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충북지역의 대표 관광목적지인 청남대의 방문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에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헌연구를 통해 구성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청남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충북권 지역주민 200부, 충북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관광객 200부의 유효표본을 확보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는 전체표본, 지역주민, 관광객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자연휴식성 과 편리성 요인이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에 있어 지역주민은 자연휴식성, 편리성, 역사성, 관계성 등 4개 동기요인, 관광객은 자연휴식성, 편리성 등 2개 동기요인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후속 연구과제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객 유형과 방문객 유형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행태 및 방문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6년 10-11월중 편의표 본추출법을 통해 선정된 216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기법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또한 방문객의 참여활 동에 대한 자료는 동일 기간에 동일한 조사방법을 통해 별도로 수집되었으며 총 47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77.0%가 '휴양객'(방문의 주목적이 건강 및 치유목적보다는 경관감상 및 관광, 사회적 교류 등 일반적 휴양경 험에 있는 방문객)으로 분류되었으며, '치유객'(방문의 주목적이 일반적 휴양객과는 달리 건강 및 심신의 치유에 있는 방문객)은 단지 10.3%에 불과했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방문경험 수준이 높았으며, 방문 전 JPHF를 ‘조용하며 자연경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혼자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방문그룹의 크기도 휴양객에 비해 적었다. 전 응답자의 26.8%가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66.8%의 응답자가 JPHF의 전반적 관리 및 운영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6.2%의 응답자만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다. 치유객과 휴양객 간 JPHF의 전반적 관리상태 평가에는 차이가 없었다. JPHF의 주임도(이용률: 47.4%), 와 치유필드(이용률: 59.2%)에 방문객의 이용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고요함’, ‘건강’, ‘긴장완화’ 요인에서 휴양객에 비해 높은 동기를 보인 반면, 휴양객은 치유객에 비해 ‘사회적 교류’ 요인에서 높은 동기를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JPHF의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 290명을 설문조사하여, 탐방객들의 공원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립공원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탐방객 설문은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선운산도립공원 이용 특성, 방문 동기, 공원 탐방 만족도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조사 결과 탐방객들은 공원 방문 전 공원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선운산도립공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서 여행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으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지도 또한 크지 않아, 공원관리 주체인 고창군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16개 방문 동기를 요인분석한 결과,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들의 방문 요인은 ‘고지대 등산형’, 자연학습이 나 캠핑 등을 위한 ‘체험⋅관찰형’, 가족이나 친구와의 ‘친목 도모형’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공원 방문 목적에 따른 공원 이용 만족도를 살펴보기 위해, 요인분석에서 추출한 세 가지 방문 요인과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운산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하는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가지 방문 요인 중 ‘고지대 등산형’ 요인만이 방문 추천 의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고, 다른 요인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등산객들에게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체험⋅관찰형 탐방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환경해설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The present study has investigated teaching motivation and demotivation factors on itinerant English teachers for pre-school children. A total of 119 itinerant English teachers were asked to answer a questionnaire with a 5-point Likert scale, which had 32 items for teaching motivation and 14 items for demotivation. They also responded to 8 items asking about personal background information, which were used to examine the direct influence on teachers’ (de)motivation. Factor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plore (de)motivation factors. As a result, five factors emerged regarding teaching motivation: altruistic motivation, intrinsic motivation, interpersonal motivation, monetary reward, and self-improvement motivation. Four teaching demotivation factors were also identified through factor analysis: burnout, lack of self-confidence, insufficient external support, and lack of autonomy. The result of t-test and one-way ANOVA indicated that teachers’ age, marital status, and teaching experiences have influenced teaching motivation, whereas their undergraduate major and age contributed to the level of teaching demotivation. This study implies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with systematic pre- and in-service teacher training programs in order to develop the comprehensive knowledg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s well as to improve their overall English proficiency.
본 연구의 목적은 대도시 생활권 숲길이 갖고 있는 접근의 편의성에 비추어 인근 지역의 주민과 원거리 방문자의 숲길에 대한 방문동기와 만족의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대도시 생활권 숲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측면에서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대구숲길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분석한 결과, 대구숲길 이용자는 휴양, 치유 방문목적으로 숲길을 이용하고자 하는 동기가 가장 높은 편이며, 이용자 집단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만족도와 관련하여 대구숲길 이용자는 전반적으로 숲길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찬가지로 집단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숲길 시설과 관련하여 30분 이내 인근 생활권 이용자는 다른 집단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숲길 인근 지역주민에게 적합한 휴양, 치유 목적의 잘 정돈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정비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정책상 제안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s of experience motivations based on relationships between physical environment and visitors’ satisfaction of Jeonju Hanok Village. With respect to these matters, I hope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establishing marketing strategies to further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Jeonju Hanok Village. First, attractiveness, convenience, and cleanliness of the physical environment of Jeonju Hanok Village have positive effects on visitors’ satisfaction level; yet, accessibility and entertainment were found not to have significant impacts. Second, experience motivations have moderating effects between convenience and visitors’ satisfaction, and cleanliness and visitors’ satisfaction. Due to limitations on sampling methods, one needs to take caution to generalize the result of the study and implement the result in practice subsequentially. However, I think that there was a meaningful result, which successfully expanded the area of research, by analyzing the influence of the physical environment of Jeonju Hanok Village on visitors’ satisfaction and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 of experience motivation.
최근 현대인의 소비트렌드는 대량생산제품 보다는 소비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한다는데 주장이 있어 왔다. 수공예 제품 소비자의 저변확대를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소비자의 구매성향이 변화하면서 소비자의 구매동기가 중요하게 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의 비중은 계속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는 여러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다. 즉, 고령화, 여가활동의 증가 등의 다양한 배경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대적 변화흐름에 따른 소비자와 새로운 소비시장이 달라지는데 대비해야 한다. 도자기 소비자의 구매 동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구매성향을 도출하고자 여주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도자기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최근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를 중요한 제한 조건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로 생활자기 53.5%, 커피잔/다기류 27.5% 등의 순으로 구매하였으며, 국내제품 48.3%, 수공예작가의 작품을 46.8%로 구매하였다. 국내 도자산업 시장은 생활자기 관련 대기업의 몰락으로 위기감이 가중 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해외 도자제품에 비해 국내 도자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낮고 변화한 구매동기에 대응하는 것이다. 1인 가구 및 고령화로 인한 노인 단독가구 등 다변화된 가구 유형의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획된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visitor’s motivation and satisfaction to invigorate the Garden Expo that is spreading gradually since it was first held in 2010. 209 visitors of the Gyeonggi Garden Culture Expo, which was held in Gyeonggido Anseong, 2015, were surveyed. As the result of the survey, it was possible to find out that the visitors’ demographical/social economical backgrounds were so diverse the interest of Garden culture was highly popular. As the result of measuring the motivations using Maslow’s needs, the safety needs were the biggest but all 5 needs were shown relatively balanced. Women than men, and older generations than the younger generations showed higher self-actualization needs for creating a garden. The influence of the motivation on satisfaction was the highest in safety needs and self-esteem needs. Thus, it is able to see that in rest-oriented gardens decorated with plants, visitors feel safe and pleasant, while having pride that they are leading high level cultural life rather than mere entertainment. This result indicates the public's interests on what are not only high but also quite positive in Korean society, where Garden Expos are just starting out.
본 연구는 관광객의 방문동기 유형별로 관광객이 인식하는 사전 중요도와 사후 성취도 간 비교 분석을 통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생태관광 매력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호수생태원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본 논문은 관광객의 기대수준과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생태관광지 매력속성을 도출하여, 차별적이고 세분화된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바람직한 생태관광지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 결과,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자연환경 측면의 생태적 가치, 전망시설, 이용 편의성과 관련된 속성들을 호수생태원의 대표적인 매력성으로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반면에 다채로운 자연생태계 체험프로그램, 아동용 자연학습프로그램, 환경해설판 충분성 여부, 안내직원의 전문성 수준 항목은 생태관광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이 우선적으로 집중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자연생태계에 대한 생태탐방인프라, 해설용 안내정보와 관련된 속성은 중요도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성취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과잉 개선 노력이 투입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본 연구는 전주수목원 생태관광객의 방문동기 유형에 따른 각각의 세분집단별로 수목원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바람직한 수목원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도출된 방문동기 요인들을 토대로 수목원 관광객을 ‘생태적 추구형’, ‘학습지향형’, ‘탈일 상추구형’의 3개의 세분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세분집단에 따라 모든 이용만족도 요인들과 종합적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시설․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이용만족도 요인들이 종합적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특히 ‘관찰시설’과 ‘교육’요인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시설․환경’요인은 그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생태적 추구형’ 집단은 관찰용 전망시설과 자연학습 탐방로 등 관찰시설을 중요시하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지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학습지향형’ 집단은 자연체험․생태학습이나 교육적으로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내용 등 지식추구적이고 환경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탈일상추구형’ 집단은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서비스나 수목원의 시설․환경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