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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법곤충학은 사체에 유인되는 곤충을 통하여 현장재구성을 목표로 하는 학문으로, 국내연구는 주로 돼지와 닭 등의 사체를 이용하여 연구되 고 있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돼지와 비교하여 털의 밀도와 길이의 조건이 다른 고라니의 사체를 활용하여 시식성 곤충상을 알아보고 특이점이 나 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라니 사체는 전남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서 분양 받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21년 5월 19일부터 2021년 7월 2일까지 약 6주간 사체의 부패진행단계를 관찰하고 각 단계별로 사체에 접근하여 활동하는 곤충을 위주로 채집하였다. 총 4목 21과 51종의 곤충이 확인되었으며 금파리, 연두금파리, 큰검정뺨금파리, 큰검정파리, 검정송장벌레, 꼬마검정송장벌레 등이 가장 많이 채집 되어 시식성 지표종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사체가 완전히 부패한 후 기타 곤충의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단계에서도 수시렁이, 거저리등의 곤충이 고라니 사체의 털과 가죽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채집되어 파리목 외에 딱정벌레목의 곤충들이 모질을 보유한 사체의 부패에 관 하여 법곤충학적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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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재의식(齋儀式)은 가장 보편화된 불교의식의 하나이다. ‘재(齋)’는 본래 심신을 닦는 수행을 뜻하는 말이나, 근래에는 불공을 올리며 그 공덕을 함께 하는 의식으로 수용되고 있다. 재의식에서는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모두에 게 불법을 일러주게 되며, 그 가운데 시식(施食)의 절차가 들어있다. 시식의 종류에는 관음시식(觀音施食), 전시식(奠施食), 화엄시식(華嚴施食), 구병시 식(救病施食), 상용영반(常用靈飯), 종사영반(宗師靈飯) 등이 있다. 관음시식은 관세음보살의 자비에 의지하여 망인(亡人)의 명복을 비는 제 사의 한 형태이며, 이 의식은 망인을 위한 재를 올린 뒤에 행하거나 망인의 기일 또는 명절 등에 행한다. 진행절차는 창혼(唱魂), 증명(證明), 시식(施 食), 장엄(莊嚴) 등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불성(佛性)이란 부처의 본성으로, 깨달음 그 자체의 성질이나 부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한다. 세친(世親)의『불성론(佛性論)』은 불성에 대해 체 계적으로 논한 것으로, 모든 중생에게는 본디부터 불성이 갖추어져 있음을 밝혔다. 이 논서의 구성은 연기분(緣起分), 파집분(破執分), 현체분(顯體分), 변상분(辯相分)의 4분(分)으로 나누어져 있다. 관음시식의 창혼의식에서 나타나는 불성론은 다음과 같다. 먼저「현체분」 의 경우 삼인품(三因品)에서 불성의 본질, 여래장품(如來藏品)에서 소섭장 (所攝藏)·은부장(隱覆藏)·능섭장(能攝藏)의 세 가지 의미로 나타난다. 「변 상분」의 경우 자체상품(自體相品)에서 불성의 개별특징 중 불변성(無別異 性), 현과품(顯果品)에서 10지전(十地前)의 범(凡)·성(聖), 10지(十地)의 여 러 계위로 나누어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음을 뜻하는 무주처열반으로 나 타나며, 「변상분」의 경우 명인품(明因品)에서 여래성을 획득하기 위해 제거 해야 할 네 가지 원인, 무변이품(無變異品)에서 본래 상태의 불성[住自性性] 과 개발된 불성[引出性] 등으로 나타난다. 시식의식에서 나타나는 불성론은 다음과 같다. 「현체분」삼성품(三性品) 에서 무상성(無相性)·무생성(無生性)·무진성(無眞性)의 3무성과, 분별성 (分別性)·의타성(依他性)·진실성(眞實性)의3자성으로나타나며,「 변상분」 자체상품(自體相品)에서 불성의 개별적 특징 중 불변성[無別異性], 무변이품 (無變異品)에서 법신(法身)의 다섯 특징 중 불일불이(不一不異)와 양 극단을 벗어나는 여섯 특징 중 소멸의 대상과 소멸의 주체에 집착하는 것으로 나타 난다. 또한「연기분」에서 여래는 다섯 가지 오류를 제거하고 다섯 가지 공덕 을 낳기 위해, “모든 중생에게 남김없이 불성이 있다”고 하였고, 「변상분」 사능품에서 청정의 불성[淸淨性]이라는 작용의 특징에서 열반의 즐거움에 대한 관찰 등으로 나타난다. 위와 같이 관음시식에 나타나는 법어나 게송에 담긴 불성을 고찰해보면 착어에서부터『열반경』사구게까지 모두 공(空) 사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러한 법어는 천도해야 할 영가의 마지막 남은 집착을 끊고 열반의 세계에 들 게 하려는 의도와,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불성을 깨달아 분별을 버릴 것과 생과 사가 오직 마음에 달려 있음을 말하는 것으로 대승불 교의 핵심사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7,800원
        4.
        2014.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물 자원이 제한되거나 관수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찰옥수수의 한발 피해를 줄이고자, 종실용 옥수수에 대한 수분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보고되어진 살리실산과 앱시식산의 처리 효과를 살펴보았다. 출웅기 9일 전부터 출웅 후 14일까지 관수를 중단하였으며, 생장조절제는 출웅기에 1회 처리하였다. 살리실산과 앱시식산의 처리 농도는 각각 0.5 mM과 0.1 mM이었다. 한발 처리에 의해 ASI가 3.0~3.3일 늘어났으며, 간장은 47~51 cm, 이삭장은 4.6~5.0 cm, 이삭경은 4.4~5.3 mm, 열수는 1.5~2.0개, 수량은 2.4~2.5 Mg/ha 줄었다. 살리실산과 앱시식산의 처리에 의한 한발 피해의 경감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 찰옥수수에 대한 살리실산과 앱시식산의 한해 경감 효과를 위해서는 수분 부족 스트레스를 받기 이전에 처리하거나, 저농도로 몇차례에 나누어 처리하는 것이 필요한 지에 대한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
        5.
        1995.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질 1개월전 시비 후 물관리방법에 따른 대소의 동태 및 이용효율을 비종별로 검토하고자 복비 노적인 13-10-11(F-1), 수도기 비용복합비료인 21-17-17(F-2), 벼 복합비료인 15-10-10(F-3)를 공시하여, 30일간 무항수(0dF), 10일 담수한 다음 20일 방치 (10dF), 20일 담수한 다음 10일 방치(20dF), 30일 담수(30dF)하는 처리를 하였으며 시비후 30일부터는 모든 처리에 계속 담수를 하는 방법으로 물관리를 하면서 침투수로 변탈된 질소량, 토양의 무기태질소량를 정량하였고, 대기중으로 손실된 질소량을 추정하였다. 담수기간 중 관개수의 침투율은 2.5mm/일로 하였다 벼의 대소 이용효율은 시비후 40일에 이질하고 관수상태에서 벼를 재배하여 이앙후 72일에 평가하였다 1. 침투수의 pH는 천수기간이 길수록 상승하였으며, F-2에서 가장 높았고, F-1과 F-3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F-1의 토양중 전질소함량은 초기에는 완만히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F와 F는 초기에 급속히 감소한 후 완만히 감소하였으며, 담수처리기간이 길수록 전질소 함양은 빨리 감소하였다. 3. 시비 63일 후에 토양에 남아 있는 무기태질소의 시용대소에 대 한 비 을은 F-1, F-2, F-3에서 각각 23, 29, 29.1%였고, 무담수처리는 45.0%, 10dF, 20dF, 30dF에서 는 각각 26.6, 24.8, 20.3%로 담수처리기간이 짧을수록 높았다. 4. 시비후 63일동안 침투수로 호탈된 질소의 시용질소에 대한 비을은 F-1, F-2, F-3에서 각각 51.3, 32.1, 48.1%였으며, 담수직후 급격히 유실되었고, 0dF, 10dF. 20dF, 30dF에서 각각 25.7, 29.8, 32.7, 35.8%로 담수기간이 길수록 높았다. 5. 시비한 다음 벼 이앙 72일후까지 시용질소의 손실량은 F-1>F-2>F-3의 순으로 많았는데, F-1은 침투수에 의한 손실이 가장 많았고 휘산에 의한 손실도 많았으며 F-2는 휘산에 의한 손실이 특히 많았기 때문이었다. 6. 시비한 다음 벼 이앙 72일후까지 물관리 방법에 따른 시용질소의 손실량은 20dF~geq 30dF>10dF>0dF의 순으로 많았는데, 20dF는 휘산에 의한 손실이 가장 많았고 침투수에 의한 손실도 많았으며, 30dF는 침투수에 의한 질소의 손실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었다. 7 이앙 후 72일간 벼 지상부에 의한 시용질소이용율은 F-1, F-2, F-3에서 각각 23.2, 24.7,27.4%였고, 0dF, 10dF, 20dF, 30dF에서 는 각각 34.1, 25.5, 21.1, 21.2%로 담수기간이 짧을수록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