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performed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guided bone regeneration by adapting the tissue-engineered bone regeneration approach. The PHBV-collagen nonofibrous membranes cultured with rat calvarial periosteum derived cells in osteogenic culture medium for 7 days were applied to 5 x 2mm size artificial rat tibial defects for 3weeks and evaluated its efficiency as an alternative cell engineered membrane for effective guided bone regeneration by routine histological observation. The defects covered with cell attached PHBV-collagen nanofibrous membrane complexes showed favorable bone repair compared to both membrane non-covered control and membrane only covered group without specific side effect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favorable guided bone generation can be achieved by adapting the tissue engineered bone regeneration approach using PHBV-Collagen nanofibrous membrane scaffold.
This study attends to the importance of performance standards in teacher education and evaluation system and suggests a primitive guideline for English teaching standards in Korea. For this purpose, first of all, the notion of ""teaching expertise"" and ""performance standards"" are reviewed with the previous studies. Second, this study introduces recent changes in Korean teacher education programs and some efforts to develop Korean teacher standards. Third, teaching standards (for ESL/WL) established by NCATE, NBPTS, and INTASC are reviewed to investigate their domains, standards, and evaluation rubric. Finally, this study addresses som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establishing English teacher standards in Korea. It is hoped that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subject-specific information on teacher training and assessment to teacher researchers and education policy makers in Korea.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신규교사들에게 교직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험기를 평가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그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학년도에 초임 발령을 받은 경상북도 시 지역의 신규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면담 내용을 모아 Spradely의 주제분류 방법을 통해 정리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하기 전, 이 제도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진 교사는 거의 없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들은 선배교사들의 이야기는 모두 부정적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관한 사전 지식은 없었지만 전문성 신장이라는 제도의 목적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수업 능력과 학급 경영에 관해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 반, 걱정 반의 이야기를 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이후, 신규교사들은 받은 결과를 읽고 평가를 받고나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였으나 동료 교원 평가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문성 신장이라는 목적과는 크게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답변 내용을 토대로 향후 초등교원 양성 교육과정에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습 내용 추가, 신규교사 대상 임용연수에서 제도에 대한 연수 확대, 동료 교원 평가는 축소하되 학생 평가는 확대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평가의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문항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 소개자료 및 능력개발계획서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순기능을 살리고 학교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줄일 수 있도록 나아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 정도에 따른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 보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국․공립 단설 및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교사 1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교직전문성 인식에 따른 상·중·하 집단의 인식을 보면 모든 집단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주된 목적은 ‘교육의 질 향상’으로, 가장 필요한 사항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도구’를, 불필요한 사항은 ‘업무과중으로 인한 수업 불충실’로 나타났다.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요소로는 교직전문성 인식의 상·중·하 모든 집단 교사가 ‘수업실행’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방법은 ‘기준점수를 정하고 그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을 때’ 우수교사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료교사 평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동료 교사 간 갈등과 위화감 조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결과는 교원 스스로의 전문성 향상 자료로 활용되어져야 하며, 전문성과 자질 이 우수한 교사는 학습연구년제 등 특별연수 기회를 부여해야 하고, 전문성과 자질이 부족한 교사는 현장 근무와 동시에 부족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연수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조치로써 교원능력평가에 따른 업무경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는 유치원 교원능력개 발평가의 전면 실시에 앞서 유치원 교육의 신뢰와 공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평가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고에서는 2013년에 개편된 영어과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지필평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2013년 개편 이후 실시된 2014 및 2015학년도 지필평가의 주요 특징을 관련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지필평가 문항을 유형별, 전공 출제범위별, 평가분야별, 그리고 영어교육의 세부영역별로 검토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편된 지필평가에서는 이전의 1, 2차 시험이 1차 시험으로 통합되었고 개편 이전의 5지선다형 대신 기입형, 서술형, 논술형을 포함하는 서답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는 영어듣기평가가 폐지되었다. 둘째, 전체 20개 문항 중 10개에 해당하는 서술형, 논술형 문항이 배점에서는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셋째, 지필평가의 실시 이전에 공고되는 전공 출제범위와 실제 출제된 양상을 비교해 본 결과, 25-35%로 공지된 교과교육학의 출제 분량이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았던 경우도 있었다. 넷째, 평가분야별로 살펴보았을 때, 2014학년도에는 일반영어, 영어교육, 영어학, 영문학의 순서로 배점 비중이 높았던 반면, 영어듣기평가가 폐지된 2015학년도에는 영어교육, 일반영어, 영어학, 영문학 순서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영어교육 분야의 다섯 가지 세부 평가영역에서는 영어평가를 제외한 제2언어습득 및 학습이론, 영어교재론 및 교육과정, 영어평가, 영어교수법, 그리고 4기능·어휘·문법 지도 및 ICT활용지도에서 고른 분포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합목적성을 교원의 인식을 바탕으로 고찰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연도에 따른 교원들의 교원능력개발평가제 합목적성 인식 정도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으나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학교급에 따른 제도의 합목적성 부합 정도에 대한 교원 인식 결과에서는 학교급이 낮아질수록 부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교직경력에 따른 제도의 합목적성부합 정도에 대한 교원 인식 결과에서는 중경력 교사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것을 알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급, 교직경력에 따라 차별성이 있는 평가문항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지표를 좋은 수업의 조건이라는 관점에서 기존의 선행연구와 평가지표를 비교 분석하여 논의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교사의 수업 개선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음은 분명하나 전문적 수업개선 평가라 할 수 있는 동료교원 평가의 경우 첫째, 수업 개선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둘째, 지식 전달의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셋째, 수업의 바탕이 되는 학습조직과 학급분위기에 대한 고려가 없으며, 넷째, 활동의 적절성보다는 활동 여부에 초점이 있고, 다섯째, 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수업관찰시간을 확대하여 필요한 정보를 해당 교사에게 제공하고, 수업 분위기의 중요성에도 관심을 확대하여야 하며, 마지막으로 확산적 사고, 구성적 지식을 촉진하는 수업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치원 평가의 목적 및 방법, 평가의 영역 및 지표, 평가의 만족도 및 결과 활용에 대한 유치원 교원의 인식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공립유치원 교원 중 유치원 평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교원 144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유치원 평가의 목적은 유치원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 제고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며, 평가의 절차는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로 실시되어야 하며, 유치원 평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평가 절차 및 서류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둘째, 유치원 평가 영역 및 지표의 내용이 많고 광범위한 것은 부적절하며 평가 영역에 따른 지표의 범위 축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국가공통지표 외에 자체지표가 필요하며, 교육과정 영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셋째, 유치원 평가제도의 만족도는 보통이라는 인식이 가장 높았다. 평가결과는 해당 유치원에게만 공개하고 평가영역별 우수 유치원의 사례를 선정하여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것이 적절하며, 각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운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2004년 2월 당시 안병영교육부총리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교원평가제도의 도입을 밝힌 이후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의 연구와 검토를 바탕으로 금년 11월 2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능력개발형’ 교원평가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평가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시범운영을 위한 47개 초․중등학교들을 선정 발표하였다.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평가제도의 도입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은 매우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학부모단체들은 교원평가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을 표시하고 학부모와 학생도 교원평가에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를 적극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교원단체들은 교원평가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도 이를 충분한 준비 없이 도입할 경우 엄청난 혼란과 파장을 초래할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소극적이거나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교원들은 교원평가제의 도입에 앞서 수석 교사제 등을 통해 능력을 갖춘 교사에게 승진 기회를 주는 등 보상 제도의 도입이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교사평가 이전에 현행 근무평정제와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교원평가제에 대한 규정은 오래 전부터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며, 근무성적평정이라는 명칭으로 교원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매 연말에 국․공립학교 교사들(사립의 경우는 공립에 준함)은 교장․교감에 의해 당해 학년도의 근무실적, 근무수행능력 및 근무수행태도 등을 평가받고 있으며, 교장과 교감들은 교육청으로부터 근무평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총리가 제시한 교사평가제는 기존에 있던 근무성적평정과는 다른 새로운 교사평가제(이윤식, 2004: 69), 즉 ‘능력개발형’의 교원평가를 통해 교원의 자질을 높여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교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의미하고 있다. 교직사회에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은 불가피안 시대적 요청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경쟁 시스템의 밑받침이 되는 교원평가제 도입은 그 본래의 의도보다도 더 많은 함축적 이해관계로 인해 상당한 논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분명히 설익은 교사평가제 도입은 교단의 혼란과 갈등을 가져올 것이며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사평가에 대한 참여는 지나친 치맛바람이나 교권 붕괴 등 부작용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예견도 충분히 할 수 있다(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