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the body and clothing of Jesus Christ are represented in the Russian Transfiguration of Christ icons of the 15th and 16th centuries and why it is considered to have established a distinct Russian iconography free from Byzantine influence. The study analyzes the Russian icons comparing them with their Byzantine prototypes to identify the distinctive ‘Russianness’ of the representation. The research methods comprise a qualitative analysis of the literature on Russian Orthodoxy, Russian icons, Christian theology, and Christ’s clothing and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icons. The scope of the study is limited to Russian icons from the 15th and 16th centuries and Byzantine icons from the 9th century onwards. The study found that, compared to Byzantine icons, the Russian icons exhibit a more elongated body, darker facial features, and lighter clothing. A statistical analysis using the Mann-Whitney U test further revealed that the Russian icons feature a stiffer, simpler form, more opaque material, and more defined clothing boundaries. These stylistic differences suggest that the ‘Russianness’ in the expression of Christ’s body and clothing in the Transfiguration of Christ icons derives from creativity, abstractness, and tradition. Rather than a simple recreation of the historical Christ or adherence to the Byzantine tradition, the Russian iconographic representation emphasizes Christ's transfiguration into a luminous form, as described in the Bible, accentuating his divine nature over his human aspects.
이 연구는, 생활종교(lived religion)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이자 가톨릭 신자인 박완서와 공지영이 어떻게 그리스도교를 해석하고 그것을 문학적 실천에 반영했는지를 탐구한다. 박완서는 종교는 사람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라 보았고, 이에 따라 반성을 중요한 종교적 실천으로 보았다. 반면에, 공지영은 종교는 사람의 진실을 알아주는 것이라 보았고, 따라서 자기 용납을 중요한 종교적 실천으로 보았다. 이들은 종교에 대한 이러한 해석을 문학의 의미와도 연결했는데, 그 해석이 문학적 실천으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로 박완서의 「사람의 일기」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생활종교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박완서의 생활종교는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혼종 양상을 띠면서 자기를 반성하는 인간으로 표상되며, 공지영의 생활종교는 그리스도교와 치료 심리학의 혼종 양상을 띠면서 자기를 용납하는 인간으로 표상되었다. 이 연구는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 한국 사회의 그리스도교 혼종 양상과 실천의 다양성 그리고 변화를 엿보게 해준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이 글은 최근 급증하는 신노년 세대를 교회와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존재로 헌신하도록 하는 방안 모색한다. 신노년세대의 동력화를 위한 이론적 근거로서의 “선교적 그리스도인” 개념은 신노년 세대를 “선교적 그리스도인”의 신학적 정체성으로 강화함으로써 이들을 교회와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기여자로 동력화할 수 있다. 글의 전개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이 연구는 신노년 세대를 “선교적 그리스도인”으로 동력화 하기 위한 목회적 실천의 3가지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3가지 사례의 분석에 근거하여 신노년 세대의 동력화를 위한 선교학적 제언으로 다음의 5가지를 제안한다. 즉, 1) 대상의 사회문화적 상황의 면밀한 분석, 2) 교회 및 사회의 기여자로서의 자기 정체성 강화, 3) “하나님의 선교”에로의 동참이라는 신학적 정체성 강화, 4) 헌신된 전문 인력의 개발, 5) 지성적 욕구의 만족과 균형을 이루는 예배를 통한 영적 욕구를 채우는 접근이다.
비잔틴 정교회에서 이콘 화가들은 개인의 상상력과 창조에 의해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콘은 규범에 따라 그려졌으며, 시대적 이데올로기와 예술적 창작 요소는 반영하지 않는다. 비잔틴 이콘은 원형을 유지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콘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드러낸다. 역사와 신학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조형언어를 형성한다. 본고는 비잔틴 미술에서 그리스도의 변모를 주제로 한 이콘의 표준 도상을 살펴본 후, 러시아의 노브고로트 화파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의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모 도상의 시대적 배경, 신학적 내용, 그리고 도상학적 표현을 통해 이콘의 전승과 해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차별이나 동화(동일성)의 강제와 같은 형태의 타자 지배적 폭력을 부정하고, 타자 존중을 지향하는 ‘그리스도인 아이덴티 티’가 어떤 것이야 하는지에 대해 레비나스의 타자윤리학을 참조하면서 예수의 선교활동에서 찾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고에서는 타자 지배가 가동되는 메커니즘이나 타자 존중을 지향하는 주체에 대해 레비나스 등의 주장을 검토한 후,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중심으로 고찰하면서 논의를 전개한다. 본고의 결론은, 그리스도인 아이덴티티의 핵심은 속성(민족/인종, 성차, 종교 등)에 근거하는 아이덴티티와는 다른 ‘이웃 아이덴티티’이며, 그리스도인에게는 타자 지배를 부정하고 타자 존중을 지향하는 아이덴티티가 이러한 이웃 아이덴티티와 그것으로써 더욱 의로운 것으로 계속 변용되어 가는 속성의 아이덴티티라는 이중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One major goal of Slavoj Žižek’s thought throughout his life works is to establish politico-ethical subject. Žižek’s paradoxical subject, just like Lacan’s subject that is a posteriori result of a subjectivation event, situates itself in this world but does not belong to this world. Since this kind of subject does not resolve itself into the Symbolic of this world but remain as a foreign element, it keeps a revolutionary potential against this worldly order. For Žižek, a revolutionary moment happens when ‘the Thing’ of the Real is identified with a subject and intrudes into the Symbolic. Antigone, Abraham, and the Christ are the main characters who represent Žižek’s politico-ethical subject. Žižek’s criticism against Buddhism and Derridean deconstruction does not look accurate and fair. Also Žižek’s ethic fails to distinguish between the good and the evil. Despite the weaknesses in his thought, Žižek’s psychoanalytical insight can provide positive contributions for understanding the hidden structure of subconsciousness connected to human subject and this worldly structures.
칼빈의 성화론을 다루면서, 먼저 칼빈에게 있어서 성화의 의미는 지속적인 회개와 온전한 사랑 그리고 칼빈이 주장하는 성화는 내적이면서 동시에 외적인 것임을 확인하면서, 본 논문이 윤리적 관점에서 칼빈의 성화론을 연구하고자 하는 까닭에 “성화”와 “윤리”의 개념이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밝혀 나간다. 칼빈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서 문화를 보았던 문화 신학자로서, 성화의 범위를 일반 은총의 영역에까지 확장시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윤리적 영역으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개인 윤리로서 윤리적 삶을 위하여 자기 부정과 십자가를 지는 것, 그리고 감사와 복종 등을 제시하고 있다.
C. S. 루이스가 『나니아 연대기』의 마지막 작품 『마지막 전투』(1956)에서 그리스도가 유일한 진리와 생명이 된다는 점을 어떻게 작품에 녹여내고 있는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의 전반부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따른 아슬란에 대한 진위 논쟁이 빚은 역설과 아이러니, 점진적 반복 기법을 통해, 사고와 지적 성장이 없이는 적그리스도의 계략에 속아 배도할 수밖에 없다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의 후반부인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을 살펴본 결과, 그는 재림과 천국에 관하여 근대주의자들은 인간의 소망 충족을 위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생각했고, 포스트모더니즘 옹호자들은 천국을 단지 인간의 심리상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던 것에 대한 변증으로 나니아의 상징들과 성경의 상징을 조화시켜 천국이 실재한다는 점을 아름다운 이미지로 그리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적그리스도의 옹호자들이 구원은 ‘둘 중 하나’보다는 ‘둘 다 모두’라는 보편 구원설을 훨씬 더 선호하는데 비해서, 루이스는 구원이란 ‘둘 중 하나’의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을 고수하고 있다. 기독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만 구원이 선물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약속하고 있음을 작중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간호전문인 선교사로 한국에 입국한 서서평(徐舒平, Elisabeth J. Shepping, 1880-1934, R.N.)이 평신도 그리스도인으 로서 수행한 선교적 삶을 분석하여 서서평을 통해 구현된 선교적 그리스 도인이 한국교회의 선교적 교회 형성에 주는 함의를 논하려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근거를 간략히 서술하여 서서평 의 선교적 삶을 분석하는 틀로 삼는다. 선교적 교회는 신학적으로 교회의 본질을 선교로 이해하고 전신자선교사화를 추구하고 성령이 주는 은사에 따라 각 신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선교 즉 통전적 선교를 수행하는 교회이다. 본 논문은 독일계 미국인인 서서평에 대한 생애사적 접근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개신교 복음의 만남과 신앙성장을 논하고, 간호사 평신도로서 미국의 다문화 상황에서 뉴욕의 이주민들을 위한 사회봉사 적 선교를 분석한다. 또한 서서평이 남장로교 선교부의 파송을 받아 타문화권인 한국 광주에서 평신도로서 금정교회(현재 광주제일교회) 를 봉사하고 지역사회에서 간호선교, 교육선교, 복음전도, 사회구제 및 사회선교를 실시하였다. 또한 본 논문은 서서평 선교사가 평신도로 서 그리고 교회지도자로서 어떻게 지역사회에서 선교를 추진했는가를 분석한다. 선교적 그리스도인인 서서평이 선교적 교회 형성에 주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1) 서서평은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미국 내 다문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이민자들을 상대로 사회봉사적 선교를 수행했고, 기회가 주어져 타문화권인 조선까지 와서 평신도 전문인 선교를 실시하 였다. 2) 서서평은 타문화권인 조선의 광주금정교회에서 평신도로 등록하여 예배와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성령이 주시는 다양 한 은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였다. 3) 서서평은 전문인 선교사(교회의 지도자)로서 이일학교를 세워 평신도를 양성하고 훈련 하여 전략적으로 지역사회 선교를 수행하였다. 4)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적 선교는 지역사회가 요구한바 다양한 통전적 선교로 드러났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복음 전도와 교회개척, 교육과 치유, 구제와 헌신을 넘어 사회적 실천과 봉사로 나타났고 또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제도적 접근 선교로서 학교교육(이일학교), 부인조력회, 사회구제와 금주 운 동, 나병환자치료 운동, 공창제도 폐지 운동 등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논문은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을 제안한다. 한국교회는 서서평의 지역사회 선교 개념과 활동을 하나의 준거점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선교를 수행함으로서 잃어버린 신뢰를 사회로부터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relief <Recreation of Man>(1937-1938) installed in the League of Nations’s building and the relief is the biggest work of Eric Gill.
Unlike <Christ and Moneychanger>(1922-1923) in which Gill accused and directly rebuked the contradictions of society through the episode that appeared in the New Testament, <Recreation of Man> is the work of interpretation on the theme related to creation of man in the Old Testament from Gill’s view, and of Christian imagery toward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Eric Gill decided the topic, to maximize both the position of the League of Nations as a leader of international order of postwar and the British government as a donor. In this process, Eric Gill was figuratively shaping Christian vision and the critical view against industrialized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Kingdom government. Also, borrowing some of the Michelangelo’s <Creation of Adam> known in art history, he took the form of a unique three-sided altarpiece. Confirming the meaning of this work can be achieved by comprehensively analyzing the image and the inscribed sentence that can be seen in the unique method of Eric Gill.
The Actual content of the religious poetry of the United Kingdom written in English and Latin, in the work, convey the idea that Eric Gill created the new world that built on the spirit of Christianity.
Finally this sculpture work presents the role of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called League of Nations expressed as art and, at the same time, the religious beliefs of Eric Gill about the world was manifested in the international monument.
본 연구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그리스도의 책형>을 그의 저서인 『회화의 원근법에 관하여』와 비교 검토했다. <그리스도의 책형>의 해석의 쟁점은 전경에 위치한 세 인물의 분석으로 해석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도상학적 방법론의 한계는 오히려 작품 제작을 둘러싼 원근법의 시대적 의미를 드러낸다. 원근법은 기호의 분배라는 의미가 함축된 서사 구조의 기준이었고, 이 기준은 과거의 기호와 동시대의 경험을 구조적으로 연결시켜주며 현신에 대한 의견을 표현한다. 그래서 그가 그린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이상적인 공간이며, 대상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문화적 관점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벌레 이야기」는 자식의 유괴 피살로 고통을 겪는 한 어머니가 기독교 신앙을 수용하려 했으나 신정론적 고뇌에 부딪혀 자살하게 된 경위를 보여준다. 반면 「남경의 그리스도」는 한 경건한 창녀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녀의 삶에 일으킨 기적을 보여준다. 「벌레 이야기」의 그녀는 용서의 주체가 되어야 할 자신이 빠진 가운데 범인에 대한 신의 구원 계획이 그를 용서했다는 절망감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그래서 서술자인 ‘나’는 아들과 아내의 죽음을 신의 섭리에 희생당한 희생자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인간을 위한 인간의 신학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반면 「남경의 그리스도」에 등장하는 금화는 자신의 불행한 처지 가운데서도 오직 주관적인 믿음으로 매독을 치료받는 꿈의 기적을 체험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신비체험을 전해들은 ‘그’는 금화가 그리스도라고 믿고 있는 그 실제 인물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있지만 금화에게 알리지 않는다. 이처럼 신앙은 신의 말씀이나 약속에 대한 개인의 태도요 결단에 속하는 문제이다.
The missiological tension with regard to the question of salvation and humanization is dynamic, and it is found in the different perspectives between the WCC camp and Lausanne camp or evangelical and ecumenical camps on the mission. Although the naps are getting narrowed thanks to the holistic missiology, the tension still exists in the Korean context, of which example is the CCK’s case that raised objection against hosting 2013 WCC conference. This paper is, focusing on the holistic feature of humanization and salvation, to provide a missiological base to overcome the problem caused by the discrepancy between K. Barth’s “God’s humanity” and Korean Christians’ inhumanity. It analyses style and patterns of criticism on Korean Christians, and argues that the culprit which causes Korean Christians' humanity to be criticised negatively is Christ-centered and Church-centered attitude of the Korean church, which is Korean evangelical camp’s theological stance. It points out that this is caused by lack of “God’s humanity” which helps Christians remain faithful to their own identity and mission. Therefore it suggests that this problem is solved when Christians acknowledge their own raison d'etre to realize God's humanity, and that by so doing the holistic balance between salvation and humanization is to be achieved. It also suggests ecological system and internet as a sample of holistic mission field which makes the interdependent mission possible.
Kang Soon Myeong did not live a life of hermit nor show extreme and mystical understanding of Bible, but he made efforts to show a practical life as Jesus did facing up the reality of country at that time.In the same time, he lived a life of serving the alienated, the old, the weak, the children and the lepers just as taking care of his own body. He also stayed in the organized church(church community) including his family life(a married life). He dreamed of the pure church of Christ which has no human authority and Christian country through evangelism by "Celibacy Evangelism Board." He strived for evangelism of rural community and agriculture promotion, social reformation movement by" Farmer's Practice School" which was looked upon as a pioneer of the Sae-maul(New Community) Movement.He also practiced a life of relieving the poor as well as developing a movement against the Shinto shrine worship. He did not compromise with a life of ease but he fought with ecclesiastical authority which resulted rejection by denominations. When he was regarded as heresy by denominational church, he started to work with the church of Christ which looked same as his thought, spirit and teaching and kept working with Lord's church for the rest of his life in spiritual peace doing his best effort. Kang Soon Myeong lived this kind of life because of the influence from Gagawa Doyohiko, a Japanese saint, Sadhu Sundar Singh, a Indian saint, Kim Goo, Kim Seong Sil, a hermit of Gum-gang-san, Kim Kyo Shin, a nonchurch leader, Bae Eun Hee, Christian socialist, Dong Suk Kee, a preacher of church of Christ, and Lee Sae Jong, an saint of Do-Am whom he respected as teachers in his lifetime. Christian Mystic, The Church of Christ, Restoration, A secession from the world, Apathy to family, Relief to the poor, Serving the outsiders, Self-control, Transcendency to denominationalism, Reverence for Life, Prayer, Celibacy Evangelism Board, Farmer's Practice School, Hersey.
본 연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에 따른 구원사역에 있어서의 상담자의 모본을 보이신 몇몇 사례를 들어 구원사역의 증거, 구원의 순서 등과 상담 적용 관계를 살펴보고,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국적 교회사회복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상담에 대한 이론적 자료나 실천적 개입방법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문제 방향 제시적인 그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회복지학 중 교회사회복지, 기독교상담학, 조직신학 중 구원론, 목회학 분야의 문헌 연구를 토대로 하여 성경, 특별히 신약성경의 4복음서의 내용의 일부분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내용과 증거, 적용 원리, 구원의 순서 등을 고찰하였고, 상담자로서의 모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질 요건과 역할, 상담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4복음서 내용 중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개입한 상담 유형을 제시하면서 그 적용 측면을 교회사회복지 상담 분야와 전인적 관심에 대한 영향과, 구원사역의 완성에 따른 상담자의 모본의 적용의 두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상기한 고찰을 통하여 후속 연구를 위한 설계 제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과 교회사회복지 상담과의 관계의 도식을 제시함으로써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상담자의 모본의 교회사회복지의 적용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