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팀발명의 정도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면서 전자산업,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온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발명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특성들이 발명 자들 간 혁신성과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내에서 더 많은 발명자들과 연결 되어 있을수록 더 높은 혁신성과를 보였다. 기존 문헌들이 산업내 및 산업간, 그룹내 및 그룹외 파급효과를 조직 수준에서 다루었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논의를 발명자 수준으로 확장하였다. 본 연구는 네트워크로부터의 파급효과풀을 새롭게 추가하여 네트워크 내외, 그룹 내외, 산업 내외의 3가지 차원에서 파급효과풀들을 구성한 후 각 파급효과풀들이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 으며 서로 간에 비교하였다. 발명자 수준에서 다양한 파급효과풀들이 혁신에 미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발명자의 네트워크 특성들과 파급효과풀들이 발명자의 혁신 성과에 대한 예측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퇴 문화는 중국 남서쪽 사천 분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연대 범위는 대략 기원전 1600~1200년 사이 청동기문화에 속한다. 이 문화는 쓰촨(四川)성 광한(廣漢)시 난싱(南興)진 三星堆유적을 대표 유적으로 하고 있으며, 유적의 범위가 넓다. 왜냐하면 이 유적의 가 장 주요한 발굴작업과 가장 중요한 고고발견 모두 “三星堆”라는 언덕 주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삼성퇴유적”으로 명명되었다. 삼성퇴유적은 청두成都 평야에서 가장 오래 지속 된 선진先秦 취락과 성읍으로, 장강 상류지역에서도 이미 알려진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유적이다. 삼성퇴유적으로 대표되는 삼성퇴문화는 쓰촨 분지 최초의 청동기문화로서, 중국 청동기시대 고고 중에서 중요한 지위와 작용을 하고 있다. 삼성퇴유적과 삼성퇴문화는 전설적인 고촉국古蜀国의 초기 역사를 탐구하고 연구하는데 풍부한 실물자료를 제공한다. 유적은 1929년에 발견되었다. 1934년, 화서대학華西大學박물관이 삼성퇴유적의 북쪽에 있는 月亮湾을 조사하고 발굴하였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쓰촨성 고고학자들은 연속적으로 삼성퇴유적에서 여러 차례의 고고학적 발굴을 실시했으며, 기본적으로 이 유적의 종적 변천 과정을 파악하였으며 동시에 삼성퇴문화의 명명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1986년에는 삼성퇴유적의 남쪽에 '삼성퇴'라는 언덕 서남쪽에서 두 개의 기물 구덩이가 차례로 발견 되어 대량의 금, 구리, 옥, 석, 뼈, 상아牙, 도질의 기물들이 출토되었으며, 이 때부터 삼성 퇴유적이 학술계의 광범위한 주의를 끌게 되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고고학자들은 삼성퇴유적 동 서, 남 삼면의 외성벽을 확인하였고, 유적 서북부의 종횡의 두 개의 내성벽 유적을 모두 해부하여 하상시기夏商時期의 삼성퇴유적이 넓고 큰 토성담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서북쪽에도 내부에 작은 성(月亮湾小城)을 가지고 있는 규모가 매우 큰 성읍城邑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2018년 이후에는 쓰촨성 문물고고연구소 四川省文物考古研究所가 삼성퇴유적의 주요 지점 몇 곳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였고, 삼성퇴의 기존 두 기물갱器物坑 사이에서 이전에 발 견되지 않았던 기물갱을 발견하였다. 고고의 재료가 많아지면서 연구자의 관심은 삼성퇴 두 기물갱에서 삼성퇴성터로, 삼성퇴성터에서 삼성퇴문화와 관련 고고유적지로 확대되었으며, 그에 따라 삼성퇴유적, 고촉역사와 문명, 삼성퇴유적의 보호에 관한 연구로 심화되었다. 삼성퇴유적은 1988년 중국의 '전국중점문화재보호단위全國重點文物保護單位'로 지정되 었으며, 전국중점문물보호관리요구에 따라 유적의 보호범위와 건설통제지대를 설정하였으며, 보호표지와 경계표지를 세우고, 삼성퇴유적의 전시와 보호를 하나로 묶은 관리기구 - 삼성퇴유적박물관三星堆遺址博物館을 건립하였으며, 아울러 삼성퇴유적의 기록물건설작업도 완성하였다. 삼성퇴유적의 중요'고촉국유적古蜀國遺蹟'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세계문화 유산 예비목록'을 등재 신청하였다. 삼성퇴유적과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허난성 안양시 은허유적殷墟遺蹟은 모두 20세기 20~30년대 이미 고고작업을 시작한 청동기시대 고대국가의 도성유적이다. 삼성퇴유적의 많은 아름다운 유물들이 세계 고고학계와 문화유산 보호학계를 놀라게 하였으며, 몇몇 대표적인 유물들이 오랫동안 세계 곳곳을 돌며 전시되어 온 것은 삼성퇴유적의 세계적인 영향을 단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퇴유적이 위치하고 있는 정부와 현지 사회공동체, 고촉국이 소재하고 있는 쓰촨 지방정부와 대중은 국내외 고고학과 문화 유산학 전문가들로서 삼성퇴유적의 <<세계유산목록>> 등재신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현재 쓰촨성이 직접 관할하는 고고, 보호(保護)와 전시를 하나로 묶은 삼성퇴문명연구원(三星 堆文明研究院)이 이미 조성을 시작했으며, 삼성퇴유적의 대규모 발굴작업이 현재 진행 중으로, 유적 중 중요 유적이 소재하고 있는 구역은 토지 국유화 징수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삼성퇴유적박물관도 증축과 전면적인 전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적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연결과 최적화 설계도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삼성퇴유적이 빠른 시일안에 더 좋은 모습으로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는다.
This paper analysed the architectural images on Pleasant Gathering of Leeum, Samsung museum of art, which has been assumed as a work of the Koryo dynasty. Through the comparison between the unique wooden structure at roof edge on the building images and real architectures, it found the buildings on the painting were from China Fujian(福建), not from Korea. It also analysed the color painting on buildings, trees, themes from previous famous paintings and dresses to confirm these images were came from the early period of the Ming dynasty. It is a very unique painting containing various information on the Fujian ancient architecture, but its architecture drawing is not as skillful as typical ancient Chinese paintings.
2016년 8월 2일 삼성전자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었지만 삼성은 넘버링을 7로 정했다. 다른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와 숫자를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지만, 가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한 차원을 뛰어넘었다는 평가에 비추어 과감히 넘버링을 건너 뛴 것으로 보였다.
예약은 폭주했고 구매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판매량도 급증했다. 그런데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배터리 폭발 사고가 속출한다. 삼성은 발빠르게 전량 리콜을 공식 발표하고 배터리 교환을 실시했으나, 교환된 배터리도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삼성은 출시 두 달 만에 폭발물로 취급받는 갤럭시 노트7 전량을 수거한다.
갤럭시 노트7은 리콜결정 당시 100만 대 중 24개 정도가 불량으로 확인되어 불량률이 0.0024%에 불과했고, 이미 판매한 240만 대를 모두 교환하려면 2조 5천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했다.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불량률에도 거대한 손실이 예상되는 리콜을 재빠르게 실시하자 주요 외신은 삼성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전통적인 공산품은 리콜 회수율 자체가 매우 낮은 경향이 있다. 갤럭시 노트7도 쉽게 회수될리 만무해 보였고, 소비자들로부터 강력한 저항이 예상됐다. 그런데 삼성은 리콜 실시 6개월 만에 국내 회수율 97%를 달성한다. 배터리 폭발 전까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편의성 등에서도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했으며, 불량률은 고작 0.0024%에 불과했는데, 소비자들의 마음은 어떻게 저렇게 쉽게 돌아선 것일까?
사실 소비자들 마음이 돌아선 것이 아니었다. 삼성전자가 강제적인 OTA(Over-the-air updat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소비자의 휴대폰 배터리 용량을 제한시켰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벽돌이 되어버린 자신의 휴대폰을 다른 휴대폰으로라도 교체하고자 회수에 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갤럭시 노트7 사용자나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 강제조치로서 일견 정당하다고 느껴지기는 하나,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을까? 이 논문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리콜 사건을 중심으로 ‘리콜을 위한 강제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그로 인한 소비자 권리의 침해’에 대하여 논하고, 그 해결방법을 살펴본다.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함 에 따라 다양한 특허법적 이슈와 논쟁이 발생하였 다. 특히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신청한 임시적 금지명령 및 영구적 금지명 령 사건에서 연관성(nexus) 요건을 제시하면서 금지명령의 판단 요건을 강화하였는데, 기능이 다 수 포함된 제품의 일부분이 특허를 침해한 경우 침해된 특허사항과 특허권자의 판매 감소 또는 시 장점유율 상실과의 연관성이 있어야 금지명령의 판단 기준인 ‘회복할 수 없는 손해’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관성 요건 은 특허침해 소송에서의 손해배상액 산정에 관한 원칙인 기여분 할당 법리와 전시장가치법칙과도 연결되는데, 위와 같이 기존의 금지명령에 관한 판단 기준을 강화시킨 미국 법원의 태도 변화는 디자인특허 침해소송에서의 손해배상액 산정에도 영향을 미쳤고, 결국 2016년 12월 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애플과 삼성의 디자인특허 침해소송에 서 기존의 입장과는 다르게 특허법 제289조의 ‘제조물품’에 제품 구성요소도 포함된다고 보아 제품 전체의 이익만이 아닌 해당 구성요소의 이익 을 기준으로 손해액을 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처럼 미국 법원은 현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종래 특허권자를 강력하게 보호하 던 입장을 바꾸어 침해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액 을 부담시키는 것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품의 일부분만이 특허를 침해하는 경우 기여도 법리에 따라 전체 제품 중 특허를 침해한 부분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손해배 상액을 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 나타난 미국 판례에 대한 비교법적 연구를 통하여 좀 더 합리적인 손해배상액 산정 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durability of ternary blended concrete mixtures adding ultra fine admixture. METHODS : From the literature review, crack was considered as the main distress failure criterion on concrete bridge deck pavement. To reduce the initial crack development due to drying shrinkage, CSA expansion agent and shrink reduction agent were used to ternary blended concrete mixtures as a admixture. Laboratory tests including chloride ion penetration test, surface scaling test, rapid freeze & thaw resistance test, non restrained drying shrinkage and restrained drying shrinkage test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durability of ternary blended concrete mixtures. RESULTS : Based on the test results, proposed mixtures were verified as high qualified durable materials. Expecially initial drying shrinkage crack was not occurred in ternary blended concrete mixtures with CSA expansion agent. CONCLUSIONS : It is concluded that the durability of proposed ternary blend concrete mixture was acceptable to apply for the concrete bridge deck pavement.
PURPOSES : This study is to evaluate ASR(alkali silica reactivity) resistance of ternary blended binder adding ultra fine mineral admixture. METHODS : This study analyzes ASR expansion using ASTM C 1260 and 1567. RESULTS : This study showed that the fineness of mineral admixture had no effect on ASR expansion. The expansion of ternary blended binder(UFFA 20%+FGGBS 10%) were below 0.1%, and this binder met the ASR standard. Also when adding the CSA expansion agent, ASR expansion slightly decreased. The expansion of latex modified mixture increased by 80% comparing plain mixture. CONCLUSIONS : Ternary blended binder met the ASR standard, and this binder is available in concrete bridge deck overlay.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으로 변환하고 이를 활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창조경제의 구현은 세계적 화두이자 우리나라의 핵심국정목표이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의 창출역량은 높은 수준에 다다랐으나 그 지식재산의 활용/관리 역량은 부족하며 특히 국경 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지식재산분쟁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전략적 관리 역량은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그리고 국가 관리시스템 차원에서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 부분에 대한 역량강화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지식재산분쟁에 대한 전략적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ICT 융합의 실용특허인 스마트폰/태블릿PC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삼성과 미국의 애플 간에 9개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지식재산소송을 분석하였다. 특히 소송결과에 따른 구제수단 중 즉각적인 시장봉쇄효과가 있고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산업의 지형도와 국가경쟁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침해금지청구(제품의 판매금지명령)소송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업과 글로벌 지식재산 분쟁이 가장 빈번한 미국에서의 소송을 중심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애플이 제기한 영구적 침해금지청구소송에 관한 미국의 1심 판결문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침해금지청구가 인용되기 위한 요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에 관한 법률적 쟁점이 기업 전략적 측면에서는 어떠한 시사점을 가지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인 1심의 판결 결과에 대한 분석이고 미국의 소송을 중심으로 법률적 쟁점과 기술경영전략적 쟁점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여러 국가를 비교한 종합적 분석이 요구되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가 창조경제시대는 기술경영의 시대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기술경영과 법률경영을 하나로 융합하는 기업의 역량과 자국 기업을 위해 최적의 게임의 룰을 제공하는 국가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반적으로 교량 슬래브는 구조용 콘크리트로 구체를 시공하고 난 후 교면포장용 콘크리트로 포장공사를 실시하여 완성한다. 교면포장은 교통하중과 환경하중에 저항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는 재료로 시공되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적용되고 있는 교면포장용 콘크리트에는 합성고무 라텍스 수지를 첨가한 콘크리트 (Latex Modified Concrete)와 실리카흄을 첨가한 콘크리트가 있으며, 이들 콘크리트는 일반콘크리트에 비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고내구성 교면포장용 콘크리트로 분류되나, 고가의 재료로 경제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있다. 기존의 고내구성 콘크리트보다 경제적 효율을 강화하고,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크리트 교면 포장의 공용성능을 향상시키고자 고분말도 플라이애시와 슬래그를 첨가한 교면포장용 삼성분계 시멘트 콘크리트의 최적배합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실내 내구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콘크리트 교면포장에서 발생되는 파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균열이며, 그 주요한 원인이 콘크리트 수축에 의한 것이다. 이에 교면포장의 내구성능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분말도 혼화재를, 수축균열 억제를 위해 팽창제와 수축저감제를 검토하였다. 실내 내구성 평가를 위해 재령별 압축강도시험과 수축에 대한 검토를 위해 자기수축시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내구성 평가를 위해 동결융해저항성시험, 표면박리 시험을 진행 하였다.
표. 1은 고분말도 플라이애시와 슬래그로 치환한 삼성분계 시멘트 콘크리트에 팽창제와 수축저감제를 비율에 따라 첨가한 배합비이며, 비교배합으로 포틀랜드시멘트만 사용한 배합을 통해 결과를 비교하였다.
압축강도 시험결과 삼성분계 시멘트 콘크리트는 재령 90일에 60MPa이상을 나타내었으며, 팽창제 치환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였다. 자기수축 시험결과 팽창제 치환율의 증가에 따라 자기수축 거동이 환화되며, 치환율이 8%에서 12%로 증가 시 오히려 팽창거동이 전환되는 특성을 보였으며, 수축저감제를 사용 시 수축보상측면에서 유리하였다. 동결융해저항성 시험결과 C5S1배합을 제외한 모든 배합에서 상대동탄성계수가 90%이상 나타났으며, 표면박리저항성 시험결과 모든 배합에서 Boras Method 기준 “Acceptable”등급이상, ASTM기준 2등급이상을 나타내어 적정한 저항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업들에게 다각화 활동은 경쟁에서 살아남고 그들의 성공을 지속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지난 30년 동안 산업경제, 전략경영, 네오슘페터주의 학파들에 의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어느 학파도 다각화의 성공과 실패를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본 연구는 세 학파들의 연구결과물을 통합하여, 기업 의 기술적 역량과 섹터 고유의 특성을 포함한 이론적 틀을 제시하되, 기술측면을 강조한 네오슘페터주의 관점을 반영하였다. 그리고 그 틀을 이용하여 삼성의 세 가지 다각화 사례를 분석하여 성공과 실패의 주요 원인과 시사점을 찾고자하였다. 사례연구결과, DRAM은 마이크로프로세서보다 TFT-LCD와 더 유사한 섹터 특성을 갖기 때문에 삼성은 마이크로프로세서보다 TFT-LCD로의 다각화가 훨씬 수월하고 성공적이었다. 동일한 이유에서 삼성의 기술 역량은 DRAM 섹터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확장·강화시키는 형태로 발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략가들이 다각화 방향을 결정할 때 진출하고자 하는 섹터의 특성, 과거 섹터에서 축적된 기업의 기술역량, 기업의 기존 역량 중에서 진출하고자 하는 섹터의 특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을 동시에 고려할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교훈을 준다.
Government-driven informatization support projects for small and medium companies turn into collaborative information technology alliances between mother companies and their suppliers. These collaboration efforts are driven by a mother company that can
국제화는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이 필연코 추구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러한 국제화의 당위성에 비하여 경영자들은 국제화의 실행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화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기업의 경우, 이러한 실행상의 난점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삼성그룹의 미래전략그룹의 사례를 분석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제화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1997년 설립 시점부터 2006년까지의 심층적인 역사적 자료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삼성그룹은 어떻게 국제화를 실제 진전시키고 있는가를 설명한다. 본 사례는 조직구성요소의 가장 미묘할 수 있는 인적자원(사람)을 통해 국제화를 추구하는 비교적 드문 경우를 보여준다. 10여년의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서 미래전략그룹은 삼성의 국제화에 의미있는 공헌을 하고 있다. 사례에서 드러나는 바와 같이, 기업의 국제화는 뛰어난 전략의 수립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조직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국제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조직변화의 핵심에는 결국 사람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본 연구는 후발진입 기업의 시장진입과정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시장진입과 국제화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한다. 기존의 국제화 과정이론과 비교했을 때 공급자와 소비자 기업들 사이의 비즈니스 관계는 한쪽 측면의 경험학습과 해외시장 몰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벗어나 본 연구는 양측의 학습과 몰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 관계가 발전될 때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속에서 수반되어지는 것을 가정한다. 본 연구는 삼성전자의 영국시장 진입에 대한 하나의 심층적인 사례연구를 제공한다. 사례연구는 학습과 몰입의 세 가지 영역: 시장의 지리적인 위치확보, 시장으로 몰입된 조직기능들과 시장에 공급된 제품의 중요성과 제품수를 고려하였다. 그 세 가지 영역의 발전에서 비즈니스 관계의 역할 또한 보여준다. 사례에서는 삼성의 성공적이며 빠른 영국시장진입의 학습과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크 학습의 중요한 역할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점진적인 몰입도의 증가가 나타났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삼성광산은 견운모를 생산하고 있는 광산으로서, 이 광산 및 주변지역에서 산출되는 견운모에 대한 지질학적 및 광물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야외지질조사 및 편광현미경 관찰, X선회절분석, 전자현미분석, X선형광분석, 시차열분석, K/Ar 동위원소분석 등의 실내연구를 실시하였다. 삼성광산 지역은 선캠브리아기의 화강편마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같은 시기의 운모편암이 발달하고 있다. 견운모는 화강편마암의 열수변질 작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사료되며, 원암의 주요 구성광물인 정장석 →사장석→흑운모의 순서로 변질된다. 견운모화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석영의 외곽부분에서 용해작용에 의한 만곡현상이 심화되다가 점차 사라진다. 견운모로의 변질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모암의 화학성분은 SiO2 and Na2O 함량은 감소하는 반면, Al2O3 and K2O는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견운모의 생성시기는 중생대 쥬라기이며, 이 시기는 화강편마암을 관입한 흑운모화강암의 관입시기와 잘 일치한다.
This research presents the results of the strength and drying shrinkage properties to study the effect of ground granulated blast furnace slag(GGBFS), fly ash(FA) and calcium sulfoaluminate(CSA) for activated ternary blended slag cement. The activated ternary blended cement(ATBC) mortar were prepared having a constant water-cementitious materials ratios of 0.4. The GGBFS contents ratios of 100%, 80%, 70% and 60%, FA replacement ratios of 10%, 20%, 30% and 40%, CSA ratios of 0%, 10%, 20% and 30% were designed. The superplasticizer of polycarboxylate type were used. The activator was used of 10% sodium hydroxide(NaOH) + 10% sodium silicate(Na2SiO3) by weight of binder. Test were conducted for mini slump, setting time, V-funnel, water absorption, compressive strength and drying shrinkage. According to the experimental results, the contents of superplasticizer, V-funnel and compressive strength increases with an increase in CSA contents for all mixtures. Moreover, the setting time, water absorption ratios and drying shrinkage ratio decrease with and increase in CSA. One of the major reason for the increase of strength and decrease of drying shrinkage is the accelerated reactivity of GGBFS with alkali activator and CSA. The CSA contents is the main parameter to explain the strength development and decreased drying shrinkage in the A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