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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계의 지형 변화는 이데올로기 대립 구도의 붕괴, 세계성과 지역성의 충돌, 아날로그와 디지털 체계의 교차 등 당시 대내외 사회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시기 ‘신세대 미술작가’라 불린 일군의 젊은 세대 작가들은 이질적이고 복합적인 예술 활동을 벌였는데, 이들은 시대적인 구도 변화의 의미를 분명하게 포착하고 있었다. 작업 초기 신세대 작가로 호명되었던 이불은 초기 퍼포먼스부터 1990년대 이후 다양한 미술 활동들로 대내외 미술계를 넘나들었다. 본 논문은 이불의 미술 작업을 통해 우리 현대미술이 동시대성을 획득하게 된 맥락을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당대 우리 미술계 내 세대전환의 계기가 단순히 어느 한 시기의 일정 상황과 관계하는 것이라기보다 인식체계의 전환과 연관된 바임을 다루고자 하였다.
        7,000원
        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베트남전쟁기 게릴라 화가들의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먼저 베트남 근대미술 의 형성과 베트남전쟁기 저항미술이 나타난 경위를 고찰한다. 전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폭력적인 참상에도 불구하고 게릴라 화가들은 적에 대한 적개심보다 근거지에서의 평범 한 일상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게릴라이자 화가였으므로 옻칠회화나 유화보다 연필이 나 펜으로 그린 스케치와 수채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드로잉들은 거의 일기와도 같은 것이었다. 전쟁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그려낸 이 드로잉을 통해 게릴라화 가들이 파악하던 베트남전쟁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는 소중한 참고가 될 것이다. 또한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표현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이 논문의 의의는 베트남 근대미술과 저항미술의 형성과정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전쟁기 게릴라 화가들의 활동과 작품을 고찰한 것에서 찾 을 수 있을 것이다.
        8,000원
        3.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사회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였다.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지 역아동센터에서 주1회씩 10회기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불안했던 아동들의 자아상이 또래와의 관계와 배려심이 점점 향상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변화는 치료도우미견과 함께 하는 활동. 놀이를 통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의 향상으로 아동들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4,200원
        4.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요즘 학교는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학교폭력이라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부족은 자기표현력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교과를 선택하여 자기표현력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시각문화미술교육(VCAE)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다양한 덕목과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5,200원
        5.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oreigners who arrived in Korea after the age of enlightenment were Japanese,Chinese and‘Westerners’who were Europeans and Americans. The westerners werediplomats who visited Korea for colonization or for increasing their economical profits bytrading after the spread of imperialism, and tourists curious of back countries, artists,explores and missionaries to perform their roles for their religious beliefs. They contactedwith Korean cultural and educational people as missionaries and instructors duringJapanese colonial period. In 1945, the allied forces occupied Korea under the name oftakeover of Japanese colony after Japan’s surrender and the relation between foreignersand Korean cultured men enter upon a new phase. For 3 years, American soldiers enforcedlots of systems in Korea and many pro-American people were educated. This relationshiplasted even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government of Korean Republic and especially,diplomats called as pro-Korean group came again after Korean War. Among them, therewere lots of foreigners interested in cultures and arts. In particular, government officialsunder American Forces who were influential on political circles or diplomats widened theirinsights toward Korean cultural assets and collected them a lot. Those who were in Korea from the period of independence to 1950s wrote theirimpressions about Korean cultural assets on newspapers or journals after visitingcontemporary Korean exhibitions. Among them, A. J. McTaggart, Richard Hertz and theHendersons were dominant. They thought the artists had great interests in compromisingand uniting the Orient and the West based on their knowledge of Korean cultural assets,and they advised. However, it was different from Korean artist’s point of view that theforeigners thought Korean art adhered oriental features and contained western contents. From foreigners’point of view, it is hard to understand the attitude Korean artistschose to keep their self-respect through experiencing the Korean war. It is difficult todistinguish their thought about Korean art based on their exotic taste from the Koreanartists’local and peninsular features under Japanese imperialism. We can see their thoughtabout Korean art and their viewpoint toward the third world, after staying in Korea for ashort period and being a member of the first world. The basic thing was that they couldsee the potentialities through the worldwide, beautiful Korean cultural assets and they thought it was important to start with traditions. It is an evidence showing Korean artists’pride in regard to the art culture through experiencing the infringement of their country. By writing about illuminating Korean art from the third party’s view, foreignersrepresented their thoughts through it that their economical, military superiority goes withtheir cultural superiority. The Korean artist’s thought of emphasizing Korean history andtraditions, reexamining and using it as an original creation may have been inspired bywesterners’writings.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art’that Korean artists gave emphasis then, didn’tonly affect one of the reactions toward external impact,‘the adhesion of tradition’.In theprocess of introducing Korean contemporary art and national treasure in America, differentview caused by role differences-foreigner as selector and Korean as assistant-showed thefact evidently that the standard of beauty differed between them. By emphasizing that thebasis to classify Korean cultural assets is different from the neighborhood China and Japan,they tried to reflect their understanding that the feature of Korean art is on speciality otherthan universality. And this make us understand that even when Korean artists professmodernism, they stress that the roots are on Korean and oriental tradition. It was obviously a different thought from foreigners’view on Korean art that Koreanartists’ conception of modernism and traditional roots are inherent in Korean history. In1950s, after the independence, Korea had different ideas from foreigners that abstract wasto be learned from the west. Korea was enduring tough times with their artists’self-respectwhich made them think that they can learn the method, but the spirit of abstract is in theorient.
        5,800원
        6.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숲 체험 미술활동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성을 비교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연구대상은 O시에 소재하고 있는 5개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한국형탄력성 검사에서 190점 이하를 받은 사람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청소년 24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18년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숲 체험 미술활동을 적용한 집단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미술활동 집단 모두 통제집단보다 자아 탄력성의 대인관계능력, 자기조절능력, 긍정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숲 체험 미술활동 집단이 비교집단이나 통제집단에 비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7.
        2018.10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SCAMPER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창의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힘으로써 유아의 창의성 향상에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모색하고 개발 및 적용하는데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 2개소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총 3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A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유아 18명을 실험집단으로, B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유아 18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유아의 평균 연령은 5년 7개월이었다. 유아의 창의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경원(2014)이 개발한 유아종합창의성 검사 ‘K·CCTYC'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8주간 매주 3회씩, 21회에 걸쳐 미술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모두 대 · 소그룹형태로 오전 · 오후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를 위하여 실험집단의 유아에게는 SCAMPER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비교집단의 유아들에게는 실험집단과 같은 기간 동안 동일한 재료를 제공하였으며, 누리과정의 생활주제를 기반으로 SCAMPER 기법을 제외한 미술활동을 각각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료의 처리는 연구문제에 따라 SPSS 18.0/ Window 10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사전, 사후검사를 이용하여 t-검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SCAMPER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은 유아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AMPER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들이 경험하는 미술활동의 지도방법에 교사의 발문이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유아교육현장에서 SCAMPER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을 실시한다면 유아의 창의적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효과적 일 것이다.
        8.
        2017.04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바깥놀이에서의 미술․과학 통합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탐구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회의 실험처치를 실시한 후 사후검사 점수에서 사전검 사 점수를 뺀 증가분에 대한 t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아의 과학적 탐구 능력에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관찰하기, 분류하기, 측정하기, 추리하기, 예 측하기, 의사소통하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2016.04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시네틱스 기법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이 유아의 미술 표현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북도 소재의 C시 지역의 사회 경제적 배경이 비슷한 2개 유치원에 재원 중 인 만 5세 유아 32명이었다. 실험집단의 유아들은 시네틱스 기법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총 10차시로 진 행하였다. 통제집단은 5세 누리과정 생활주제의 일반적인 유치원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 진 연구 결과는 시네틱스 기법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 유아들이 시네틱스 기법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유아들보다 미술 표현력의 표상수준, 탐색수준, 예술성수준이 향 상되는데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시네틱스 기법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이 만 5세 유아 의 미술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데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0.
        201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센터에서의 미술활동이 장 노년기의 내 외적인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탐색하고, 더 나아가 미술활동이 그들의 삶의 만족도와 가치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밝히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참여적 실행연구에 따른 질적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여,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총 5개월 동안 미술활동을 하는 장 노년층들의 수업에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의 지속적인 관찰을 통한 참여관찰일지 심층면담 녹취를 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의 내적변화에서는 장 노년기 특유의 외로움, 마음불안정, 우울함 등이 미술활동을 통해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미술활동을 통해 목적의식이 없었던 노년기의 삶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었고, 또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안정적인 삶을 찾을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11.
        2014.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식물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아동의 심리적 안녕감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울 지역 M 초등학교의 4학년 3개 학급 아동 77명(남자 43명, 여자 34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부터 두 달간 총 8회(18차시)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 결과 식물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 프로그램 운영 후 심리적 안녕감은 167.71에서 173.23으로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성(t=-3.288)이 인정되었다.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 요소 중에서 긍정적 대인관계와 개인적 성장을 제외한 자기 수용(t=-2.555), 자율성(t=-2.050), 환경 통제력(t=-3.166), 삶의 목적(t=3.396)의 향상이 있었고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공격성은 34.43에서 31.71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t=4.739)이 인정되었다. 공격성의 하위 요소 중에서는 주도적 공격성을 제외한 반응적 공격성(t=3.885)과 관계적 공격성(t=2.959)에서 감소가 있었고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성별에 따른 분석 결과 공격성은 남자 아동(t=2.667)과 여자 아동(t=5.434) 모두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여자 아동의 심리적 안녕감은 167.44에서 176.00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t=-3.016), 남자 아동은 약간의 증가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식물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은 아동의 심리적 안녕감 향상과 공격성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여자 아동에게 더 효과적이다. 다만, 심리적 안녕감과 공격성의 하위 요소별 분석 과정에서 그 변화가 크지 않은 점에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매우 크지는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원예활동과 연계해 활발히 연구 및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미술교과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였고,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미술교과를 활용해 원예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원예활동은 학교부적응 아동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미술교과와 원예활동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돕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식물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 외에도 학교교육과정에서 원예활동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12.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산책활동에 기초한 미술활동이 유아의 미술표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산책활동에 기초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만 4세 유아에게 8주간 총 1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실험집단 유아 20명과 통제집단 유아 20명의 사전-사후검사 점수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책활동에 기초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은 표상, 탐색, 예술성 영역에서 미술표현 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orticultural therapy for children of developmental disability. Drawing was used as a supplementary evaluation scale because the disbilitty had many difficulties to express how they felt when they had horticultural therapy.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could express their states and conditions by drawing a picture after horticultural therapy; a drawing could be a supplementary scale to communicate their interactions. This study showed that the integrative horticultural therapy combined with art therapy technique improved the effectiveness of horticultural therapy; the integrated therapy gave the disability a synergy effect of not only a supplementary evaluation scale but also a therapeutical stim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