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dietary behaviors, nutrient intake, an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individuals living alone compared to those in multi-person households. Data were obtained from 5,311 individuals aged 65 years and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2015-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Nutritional intake was assessed by analyzing the proportion of individuals with insufficient intake relative to the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 (KDRIs) and the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AMDR).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using the EQ- 5D instrument. The results showed that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more likely to be female, older, and have lower income and education levels compared to multi-person households. Additionally,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eat at places other than home, eat alone, and dine out less frequently. Nutritional intake was lower among elderly individuals living alone. Furthermore, after adjusting for relevant variables,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poor quality of life (OR: 1.05, 95% CI: 1.07-1.28)—defined as being in the lowest 20% of EQ-5D scores—compared to those in multi-person households. Th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targeted nutritional support and policy interventions to improve dietary intake an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single-person households.
본 연구 목적은 평생교육 참여동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과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시 D 구, N 구에 소재한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자 23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자료는 총 230부 중 불성실하게 답변한 11부를 제외한 219부를 수집하여 연구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SPSS 23.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과 요인분석, 빈도분석, 상관분석, 기술통계,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 참여동기의 하위 요인 중에서 활동지향, 목표지향이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습지향은 영향 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평생교육 참여동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습몰입은 부분매개효과를 보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학습자의 삶의 질에 참 여동기의 하위 요인 중 활동지향, 목표지향와 학습몰입이 주요 변인들을 밝혀냄으로써, 평생교육 학습자의 삶의 질 증진에 중요 함을 확인되었다. 또한 평생교육기관에서는 학습자가 요구하는 목표지향과 활동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 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 족응집력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2025년 1월 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지 역의 요양원에 종사하는 성인학습자 243명을 임의표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SPSS Statistics 21.0을 사용하였다. 다중매개 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PROCESS macro의 병렬 다중매개모형 검증방법(Model 4번)을 사용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족응집력 다중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가 족응집력 하위변인은 다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학습 자의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 뿐만 아니라 가족응집력 하위변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학습자는 가족응집력을 매개 로 삶의 질과 연결될 수 있음을 알 수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 치는 변인 중에서 삶의 질과 조직몰입을 상정하고,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한, 삶의 질과 이직 의도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 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도 S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31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응답 누락이나 불 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 중 사회환경적 관계가 높을 수록 조직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 중 사회 환경적 관계만이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환 경적 관계가 높을수록 이직 의도가 낮았다. 셋째, 조직몰입은 사 회환경적 관계와 이직 의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 써,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In daily written communication, speakers occasionally use the nonstandard, abbreviated form “ㅕ” instead of the standard “ㅟㅓ” when combining verbs ending in “ㅟ” with suffixes beginning with “ㅓ”. This study examines the frequency of “ㅕ”using corpus data and investigates the sequential aspects of its usage through conversation analysis. First, eight verbs ending in “ㅟ” are selected, and the frequency of “ㅟㅓ” and “ㅕ” in four types of uncorrected written corpora is analyzed. The results show that in messenger and online conversation corpora, the “ㅕ” form is used in a majority of instances for verbs such as “바뀌다” (to change) and “사귀다” (to date). Correlation analysis shows that “relational context,” such as speaker-listener intimacy, contact frequency, and relationship, significantly affect the usage, whereas regression analysis indicates no linear causal relationship. Meanwhile, conversation analysis show that the use of the abbreviated form “ㅕ” is related to affiliation achieved within sequential structures. This study aims to promote a multifaceted understanding of linguistic phenomena by analyzing them through the parallel application of two empirical methodologies.
본 연구는 농촌 지역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 예방을 위한 통합 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2024 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여 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교육, 공예치료, 원예치료, 손뜨개치료, 놀이·노래치료 등의 프로 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사전·사후 비교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인지 기능 변화(CIST), 노인우울척 도(SGDS), 주관적 기억감퇴 척도(SMCQ)를 활용한 양적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자의 반응과 경험은 면담을 통해 참 고적으로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우울감이 감소하고, 기억력 저하가 완 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일부 참여자 들은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 을 보였다. 본 연구는 농촌 여성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 조한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s parental perceptions of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CEs) and identifies key educational components for effective prevention programs. Given the long-term impact of ACEs on child development and well-being, understanding parental perspectives is essential for designing targeted interventions. By identifying gaps in parental awareness, this study provides a foundation for structured, evidence-based interventions aimed at reducing ACEs and promoting child well-being. Methods: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data obtained from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ith 12 mothers of preschool-aged children between January 3, 2022, and January 11, 2022.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hrough purposive sampling to ensure diversity in parenting backgrounds and exposure to ACE-related risk factors. The interviews were transcribed verbatim and thematically analyzed until data saturation was reached, ensuring the identification of consistent patterns in parental perspectives and educational needs. Results: Five key themes emerged from the analysis. First, “Memories and emotions of ACEs” highlighted how past experiences of coercive parenting, neglect, and emotional detachment influenced current parenting practices, with many parents expressing a desire to break negative cycles. Second, “Long-term impacts of ACEs” revealed persistent psychological and emotional effects, including anxiety, low self-esteem, 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and struggles in forming secure attachments. Third, “Parent education needs for preventing ACEs” emphasized the need for structured training programs focusing on emotional regulation, stress management, positive discipline strategies, and effective communication skills to support healthy parent-child relationships. Fourth, “Social factors and family environment improvement” identified financial instability, limited access to community support, and social stigma as significant barriers to creating a safe and nurturing home environment. Finally, “Proposals for promoting healthy child development” included recommendations for increasing public awareness of ACEs, expanding accessible parenting education, and developing community-based initiatives to enhance family resilience and reduce ACE risk factors. Conclusion: Th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comprehensive parent education programs that emphasize non-violent discipline, empathetic communication, and parental stress management. Additionally, integrating social support systems, advocating for public policies that strengthen family well-being, and raising awareness of ACEs can enhance preventive efforts. Future research should assess the effectiveness of such programs across diverse socio-economic and cultural backgrounds to develop sustainable ACE prevention strategies. Expanding access to evidence-based parenting programs and incorporating them into public health initiatives will be the key to ensuring long-term success, reducing ACE prevalence, and promoting healthier childhood environments.
본 연구는 서면 인터뷰 방법을 통해 아버지의 자녀와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조사하고, 그 경험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탐색하 였다. 또한 앞으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1순위 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그러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이 무엇일지 탐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첫째(또는 외동)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아버지들 21명을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였고, 자녀의 연령대별(아동기,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로 각각 7명 씩 균등하게 표본을 구성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면 인터뷰 방법을 활용하 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였던 프로그램의 유형은 크 게 4개로 분류되었으며, ‘부모 참여’, ‘운동 관련’, ‘체험활동’, ‘홍보활동’ 중심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아버지의 의미 부여는 ‘긍정적 인 차원’과 ‘부정적인 차원’의 양극단으로 나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인 한 효과는 ‘긍정적’, ‘변화 없음’, ‘부정적’의 범주로 결과가 제시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는 ‘활 동중심’ 프로그램이 ‘상담중심’ 프로그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 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가족, 사회, 프로그램 차원에서 아버지-자 녀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교육 환경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AI 기반 학습플랫 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학업정서와 학습동기적 측면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 해 AI 기반 학습플랫폼을 경험한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7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그들이 경험 한 학업정서 및 학습동기에 대해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자료는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자료 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는 방법인 질적 내용분석(Qualitative content analysis: QCA)을 통해 분석 하였다. 그 결과 학업정서는 2개의 상위범주와 9개의 하위범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참여자들은 AI 기반 학습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정서로는 만족감, 성취감, 기대감, 즐거움, 안도감을 경험하였으며, 부정정서로는 답답함, 우울함, 좌절감, 불안함을 경험하였 다. 학습동기는 5개의 하위범주로 나뉘어졌고, AI 학습이 학습동기에 도움을 준 이유는 5개의 주제묶음으 로 구성되었다. 결과를 구체적으로 상술하면, AI 기반 학습플랫폼을 사용한 학습자들은 몰입, 자율성, 흥 미, 자기효능감, 자기조절성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I 학습을 경험한 학습자들은 AI 학습플랫 폼이 학습동기에 도움을 준 이유로 AI의 기능적 측면, AI 콘텐츠, 보상, 피드백, 게임 요소 등을 꼽았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선행연구와 연계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담임교사의 상담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를 통해, 담임교사가 학생 상담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자는 세 명의 고등학교 담임교 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담임교사들이 학생 상담 과정에서 겪는 도전과 극복 방안을 심층적 으로 탐구하였다. 연구의 결과로는 상담의 접근 방식과 어려움, 역할과 기대에 따른 부담, 학생 이해를 위한 통로, 교사의 성장과 보람의 네 개의 범주와 초기 담임교사 시절 경험과 가이드 라인의 부재, 전 문적 상담의 한계, 상담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의 기대, 비담임과는 다른 담임교사로서의 부담, 깊이 있 는 이해와 앎의 시간, 진로 탐색을 위한 여정, 정서적 안정의 중요성, 개인의 성장과 변화, 상담의 보 람과 동기 부여의 9개의 중심 주제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방안 모색과 학교 내 상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기계 산화 방지제인 가려진 페놀이 그래프팅된 산화 그래핀(hindered phenol-grafted graphene oxide, HP-GO)을 합성하였고, 이를 도입한 나피온(Nafion) 기반의 복합 막을 제조하여 고분자 전해질 막 연료전지에 응용하 였다. HP-GO는 3,5-디-tert-뷰틸-4-히드록시페닐프로피오닐 클로라이드에 존재하는 염화 카보닐기(carbonyl chloride)와 GO에 존재하는 히드록시간의 치환 반응을 통해 합성되었으며, 합성된 HP-GO를 고분자 기지체 대비 0.01~0.5 wt%까지 포함하는 복합 막을 제조하여 순수 Nafion과의 물성 차이를 비교하였다. 특정 함량의 HP-GO가 첨가된 복합 막은 순수 Nafion에 비해 우수한 인장강도와 수분 흡수율 및 치수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HP-GO의 산화 방지 특성으로 인해 HP-GO가 첨가된 복 합 막은 장시간의 펜톤 평가(Fenton’s test) 이후 순수 Nafion 대비 높은 산화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HP-GO에 의한 향상 된 수분 흡수율에 의해 복합 막은 전 습도 구간에서 순수 Nafion 대비 우수한 수소 이온 전도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산화 방지 특성이 있는 가려진 페놀기를 도입한 산화 그래핀(hindered phenol-grafted graphene oxide, HP-GO)을 합성한 후 탄화수소계 고분자인 sulfonated poly(arylene ether sulfone) (SPAES)을 기지체로 사용한 복합 막을 제조하여 고분자 연료전지 시스템에 응용하고자 하였다. HP-GO는 GO 표면의 하이드록시기(hydroxy group)와 HP의 염화 카 보닐(carbonyl chloride) 간의 친핵성 아실치환 반응을 통해 합성되었으며, HP-GO의 비율을 다르게 첨가한 복합 막을 제조한 후 선형 SPAES 막과의 비교를 통해 성능 특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특정 함량의 HP-GO를 첨가한 복합 막의 경우 선형 SPAES 막에 비해 체적 안정성과 기계적 강도 및 수소 이온 전도도가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펜톤 평가(Fenton’s test) 진행 후 막 분해 시간 및 잔여 막 무게 비율이 증가되는 경향을 통해 화학적 내구성 역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체전해질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에 꼭 필요한 핵심 요소다. 이러한 고체전 해질의 제작을 위해서 기존 고체전해질의 낮은 이온전도도와 높은 계면저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강화된 이 온 전도성과 계면 안정성을 지닌 PVDF-HFP 고분자에 분산된 Li7La3Zr2O12 (LLZO) 나노와이어 복합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 로운 전해질(PVDF-HFP/LLZO/SN, PHLS membrane)을 제안한다. PHLS에 용매 열압착(Sovlent heat press, SHP)을 통해 계 면 저항과 내부 공극이 감소된 PHLS-(SHP)는 30°C에서 2.06 × 10-4 S/cm의 높은 이온 전도도, 4.5 V (vs. Li/Li+)의 넓은 전 기화학적 전위 창, 리튬 금속과 전해질 사이의 안정된 계면 안정성을 나타냈다. 0.2 mA/cm2에서 수행된 Li 대칭 셀을 사용한 전기화학적 테스트에서 150 시간 이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당사의 복합 기반 고체 전해질을 활용 하여 전기화학적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
고온 구동형 고분자 전해질 막 연료전지(high temperature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HT-PEMFC)는 구동 중 발생되는 불순물에 대한 내성이 높고 물관리가 용이하며 고순도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갖는 다. HT-PEMFC는 인산이 도핑된 막을 통해 수소이온이 전도되기 때문에 전해질 막의 높은 인산의 유지율이 요구된다. 본 총 설에서는 인산의 침출을 방지하여 고성능의 HT-PEMFC용 고분자 전해질 막을 개발하기 위해 1) 인산이 도핑된 전해질 막의 인산 침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해 2) 폴리벤즈이미다졸 기반 막과 인산과의 상호작용을 강 화하여 인산 침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분자 구조 설계를 진행한 연구와 3) 이오노머의 이온교환 작용기와 인산과의 이온 쌍 상호작용을 통해 인산의 침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오노머 구조 설계를 진행한 연구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과 스트레스의 매개역할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 서 실시한 2020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취업 상태인 여성 1,839명을 대상으로 연구분석하였다. 연구는 SPSS 및 Amos 25.0을 사 용하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첫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삶의 질이 낮아짐을 분석했다. 둘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짐을 분석했다. 셋째, 스 트레스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과 삶의 질 간 관계에 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 장 여성의 성인 자녀 부양 부담, 스트레스, 삶의 질에 관한 실천적 함의 를 제공했다.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시설 거주 노숙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시설 거주 노숙인 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주관적 기억감퇴, 삶의 질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였고,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는 우울의 신체 저하 영역, 불안과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지지의 대부분의 항목과 삶의 질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정보적 지지 항목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및 불안은 삶의 질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특히 우울 항목 중 긍정 정서 항목과 불안이 삶의 질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시설 거주 노숙인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에서의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설 거주 노숙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융합하여 살아가며,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This study analyzes the language identity of a 1.5 generation Korean woman in her 30s through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focusing on her journey of seeking a stable sense of belonging, and reveals its sociocultural implications. The research participant is a woman in her 30s who moved to Germany, with her family in her early teens. She chose, maintained, and strengthened her sense of belonging between Korean and German in the following ways. First, the participant held German citizenship but did not consider herself to have citizenship rights. Second, she perceived people who spoke Korean well as attractive and wanted to connect with Korea. Third, the participant utilized her Korean language skills to position herself as marked Germa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lores the process by which a 1.5 generation Korean woman constructs her language identities, builds a sense of belonging, and shapes her meaning of existence, thereby contributing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various aspects of Korean diasp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