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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역적인 규모에서 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정보가 바탕이 된다. 조사의 결과로 나타나는 식물의 종수는 조사의 면적과 조사지역 내에 분포하는 다양한 생육지의 수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마룡산과 대소산 일원에서 각각 9회와 6회에 걸쳐 식물자원을 조사하였다. 조사경로에 다양한 생육지가 포함되도록 계획하였다. 조사의 결과로 마룡산 일원에서는 112과 349속 548종 10아종 34변종 2품종 594분류군이 대소산 일원에서는 89과 270속 400종 9아종 25변종 434분류군이 조사되었다. 21개의 생육지로 구분하여 관찰된 식물을 정리하면 계곡주변의 전이대에 분포하는 식물과 건조한 초원에 분포하는 식물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해안에 위치한 전통적인 묘지는 식물의 주요한 분포지로 기능하였다. 2개 지역에서 한국고유종은 1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2개 지역에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Ⅴ등급이 1분류군, Ⅳ등급이 11분류군, Ⅲ등급이 24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77분류군이 조사되었고 그중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4 분류군이 분포하였다. 마룡산 일원과 대소산 일원에 분포하는 식물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먼저 조사지역 내에 분포하는 각각의 생육지 크기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대소산 일원이 주변의 산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주거지와 경작지에 둘러싸인 고립된 공간에 해당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9,300원
        3.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to evaluate economic effect of the creation project of snow crab,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 Uljin and Youngdeok county.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14,400 million won was invested in the creation project cos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of Uljin and Youngdeok County from 2015 to 2020. Second,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directly provides fishing benefits, festival benefits, research and development benefits and employment benefits. Third, on the basis of above benefits,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has net present value of 29,900.53 million won, internal rate of return 16.9%, and benefit-cost of 2.91 under a 4.5% social discount rate. Also, the creation project creates 195 jobs. This indicates that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not only contributes to the increase in the income of coastal fishery and fishing villages but also to the job making. The result of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to policy makers or project managers as it shows that the project to create spawning and habitat ground should be carried out in consideration of the resource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fish and that economic assessment logic should also be developed based on this. Also, it proves that the project to create a snow crab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s a national and local infrastructure project that increases the actual fishing income in the region. At the same time, it maintains the reproducibility function of most fish species, along with enhancing the people's benefits such as fishing village tourism and marine product consumption. Moreover, it provides useful information on budgeting for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snow crab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 the mid to long-term.
        6,600원
        4.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관해석에서 기호학은 매우 유용한 정보전달의 도구이며 도상기호(Icon), 지표(Index), 상징(Symbol)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도상기호를 통해서 가로의 간판에서 표출되는 항구의 가로경관의 특성을 밝혀내는 것이다. 그리고 가로 의 간판에 나타난 기호적 경관의 특성을 통해서 경관을 직접 관리하거나 경관정책을 제시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지는 경북 영덕군 강구항구이며, 연구방법은 가로의 간판에 나타난 도상기 호를 전수 조사하여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구항구의 가로 간판에 나타난 도상기호의 수는 모두 169개이며, 2차원 도상기호와 3차원 도상기호로 구성되어 있고 도상기호의 형태은 모두 34종이다. 그 중에서 가 장 많이 나타난 도상기호를 순서대로 보면 영덕대게 36.7%, 생선(회) 19.6%, 항구(배) 7.2%, 사람 얼굴 4.9% 찻잔 4..3%, 꽃 3.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평면적 도상기호의 구성비는 전체 도상기호의 구성비와 유사하나 3차원 도상기 호의 빈도는 모두 15개이며, 유형은 영덕대게와 생선(회) 2종류로 영덕대게가 93%, 생선(회)이 7%다. 이러한 도상기호는 이 지역 특산물인 영덕대게와 생선(회)을 표현한 것으로 이런 현상은 매우 흥미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도상기호를 통한 강구항구의 가로경관의 특성은 특산물을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가로경관에 3차원적 도상기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또한 강구항구 가로의 도상기호를 유형화하면 동식물, 자연, 음식물, 생활서비스, 추상적 유형 등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주로 관광객들을 위한 가로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가로에서 표출되는 도상기호가 다른 양상으로 표출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가로의 도상기호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4,000원
        5.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지방자치제의 시행으로 변화한 한국 사회의 여러 지형 가운데 특산품의 사회적 생산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방자치제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인물, 역사적 사건, 민속, 경관, 특산품 등을 지역 상징화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간의 이해관계가 발생할 때에는 지역과 친연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담론들을 생산했다.이 글에서 관심을 갖는 ‘원조대게’ 논쟁의 경우 영덕과 울진에서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를 상징화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원조대게’ 논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두 지역에서 펼친 전략은 크게 ‘역사만들기’, ‘마을만들기’, ‘축제만들기’로 요약된다. 먼저 역사만들기 과정에서는 문헌, 민속, 구술, 생활사 등을 발굴하거나 재해석하며 대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드러내려 했다. 다음으로 마을만들기 과정에서는 역사만들기를 통해 생산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대게의 고향’을 만들면서 신화적 공간을 구축했다. 이어서 축제만들기의 과정에서는 각종 담론들을 담아내고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했다. 이처럼 두 지역에서 대게를 품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펼친 행보를 통해 특산품이 사회적 생산과 의미화 과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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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 영덕 연안의 저염수를 보기 위하여 지난 2010년 격월별(2월 23일, 4월 6일, 6월 8일, 8월 19일, 10월 6일, 12월 20일)로 20개의 정점에서 CTD 관측을 수행하였다. 혼합층은 여름에 약 10 m 깊이로 얕았으며, 겨울에 약 20 m 깊이에서부터 저층까지 혼합층을 나타내었다. 연중 5℃ 이하의 찬 물이 수온 약층 이심을 점하고 있었다. 염분 약층은 8월에는 깊이 20 m에, 10월에는 깊이 40 m에 분포하였으며 연중 가장 뚜렷하였다. 뚜렷한 저염수는 10월에 깊이 10 m에서 나타났는데, 10월에 강수량-증발량의 값이 음을 보였다, 이것은 10월에 영덕 연안에서 나타나는 저염수가 이류되어 온 것임을 시사하였다. 동해의 영덕 연안에서 나타나는 저염수는 동한 난류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4,000원
        7.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동시,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일대 총 17개 지역에서 2010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노린재목과 매미목 분포를 쓸어잡기법으로 정량 조사한 결과 노린재목은 16과 82종, 매미목 13과 78종이 채집되었다. 그리고 노린재목에서 소금쟁이과 1종, 쐐기노린재과 3종, 장님노린재과 22종, 침노린재과 3종, 실노린재과 3종, 뽕나무노린재과 1종, 긴노린재과 10종, 허리노린재과 7종, 호리허리노린재과 1종, 잡초노린재과 4종, 알노린재과 2종, 뿔노린재과 5종, 땅노린재과 1종, 광대노린재과 1종, 억세노린재과 1종, 노린재과 17종이 채집되었고 매미목에서는 쥐머리거품벌레과 1종, 거품벌레과 5종, 뿔매미과 4종, 매미충과 45종, 큰날개매미충과 3종, 긴날개멸구과 1종, 줄강충이과 1종, 좀머리멸구과 1종, 꽃매미과 1종, 상투벌레과 1종, 장삼벌레과 4종, 멸구과 8종, 매미과 3종으로 총 160종이 채집되었다. 한반도 전체의 노린재목 687종중 11.9%인 82족과 매미목 501종중 15.6%인 78종이 채집되었다. 이 중 노린재목 1종과 매미목 7종이 한국특산종으로 조사 되었으며 주로 의성군에서 채집되었다.
        10.
        202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번 연구는 영덕단층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상세 지표지질조사에서 수집된 다양한 구조요소들의 기 하와 운동학적 자료 그리고 단층암의 대자율이방성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영덕단층의 내부구조 그리고 기하와 운동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영덕단층은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서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와 기성면 방 율리까지 연장되며, 4.6-5.0 km (평균 4.77 km)의 우수향 수평변위로 고원생대부터 중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암 종을 절단하거나 암상경계를 이룬다. 영덕단층은 4개의 기하학적 분절로 구분되며, 대부분 노두에서 남-북 내 지 북북서 주향에 54° 이상 고각으로 동쪽으로 경사지고 있으나 북쪽으로 갈수록 서쪽으로 54°-82° 경사지는 노두가 증가한다. 영덕단층은 모암의 암종에 따라 0.3-15 m 범위의 다양한 폭을 가진 단층핵과 단층대 내부구 조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모암의 연성도, 구성광물, 입자크기, 이방성과 같은 물성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도출한 고응력장 및 대자율이방성 분석 결과와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영 덕단층은 (1) 백악기말~신생대초에 북서-남동 최대수평응력(σHmax)과 북동-남서 최소수평응력(σHmin) 하에서 좌 수향 주향이동운동을 겪은 이후, (2) 신생대 고진기에 북동-남서 최대수평응력과 북서-남동 최소수평응력 하에 서 우수향 주향이동운동을 겪었음을 지시한다. 이중 고진기에 발생한 우수향 주향이동운동에 의한 변형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이후 지각변형은 미미하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11.
        2014.06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라지차, 가자미, 생강, 마늘, 엿기름을 1차로 숙성한 후 쌀과 조를 동량 혼합하여 지은 밥, 무채, 고춧가루를 다시 혼합하여 완성한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를 30일간 저장하면서 발효 특성을 실험하였다. 일반성분은 수분을 제외한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및 탄수화물에서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다소 더 높게 나타났다. pH는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 모두 점차 감소하는 것에 비하여 산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의 유산균수는 0일차에서 3일차까지 밥식해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저장 7일차부터 도라지차 영덕밥식해의 유산균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세균수의 경우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숙성 15일차부터 현저한 증식을 보였다. 저장 8일차에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맛에서 새콤한 맛을 제외한 전체적인 맛, 달콤한 맛, 짠 맛, 매운 맛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색을 제외한 전체적인 기호도, 맛, 향기, 식감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밥식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도라지차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이 식해의 발효와 맛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12.
        201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 case study for the design of a wind farm in complex terrain was carried out using the wind farm site analysis software OpenWind, which has an open-source platform and is free to use. The Youngdeok Wind Farm, constructed on mountainous terrain in Korea, was chosen as a model site; the design process reproduced using OpenWind. A comparison of the positions of the wind turbine derived from the OpenWind optimization process and the current positions were in good agreement. The annual energy production predicted by OpenWind compared with the prediction by the micrositing software, WindSim, were also validated to within 1%. Therefore, it was confirmed that OpenWind can be used for a practical wind farm design project. It is also anticipating that this paper will provide a prototype process for the design of a wind farm site and offer a database for the post-evaluation of a constructed wind farm in Korea.
        13.
        201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북 영덕의 유금광상은 경상분지 북동부 백악기 화강암체 내에 배태되어 있으며, 함금 열수석영맥은 모암인 영해 화강섬록암 내에 N19˚~38˚W 주향의 단층대를 따라 충진되었다. 열수 유체의 유입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시기는 광화되지 않은 소량의 석영맥이 생성되었고, 두 번째 시기에는 다량의 금속원소와 이에 수반된 금을 함유한 유체가 유입되었으며, 세 번째 시기에는 다량의 황화광물이 침전되었다. 금 광화작용을 수반한 열수 유체는 황철석, 황동석, 방연석, 섬아연석, 그리고 유비철석 등의 다양한 황화광물들을 침전시켰으며, 에렉트럼 내 Au의 함량은 최대 92 wt%까지 매우 높은 편이다. 초기 금 광화작용 시기의 유체의 온도와 압력은 각각 220~250℃와 730~1800 bar의 범위를 보이며, 이때 산소분압은 10-27~10-31.7 atm에 이른다. 반면, 광화 후기에서의 유체의 온도와 압력은 각각 250~350℃와 206~472 bar의 범위를 보이며, 산소분압은 10-26.3~10-28.6 atm에 해당하고, 황화광물과 H2S의 δ34S 값은 각각 0.2~4.2˚/˚˚의 범위와 1.0~3.7˚/˚˚범위를 보여준다. 유금광상에서 산출되는 에렉트럼은 0.15~1.10 범위의 Ag/Au 원자비를 보인다. 주광화작용이 진행되는 동안 비교적 높은 온도 조건과 4.5~5.5 의 pH 범위에서 광화유체 내에서 Au(HS)2-의 안정성을 감소되고, 상대적으로 AuCl2- 의 안정성은 증가되었다. 압력조건을 고려 할 때 광화유체는 350℃ 이상의 온도에 이르렀으며 용액 중 AuCl2-가 중요한 운반 수단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광화작용이 진행되면서, 온도와 log fo2의 감소가 일어남에 따라 AuCl2-의 용해도는 낮아지고 황화물들의 침전이 일어나며 이와 함께 에렉트럼도 침전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