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심하게 오염된 낙동강 하구역에서 오염정도가 다른 두 지역으로부터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을 채집하여 이들의 간중량지수(HSI), 생식선중량지수(GSI), 해독효소계 및 성 호르몬 수준을 비교하였다. 해독효소계로는 cytochrome P450 (CYP), NADPH-cytochrome P450 reductase (P450R), NADH-cytochrome b5 reductase (b5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concentrations of blood urea nitrogen (BUN) and sex steroid hormones, such as estrogen, progesterone, and testosterone in Korean cattle (Hanwoo) with reproductive disorder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BUN and body condition score (BCS) in Hanwoo. The concentration of BUN was 16.2 mg/dl, 17.8 mg/dl, 15.1 mg/dl, 17.9 mg/dl, and 28.3mg/dl in pregnancy, repeat breeding, follicular cyst, luteal cyst, and ovarian atrophy, respectively. In Hanwoo with BCS , and , the concentration of BUN was 15.8 mg/dl, 17.0 mg/dl, and 17.6 mg/dl, respectively. Fluoroimmunoassay showed that serum estrogen and progesterone levels were decreased in reproductive disorders Hanwoo, such as ovarian atrophy, endometritis, and weak estrus. The testosterone level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Hanwoo with reproductive disorders compared to that in pregnant Hanwoo ( vs 0.13 ng/ml, p<0.05). The progesterone and estrogen concentrations in follicular fluid obtained from ovary with follicular cyst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5) than those in normal follicle fluid. These results show that there is no relationship between BUN and BCS in Hanwoo, and the concentration of sex steroid hormone in serum and follicular fluid are changed in reproductive disorders Hanwoo.
These studies were undertaken to examine the interaction of tamoxifen with sex steroid hormones in rat uterine activity. The uterine wet weights of the immature Tat uterus were examine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estradiol-l7(1g), tamoxifen(50g), progesterone(lmg). The uterotropic activity in immature ovariectomized rats was observed under various treatment conditions following pretreatment with above drugs.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1) Tamoxifen produced significant increase (p <0.01) in uterine wet weight compared with control group, although the increase was not as great as that seen with estradiol-17. Administration of estradiol-17 together with tamoxifen inhibited significantly the increase of uterine wet weight by estradiol-17 (p < 0.01). Coadministration of progresterone with tamoxifen partly blocked the increase of tamoxifen-induced uterine wet weights by progesterone. 2) Estradiol-17after the estradiol-17 pretreatment discontinued the declining uterine wet weights due to the absence of estrogen support, but uteri continued to increase in weight if daily estradiol-17 was maintained. Administration of tamoxifen on the fourth day of estradiol-17 treatment reduced uterine wet weights within 24 hours, and the weights continued to decline with additional tamoxifen. 3) The modest growth of the uterus induced by three daily injections of 5Opg tamoxifen remained stable for five days, with or without additional tamoxifen treatment. Coadministration of tamoxifen with estradiol17 increased slightly the increase of uterine wet weight by tamoxifen. Coadministration of tamoxifen with progesterone inhibited the increase of uterine wet weight by tamoxifen. 4) The modest growth of the uterus induced by three daily injections of lmg progesterone reduced uterine wet weight to the control level for five days. Commencement of tamoxifen or estadiol-17 injections on the fourth day of progesterone treatment rapidly elevated uterine wet weight.
Central precocious puberty (CPP) is less common in boys than girls; very little data is reported on effect of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nalog (GnRHa) treatment in boys with CPP. The aim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growth changes in boys with CPP and early puberty (EP) treated with GnRHa therapy for 1 year. In 60 (39 CPP and 21 EP) boys with confirmed diagnosis of CPP and EP, auxological [height, height standard deviation score (Ht SDS), bone age (BA), Predicted adult height (PAH)] and endocrinological parameters were obtained at baseline, at 6 months, and at 1 year after GnRHa treatment in boys with CPP and EP. During the treatment a decline in Ht SDS and growth velocity, luteinizing hormone (L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 and testosterone levels were observed (p<0.01); and a deceleration in the maturation of bones after 1 year GnRHa treatment was observed (p<0.01). PAH SDS was increased during treatment with GnRHa (p<0.01).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PAH SDS between organic CPP and non-organic CPP (p<0.05). The present data indicate that GnRHa therapy significantly improves growth prognosis in boys with CPP and EP.
환경요인의 위해성 평가방법은 기본적인 위해성 평가의 접근방법 결정에 필요한 위험성 확인(hazard identification), 노출평가(exposure assessment), 용량-반응 평가(dose-response assessment) 및 위해도 결정(risk characterization)의 주요 4단계이다(Huggett et al., 1992). 이러한 위해성 평가에 이용되는 biomarker는 생물체에 미치는 외인성 요인들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세포 또는 개체수준의 생리, 생화학 및 구조 등의 지표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생리학적 biomarker 가운데 생색생물학적 지표들은 독성물질에 의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평가하는데 중요하게 이용되는 항목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수서생태계 가운데 내분비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의 오염우려가 높은 시화호의 수서생태영향 모니터링 과정에서 가숭어의 intersex 현상이 확인되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에 사용된 가숭어는 시화호 7개 지점에서 채집하였다. 채집한 시료는 생식소를 적출하여 10% 중성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고, 파라핀 절편법으로 4~6 ㎛ 두께로 연속 절편하여 조직표본을 제작한 후 Mayer’s hematoxylin-eosin(H-E) 염색을 실시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성호르몬 분석은 조사지점 중 3개 지역에서 채집된 가숭어 혈액 내 estradiol과 testosterone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체내 EDCs 분석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공정시험방법(환경부고시, 제2007-165호)」 및 「내분비계장애물질 측정분석방법(국립환경연구원, 2002. 5)」에 준하여 분석하였으며, PBDEs의 경우 고분해능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HRGC/HRMS)법을 적용하였다. 성비(♀:♂)는 1:1.05(n=130:136)으로 조사되었다. Intersexuality는 20.30%(n=54/266)이며, 암컷(12.31%)보다 수컷(27.94%)에서 높게 나타났다. 혈액 내 성호르몬 농도는 성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며, intersex현상을 나타내는 개체들에서 성 호르몬과의 연관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EDCs 축적도는 alkylphenol은 21.6 ㎍/㎏, phthalate는 82.0 ㎍/㎏, PBEDs는 505.0 ㎍/㎏, PFCs는 51.5 ㎍/㎏, bisphenol A는 0.3 ㎍/㎏, PAHs는 2.2 ㎍/㎏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해산어류인 두줄망둑의 난모세포 성숙과정에서 생성․분비되는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종류와 그 외 다른 특이 호르몬의 존재 여부를 밝히고자 성숙기 난모세포 크기별 즉 평균난경 0.45, 0.48 그리고 0.50 mm인 난모세포들을 대상으로 방사표지된 스테로이드 전구물질, [3H]-pregenenolone을 첨가하여 24시간 배양하였다. 배양 후 배양액과 난모세포로부터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추출하여 thin later chromatography (TLC)를 거쳐 1차 분리된 대사물질은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와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로 동정하였다. TLC 분석 결과, 성숙기 난모세포의 주요 스테로이드 대사물질로는 난경 0.45 mm인 난모세포에서는 estraiol-17β (E2)와 17 α-hydroxyprogesterone (17αP), 난경 0.48 mm인 난모세포에서는 17α,20α-dihydroxy-4-pregnen-3-one (17α20αP), 17α,20β-dihydroxy-4-pregnen-3-one (17α20βP) 그리고 17α,20β21-dihydroxy-4-pregnen-3-one (17α20β21P), 난경 0.50 mm인 난모세포에서는 estrone (E1), E2 그리고 17αP의 표준물질과 일치하였다. 위의 세 난경의 난모세포로부터 생성된 주요 대사물질에 해당하는 fraction들은 각각 HPLC를 거쳐 GC/MS로 재확인하였으나, E1만이 동정되었다. 성숙기 두줄망둑의 난모세포에서는 T의 생성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고, E1과 E2를 비롯한 progestins 계의 steroid 만이 관찰되었다. 특히 3종류의 progestin 중에서 17α20β21P의 대사량이 가장 높았으며, 17α20βP의 대사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E1의 대사량이 E2의 대사량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두줄망둑의 성숙 난모세포에서 생성되는 progestin은 기존에 어류에서 보고된 3종류의 호르몬이 모두 대사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난경 0.48 mm인 난모세포에서 progestin의 대사량이 가장 높았으며, 난경 0.50 mm인 난모세포에서는 이들 progestin의 대사량 감소와 함께 E1과 E2의 대사량이 증가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성숙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의 E1과 E2의 역할 규명과 함께 progestin 대사물질 종류별 대사율 분석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연어과 어류인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r-mtFSH 또는 r-mtLH) 투여에 따른 암컷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성성숙 유도 효과를 조사하였다. 양식산 암컷 뱀장어를 해수에 적응시킨 후 매주 복강에 재조합 호르몬을 농도별(0.1, 1, 10 ㎍/㎖/fish)로 10주 반복 주사하였다. 매주 증체중을 측정하였고, 생식소중량지수 [GSI;(생식소중량/체중량×100]와 혈중 성호르몬 농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GSI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대조구에서 혈중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β(E2)는 유의적인 증가를 보이지 않았지만, 재조합 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투여 2주와 4주 후에 T와 E2 농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mt-rFSH(1, 10 ㎍/㎖/fish) 또는 mt-rLH(0.1, 1, 10 ㎍/㎖/fish)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난경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이 암컷 뱀장어의 초기 난성숙 발달을 유도함을 시사한다.
내분비 교란물질들이 연안 어류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해산 어종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파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시험 어종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성분화 초기에 어류의 생식소가 외형으로나 조직학적으로 암수 구분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피 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자연 성비, 생식소 구조, 그리고 외인성 성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한 성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