’와 ‘Allrounder’에서 높게 나타났다. 근권 냉방처리 기간 동안 배지내 일평균 온도는 20.7℃로 나타났고, 근권 난방처리 기간 동안 배지내 일평균 온도는 23. 4℃로 나타났다. 근권부 냉난방 처리를 통해 상품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비해 ‘Nagano’ 16.5%, ‘Allrounder’ 1.3%, ‘Naarangi’ 20.2%, 및 ‘Raon red’ 17.3% 증가하였고, 품종 전체로는 16.1% 증가하였다. 근권 냉난방처리에 의해 과실의 경도는 4개 품종 평균 5.7% 증가하였으나 다른 품질 지표에서는 유의성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4,300원
        354.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tochastic method is applied to simulate strong ground motions at seismic stations of seven metropolises in South Korea, creating an earthquake scenario based on the causative fault of the 2016 Gyeongju earthquake. Input parameters are established according to what has been revealed so far for the causative fault of the Gyeongju earthquake, while the ratio of differences in response spectra between observed and simulated strong ground motions is assumed to be an adjustment factor. The calculations confirm the applicability and reproducibility of strong ground motion simulations based on the relatively small bias in response spectra between observed and simulated strong ground motions. Based on this result, strong ground motions by a scenario earthquake on the causative fault of the Gyeongju earthquake with moment magnitude 6.5 are simulated, assuming that the ratios of its fault length to width are 2:1, 3:1, and 4:1. The result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empirical Green’s function method. Although actual site response factors of seismic stations should be supplemented later, the simulated strong ground motions can be used as input data for developing ground motion prediction equations and input data for calculating the design response spectra of major facilities in South Korea.
        4,000원
        355.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해군을 대상으로 방문자의 관광지 속성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를 평가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문자의 사회·인구통계학적 배경, 인식, 행태, 경험, 속성 만족도, 재방문 의도를 분석하였다. 속성 만족도는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접근성, 시설, 숙소, 위생·청결, 홍보·정보, 친절, 가격·서비스로 구분하였고, 재방문 의도는 재방문 의도, 홍보 의도, 추천 의도로 구분하였다. 방문동기는 자연경관 감상(36.9%), 가족/친구와 시간 보내기(34.8%), 회복(13.9%) 등이었다. 목적지 이미지는 바다, 독일마을, 마늘, 갯벌체험이 주요하였고, 금산 및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독일마을이 남해군 속성을 나타내는 주요한 매력적인 목적지였다. 주요한 정보원은 인터넷과 주변 사람들이고, 동반자는 가족 또는 친구/연인이며, 재방문율은 57.8%이고(평균 5.4회), 남해군이 직접적이고 중요한 목적지였다. 체류기간은 2~3일이고, 여행경비는 평균 400,100원이었다. 전반적으로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가격·서비스, 접근성, 시설에서 낮게 나타났다. 재방문 의도, 홍보 의도, 추천 의도 모두는 모든 속성 만족도와 매우 유의성 있는 양(+)의 상관(p<.01)을 나타냈다. 속성 만족도 모두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단계입력 방식으로 다중회귀분석한 결과에서 재방문 의도는 위생·청결, 숙소, 가격·서비스, 접근성에 의해서, 홍보 의도는 관광자원, 가격·서비스, 위생·청결에 의해서, 추천 의도는 관광자원, 시설에 의해서 유의적으로 추정되었고, 각각에서 열거된 순서대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영향력을 가졌다. 남해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자원, 숙소, 편의시설에서 위생·청결, 가격·서비스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제안할 수 있었다.
        4,500원
        356.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에서는 미사리유형의 대표적 유물인 돌대문토기의 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미사리 유형의 물질문화에 당시 사회의 변화가 반영되어 있는지, 시대적 획기로 구분될만한 시점이 있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돌대문토기의 속성 분석에서는 저부와 관련된 기형변화가 추정되었다. 저경과 구경의 비율을 측정한 저경비 0.38을 기준으로 구경 대비 저부가 좁은 기형(A)과 구경 대비 저부가 넓은 기형(B)으로 나뉘었다. 이를 지역에 따라 순서배열한 결과, A에서 B의 변화 방향이 나타났다. 특히 북한강, 남한강, 금강, 낙동강 유역에서는 A와 B의 기형이 공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돌대문토기는 저부가 좁은 기형이 만들어진 이후 저부가 넓은 기형과 공존하다가 점차 저부가 넓은 기형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돌대문토기는 전개 지역 중 북한강, 한강 본류 유역에서 신석기시대적 요소를 지닌 환저토기와 공반되며 이른 시기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더하여 저부가 좁은 기형의 돌대문토기가 이른 시간성을 지니는 점은 돌대문토기의 기형이 신석기시대 토기의 기형에서 영향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