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년기 남성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의 영향관계에서 스마트폰 사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5세 이상 남성노인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된 183명을 SPSS 23 프로그램을 활용하 여 조절회귀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우울과 생활만족도 간 의 부정적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 이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조절효과를 보 였으며, 이는 남성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시사한다. 셋째, 스마트폰 사용 수준에 따라 우울의 영향 크기 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높은 집단에서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완화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를 맞은 남성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스마트폰 사용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요양보호사의 우울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에 서 사회적 배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 이러한 관계가 삶의 질 과 직무 준비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G시 소재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예비요양보호사 241명 을 대상으로 임의표집하여 자기보고형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다. 연구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약 2개월) 진 행되었으며, 통계분석은 SPSS window version 25.0과 PROCESS macro version 3.5.3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 째, 예비요양보호사의 우울, 생활만족도, 사회적 배제 수준은 평 균 이상이었다. 둘째, 이 세 변수 간에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PROCESS macro Model 1을 활용한 조절효과 분석 결 과, 사회적 배제는 우울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정 수준 이하에서 조절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이는 사회적 배제가 우울의 영향을 조절하여 중용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길어진 노년기의 여 가 활용이 중요 문제로 인식되면서, 퇴직 이후 길어진 노년기 를 어떻게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보내며, 노년기 역할 상실감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노인 여가 복지시설 중 여가 활동 장소로 대부분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 이용에 따른 생활 만족도를 고찰 하여 노년기의 생활의 지표인 생활 만족도를 높여 노후를 풍요 롭게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제시하는 자료 제공에 기 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역할 소외 및 상실에 따른 대체 적 역할로서 새로운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생활 만족도를 증진 시킬 수 있다는 활동이론에 따라 경로당 이용성취가 노인의 생 활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108명을 대 상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설문조사를 임의표집 방법에 따라 자기 보고식, 문답식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여 불 성실 응답을 제외하고 100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으로 유의수준은 p< .05로 설정하여 기술 분석(Descriptive Analysis), t-test, 상관분 석, 및 단순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학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건강 상태, 소득수준 은 생활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통제 변수로 하여 활동 변수가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단순회귀분석을 시 행하였다. 그 결과, 활동 변수에서 직업 유무는 생활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가구 형태와 경로당 이용성취는 생활 만족도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통제 변수로 하여 경로당 이용 수가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로당 이용 기간, 이용 시간, 프로그램 내용, 참여동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경로당 이용 만족도 는 생활 만족도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마지막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 활동 변수, 경로당 이용 변 수가 생활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위계적 회귀분석 을 실시한 결과, 모형의 적합성을 보였다. 생활 만족도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t 값이 유의확률 p< .05로 생활 만족도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로당 이용 변수는 이용 기간, 참여동기, 이용 만족도의 t 값이 유의확률 p<. 05로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활동 변수인 가구 형태, 경로당 이용 성취와 경로당 이용 변수인 이용 기간, 참여 동기, 이용 만족도 가 노인의 생활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경로당 이용 변수는 부분적으로 조절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결 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이 역할 소외 및 상실에 따른 대체적 역할로서 경로당 이용성취가 생활 만족도에 영향 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활동이론에 근거하여 경로당 이용을 통한 성취 내용이 새로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기회로 생활 만족도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며 향후 노인의 생활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 로 판단된다. 정부와 지역단체들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노인의 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을 찾아 노인 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 정책의 방안을 모색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권존중경험이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학 교생활만족이 인권존중경험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2년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R기반의 jamovi 오픈 통계프로그램을 활 용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권존중경험은 청소년의 행복감에 유 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학교생활만족이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내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 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인권존중경험과 학교생활만족의 중요성을 강조하 며, 이를 증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서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 석은 IBM SPSS Statistics 25를 이용하였다. 먼저 실험 전 실 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증을 실 시하였다. 다음으로, 실험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살펴보 기위해 독립 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서예 활동은 노년층 고혈압에 정적인의 영향을 미치고, 노년층 고혈압 환자 는 서예 활동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에 정적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서예 활동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령 고혈압 환자에게 여가 활동을 위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서 서예활동이 노년층 고 혈압 환자의 우울증 완화, 삶의 스트레스 완화, 삶의 만족도 등 구조적 관계를 확인시켜 정성적 연구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 였다. 더불어 서예 활동의 역할을 이해하면 고혈압 환자의 노 년 생활에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많은 고혈압 환 자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 라 사료된다.
This study aims to classify types of work-life balance among employees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and investigate variation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across these types. Data were derived from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conducted between 2020 and 2021, which included a sample of 49,479 employed individuals. The LPA revealed three distinct profiles of work-life balance: Low Balance (18.5%), Moderate Balance (72.9%), and High Balance (8.6%).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ere observed among these profiles. Specifically, the Low Balance group exhibited the highest levels of depressive symptoms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hile the High Balance group displayed the lowest depressive symptoms and the highest satisfaction.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critical role of work-life balance in influencing both depressive symptoms and job satisfaction among workers.
이 연구의 목적은 사립대학 교양체육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교양체육 수업을 수강한 비체육전공 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이 연구의 자료처리를 위해 설문지의 응답 내용을 자료화하였고, 통계프로그램 SPSS 23.0과 AMOS 21.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SPSS 23.0에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MOS 21.0을 활용하여 연구모형의 통계적 적합도를 파악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CFI, Tucker-lewis(TLI), RMSEA 등의 값을 검토하였다. 첫째, 모형 1은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 족도가 그릿의 흥미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모형 2는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대학생활만족도가 그릿의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족도 가 그릿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의 여가 활동과 생활 만족도의 관계에서 여가몰 입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K지역에 거주하고 있 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50부 중 불성실한 응답 8부를 제외하고 총 242부를 유의표집으로 표본조사가 이루 어졌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중년여성의 여가활 동은 생활 만족도에 긍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중년 여성의 여가몰입은 생활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어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중년여성의 여가 활동과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 에서 여가몰입이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생활 만족도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계점으로 중년여성의 여가 활동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단계이기 때문에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 점이 있다. 중년여성의 여가 활동에 대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이 인식하는 주관적 우울감과 생활 만족도 와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검증 연구이다. 복지패널 16차년도 패널자료(2021)를 활용하여 총 13,144명의 조사대상 중 결측값 166명을 제외한 40~50대 중년여성 3,326명을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통계 프로그램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정책적·실천 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 고 있는 중년여성들의 주관적 우울감을 낮추고 생활 만족도를 증진 시키 기 위해 심리 사회적 변인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 중년여성들의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우울감과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라 중년여성들의 생 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관적 우울감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 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률에 있어서 자살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자살시도는 우발적으로 일어나기보다는 자살생각 의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시도가 많아진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오프라인을 넘어 지 속되는 SNS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의 학교생활만족 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0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응 답한 고등학생 2,460명을 대상으로 부트스트랩 검증을 한 결과 첫째, 학 교생활만족도는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과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자살생각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만족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부(-)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을 감소시킨 뒤 차례로 자살생각을 낮추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이버불링 의 피해를 낮추는 것과 동시에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접근이 필 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를 내재적·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로 구분하여 전공선택동기가 전공만족도를 매개로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충청지역 4년제 J대학의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 236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 만족도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없지만,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 족도를 매개로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 공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 족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 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적응을 돕고, 학생들의 진로상 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노후준 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21년의 장애인 고용패널 2차 웨이브 6차조 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45세 이상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 806명이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 족도는 일상생활만족도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직무만족 도와 일상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의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노후준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고 일상생활만족도 향상과 노후준비를 위한 사회복 지 정책과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 고,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28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 째, 노인의 가족응집성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생활만족도에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생 활만족도에 유의미하였다. 셋째, 노인의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 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역할을 살펴본 결과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 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사회재난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2018> 자료 중 중1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Hayes(2013)의 SPSS PROCESS MACRO Model 6를 활용하여 순차적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 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가 각각 유의미했다. 셋째, 청소년 의 사회재난 인식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나타났 다. 요컨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진 청소년들일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고, 이들은 스마트폰 의존이 낮았으며, 결과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재난 안전 인식을 증대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청소년의 인권인식에 미치는 의사결정시 부모태도, 학 교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 변인 간의 구조적 영향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2020년 청소년인 고등학생 2,994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Stata 16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 을 수행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의사결정시 부모태도는 자아존중감과 인 권인식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학교생활만족도는 자아존 중감과 인권인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인권인식 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의사결정시 부모태도는 자아존중감을 부분매개로 하여 인권인식에 정적인 영향을 주 었고, 학교생활만족도는 자아존중감을 부분매개로 하여 인권인식에 정적 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권인식 증진을 위해서 교 육적 경험 측면에서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시행 및 개선되어야 하는지 고민 및 논의하였다는 관점에서 의 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엉덩관절치환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 40명(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 실험군은 일상생활활동 비디오 시청 대조군과 비교하여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의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은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어 작업치료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에 엉덩관절치환술 환자
의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공만족도가 전공선택동기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자료분 석은 변수들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전공선택동기 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결과 :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의 평균은 각각 3.20점, 3.56점, 3.28점이었으며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공선택동기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부분매개 효과가 나타났다(β = .334, β = .371).
결론 : 따라서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에게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뿐 아 니라 전공만족도를 통해서도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는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의 역할이 중요하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n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9 to January 2020.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ird and fourth-grade nursing students enrolled at different universities in Seoul, Gyeonggi-do, Chungcheong-do, and Gangwon-do. A total of 27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 burnout. Results: The major satisfaction total score was 65.25(±12.64). The academic selfefficacy total score was 86.56(±13.39). The total clinical practice stress score was 72.93(±11.88). The total score for burnout among college students was 53.73(±14.75). The explanatory power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for college student burnout was 51.3%.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n educational program to improve major satisfaction and academic self-efficacy, and lower clinical practice stress to reduce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Thus, education should be actively applied using simulations.
목적 : 본 연구는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기반 임파워먼트 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회복탄력 성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군 사전-사후 비교검사 설계이다.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로 대상자를 선별한 후 대상자 15명을 선정하였다.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4주간, 주2회 30분씩 진행하였다. 중재 전·후 측정을 위한 도구로 임파워먼트 척도(Empowerment Scale), 한국형 회복탄력성 척도(Korean Version of Connor- Davidson Resilience Scale), 생활만족도조사(Life Satisfaction Survey)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21.0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 작업기반 임파워먼트 증진프로그램 중재 전, 후 평균을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test를 통하여 중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첫째,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향상이 있었고, 자기존중-자기효능, 힘-무기력, 지역사회참여 및 자율성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강인성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생활만 족도에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의식주, 인간관계, 사회생활 및 여가생활, 행복감, 자율성 및 자아감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작업기반 임파워먼트 증진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임파워먼트와 회복탄력성, 생활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작업치료 영역에서 고려해볼 수 있다.
본 연구목적은 노인의 노후준비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영향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수 도권 지역에서 은퇴를 준비한 중년 이후 노인 4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 법은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매개모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노후준비도는 생활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노인의 노후준비도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생활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후준비도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