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o find out the effect of psychological anxiety of the patients during MRI examination on the claustrophobia and vital signs, As for a study tool, to measure Anxiety Sensitivity Index(ASI), Kamsung Evaluation Index of Life Environmental Noise(KEI),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DSM-IV) was used, and for vital signs,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were measured pre and post MRI examination. In conclusion, it was indicated that though the effect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 anxiety, on noise sensitivity and claustrophobia was small, the psychological anxiety of the patients during MRI examination affected claustrophobia and vital signs.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validity of the Korean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 in measurement of cognitive functioning in patients with brain damage.
Methods: Eight tests of Korean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 (1) Simple Reaction time, (2) Choice Reaction time, (3) Color Word Vigilance, (4) Digit Classification, (5) Digit Addition, (6) Symbol Digit Substitution, (7) Digit Span, (8)Finger Tapping Speed, were administered to the 30 patients who had impairments in cognitive function.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 (MMSE-K), and Purdue Pegboard Test were also administered compare with the computerized tests.
Results: It was found that Choice Reaction time, Color Word Vigilance, Digit Classification, Digit Addition, Symbol digit Substitution, and Digit Span of computerized tests were acceptable in the patients who had MMSE-K score of 20 and more than 20. And Simple Reaction Time was found to be a useful test in the patients with MMSE-K score of less than 20. MMSE-K scores were highly correlated with Choice Reaction time, Color Word Vigilance, Digit
Classification, Digit Span of computerized test. The scores of Purdue Pegboard were also highly correlated with the scores of Finger Tapping Speed, In computerized tests, Choice Reaction time, Color Word Vigilance, Digit Classification, and Digit Span were correlated with each other.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ed that Korean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 was found to be a useful test in measurement and rehabilitation of patients with cognitive impairments.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심리검사에서 응답왜곡의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응답왜곡은 의도적, 의식적 응답왜곡과 비의도적, 무의식적 응답왜곡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국내 프로축구팀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클럽 학생선수 92명을 대상으로 통제집단, 심리기술관련 교육집단(비의도적, 무의식적 응답왜곡), 심리기술관련 교육+심리기술 결과노출 집단(의도적, 의식적 응답왜곡)으로 구분하였고, 스포츠 심리기술,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스포츠 정신력, 스포츠수행전략, 스포츠스트레스요인을 측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 Cohen의 d값을 계산하여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첫째, 모든 질문지의 응답결과에서 사전측정에 비해 사후측정에서 측정시기에 대한 유의한 주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통제집단은 사전·사후측정에 유의한 증가가 없었으며, 교육집단과 교육 및 사전검사 결과노출 집단의 사후측정결과는 사전측정에 비해 유의한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유소년 학생선수의 심리검사에서 교육 혹은 교육 및 사전 심리검사결과 확인 여부에 대한 비의도적, 무의식 응답왜곡 및 의도적, 의식적 응답왜곡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파킨슨병 환자에 대하여 인지 기능 평가를 위한 서울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를 분석하여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파킨슨병에 대한 진단적 기준을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파킨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경도인지장애군: 34명, 비인지장애군: 34명)를 대상으로 주의력, 언어, 기억력, 시공간, 그리고 전두엽 집행 기능에 대한 서울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정상인 32명(정상 대조군)을 추가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분석은 프리서퍼(Freesurfer Ver. 5.1, Boston MA, USA)를 통해 수행되었다. 결과적으로 경도인지장애군은 시공간 및 기억력에 대한 수행 능력이 비인지장애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5).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는 좌‧우측뇌실, 좌‧우하측뇌실, 제3뇌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적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객관화된 비교를 위하여 정규화한 백분율을 적용한 체적의 변화는 비인지장애군보다 경도인도장애군에서 확장되어 나타났다. 특히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의 좌‧우측뇌실의 확장은 서울신경심리검사에서 시공간 및 기억력 영역에 대하여 뚜렷한 양적 선형관계를 보였다(r>0.5, p<0.05). 따라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프리서퍼를 이용하여 영역별 뇌실의 체적 변화를 관찰하고 서울신경심리검사와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의 진단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인지 영역에 대한 대뇌 피질 두께를 측정하고 신경심리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신경해부학적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파킨슨병으로 최초 진단 받고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한 78명(경도인지장애군: 39명; 비인지장애군: 39명)과 정상인 그룹 32명을 선정하였다. 신경심리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군과 비인지장애군의 상관관계와 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대뇌 피질 두께의 상관관계는 독립표본 T 검증 또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유의 수준은 p<0.05에서 검증하였다. 결론적으로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는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측 쐐기압소엽과 우하측두엽의 대뇌 피질 두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인지 기능 평가를 위한 신경심리검사에서 시공간 기능, 언어 및 시각 기억력 기능이 저하되었다. 특히 언어 및 시각 기억력 영역에 대한 신경심리검사와 신경해부학적으로 좌측 쐐기앞소엽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테니스 선수들의 심리기술을 측정할 수 있는 테니스심리기술 검사지(Tennis Psychological Skills Inventory; TPSI)를 개발하고 외적 타당도(External Validity)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2년 대한테니스 협회에 등록된 테니스 선수 708명(연구1: 131명, 인터뷰 8명, 연구2: 291명, 연구3: 278)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1의 결과, 테니스 선수들의 심리기술 하위영역은 불안조절, 자신감, 주의집중, 정신적 강인함, 목표설정, 자기관리 등의 6개 영역으로 세분화 하였으며, 분석된 하위영역을 바탕으로 연구2에서는 기술 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문항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103개 문항 중 27개 문항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불안조절 4문항, 자신감 6문항, 주의집중 4문항, 정신적 강인함 4문항, 목표설정 4문항, 자기관리 5문항으로 최종적으로 탐색되었다. 하위요인별 신뢰도 계수는 불안조절(.71), 자신감(.84), 주의집중(.81), 정신적 강인함(.76), 목표설정(.93), 자기관리(.88)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연구3은 테니스심리 기술 검사지의 외적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Q=1.599, RMSEA=.048, TLI=.909, CFI=.917), 수렴타당도, 예측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검사지의 외적타당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당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탐색된 하위요인의 속성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목적은 개발된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50명의 국내 정상급 당구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귀납적 내용 범주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전국 당구선수 372명(표본 A 186명, 표본 B 186명)을 대상으로 표본 A 자료를 바탕으로 문항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표본 B 자료를 통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 구인동등성 검증, 잠재평균 비교분석을 통해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신감, 불안조절, 주의집중, 심상, 목표설정, 행동루틴, 환경탄력성의 7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27문항은 7가지 하위요인의 속성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는 타당성이 확보되어 신빙성 있는 측정도구임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이론의 핵심개념인 인간의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를 체육수업 상황에서 측정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박중길과 김기형(2008)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에 기초하여 중고등학생용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를 제작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일련의 문항수정과 예비검사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기본 심리적 욕구를 측정할 수 있는 3요인 12문항의 최종 척도를 구성하였다. 남녀 중고등학생 1,033명에게 두 차례의 본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각각 척도에 대한 내외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인 동등성 검증과 잠재평균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척도와 일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본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을 이용한 다집단 분석의 결과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가 남녀 중고등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개념적 구조를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잠재평균분석에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세 가지 욕구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자율성과 유능성 욕구가 낮지만 관계성 욕구는 더 높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이론을 토대로 대학 운동부 선수의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자율성, 유능성, 관계성)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지 개발과 요인 구조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요 이론과 선행연구의 결과로부터 문항을 추출한 후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24문항을 구성하였다. 예비척도로 265명의 선수에게 수집된 1차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이 실시되었다. 척도의 타당도 검증은 300명의 선수에게 수집된 자료로 탐색적 요인분석, 내적일관성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증, 확인적 요인분석을 거쳐 3요인 11문항을 확증하였다. 아울러 선행연구의 결과에 근거하여 동기유형과의 관련성을 검증하고, 일원 다변량분석을 통해 고교 선수, 출전유형과 운동경력에 따른 기본 심리적 욕구의 집단차이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운동부 선수의 기본 욕구 측정도구 개발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안하고, 자기결정성이론에서 기본 욕구와 주요 변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