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신설된 고등학교 융합 선택 과목인 『금융과 경제생 활』 교과서의 내용 구성을 분석하고, 교육과정 성취기준 반영 여부와 실천 중심 금융교육 구현 정도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2024년 발행된 4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단원 구성, 학습 목표 제시 방식, 실생활 연계성, 디지털 금융 환경 반영, 보충 및 심화 학습 요소, 참여 형 활동 설계 등의 측면에서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교과서는 교육과 정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었으며, 소비·저축·투자·신용·노후 설계 등 실생활 개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금융 윤리, 사회적 소비 등 다양한 주제 가 포함되어 있었고, 교과서별로 교수·학습 설계 방식에는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관련 금융교육의 방향성과 교과서 개발 및 수업 설계에의 시사점을 제시하며, 향후 실 천적 금융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신설된 고등학교 「인간과 경제활동」 교과서의 탐구 활동 에서 교육과정의 교수·학습의 방향이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습 방법이 구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인간과 경제활동 교육과정은 경제학의 기본 원리나 개념에 대한 설명보다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문제를 자신의 삶과 생활에 적용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인간과 경제활동」 교과서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구현했 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교수·학습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미디어 활용 학습, 협동 학습, 토의·토론 학습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게임 학습, 프로 젝트 학습, 시뮬레이션 학습, 인공지능 활용 학습 등 기존의 경제 교과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교수·학습 방법들이 새롭게 시도되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지역사회 경제 전문가와의 협력 학습은 다루어지지 않았다. 향후 「인간과 경제활동」 교과서에서 시도 된 다양한 체험 활동의 학습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교과서에서 엘니뇨 현상의 대기 순환과 관련하여 서술된 내용의 물리적 정합성 문제와 개념적 오류 를 분석하고, 현직 지구과학 교사들의 엘니뇨에 대한 이해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교과서 총 22종을 대상으로 엘니뇨 시기 열대 태평양의 기압, 무역풍, 워커 순환에 대한 설 명과 표현을 비교·분석하였다. 교과서 분석 결과, 일부 교과서에서 엘니뇨 시기의 기압 배치와 무역풍 형성 원리가 상 충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무역풍이 서태평양 일부 해역에서 서풍 계열로 전환되는 관측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열대 태평양 전역의 현상으로 서술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워커 순환의 경우 교과서마다 상이한 형태로 제시되 면서도 이것이 실제 순환인지 편차를 나타내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였다.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개념 조사에서는 평년값으로부터의 편차를 절대적 크기로 표현하거나 기압 배치와 무역풍의 물리적 관계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정합성이 부족한 특징이 나타났다. 특히 교사들이 제시한 워커 순환이 교과서의 서술 내용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 교과서 내용의 제한점이 교사들의 이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브라질 공교육에서 사용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한국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올바르게 정보가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이에 따라 브라질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한국에 대해 언 급하고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5년에서 2021년 사이에 발간된 브라질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의 역사·지리 교과서 45권을 대상으로 정량적·내용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역사, 환경 및 지리의 다섯 가지 주요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중 특히 역사 및 사회·문화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다수 발견되었다. 이러한 정보의 오류는 청소년기에 학습되어 성인기까지 지속적 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는 한국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의 왜곡으로 이어 질 위험이 크다. 따라서 교과서 속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은 단순한 교육적 필요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브라질 사회는 한류 열풍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한 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 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확하게 교정하는 작업은 단순히 오류를 수정하 는 것을 넘어서 한국과 브라질 간의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문화적 이해와 상호 작용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2015 개정 고등학교 사회과 통합사회에서 금융과 관련된 영역을 분석하여 금융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하는 논문이다. 이를 위해 통합사회 교과서 금융 영역을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 상품의 특성을 다루는 부분에서 주식, 채권과 같은 상품들을 수익성과 안전성이 고정된 금융 상품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금의 경우 수익성과 안전성이 일정 부분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주식과 같은 경우 경제 환경이나 개인의 정보 획득 노력, 종목 배분 등에 따라 수익성과 안전성이 스펙트럼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둘째, 자산 관리의 원칙에 대한 탐구활동이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예금, 주식, 채권에 분산 투 자하는 것을 합리적 자산 관리의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단순히 세 가지 금융 자산을 배분하는 것만으로는 현실에서 목표로 하는 자산을 형성하기는 어렵다. 현실성 있는 금융 교육을 위해서는 주식, 채권 등의 금융 상품을 투자할 때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지,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수익성과 안전성을 어떻게 조정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실을 잘 반영할 수 있는 탐구활동이 구성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의 구성이 교육 과정에 부합한지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경제 영역의 내용 요소와 성취 기준을 살펴본 후 이를 교과서별로 중단원의 구성 측면에서 어떤 차이와 특징을 보이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들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의 대단원은 고등학교 경제 교육과정의 5개 영역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경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중단원과 소단원의 구성은 교과서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교육과정에서 탄력성을 삭제했는데도 모든 교과서가 탄력성을 다루고 있는 것은 2015 개정교육과정 과 교과서의 괴리를 보여준다. 국내 총생산 또는 국민 총소득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에 명목 변수와 실질 변수에 대한 부분이 명시되지 않아 교과서별로 해당 개념을 다루는 데 차이를 보였다. 이자율에 대한 내용 요소도 교육 과정에서 명시되지 않아 실질 이자 율을 설명하는 데도 교과서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경제 교육과정의 개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교육학회 등 전문가 집단의 공식적인 검토가 필요하 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재 금융환경에서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내 금융단원이 실용적인 금융교육에 충분한 지에 대한 이견이 계속 거론되어 왔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금 융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금융상품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내 금융상품의 범위와 깊이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 경제교과서 금융상품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미국 경제교과서의 금융상품의 범위는 예적금, 투자상품(주식, 채권, 펀드), 보험에 대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특히 투자와 보험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금융상품에 대해 습득해야 할 지식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상품에 대한 도입부분은 학습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를 위해 구성하고 주식 과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도 사례, 스토리, 그림 등을 통해 학 습자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며 학습이 끝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교과서 내 금융상품의 범위와 깊이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analyses the lexical verbs in the guided word list of the 2015 Revised English Curriculum and high school English textbooks on the basis of the high frequency 200 lexical verbs extracted from the core academic words in the Corpus of Contemporary American English [COCA]. Lexical verbs are key words in determining sentence structures and meanings. In particular, this research focuses on academic verbs the knowledge of which is important for EFL learners’ academic achievement. The following questions are dealt with in this paper: 1) What changes occur in the distribution of high frequency core academic verbs in the guided word list? 2) Which verbs are classified as career development and technical words? 3) What are the properties of the academic verbs used in the high school textbooks of <English>, <English I> and <English II> in terms of frequency? and 4) With regard to EFL learners’ vocabulary learning, why should we be concerned with academic verbs classified as elementary-level words? The findings reveal that 35% of the 200 core academic verbs are used in the series of high school English textbooks, which means that a thorough learning of the general lexical verbs is important from a pedagogical perspective in the EFL situation. Furthermore, a diverse use of more core academic verbs is required in high school English textbooks.
금융감독원이 2010년에 개발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은 경제 과목을 통해, 또는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가 가르치는 경우를 전제로 개발한 것이다. 이는 금융교 육을 다른 과목과 융합할 때 ‘표준안’을 그대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 에 다른 과목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국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에 포함된 금융교육의 내용을 소개하여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에서 금융교육을 융합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수학 교육과정을 통해 복리 이자율에 대한 이해, 저축 계획 수립, 금융 투자 기법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use of the amplifier very in high school English textbooks and native corpora by comparing its frequency distributions and collocation patterns. The native corpora, used as the reference of the study, were COCA and BNC, with their built-in sub-corpora further grouped into spoken and written corpora. The High School English Textbook Corpus (HSETC) was compiled from a total of 53 high school textbooks, with the spoken corpus (HSETC-S) from the texts in listening and conversation and the written corpus (HSETC-W) from the reading passages. Analyses using AntConc3.4.4 revealed no prominent differences between HSETC and reference corpora in the frequency of the amplifier very, while the written corpus (HSETC-W) had more occurrences contrary to the native corpora. The combination patterns and their occurrences of HSETC were slightly different from those of COCA and BNC with the gap increased with the spoken corpus (HSETC-S). Pedagogical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are made on ELT materials development and teaching practices.
목적: 본 연구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별 일반 보건과 안 보건의 내용 현황을 비교 하고 안 보건의 내용과 양을 검토하여 비중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중 국정, 검인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과목을 포함하였다. 초등학교 교과서 170권, 중학교 교과서 160권, 고등학교 교과서 182권을 포함하여 총 512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선행 연구 기준과 중학 보건교과서 내용에 따라 안 보건 내용과 양을 분석하였다.
결과: 교과서 전체 512권 중 일반보건 내용만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45권(8.79%), 중학교는 39권(7.62%), 고등학교는 38권(7.42%)이었다. 전체 교과서에 대하여 안 보건 내용만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4권(0.78%), 중학교는 1권(0.2%)이었고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안 보건 내용만을 포함한 교과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안 보건 내용과 일반보건 내용을 모두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7권(1.37%), 중학교 5권(0.98%), 고등학교 15권(2.93%) 이었다. 전체교과서에 대하여 안 보건 내용을 포함한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의 권수는 각 각 11권(2.15%), 6권(1.17%), 15권(2.93%)으로 나타났다.
결론: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별 일반보건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 수에 비하여 안 보건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 수는 현저히 낮았으며 전체 교과서의 약 6%에만 안 보건 내용이 포함 되어있었다. 안 보건 내용은 일반보건 내용과 다르게 특정 학년과 특정 과목에 치우쳐있었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안 보건 교육이 실시되기 위하여 안 보건에 관한 교육 과정이 성립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안 보건 내용을 포함하여 개정되는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한 안 보건에 관한 개념습득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일상생 활습관에도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안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사료된다.
초기의 판 구조론에서 지각 판은 연약권 위에 떠서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모습으로 그려졌 고, 자연히 해령에서 발산되는 힘이나 암석권 하부의 맨틀 견인력(drag force)이 판을 움직이는 주된 원동력으로 묘사되 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들은 판의 이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맨틀의 대류보다는 섭입대에서 침강하는 판이 만드는 섭입판 인력(slab pull)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학계는 무거운 해양판과 주변 연약권의 밀도 차이가 섭입판 인력의 핵심 이라고 설명한다. 해양판의 높은 밀도는 중력에 의해 판이 해구에서 맨틀 속으로 가라앉는 원인이 되며, 이것이 판이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의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최근 수십 년 간의 서술 경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5차 교육과정 이래로 지금까지 거의 대 부분의 고등학교 교과서가 맨틀 대류를 판 이동의 주 원동력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대학교 교 재가 개정판을 통해 새로운 학설을 꾸준히 제시해온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더욱 정 확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새로운 판 구조론 내용이 해당 교과서 관련 단원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과 교과서는 지도가 사용되는 빈도와 지도의 역할 정도에 따라 첫째, 지도가 학습 보조 자료로 일부 활용되는 일반 사회와 윤리 교과목, 둘째, 지도가 학습 대상의 위치나 영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빈번히 활용되는 역사 교과목, 셋째, 지도가 교과 내용 전달의 주요요소가 되는 지리 교과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지리학을 전공한 교사나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지리 관련 교과목은 대체로 지도를 지도학적 규칙에 맞추어 적절하게 제작하고 있으나 일반사회, 윤리, 역사 교과목은 적절한 지도데이터와 투영법을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영역에 대한 왜곡된 위치 개념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치도가 없음으로 인해 지도에 나타난 지역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나 잘못된 지도 범례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사회, 윤리, 역사 등 사회과 교과서의 지도 오류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교과서를 대상으로 각 과목의 교과서별 지도 오류를 분석하여 사회과 교과서의 지도 오류 현황을 파악하고, 교과서 지도의 오류 방지를 위한 제도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결과 사회과 교과서에 수록된 1,085개 지도 중 약 32.4%에 해당하는 352개 지도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다. 유형별로는 기하학적 오류가 20.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삽입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6.8%, 범례가 부적절한 경우가 4.8%였다. 이와 같은 사회과 교과서의 오류 방지를 위해서는 교과서 집필 및 검수과정에서의 제도적 절차에 대한 보완과 교과서용 지도 제작을 위한 표준지도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analysis of the high school German textbook "Deutsch 1" which is developed and published in South Korea in 2013. Many public high schools have adopted this book as the official textbook for introduction to German language and culture. This book reflects the communicative and intercultural competences, which are formulated as an explicit teaching goal in the national teaching plan of 2009. In the theoretical part of this research we critically look into the diverse checklists of German textbook criteria which are developed in the history of German language edcuation. In the practical part of this research we aim to devise new criteria which correspond to our schemes of analyses by means of which we analyze the school textbook licensed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