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혈액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재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 관계에서 긍 정심리자본의 매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16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부터 2022년 4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ver.25를 이용하였다. 일 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재직의도의 관련성은 독립 표본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가설분석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PROCESS macro model 4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재직의도와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스트레스에 음의 영향력을 가진 다는 가설1이 지지되었다. 가설2는 재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 간에 긍정심리자본의 영향성은 부분 간접매 개효과가 존재하여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따라서, 혈액원 간호사의 재 직의도를 높이기 위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긍정심리자본은 높일 수 있는 인력관리제도가 필요 하며, 특히 혈액원에서의 긍정심리자본 수준을 향상시켜야 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혈액원 간호 사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역량강화교육에 필요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혈액원 간호조직의 성과 및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혈액원 간호사의 재직의도를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긍정심리자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 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임상실습스트레스 및 진로정체감 정도를 파악하고, 진로 정체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U광역시와 G광역시 소재 2개 대학 간호학과 4학 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SPSS 21.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진로정체감과 양의 상 관관계가 있었고,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진로정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실습스트레스, 전공만족도, 긍정심리자본, 성별이였으며 설명력은 31%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 의 진로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키고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보육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그 영향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구조적 역할을 검증하여 보육서비스 질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Y시에 근무하 는 보육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02월 01일부터 02월 28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이중 불성실한 설문지 24부를 제외한 226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보육서비 스 질에 부적(negative)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는 긍정심리자본에 부적(negative)으로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이 보육서비스 질에 정적(posi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 과는 보육교사의 지니고 있는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스트레스를 상쇄시키는 매개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의 직무소진이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알 아보고, 교정공무원의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 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6개 교정기관의 교정공무원 384명을 대 상으로 역할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직무소진 척도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과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 분석과 기술통계, 상관분석, 매개효과를 차례로 검증하였다. 본 연 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공무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 른 직무소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근무분야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연령, 근무연수, 직급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직급이 낮고, 근무연수가 짧 으면서, 연령이 30대인 직원이 직무소진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역할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본, 직무소 진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교정공무원의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넷째, 긍정심리자본 각각의 하위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병렬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낙관주의,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 로써, 교정공무원의 직무소진에 대한 개입 시, 역할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본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박 2일형 ‘행복학교 에듀힐링 캠프’에 참가한 교사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부정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 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스트레스 반응 지수, 긍정・부정감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들의 스트레스반응 지수와 하위 영역인 신체 증상, 우울 증상, 분노 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교사 직책별(비담임교사, 담임교사, 부장교사, 교장, 교감) 스트레스 감소효과에서도 모든 그룹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숲에서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저감과 부정감정 해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레스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산림치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The recent domestic construction market is in a difficult situation due to reduction of the government's SOC budget and new orders from public-sector, and the deterioration of housing supply situation in the private sector etc. In addition, the number of disaster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increased in recent years with 26,570 people (up 5.7% from the previous year) in 2016, unlike other industries that are in a declining trend. As such,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unique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such as high industrial accidents rate, abnormal subcontracting structure, excessive working hours and work intensity. As a result, the construction workers have a lot of job stresses. Job stress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major causes of industrial accidents and many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on that. However, most of the researches were about the factors that induce job stress and how these factors affect disaster occurrence, job satisfaction, job performance, turnover intentions, and job exhaus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job stress, which is emerging as a new human resources development paradigm useful in corporate management in order to find ways to reduce job stress. To do this, 347 data collected from construction workers in Daejeon, Sejong, and Chungcheong provinces were analyzed using statistical package(IBM SPSS 22) for basic statistica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s shown an alleviate effect on job stress. In particular, the higher the optimism, hope, and resiliency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e lower the job stress. However, the higher the self - efficacy, the higher the job stress.
The domestic construction market is in a difficult situation due to the recent decline in government SOC budgets, sluggish new orders from large public corporations, and deteriorating housing supply conditions in the private sector. In addition, construction workers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have higher levels of job stress due to higher non-regular workers, unstable and irregular working hours, high work intensity, and poor work environment. According to previous research results, high job stress of construction workers has a great impact on the occurrence of disasters, and it is urgently needed to improve the job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uch as positive self - efficacy, optimism, hope and resilience on job str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a plan to reduce job stress of construction industry workers.
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도전요인과 방해요인이 조직 구성원의 신체적 증상과 종업원 인게이지먼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긍정정서의 매개역할을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378개의 설문지를 분석 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긍정적 요인인 도전요인은 신체적 증상 중에서 수면장애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직무인게이지먼트를 유의하게 향상시켰지만, 조직인게이지먼트에는 유의 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에서 부정적 요인인 방해요인은 신체적 증상 중에서 수면장애, 두통, 소화기 증상 및 상기도 감염 모두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방해요인은 직무인게이지먼트와 조직인게이지먼트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긍정정서는 도전요인이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과 도전요인이 직무인게이지먼트와 조직인게이지먼트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관련 연구 분야에서 처음으로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도전요인과 방해요인으로 구분하여 연구함으로써 직무스트레스의 긍정적 요인을 이론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 구의 결과는 조직 차원에서 방해요인은 줄이고, 도전요인은 장려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의 신체적 증상을 줄이고, 직무 및 조직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논문은 긍정적인 정신적 흥분이 자율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중 국민이 경험한 정신적, 신체적 상태의 변화를 자율신경 평가 도구인 심박변이도(HRV)를 통하여 평가하였다. 실험 대상은 월드컵군과 정상 대조군으로 나누어 심박변이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수도권 2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한 20~30대 남녀 675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월드컵군은 수도권 소재 월드컵 경기장 3개소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하여 대기중인 20-30대 남녀 4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분석은 남녀의 생리학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남성군과 여성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스트레스 반응과는 다른 경향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평균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 다른 지표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러나 긍정 스트레스(eustress) 상태에서 심박수와 SDNN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p〈0.05). 특히 여성 그룹의 경우, 부정 스트레스(distress) 상태와는 반대로, 모든 주파수분석 파라메타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p〈0.001). 심박변이도의 감소가 건강 상실의 지표가 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SDNN의 증가와 모든 주파수 파라메타의 증가는 자율신경의 항상성조절 기전이 긍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긍정 스트레스상태의 유발이 국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그릿, 스트레스,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52명의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척도, 그릿 척도, 스트레스 척도, 삶의 만족 척도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릿은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둘째, 그릿은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셋 째, 스트레스는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넷째, 그릿과 스트레스는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이중매개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삶의 만족을 높이려면 교사들이 긍정정서를 많이 경험하고 부정정서를 적게 경험하도록 하며, 그릿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