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용매와 혼합용매를 사용한 상전이를 통하여 poly(L-lactic acid) (PLLA) 스캐폴드 막을 제조하였다. 순수용매로서 chloroform과 1,4-dioxane을 사용하였으며, 이들 순수용매를 혼합하여 혼합용매를 제조하였다. 스캐폴드 막의 모폴로지, 기계적 특성 그리고, 물질전달 특성을 각각 SEM, 인장강도실험 및 당 확산실험을 통하여 측정, 평가하였다. 순수 chloroform 용매를 사 용한 용액으로부터는 격벽-공극 구조(solid-wall pore structure)의 스캐폴드 막이 제조되었다. 반면, 순수 1,4-dioxane 용매를 사용 한 용액으로부터는 나노섬유 구조의 스캐폴드 막이 제조되었다. 혼합용매의 경우 용매 내의 조성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구조의 스 캐폴드 막이 제조되었다. 혼합용매 내 1,4-dioxane 함량이 20% 이하인 경우에는 격벽-공극 구조의 스캐폴드 막이 제조되었으며, 1,4-dioxane 함량이 20%인 경우에는 최대직경 100 μm의 거대공극을 갖는 구조를 보였다. 1,4-dioxane 함량이 25% 이상인 구간 에서는 나노섬유 구조의 스캐폴드 막이 제조되었다. 이 구간에서는 혼합용매 내 1,4 dioxane 함량이 변화함에 따라 나노섬유의 직경이 함께 변화하였다. 나노섬유의 최소직경은 15 nm 가량이었으며, 혼합용매 내의 1,4-dioxane 함량이 80 wt%일 때에 얻어졌 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용매의 조성은 스캐폴드 막의 구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목 적 : 환자의 피폭을 줄이기 위하여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환자의 경우 전극도자절제술(RFCA) 시술 전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시행되는 영상의학 검사로써 Pulmonary-Vein MRI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왼 심방의 용적을 측정하거나 섬유화 된 조직과 같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원발 부위를 찾는데 용이한 3D Inversion Recovery Turbo Filed Echo Late Gadolinium Enhancemnt 영상에서 왼 방실판막(Mitral valve)과 정상적인 혈류(Blood pool) 간에 신호대조도를 높이기 위한 적정 지연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논문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들에 대해 시술 전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한 3D IR TFE영상에서 지연시간에 따른 신호대 잡음비(SNR)와 대조도 대 잡음비(CNR)의 측정을 통하여 적정 지연 시간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1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내원한 환자 중 체중이 60~70kg 사이의 환자 10명(남자 7, 여자 3, 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장비는 3.0T 초전도자기공명영상장치 Achieva TX(Philips medical system, Netherlands)를 사용하였고, Coil은 32-channel SENSE cardiac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변수는 TR: 4.9ms, TE: 1.48ms, Matrix: 200×200, Slice thickness: 1.5mm, NEX: 1로 하였으며, 조영제 주입 후 5분, 10분, 15분, 20분, 25분마다 3D IR TFE영상을 얻었으며, 왼 방실판막과 정상혈류 간에 신호강도, 신호대 잡음비 그리고 대조도 대 잡음비를 측정하여 정량적 분석을 하였으며, 정성적 평가로는 10년 이상 경력의 4명의 방사선사가 4점을 기준으로 하여 점수화 하였다.
결 과 : 정량분석 결과 5분의 지연시간을 가질 때 왼 방실판막에서의 평균 SNR과 정상적인 혈류와의 평균 CNR은 각각 88.48과 12.35, 10분에서는 119.92과 22.34, 15분에서는 124.39와 32.86, 20분에서는 106.82과 29.59, 25분에서는 74.96과 29.97으로 조영제 주입 후 15분이 지난 후의 영상에서 가장 높은 대조도의 차이가 생겼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적인 신호강도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시간에 따른 SNR과 CNR에서의 차이는 p값 0.05이하로써 통계적으로도 유의함을 증명하였다. 정성적 분석에서도 조영 후 15분이 지난 모든 영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 론 : 3D IR TFE LGE기법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시술을 위한 원발 부위 치료계획을 설정함에 있어 매우 유용하다. 그 중에서도 조영 후 15분이 지난 후 얻게 되는 영상에서의 진단학적 가치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환자에 따른 체적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영제 양과 체적에 비례한 지연시간을 설정하여 검사를 진행한다면 양질의 진단적 가치가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Candelilla wax-in-water nanoemulsions stabilized by Span 80/Tween 80 were prepared by the phase inversion composition (PIC) method. Stable nanoemulsions with droplet diameters below 50 nm could be formed when the hydrophilic–lipophilic balance (HLB) values were between 13.5 and 14.5, surfactant concentration was 5.0 wt%, and the surfactant-wax ratio was 1:1. Increased emulsification temperature and cooling rate were found to improve the emulsion properties. Process of PIC (adding aqueous phase to the wax phase) produced smaller droplet size nanoemulsion compared to the process of adding wax phase to the aqueous phase. The stability of these nanoemulsions was assessed by following the change in droplet diameters with time of storage at room temperature (∼25 °C). The size remained constant during 2 months storage time.
상전이 과정을 통하여 poly(L-lactic acid) 재질의 다공성 스캐폴드 막을 제조하였다. 비용매로는 에탄올을 사용하였고, 용매로서 chloroform, dichloromethane 및 1,4-dioxane을 사용하였으며, 제조한 스캐폴드 막의 모폴로지와 기계적 강도 및 물질전달 특성은 각각 SEM, 인장강도실험 및 당 확산실험을 통하여 측정, 평가하였다. chloroform을 용매로 사용한 스캐폴드 막과 dichloromethane을 용매로 사용한 스캐폴드 막은 서로 유사한 모폴로지와 기계적 특성을 보였다. 이들 스캐폴드 막은 공극 직경 3-10 µm의 다공성 스펀지 구조를 보였으며, 범위 50-80%의 공극률을 보였다. 1,4-dioxane 용매의 용액으로부터제조된 스캐폴드 막은 공극률 80% 이상의 나노섬유 형태를 보였다. 캐스팅 용액 내의 고분자 함량이 4% 이하로 낮추었을 때에는 나노섬유 구조의 바탕에 수십 µm의 거대 공극이 존재하는 높은 공극률(90%)을 갖는 스캐폴드 막이 얻어졌다. 이러한결과를 통하여 스캐폴드 막의 구조에 대하여 용매는 중요한 효과를 미치며, 상전이 과정에서 용매선택과 캐스팅 용액의 농도조절을 통하여 다양한 구조의 스캐폴드 막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We hav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system composition and preparation conditions on the particle size of vitamin E acetate (VE)-loaded nanoemulsions prepared by PIC(phase inversion composition) emulsification. This method relies on the formation of very fine oil droplets when water is added to oil/surfactant mixture. The oil-to-emulsion ratio content was kept constant (5 wt.%) while the surfactant-to-oil ratio (%SOR) was varied from 50 to 200 %. Oil phase composition (vitamin E to medium chain ester ratio, %VOR) had an effect on particle size, with the smallest droplets being formed below 60 % of VOR. Food-grade non-ionic surfactants (Tween 80 and Span 80) were used as an emulsifier. The effect of f on the droplet size distribution has been studied. In our system, the droplet volume fraction, given by the oil volume fraction plus the surfactant volume fraction, was varied from 0.1 to 0.3. The droplet diameter remains less than 350 nm when O/S is fixed at 1:1. The droplet size increases gradually as the increasing the volume fraction. Particle size could also be reduced by increasing the temperature when water was added to oil/ surfactant mixture. By optimizing system composition and homogenization conditions we were able to form VE-loaded nanoemulsions with small mean droplet diameters (d < 50 nm). The PIC emulsification method therefore has great potential for forming nanoemulsion-based delivery systems for food, personal care, and pharmaceutical
applications.
본 논문에서는 물성이 균일하지 않은 반무한 고체영역의 탄성파속도 분포를 재구성하기 위한 시간영역 Gauss-Newton 전체파형 역해석 기법을 소개한다. 반무한 영역을 유한 계산영역으로 치환하기 위하여 유한영역의 경계에 수치적 파동흡수 경계조건인 perfectly-matched-layers(PMLs)를 도입하였다. 이 역해석 문제는 PML을 경계로 하는 영역에서의 탄성파동방정식을 구속조건으로 하는 최적화 문제로 성립되며, 표면에서 측정된 변위응답과 혼합유한요소법에 의해 계산된 응답간의 차이를 최소화함으로써 미지의 탄성파속도 분포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Gauss-Newton-Krylov 최적화 알고리즘과 정규화기법을 사용하여 탄성파속도의 분포를 반복적으로 업데이트하였다. 1차원 수치예제들을 통해 Gauss-Newton 역해석으로 부터 재구성된 탄성파속도의 분포가 목표값에 충분히 근사함을 보였으며, Fletcher Reeves 최적화 알고리즘을 사용한 기존의 역해석 결과에 비해 수렴율이 현저히 개선되고 계산 소요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반무한 고체영역의 표면에서 측정한 변위응답의 시간이력으로부터 유한요소망 연속기법을 이용해 탄성파속도의 공간적 분포를 추정하는 역해석 문제를 소개한다. 반무한 영역에서의 역해석을 위해서는 해석 대상이 되는 유한영역의 경계에서 파동의 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유한영역의 경계면에 perfectly-matchedlayers(PMLs)라는 수치적 파동흡수층을 도입하였고, PML을 경계로 하는 유한영역에서 역해석 문제를 정의하였다. 이 문제를 탄성파동방정식을 구속조건으로 하는 최적화 문제로 표현하였으며, 라그랑주 승수법에 기초한 비구속 최적화 기법에 의해 탄성파속도의 최적 분포를 결정하였다. 해의 정확도와 수렴성을 높이기 위해 유한요소망 연속기법을 도입하여 점진적으로 밀도가 증가하는 유한요소망에 대해 연속적으로 역해석을 수행하였다. 1차원 예제들을 통해 유한요소망 연속기법을 이용한 역해석으로부터 탄성파속도의 분포를 정확히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측정 응답에 노이즈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제안한 역해석 기법은 목표 탄성파속도 분포에 근사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투과성을 가지는 기체분리막 제조를 위해 6FDA와 APAF를 이용하여 하이드록시 폴리이미드를 합성하였다. H-NMR과 FT-IR 분석을 통해서 HPI의 합성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열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DSC)와 thermogravimetric analyzer (TGA)를 측정하였다. 특히 합성된 HPI는 약 450℃에서 polybenzoxazole (PBO)로 변환이 됨을 확인 가능하였다. 고투과성 고분자 분리막의 제조를 위해 고분자, 용매 그리고 비용매-첨가제를 포함하는 3성분계의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상전이법을 이용하여 HPI 비대칭 평막을 제조하였다. 최종적으로 각성분들에 따른 모폴로지 변화를 전계방출주사현미경(FE-SE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paper reports a characteristic motion of a polarity inversion line (PIL) formed at the solar surface, which is newly found by performing a three-dimensional magnetohydrodynamic simulation of flux emergence in the Sun. A magnetic flux tube composed of twisted field lines is assumed to emerge below the surface, forming a bipolar region with a PIL at the surface. A key finding is the successive half-turn rotation of the PIL, leading to the formation of a quadrupolar-like region at the surface and a magnetic configuration in the corona; this configuration is reminiscent of, but essentially different from the so-called inverse-polarity configuration of a filament magnetic field. We discuss a physical mechanism for producing the half-turn rotation of a PIL, which gives new insights into the magnetic structure formed via flux emergence. This presents a reasonable explanation of the configuration of a filament magnetic field suggested by observations.
본 연구에서는 석모도 지역의 지열에너지 개발에 중요한 심부 파쇄대 시스템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정밀한 조사를 위하여 2005-2006년에 수행되었던 44 측점의 탐사 영역을 확대하여 추가로 36 측점에서 자기지전류 및 가청주파수 자기지전류 심부물리탐사 현장 탐사 자료를 획득하였다. 이전의 자료와 함께 모든 자료는 격자상으로 분포하도록 설계하여 관심 영역 내에서 2차원 및 3차원 역산을 통하여 지질 구조 해석을 실시하였다. 역산 해석 결과 지열수가 발견된 시추공 주변으로 파쇄대로 추정되는 최소 2 조의 큰 전기비저항 불연속면을 영상화하였는데, NNE-SWW(북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불연속대는 지열수가 발견된 시추공 방향으로 발달되어있고, 이와 함께 인접한 바다로부터 EW(동-서) 방향으로 불연속면이 발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제주도는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화산섬으로서, 화산활동 및 한반도와의 지체구조적 연결성과 관련된 중요성 때문에 오랫동안 지질학적/지구물리학적 연구의 대상이었다. 최근 제주도에서 심부지열자원 조사를 위한 다수의 저주파수 MT 자료가 획득됨에 따라 제주도 심부구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제주도와 같은 섬환경에서는 주변 해양의 영향으로 저주파수 MT 자료가 왜곡되며, 이는 섬의 심부구조 규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에 획득된 총 102 측점의 MT 자료에 대해 해양효과 보정을 실시하였다. 해양효과 보정은 1 Hz 이하에서 XY 모드와 YX 모드 전기비저항과 위상을 매우 유사하게 만들며, 전도성 하부지각의 존재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제주도 남쪽 및 북쪽 측선의 보정된 MT 자료에 대해 2차원 역산을 수행한 결과, 평균적으로 깊이 20 km에서 고비저항 상부지각과 저비저항 하부지각의 경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presents the development of an elevated subsidence inversion over a surface low pressure system, which was formed along the Changma front or Meiu-Baiu front. The results of our analysis strongly suggest that the inversion is dissimilar to those formed in anticyclonic situations but is instead similar to the onion-shaped sounding found in wake low. The present analysis indicates that the observed elevated inversion resulted from the intrusion of stratospheric air associated with tropopause folding.
본 연구에서는 비용매 첨가제 BE와 습도 및 노출 시간이 정밀여과막의 구조, 투과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멤브레인은 PES/DMF/TSA/PVP/BE 혼합 용액을 물에 침지하여 제조하였다. 다양한 농도의 BE가 첨가된 캐스팅 용액들을 공기 중의 수분이 흡착될 수 있도록 상대습도 60%와 80%로 달리하여 40초와 90초 동안 노출시켰으며, 그 결과로 만들어진 멤브레인 투과 성능과 표변 및 단면 구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멤브레인의 특성은 capillary flow porometer, FE-SEM 및 순수 투과 장치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PES 멤브레인의 표면 구조는 상대 및 노출 시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또한 BE의 첨가는 특정한 습도와 노출 시간에서 표면 및 내부의 구조의 조절이 용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