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OSDI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각막굴절교정수술 응답자 사이에서 안구건조 유병률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정시안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두 그룹을 비교하였다. 안구건조증은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안구건조증은 OSDI 점수에 따라 경도(13~22), 중등도 (23~32), 중증(33~100) 건성안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콘택트렌즈 착용에 62명, 굴절교정수술에는 49명, 대조군에 68명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OSDI 점수는 두 그룹 모두 대조군 보다 높았으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굴절교정수술 사이에 안구건조 유병률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안구건조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53.2% (n=33), 굴절교정 수술자의 53.1%(n=26), 대조군은 30.8%(n=21)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각막굴절교정수술 모두에서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은 50% 이상으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두 그룹의 안구건조 유병률은 거의 같게 나타났다.
목적 : Flat 각막에 다른 종류의 소프트렌즈를 피팅 시 덧댐굴절검사 값과 각막지형도기기 측정 시 변화 값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평균 각막 곡률은 평균 8.40±0.20 mm를 가진 20명(23.38±2.65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동일 도수의 렌즈(-3.00 D)를 가진 두 가지의 BC(8.5와 9.0 mm) 렌즈와 두 가지 재질(하이드로겔 렌즈 그리고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참여자들이 착용을 하였다. 렌즈 안정화 이후 자동굴절검사계(KR-8100)를 이용한 덧댐굴절검사 측정과 각막지형도(Oculus Keratograph 5M)의 측정을 하였으며, 변화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착용한 렌즈의 도수를 보정한 후 착용 전 굴절이상 값을 기준으로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결과 : 4종의 렌즈 간 착용 전⋅후의 자동굴절계 변화량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293), 각막 지형도 변화는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베이스 커브와 재질별 분석에서, 자동굴절계 측정치의 차이값은 베이스 커브가 BC 9.0 mm인 0.16±0.04 D, 8.5 mm인 경우 0.19±0.04 D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420), 하이드로겔 재질은 0.12±0.04 D, 실리콘 하이드로겔 0.23±0.04 D의 변화를 보여서 또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 다(p=0.064). 각막 지형도 변화 차이에서는 BC 9.0 mm은 0.36±0.01 D, BC 8.5 mm는 0.34±0.01 D로 BC 차 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393), 하이드로겔 0.32±0.01 D, 실리콘 하이드로겔 0.39±0.01 D의 변화를 보여 재질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결론 : Flat 각막일 때 소프트렌즈 착용 시 렌즈의 각막과 밀착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덧댐굴절검사 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소프트렌즈는 낮은 모듈러스로 flat 각막임에도 렌즈와 각막 간의 이격이 정상적인 형태를 보인다. 따라서 flat 각막으로 피팅 시 렌즈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함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이나, 굴절이상 교정 효과는 정상적인 각막과 유사한 정도의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적: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수술 후 각막 곡률과 국내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의 직경과 베이스 커브를 분석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한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콘택트렌즈 착용 실태를 분석하고, 각막굴절교정수술자의 각막 곡률을 측정 하였다. 국내 유통되는 37개 업체에 328종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베이스커브와 렌즈 직경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착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6.5%로 나타났으며, 착용목적으로는 미용목적이 81.4%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구입 장소는 안경원이 86%였으며, 88.4%가 미용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구입 시 수술 사실을 58.1%가 알리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1%가 어떠한 검사도 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편사항은 39.5%가 건조함, 18.6%가 렌즈의 움직임으로 불편하다고 답하였으며, 충혈 14%, 눈물 흘림 4.7%, 통증 2.3% 순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25.7%가 계속해서 착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수술 후 flat한 각막 곡률의 평균은 8.41±0.31mm, steep한 각막곡률의 평균은 8.21±0.34mm 로 평편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베이스 커브는 8.6mm 70.7%, 직 경은 14.0mm 41.2%, 14.2mm 35.1%로 가장 많았으며 피팅할 렌즈의 종류가 한정적이다. 결론: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하였지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수술 후 각막은 편평하게 변화했으며 착용하게 될 렌즈의 종류가 한정적으로 자세한 검사나 부작용 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시력교정 효과와 각막형상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일어난 17명(평균연령: 31.87 ± 4.74세, 범위: 23 ~ 45세)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Paragon CRT®100 Lens(ortho-K 렌즈)를 피팅하였다. 렌즈의 베이스커브는 약주경선 중심부 곡률반경(flat K)값과 구면굴절이상도를 기준으로 선택하였고, 최종렌즈의 변수는 플루레신 형광용액 패턴을 참고로 결정하였다. 굴절이상도는 자각식굴절검사,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로 측정하였고, 단안 나 안시력은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각각 100%와 10% ETDRS chart를 이용하여 렌즈 착용 후 1개월까지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 과: 밝은 조명상태에서의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log MAR)은 렌즈 착용 전 0.61 ± 0.35, 0.75 ± 0.35에서 착용 1달 후 0.09 ± 0.14, 0.27 ± 0.23로 각각 향상되었고(P<0.05),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는 렌 즈 착용 전 0.74 ± 0.31, 0.93 ± 0.30에서 착용 1달 후 0.19 ± 0.22, 0.50 ± 0.20로 향상되었다 (p<0.05). 시력개선 효과는 수술 전 굴절이상도가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등가구면 굴절 이상도는 렌즈 착용 전 -2.01 ± 1.15 D에서 착용 1달 후 -0.30 ± 0.76 D로 감소하였고, 각막비구면도 Q 값은 렌즈 착용 전 0.17 ± 0.25에서 착용 후 0.40 ± 0.22로 더 oblate 형태로 변하였으며(p<0.001), 각막 중심부곡률반경은 렌즈 착용 전 8.54 ± 0.31 ㎜에서 착용 1개월 후 8.79 ± 0.40 ㎜로 변하였지만 (p<0.05), 각막두께는 착용 전과 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에 각막굴절교정렌즈를 피팅한 결과 각막곡률과 비구면도가 변하고 시력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나타난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 즈 착용 후 나타나는 각막지형도 변화를 추적하였다. 방법: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만 18세 이상 근시안 중 안질환이 없으며,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굴절이상도가 구면굴절력 –0.25D~-4.00 D, 원주굴절력 –1.00 D 이하인 대상자 중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 상 착용하고 취침할 수 있는 총 12명(22안, 평균: 33.09±4.5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의 굴절력, 이심률 및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의 각막 모양을 기준으로 CRT(Paragon Vision Sciences, Mesa, Arizona, USA) 역기하렌즈의 변수를 결정하여 처방하였다. 각막지형도는 역 기하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1개월을 기준으로 각막지형도검사기(ORB scanⅡ, Bausch+Lomb)를 이용하여 각막형상, 각막곡률반경, 각막 중심부와 주변부(각막 중심부 3 mm 주변부 8개 영역) 두께 및 전방깊이를 측정하고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각막의 비구면계수 Q-value는 착용 전 0.17±0.26, 착용 1일 후 0.30±0.28, 착용 1주 후 0.30±0.27, 착용 2주 후 0.34±0.21, 착용 1개월 후 0.38±0.21 로 점차 prolate 형태로 변화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82), 중심부각막곡률은 착용 전 8.56±0.32 ㎜, 착용 1개월 후 8.83±0.44 ㎜로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 고 전방깊이도 착용 전 2.93±0.20 ㎜에서 착용 1개월 후 2.85±0.19 ㎜로 유의한 차이가 없 었다(p>0.05). 각막중심부 두께는 착용 전 514.73±40.41 ㎛, 착용 1개월 후 509.77±38.90 ㎛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5), 각막주변부 8개 영역의 평균 두께는 착용 전 647.05±25.12 ㎛, 착용 1개월 후 651.44±22.38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사람에게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를 처 방한 결과 각막형상은 prolate 형태로, 중심부 곡률반경은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지만 역기하렌 즈 착용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각막두께도 착용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어 근시 퇴행안의 역기하렌즈에 의한 굴절교정효과는 각막굴절교정술의 교정효과가 다를 것으로 생각 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국내에서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착용자들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한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콘택트렌즈 착용 실태를 분석 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 착용하거나 착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6.5%로 나타났으며, 착용목적으로는 미용목적이 81.4%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구입 장소는 안경원이 86%, 콘택트렌즈 전문점이 14%로 나타났으며, 미용렌즈 착용이 88.4%가 미용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8.1%가 콘택트렌즈 구입 시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1%가 어떠한 검사도 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편사항은 39.5%가 건조함, 18.6%가 렌즈의 움직임으로 불편하다고 답하였으며, 충혈 14%, 눈물 흘림 4.7%, 통증 2.3% 순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계속해서 착용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25.7%로 나타났다. 결론: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하였지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자세한 검사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시력의 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력의 질과 객관적 시력을 측정하 고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방 법: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처음 처방받은 사람으로 매일 밤에 적어도 8시간 이상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착용할 수 있으며 굴절이상도가 근시 -6.00 D 이하, 난시 -2.00 D 이하인 45명(8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검사는 자동굴절검사기를 이용하였고, 시력은 LCD Chart ETDRS를 사용하였다. 시력의 질 평가를 위 해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II)를 이용하여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Strehl ratio, OSI(objective scattering index)와 객관적 시력 OV(OQAS values)를 측정하였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에는 구면 굴절력과 원주 굴절력을 시험용 안경렌즈로 교정한 후 측정하였다. 검사값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나안시력은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 0.79±0.24 LogMAR에서 1개월 후 0.03±0.05 LogMAR로 유의하게 개선되었고(p<0.001), OQAS로 측정한 객관적 시력 OV100% 및 OV20%는 렌즈 착용 전 교정시력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OV9%는 착용 전보다 유의하게 저하되었 다(p=0.011). MTF 값과 Strehl ratio는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착용 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OSI 값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 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나안시력이 개선되었고 시력의 질을 평가한 MTF cutoff, Strehl ratio 및 OSI 값은 정상 범위 내의 값으로 측정되었으나, 시력의 질은 착용 전보다 저하되고 저대비 객관적시력은 안경렌즈에 의한 교정보다 낮았다.
목적: 근시성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 착용 후의 시 력교정효과와 시력의 질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성인(4안)을 대상으로 세극등현미경검사 후 Paragon CRT 100 Trial Lens를 착용시켜 적절한 피팅상태를 확인한 후 각막굴절교정렌즈 를 착용시켰다. 각막굴절교정렌즈(paragon CRT100) 시험렌즈는 회사 기준표에 따라 레이저굴 절교정술 후 약주경선굴절력 값과 원하는 구면교정굴절력값을 기준으로 결정하였고, 플루레신 패턴을 보고 적절한 피팅상태 확인하여 최종처방렌즈를 결정하였다. 착용 1일, 1주일, 2주일 후에 ETDRS Chart 100%와 10%를 사용하여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시력을 확 인하고, 굴절검사를 실시한 후 WASCA CRS-Master를 사용하여 전체수차, 고위수차, 구면수 차, 코마수차를 측정하고 렌즈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안의 자각적굴절검사값은 -2.38±0.43 D, 각막굴절교정 렌즈 착용 후 -0.56±0.13 D 로 감소되었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100% 대비시력은 밝 은 조명상태에서도 착용 1일 0.48±0.19 logMAR, 착용 1주 0.24±0.11 logMAR, 착용 2주 0.11±0.07 logMAR 로 착용 전 0.91±0.06 logMAR보다 좋아졌으며,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착 용 1일 0.71±0.08 logMAR, 착용 1주 0.39±0.10 logMAR, 착용 2주 0.29±0.07 logMAR로 착용 전 0.99±0.03보다 좋아졌다. 10% 대비시력도 밝은 조명상태에서는 착용 1일 0.82±0.08, logMAR, 착용 1주 0.56±0.12 logMAR, 착용 2주 0.40±0.14 logMAR로 착용 전 1.04±0.06 logMAR보다 좋아졌고,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도 착용 1일 1.02±0.06 logMAR, 착용 1주 0.85±0.10 logMAR, 착용 2주 0.73±0.19 logMAR로 착용 전 1.08±0.00 logMAR보다 좋 아졌다. 6mm zone에서 분석한 고위수차는 변화가 없었으나 전체수차, 코마수차 그리고 구면 수차는 착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근시퇴행이 발생한 사람에게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를 피팅한 결과 시력이 개선되고 전체수차, 코마수차, 구면수차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근시퇴행안에서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시력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목적: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의 굴절도 및 곡률 그리고 각막 비구면도, 전방깊이 (ACD), 각막두께 변화도와 함께 드림렌즈로 인한 각막굴곡이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지 성인과 미성인을 대상으로 드림렌즈 교정효과를 확인하였다. 방법: 각막굴절수술을 받지 않고 안질환이 없는 성인 3명(6안), 어린이 6명(12안)으로 총 9명 (18안)을 대상(15.67±8.63세)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CRT, LK-DM, LK-CH2) 착용 전, 착용 30분 후, 1일, 3일, 1주 후에 나안 원거리 시력을 측정하고 RK-2 (Canon, JAPAN)를 이용하 여 눈의 굴절력과 각막곡률을 측정하였고, ORB scanⅡ (Bausch & Lomb, JAPAN)을 이용하 여 각막 비구면도, 전방깊이(ACD), 각막두께를 측정하였으며, 비접촉식 안압기기 (TonometerTX-10, Canon, JAPAN)를 사용하여 안압을 측정하였다. 검사 값은 SPSS (version 20.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 < 0.05로 하였 다.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과 착용 1주일 후 원거리 시력은 1.16±0.19 log MAR에서 0.04±0.10 log MAR로 향상되었으며(p=0.000), 굴절력은 –4.16±1.42 D에서 착용 1주 후 -1.11±0.86 D로 감소하였다(p=0.000). 각막 곡률반경은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과 착용 1 주 후 각각 7.92±0.22mm, 8.25±0.29mm로 유의하게 편평해졌고(p=0.000), 각막 비구면도는 렌즈 착용 전과 1주 후 각각 0.61±0.17, 0.34±0.3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안 압은 착용 전 15.28±2.11 mmHg, 착용 1주일 후 12.78±1.63 mmHg로 각막굴절교정렌즈 착 용 1주 후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p=0.000). 그러나 렌즈 착용 전과 1주일 후 전방깊이 (ACD)는 차이가 없었고 (p=0.369) 각막두께는 감소하였지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으로 각막 형상은 구면화를 나타내어 각막곡률이 편평해지면서 시 력교정 되며 전방깊이와 각막 두께는 변화가 없지만 측정 안압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유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Lucid CH 1 렌즈 착용자 중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착용할 수 있고 안질환이 없는 80명 (11.950±2.609 세, 160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 착용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세극등 현미경검사와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고, 각막곡률반경, 각막두께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처방된 각막굴절교정렌즈의 베이스커브와 약주경선은 높은 상관성(R=0.962,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