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H 라디칼 소거 활성 측정 결과 발효장뇌삼엽차의 추출물이 장뇌삼엽차의 추출물보다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뇌삼과 발효장뇌삼이 장뇌삼엽차와 발효장 뇌삼엽차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결과를 얻었다. 장뇌삼과 발효장뇌삼의 항산화 활성은 비슷하였다. SOD 유사활성도 측정에서는 대조군인 vitamin C와 비교할 때 모든 군이 SOD 유사활성도가 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 3.0의 조건에서 1 mg/mL의 농도로 처리 하였을 때 아질산염 소거능이 장뇌삼엽차, 발효장뇌삼, 장뇌삼, 발효장뇌삼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pH 6.0의 조건에서는 모든 군이 아질산염 소거능이 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HeLa cell에서 시료 중 장뇌삼과 발효장뇌삼엽차의 추출물이 1 mg/mL의 농도에서 30%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발효장뇌삼과 장뇌삼엽차는 각각 약 24%, 22%로 분석되었다. MCF-7 cell 발효장뇌삼과 장뇌삼엽차의 추출물이 1 mg/mL의 농도에서 27%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율을 나타내어 비슷하였고, 장뇌삼 추출액이 21%로 가장 낮았으며, 발효장뇌삼엽차 추출액이 70% 이상으로 나타나 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각 시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뇌삼 엽차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장뇌삼 잎의 성분분석 및 장뇌삼 엽차의 항산화효과를 비교하였으며, 고지방식이를 공급한 흰쥐에게 장뇌산삼 엽차를 7주간 공급한 후 혈청의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장뇌삼 잎의 수분은 19.14%, 조회분은 6.64%, 조지방은 0.82%, 조단백질은 11.03%, 조섬유는 11.47%, 탄수화물은 62.37%를 나타내었고, 무기질 중에서는 칼륨이 2,111.38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장뇌삼 잎에서는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170.48 mg/100 g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조렉틴 함량은 5,540 mg/100 g으로 분석되었다. 전자공여능으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장뇌삼 엽차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장뇌삼 엽차를 500 ppm로 처리 하였을 때에는 45% 이상의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pH 3.0 보다 pH 6.0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pH 6.0에서 250, 500, 1,000 ppm 농도로 처리했을 때 각각 23.47, 32.84, 51.41%를 나타내었다. 고지방식이를 7주간 급여하며 장뇌삼 엽차를 병행 투여하였을 때 식이섭취량은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과 장뇌삼 엽차를 병행 투여한 실험군 모두가 정상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장뇌삼 엽차 급여군은 약 6.4% 감소하였다. 체중 100 g당 간의 무게는 3.11±0.29 g인 정상군에 비해 4.82±0.08 g인 고지방 급여 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장뇌삼 엽차 병행급여군도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액 중 총 지방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서 66.2% 증가하였으며 장뇌삼 엽차 급여 시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8.0%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서 66.6% 증가하였으며, 장뇌삼 엽차 공급 시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혈액 중 중성지질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서 172.5% 증가를 나타내었고, 장뇌삼 엽차 공급군은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7.3% 감소하였다. 혈액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식이 급여로 36.4%의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장뇌삼 엽차를 병행급여하였을 경우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장뇌삼엽차의 항산화활성 및 지질대사 개선효과 등을 통해 장뇌삼엽차의 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었으며 추가 실험을 통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연근의 건강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근의 성분분석 및 연근을 이용하여 만든 연근음료 및 연근 발효음료의 항산화효과를 비교하였으며, 고지방식이를 공급한 흰쥐에게 연근음료 및 연근발효음료를 7주간 공급하여 혈청의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근음료 및 연근발효음료는 1%에서 각각 25.55%, 23.88%의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고, 10%에서는 각각 87.5%, 95.81%로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아질산염 분해활성은 pH 3.0 및 pH 6.0에서 연근음료의 경우 24.97%, 23.73%의 아질산염 분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연근발효음료도 음료의 농도에 비례하여 아질산염 분해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식이를 먹인 흰쥐에게 연근음료 및 연근발효음료를 7주간 병행 공급하였을 때 1일 체중증가량은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실험군 모두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체중 100g당 간의 무게는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연근음료 투여군은 11.6%, 연근발효음료 투여군은 9.9%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혈액 중 총 지방함량과 중성지방 함량은 연근음료와 연근발효음료 급여 시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연근음료 및 연근발효음료 공급 시 고지방식이 급여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음료 종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숙취해소용 음료로 개발된 건강음료를 각각 알코올(5 g/kg B.W, 40%) 투여 30분 전과 후에 경구적으로 섭취시키고(10 mL/kg) 시간(1, 3 및 5)에 따라 미동맥으로 채혈하여 혈액 중 알코올 농도와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간 조직 중 알코올 대사효소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ldehyde dehydrogenase(ALDH)의 활성과 간기능 지표 효소(ALT, AST)의 활성 변동을 측정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알코올 투여 30분 전에 건강음료를 공급하였을 때 혈액 중 알코올 농도는 알코올 투여 1시간 후부터 모든 군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알코올 투여 5시간째에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BE)은 48.4%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BE)은 15.6%, 타사제품 투여군(P)은 20.3% 낮았다. 알코올 투여 30분 후 숙취해소 음료를 공급하고 5시간 경과 후 건강음료 투여군(AE)의 알코올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65.2%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AE)은 36.4% 낮은 0.21 mg/dL 타사제품투여군(P)은 24.2% 낮은 0.25 mg/dL를 나타내었다. 간 조직 중 ADH 활성은 정상군과 알코올을 섭취 한 모든 실험군 사이에 별다른 변동을 관찰할 수 없었다. 숙취해소 음료의 1회 섭취와 체중 1 kg당 5 g의 알코올 1회 투여가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시사하고 있다. 혈청 ALT, AST 활성은 정상군과 알코올 투여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또 건강음료의 음용이 정상적인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를 볼 때 안전성이 인정된다고 생각된다.
한국산 배로부터 polyphenol 화합물을 분리하여,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면역기능의 활성화에 관하여 동물실험을 하였다. 배의 polyphenol 화합물이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에서는 배로부터 분리된 polyphenol 화합물 I, II 및 III에 대하여 Rosette 형성은 배의 polyphenol 화합물 II와 III을 투여한 군에서 분리된 비장과 복강 상재성 마크로파지에서 Rosette 형성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원 투여 후 혈중의 히스타민을 측정한 결과는 거의 정상군에 가깝게 혈중 histamine 함량을 낮추는 역할을 하였다.
1995년 1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약 1년간 광주시 및 전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건강한 산양 20두와 건강한 개 30두, 총 50두로부터 분변을 채취하여 5균주의 C. perfringens을 분리 동정하였다. C. perfringens의 분리율은 건강한 산양 20두 중에서 3균주(15.0%)가 분리되었으며 건강한 개 30두 중에서 2균주(6.7%)가 분리되었다. C. perfringens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ampicillin, baytril 및 penicillin에 대해서는 분리균의 80%가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cephalothin에 대해서는 60%가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erythromycin에 대해서는 40%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단팥 및 단팥빵의 저장 기간에 따른 물성의 변화를 기초로 하여, 수분 함량을 40, 45, 50%로 조절하고, 그 각각에 한천 0, 0.1, 0.2%를 첨가하여 단팥을 제조 하여, 5일동안 저장하면 서 매일 단팥의 보수력, 단팥빵에서 수분 이동의 변화, 단팥빵의 기호도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단팥의 보수력은 고형분과 한천의 함량이 많아짐에 따라 강해졌다. 2. 빵에서 단팥의 수분이동은 고형분과 한천함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였다. 3. 관능검사에 있어서 색상, 향, 기호도, 맛은 저장 1일째 까지는 증가하였으나 2일째부터는 감소하였다.(P<0.01). 4. 쓴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고 수분함량은 45%를, 한천의 농도는 0.1%를 가장 선호하였고 저장기간에 따라서는 1일째가 가장 좋았다.
여과제균한 배추즙에 김치에서 분리한 7주의 젖산균을 단독 접종하고 10℃, 20℃, 30℃ 및 40℃에서 배양하면서 각각의 증식곡선을 작성하고, 이를 이용하여 각 배양온도에서의 유도시간과 세대시간을 구하였다. 30℃에서 배양할 때의 유도시간은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은 168분,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s는 204분. Leu. paramesenteroides은 612분, Lac. bavaricus은 258분, Lac. homohiochii는 228 분, Lac. plantarum는 270 분 그리고 Lac. brevis는 264분이었고, 세대시간은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및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는 36분, Lac. bavaricus는 33분, Lac. homohiochii는 39분, Lac. plantarum는 66분, Lac. brevis는 42분 그리고 Leu. paramesenteroidse는 162부이었다. 배양온도를 30℃에서 10℃로 낮출 때 모든 균주들의 유도시간과 세대시간이 크게 연장되었는데, 이러한 연장은 Lac. plantarum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10℃, 20℃ 및 30℃에서는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의 유도시간과 세대시간이 Lac. plantarum의 그것보다 더 짧았다. 그러나 40℃에서는 이러한 양상이 완전히 전도되었다. 전반적으로 보아 배양온도가 낮아질수록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의 증식에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였고, 배양온도가 높아질수록 Lac. plantarum 의 증식에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였다.
효소반응과 부분 산가수분해 결과를 해석하여 Leuconostoc mesenteriodes M-12 덱스트란수크라제 억셉터 반응 산물이 새로운 분지올리고당의 구조를 확인하였다. 분지올리고당 B_4의 구조는6^2-O-α-D-kojibiosylmaltose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분지올리고당 B_5의 구조는 6^3-O-α-D-kojibiosylpanose였다. 억셉터 반응산물을 덱스트라나제로 분해한 결과 새로운 올리고당인 D_4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억셉터 반응의 산물을 억셉터로 이용한 두 번째 억셉터 반응의 생성물을 덱스트라나제 처리하여 D_4를 얻었는데 덱스트라나제와 글루코아밀라제에 의해 분해되지 않았다. 그 구조는 6^2-O-α-D-kojibiosylisomaltose로 확인되었다. 직선상 또는 분지결합을 가진 d.p. 6이하의 억셉터 반응산물의 생성 패턴도 확인하였다.
고추장의 품질향상과 전통고추장과 유사한 관능적 요인을 갖는 고추장을 제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메주를 찹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순창에서 메주를 제조 0, 20, 40, 60일 숙성하여 숙성기간별로 구분된 메주의 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환원당 및 유리당의 함량은 메주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glucose의 함량은 숙성 40일 메주에서 0.119%로 가장 높았으며 비휘발성 유기산의 총함량도 속성 40일 메주에서 459.25㎎%로 가장 높았다. Lactic acid를 포함한 5가지의 유기산이 모두 40일 속성 메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속성기간에 따른 유기산의 변화는 모든 유기산이 속성4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소화합물 및 유리아미노산의 함량 역시 숙성 40일 메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 숙성 40일 메주에서 미생물의 대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도라지차, 가자미, 생강, 마늘, 엿기름을 1차로 숙성한 후 쌀과 조를 동량 혼합하여 지은 밥, 무채, 고춧가루를 다시 혼합하여 완성한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를 30일간 저장하면서 발효 특성을 실험하였다. 일반성분은 수분을 제외한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및 탄수화물에서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다소 더 높게 나타났다. pH는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 모두 점차 감소하는 것에 비하여 산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의 유산균수는 0일차에서 3일차까지 밥식해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저장 7일차부터 도라지차 영덕밥식해의 유산균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세균수의 경우 밥식해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숙성 15일차부터 현저한 증식을 보였다. 저장 8일차에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맛에서 새콤한 맛을 제외한 전체적인 맛, 달콤한 맛, 짠 맛, 매운 맛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색을 제외한 전체적인 기호도, 맛, 향기, 식감은 도라지차 영덕밥식해가 밥식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도라지차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이 식해의 발효와 맛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선한 산양삼 잎을 EtOH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을 n-hexane, EtOAc, n-BuOH 로 용매 분획하였다. 이중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EtOAc 분획에 대해 silica 및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3개의 flavonoid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각 화합물의 화학구조는 NMR 스펙트럼 데이터 해석 및 표품과의 HPLC 직접 비교를 통하여 kaempferol-3-O-s
Anti-H pylori 항체를 함유한 면역우유를 에서 30분 열처리한 것과 열처리하지 않은 Anti-H. pylori 항체를 함유한 원유의 면역활성 비교시 99.99(100)%의 면역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상의 열처리에 의해서는 면역 활성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약 50%이하로 감소하였다. 열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열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총균수의 감소율이 증가하였다. Coliform bacteria의 경우는 원유에서 이 관찰되었으나 모든 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