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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에서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는 일반적으로 매우 흔한 종으로 여기지지만, 해외에서는 주요 질병 매개체로 인식되고 있으며, 도 시 환경에 잘 적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도심 지역의 기후변화와 열섬 현상에 따른 곤충의 대발생이 보고되면서, 이러한 환경 변화가 모 기의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시 내 25개의 기상청 자동관측장비(AWS)에서 수집된 기후 데이터를 분석하여, 열섬 현상이 강한 도심 지역과 열섬 현상이 약한 교외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의의 사이구간을 생성하여 총 9 개의 열섬 조건에서 흰줄숲모기의 부화율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열섬 현상이 강할수록 부화율이 증가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열섬 강도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추세가 더욱 빨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도시열섬 현상에 따른 기온 변화가 흰줄숲모기의 부화율에 중 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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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5가지 식물의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모기기피 효과 실험을 진행하고 누드 쥐를 모델로 하여 흰줄숲모기에 대한 모기기 피제의 유효용량 및 유효시간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식물의 휘발성분을 GC-MS로 분석하였다. 유효용량은 개박하가 10, 50, 100, 200 μg/mL 에서 72.9, 83.7, 86.4, 97.3%의 효율로 가장 높았다. 누드 쥐를 대상으로 한 유효시간 연구에서는 5가지 식물의 메탄올 추출물 중 개박하, 개다 래 및 개똥쑥이 90.5%로, 30분까지만 지속하였다. 각 식물의 휘발성분을 분석한 결과, 애플민트 28개 성분, 개다래 19개 성분, 개똥쑥 27개 성분, 개박하 26개 성분, 민들레 19개 성분이 확인 되었다. 특히 모기기피제의 유효 성분으로 알려진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 개박하의 휘발성분 중 한 성분으로 확인 되었다(27.95 mg/Kg). 본 연구결과는 다양한 휘발성분을 함유한 식물을 이용한 모기기피제 재료로서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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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감염병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 s.l.), 빨간집모기(Culex pipens), 작은빨간집 모기(Cx. tritaeniorhynchus)를 대상으로 살충제 deltamethrin, etofenprox, bifenthrin를 석유, 등유, 그리고 물로 희석하여 휴대용 가열연막과 차량용 가열연막의 방제효과를 측정하였다. 실험은 야외에서 일정한 거리에 암컷모기가 들어있는 노출장을 매단 스탠드를 세우고 실시하였다. 세 종류의 살충제를 각각 경유에 희석하여 살포한 휴대용 가열연막은 10 m 이내의 모기에 대해 평균 52.0%의 치사율을 보였고, 살충제를 물로 희석하여 사용한 휴대용 가열연막의 모기 치사율은 평균 64.0%였다. 살충제를 경유로 희석한 차량용 가열연막은 모기에 대해 살포 거리 50 m 이 내에서 평균 34.8%의 치사율을 보였다. 가열연막용 살충제의 희석제로 사용되는 경유와 등유의 모기 치사효과는 등유가 경유에 비해 1.9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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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의 계획수립을 위하여 세종시의 모기 밀도 및 서식환경을 분석하여 방역 가이드라인 기초자료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세종시 전반적인 모기분포 현황 조사를 위해 2019년 8월~10월까지 MOSHOLE과 유문등을 사용하여 일주일에 1회 1박2일 간의 모기 개체수를 조사하였으며, 구도심 (조치원읍)과 신도심 (보람동)의 밀도차 분석을 위해 2020년 4월~10월까지 DMS를 활용하여 매일의 모기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금남면에서 가장 많은 모 기가 포집되었으며 서식하는 우점 모기 종은 큰검정들모기, 빨간집모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피복 유형은 산림지역과 초지지역으로 나타났다. 질병 매개 가능성이 있는 모기 종 분석 결과 연서면과 금남면에서 다수 발견되었으며, 흰줄숲모기, 얼룩날개모기류, 작은빨간집모기 순서로 확인되었다. 각각 CO2와 빛을 유인제로 사용하는 MOSHOLE과 유문등의 채집효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CO2의 유인률이 높아 모기 포집 효율성과 생태계 안정성 보존을 위해 CO2를 유인제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모기 개체수는 구도심이 신도심보다 약 2배 정도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으로는 눈에 띄는 방역 효과를 보기가 어려우며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방역의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세종시의 통합적인 모기 방제 가이드라인의 기초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의 결과로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 확산을 제어하고, 모기로 부터의 피해를 줄이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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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모기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생물종으로서 인간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교통 및 운송수단 등의 발달로 인해 새로운 질병 도입 및 질병 매개체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토지피복지도 분류체계와 연계하여 모기가 발생 가능한 서식지 유형을 파악하고, 각각의 서식지 유형 특성에 따라 출현 가능한 모기 종류를 함께 구분하였다. 또한 모기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식지 유형별로 최적의 방제 방법을 제시하였다. 도심지역은 위생 해충의 발생원이 다양한 서식지가 분포하는 지역으로, 최소 환경 조건만 갖춰진다면 모기가 대량 발생하기 적합한 환경일 것으로 보인다. 발생원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유충과 성충 방제를 같이 수행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제 교육이나 홍보물을 배부하여 적극적인 방제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지역의 경우, 저수지나 늪지, 논 등의 정수역에서 모기 유충의 서식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천적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이용하면 개체수를 조절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지역은 흰줄숲모기 (Aedes albopictus)의 주요 서식지로서 무분별한 산림벌채를 최소화하고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기타지역은 수생태계를 중심으로 발생 가능한 모기유충을 방제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제와 Bti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서식지를 크게 4가지 (도심지역, 농업지역, 산림지역, 기타지역)로 분류하여 모기에게 적합한 서식지를 고찰하였으며, 모기 서식지별로 적합한 방제법을 제시하였다. 모기의 개체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하절기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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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안동지역 농가 주변의 정수에서 두 종의 모기가 채집되었다. 형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이들이 한국숲모기(Aedes koreicus)와 줄다리집모기 (Culex vagans)로 각각 동정되었다. 또한, DNA 바코드 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동정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들 모기류 유충에 대해 곤충병 원세균인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israelensis (BtI)가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유사한 B. thuringiensis subsp. kurstaki에 비해 우수하였다. 한편 곤충의 면역억제를 유발하여 B. thuringiensis의 병원력을 높인다고 알려진 Xenorhabdus 세균류의 배양액을 BtI에 첨가하여 이들 모기류에 대한 살충력 증가 효과 유무를 확인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3 종류의 Xenorhabdus 세균배양액 가운데 X. ehlersii (Xe)의 배양액이 비교적 다른 세균배 양액에 비해 두 종의 모기류에 대해서 BtI의 살충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Xe 세균배양액으로부터 유기용매 추출물의 생물 활성을 분석한 결과 모기의 혈구 활착행동을 뚜렷이 억제시키는 면역억제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BtI와 Xe의 두 세균을 혼합한 비티플러스 미생물제제가 한국숲모기와 줄다리집모기의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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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8년 7월 20일부터 2018년 8월 1일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의 집수정에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지점은 기법별로 대조지점, 천적지점, Bti 지점을 선정하였다. 서식처 환경 분석 및 채 집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종조성, 군집분석, 상관성 분석, 유사도 분석을 실시하여 잔물땡땡이, Bti 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서식처 환경 분석 결과, 수질항목은 지점간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p>0.05), 하상구조 및 식물군 락이 유사하여 서식처 특성에 의한 종조성의 차이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시간 동안 총 11목 22과 38종 4,818 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천적지점은 대조지점과 비교적 유사한 종조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Bti 지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단순한 종조성을 나타내었으며, 파리목의 종수 및 개체수가 가장 빈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조사기간 동안 Bti 지점에서 불안정한 군집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천적지점은 비교적 안정적인 군집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파리목과 모기유충을 대상으로 수질과의 상관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파리목과 기온, 수온은 음의 경향성을 나타내었으며, 모기유충과 기온은 - 0.610*, 수온은 -0.674*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현종을 대상으로 유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조지점과 천적지점은 조사시기별 61.11~ 73.68%, Bti 지점은 30.77~56.00%의 유사도를 나타내어 천적지점에 비해 대조지점과 유사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 었다. 본 연구는 단기간의 연구 결과로 습지유형 등을 고려 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생물학적 모기유충 방제 기법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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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2~2017년까지 강원도 3개 시 ‧ 군(춘천시, 강릉시, 횡성군)에서 채집된 모기는 총 6속 13종, 654,362마리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모기는 분류하여 얼룩날개모기속을 제외하고 종별, 채집일, 채집 장소에 따라 최대 50마리를 1개 실험군으로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염기서열 분석방법으로 플라비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하였다. 채집모기 276,224마리에 대해 7,721개 실험군을 검사한 결과 68개 실험군(0.9%)에서 플라비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검출된 플라비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분석결과 4개 실험군은 일본뇌염바이러스 (Japanese encephalitis virus), 64개 실험군은 차오양바이러스(Chaoyang virus)로 확인되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는 2012년 춘천시에서 채집 된 2,728마리의 빨간집모기 중 1개 실험군, 2013년 횡성군에서 채집된 19마리의 동양집모기 중 1개 실험군, 2017년 춘천시에서 채집된 1,111마리의 빨간집모기 중 1개 실험군, 강릉시에서 채집된 빨간집모기 724마리 중 1개 실험군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일본뇌염바이러스의 유전형은 모두 Ⅴ형 바이러스였다. 차오양바이러스는 강원도 내에서 6년간 채집된 금빛숲모기 232,871마리, 5,055개 실험군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63 개 실험군에서 검출되었으며, 춘천지역에서 채집된 빨간집모기 585개 실험군 중 1개 실험군에서 검출되었다. 채집지역별 금빛숲모기의 차오양 바이러스 감염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MIR (최소감염률) 0.32, MLE (최대우도법) 0.33 (CI 0.23~0.46) 감염률을 보인 춘천시였다. 그 뒤로 횡성군 MIR 0.30, MLE 0.30 (CI 0.16~0.52)과 강릉시 MIR 0.21, MLE 0.21 (CI 0.13~0.31)순이었다. 월별 금빛숲모기의 차오양바이러스 감염률은 10월에 MIR 0.38, MLE 0.38 (CI 0.07~1.25)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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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모기는 현재까지 약 3500여 종이 알려져 있지만 이들 중에는 외형적으로 종 동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식적 격리가 완벽하지 않고 낮은 수준에서의 유전자 이입이 일어나고 있는 단발종(incipient species) 또한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종에 대하여 분자적 수준에서 관련된 유전자 정보 및 미소부수체(microsatellites)를 통한 개체군간 유전적 형태를 분석하여 이들의 유전적 분화 정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종 내에서의 변이 또는 근연종간 유전적 차이와 유전자 이입을 확인하여 연구 대상 종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자료와 이들의 생태 및 행동적 특징을 바탕으로 모기 방제 및 감염성 질병 전파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14.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모기는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사상충, 치쿤구냐, 일본뇌염, 지카 등의 여러 질병을 매개하고 있고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에 의한 지구의 기후변화는 이들 병원성 매개모기들이 점점 더 번성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될 감염성 매개질병으로 말라리아와 뎅기열은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 상승 요인으로 매개모기의 분포지역 확대와 함께 교통수단의 발달 및 국가 간 빈번한 교류에 의해서 유럽을 비롯한 오세아니아, 동아시아의 온대 지역에서도 감염자의 발생빈도 수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 요인과 인간 활동 등에 의한 요인으로 감염 지역과 매개모기 분포가 미래 예측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 침입을 막기 위한 해외 유입 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뿐만 아니라 국가 간 방제 프로그램 공조를 통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질병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금속이 곤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빨간집모기 (Culex pipiens pallens) 금속용액 (Cu, Cd, Hg, Pb, Zn)에서 사육한 후 50% 치사농도 (LC50) 용화시기, 총 지질함량, 지질조성, 총 단백질 함량변화를 측정하였다. 50% 치사농도 (LC50)는 3령 유충으로 24시간 처리한 Hg 처리군에서 0.45 mg kg-1으로 나타나 다른 금속에 비해 독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용화 시기는 처리군이 대조군 (129시간)에 비해 지연되었으며 Cd가 처리군 중 273시간으로 가장 늦게 용화되었다. 중금속에 노출된 모기시료에서 총 여섯 종류의 지질 band가 분리되었으며, 이 중 5종의 지질이 동정되었다 (phospholipid, cholesterol, fatty acid, triglyceride, cholesterol ester). 모든 처리군의 총 지질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또한, 대조군의 단백질 함량 (0.51 mg ind.-1)이 처리군의 단백질 함량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처리군 중 Hg과 Cd을 처리한 유충의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금속이 처리된 용액에서 사육된 모기유충은 오염된 환경에 의한 먹이섭취의 장애 및 중금속의 독성으로 인해 단백질 함량과 지질의 감소가 일어나 발육이 느려지고 용화시기가 길어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중금속에 의한 체내 물질대사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금속 오염이 모기의 생존과 성장을 억제시켜 모기 개체군 크기에 영향을 줄 것을 나타내며, 추후 연구를 통해 모기의 생육정도를 이용한 오염도 측정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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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년간(2016-2018년) 청주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발생분포를 채집지 3곳(주거지와 철새도래지, 축사)에서 2종의 트랩(BL트랩과 BG트 랩)을 이용하여 비교 조사하였다. 주거지에서 가장 많이 채집된 모기 종은 빨간집모기였으며, 철새도래지와 축사에서는 금빛숲모기가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철새도래지와 주거지에서는 BG트랩이 BL트랩보다 모기가 더 많이 채집되었으나 축사에서는 BL트랩에서 더 많은 모기가 채집되 었다. 빨간집모기와 흰줄숲모기, 큰검정들모기는 BG트랩에서 많이 채집되었고 금빛숲모기, 얼룩날개모기류, 동양집모기는 비교적 BL트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채집된 모기를 분류 ․ 동정한 결과 2016년에는 10종 22,679개체가 채집되었고, 2017년에는 8종 6,502개체가 채집 되어 2016년보다 3.49배 감소하였다. 2018년에는 6,803개체가 채집되어 2016년보다 3.33배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강수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상조건과 여러 변인들(채집지역과 모기종류, 트랩종류)에 의한 모기밀도와의 관련성을 비교한 결과 특정 관련성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감염을 확인한 결과, 2016년도 축사에서 채집한 금빛숲모기 2개 pool, 2018년에 축사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 1개 의 pool에서 차오양바이러스(chaoyang virus)가 검출되어 각각 0.088와 0.147의 최소감염율(MIR)을 보였다. 2017년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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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온난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제주지역에서 환경적으로 다른 지역 모기의 계절적 발생밀도를 조사하기 위해 제주시의 국제공항, 항만 구역과 축사 그리고 서귀포 도심지의 11지점을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씩 Black light trap과 BG sentinel trap을 이용하여 모기를 채집하였다. 채집된 모기는 5속 7종. 6,042마리였으며, 이 중 빨간집모기(Culex pipiens)가 4,159마리(68.8%)로 우점종이었으며 흰줄숲모기 (Aedes albopictus)는 1,348마리(24.4%)였다. Black light trap를 이용한 채집에서 중앙동주민센터는 트랩당 72.8마리를 채집하여 모기 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국제공항은 트랩당 1.4마리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BG sentinel trap을 이용한 채집에서는 항만에서 트랩당 71.7마리로 가장 많았고 도심지의 걸매생태공원에서 28.3마리로 가장 낮았다. 시기별로 모기의 밀도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1,156마리 (19.1%)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채집된 암컷모기를 종별, 시기별, 지점별로 나누어 pool당 50마리 이하로 설정하여 총 364 pools에서 flavivirus 존재여부를 real time RT-PCR로 검사하였으나,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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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산시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들과 Bti 그리고 이산화탄소 유인 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로 모기 발생을 관리하고있다.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모기 종들은 약 16종으로 얼룩날개모기류 7.2%, 흰줄숲모기 0.4%, 작은빨간집모기 1.2%등 질병매개와 관련된 매개체 발생율은 약 9% 미만이었다. 가장 흔한 모기 종은 빨간집모기(82.4%)이었고 다음으로금빛어깨숲모기(3.9%)였다. 모기 유충 발생지에서 관찰된 식물은 26과 47속 56분류군이었고 동물은 8속 8종이었다.거주지 인근 하천에서 발생하는 성충 모기를 관리하는 수단으로서 검정색과 노란색 점착트랩의 활용성이 높아보였고, 고인 웅덩이나 논 등에서 발생하는 모기 유충은 개구리밥의 활용도 검토할 만 하였다. 또한 잔효력에기반한 살충제 침지한 네트의 효율성 평가로 향후 안산시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모기 관리 수단으로서 이들방법들의 유기적인 조합을 도출할 예정이다.
        19.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빨간집모기(Culex pipiens)는 우리나라 도시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모기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특별한 질병과 관련이 없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반크로프트사상충증과 전염성뇌염의 매개체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와 환경변 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새로운 질병을 매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모기방제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발견된 화학적 방제방법 대신, 초음파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의 방제를 하고자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빨간집모기의 천적인 갈색박쥐(Myotis lucifugus)가 내는 20~100kHz의 초음파대역에서 실험을 통해 모기가 기피행동을 보이는 구간을 확인하였다. 초음파 노출 직후 기피율이 가장 높게 나왔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피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특정대역에서 높은 기피율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20.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해 약 2억 명 이상의 감염 보고와 40만 명 이상을 사망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말라리아는 Anopheles속에 속하는 약 60여종의 모기에 의해서 Plasmodium속의 원충을 인간에게 매개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말라리아는 P. falciparum으로 이들을 매개하는 주요 모기 종은 An. gambiae, An. coluzzii, An. arabiensis, An. funestus이다. 이 네 종 중 An. gambiae, An. coluzzii, An. arabiensis는 An. gambiae complex에 속하는 종으로 이 complex에 속하는 8종의 경우 외형적 분류가 힘들기 때문에 ribosomal DNA(rDNA)에서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이들을 분류하고 있다. 또한 최근 An. gambiae에서 두 종으로 분화된 An. gambiae와 An. coluzzii의 분자생물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토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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