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시대에 소수민족 주제에 관련된 문화 작품들이 더욱 관객들 의 공감을 일으키면서 서사 방식은 매우 중요해졌다. 본 연구는 픽사 애 니메이션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 속 주인공 메이의 청춘 서사를 탐 구하고 심리적 욕구를 중심으로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여 심리적 욕구의 변화가 중국계 캐나다 청소년인 메이의 정체성 발전에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기본심리욕구이론(BPNT)을 연구방법으로 삼았다. 애니메이션 속 주 인공 메이는 청소년기에 동서양 문화를 배경으로 한 자율성, 관계성, 유 능성이라는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를 형성하여 중국계 캐나다 청소년 고유의 통합적인 정체성을 갖게 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계 청소년의 정체성 발달에 대한 건전한 사고를 보여주어 많은 관객에게 공감을 샀었 다. 본 연구는 중국계 청소년 정체성 발달과 관련된 문화 작품을 분석하 여 관련 작품의 창작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메이의 새빨간 비 밀>이 서구 대중문화의 전통적인 동서양 문화 가치관 대립 모델을 깨고 소 수민족 문화에 대한 주류 문화의 고정관념을 없애는 데 노력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실증 분석하여 궁극적인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제언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지역 장애인가족 중에서 돌봄을 주로 맡고 있는 가족구성 원 7명을 선별하여 개별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의 주요내용은 가족의 돌봄경험, 가족지원서비스의 의 미와 한계 경험, 충남지역 장애인가족지원 정책 욕구 등이었다. 그 결과, 면접의 주요 내용을 기초로 하여 3 개의 대주제에 총 12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이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부담가중’이나 ‘부모의 자 기돌봄은 후순위’, ‘공적지원체계의 한계’ 등 현실적이고 기초적인 문제들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자녀의 인간다운 삶 지원’이라는 의미가 강조되었으나, 동시에 ‘공적지원체계의 한계’를 다양하게 경험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과 같은 심리사회적 욕구가 표출되었으며,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 확대 및 전달체계 구축’ 등 정책적 변화 기대까지 다양한 욕구와 지원의 필요 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실천 방안을 제언하였다.
물질주의는 다양한 사회적 사건에 의해서 촉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질주의를 정체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 이라고 개념화하는 이론을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가 자기 정체성과 관련된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물질주의 수준 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배제가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를 상승시켜 물질 주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 권력감의 접근 경향성을 기반으로 권력감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할 때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20 ̴30대 한국 여성 202 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회적 배제는 통제 욕구의 상승을 통해서 물질주의를 상승시켰다. 또, 권 력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권력감이 낮은 사람들보다 사회적 배제가 통제 욕구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해졌으며, 사회 적 배제가 통제 욕구를 통해 물질주의로 이어지는 경로는 권력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유의했다. 사회적 배제는 소속 의 욕구를 상승시켰으나 소속의 욕구와 물질주의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고, 소속의 욕구의 매개 효과도 지지되지 않았다.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와 물질주의의 관계 및 연구의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비수민의 화관바이러스에 나타나는 다양한 인물은 화관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각기 상이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고와 행 위를 나타낸다. 그리고 욕구가 사고, 그리고 행위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이기주의’ 는 가치판단의 주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이기주의의 관점에서 비 수민의 화관바이러스를 분석함으로써, 작품 속에 나타난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확 인하고,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의 저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기주의를 함께 분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 기본 심리 욕구가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 사이를 매개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 중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 중 사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31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애착의 2차원 모델과(Zilcha-Mano et al., 2011) 자기 결정성 이론(Deci & Ryan, 2012)에 근거하여,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더 나 아가 이들 관계의 심층 기제로서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같다. 첫째, 반려동물 애착 회피와 반려동물 애착 불안은 모두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반려동물과의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매개하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애착 회피와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를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착 불안 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는 자율성만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애착 회피 또는 애착 불안이 직접적으로 개인의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기보다 기본 심리 욕구 충족에 관여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에 영 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있어 기본 심리 욕구의 충족이 심층 기제가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리더의 행동은 부하, 즉 구성원들에게 긍정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리더가 가진 권력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리더십 연구는 대부분 긍정적 측면에서의 리더십 효과를 탐구해왔다. 이는 리더십이라는 용어가 내포하는 긍정적인 뉘앙스 때문일 것이다. 그에 따라 각각 그 개념과 정의는 다르더라도 리더십의 여러 유형들은 구성원들의 직무태도, 직무성과 등 다수의 변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많은 연구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최근 리더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 즉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inarsen, Aasland, & Skogstad(2007)은 구성원 뿐 아니라 조직에도 손상을 가하는 리더의 부정적 행동을 파괴적 리더십 행동으로 정의하였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 리더십 유형이 제시되었는데, 독재적 리더십은 대표적인 부정적 리더십 유형 중 하나이다. 국외 연구들에 의하면, 독재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리더의 행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유발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직무태도, 조직목표 달성에 대한 열정 등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영향을 밝히는 국외연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의 연구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독재적 리더십이 LMX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부하의 주도적 행동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밝히고자 국내에서 수행된 실증연구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어떤 조절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공군 간부 272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독재적 리더십은 LMX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주도 적 행동이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높은 구성원일수록 독재적 리더 십이 LMX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로 서구에서 행해진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효과가 동양 문화권에서도 유효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리더의 부정적 행동이 상사와 부하 간 관계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는 다시 조직을 위한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냄으로써, 조직 내에서 리더의 역할,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무한 경쟁 속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을 장려하려면 조직의 경영진은 현장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서비스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노인의료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310부가 회수되어 이를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통계 프로그램 SPSS 23.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돌봄서비스질은 인권의식하위요인 자유권, 생존권, 사회권과 인간중심돌봄 하위요인 인 개별화된 돌봄, 조직적 지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둘째, 인 권의식 하위요인 자유권은 돌봄서비스질 신뢰성, 반응성, 확신성, 공감성에서 유의미하게 나 타났다. 셋째, 인간중심돌봄 하위요인 개별화된 돌봄과 조직적 지지는 돌봄서비스질 하위요 인 유형성, 신뢰성, 반응성, 확신성, 공감성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향후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의료 및 치료중 심케어에서 인간중심돌봄(수요자 중심)으로 돌봄방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선행연구의 인간중심돌봄으로 인해 돌봄의 질이 향상되는 결과를 뒷받침한다. 좋은 돌봄이란 돌봄서비스 제공인력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간 상호 배려와 존중에 기반한 서비스제 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간중심돌봄 실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의 논의를 기반으로 본 연구는 돌봄서비스 질향상을 위해서는 직접적 서비스를 제공 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인권의식과 인간중심돌봄이 영향력 있는 요인임을 논의했 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향후 장기요양종사자의 조사대상 선정에 있어 조사지역의 확대가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조직 내 부정적 리더십의 한 형태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구성원의 과업성과에 미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과업성과에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변수로써 구성원이 인식한 상사에 대한 호감(이하 리더호감)과 조절변수로서 구성원의 내적 특성인 친교 욕구를 살펴보았다. 변수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설문 조사를 통하여 변수들을 측정하였으며, 다양한 조직이나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설문지로 작성하여 페이스북을 통해 배포 및 173부를 회수하였다. 실증연구 결과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과 구성원의 과업성과 간의 관계에서 리더 호감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이 높을수록 리더호감은 감소하였고, 그 결과 과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성원의 친교욕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 리더 호감, 과업성과 간의 관계에서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즉, 친교욕구가 높은 구성원은 낮은 구성원 보다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에 따른 리더호감이 더 강하게 감소하였고, 과업성과에도 더 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과 연구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원구성원의 욕구수준과 직무환경이 직무만족 및 직업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원구성원의 직업정체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원교육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학원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395명)와 심층면 담(12명)을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원구성원의 욕구수준에서는 생리적 욕구가, 직무환경에서는 학생환경이, 직무만족에서는 직무자체 만족이, 직업정체성에서는 자율성에 대한 신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원구성원의 개인배경 에 따라 욕구수준, 직무환경, 직무만족, 직업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원구성원의 직 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원장환경, 동료환경, 시설환경, 업무환경이고, 직업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생리적 욕구, 애정소속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직무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학원 차원에서는 학원구성원의 욕구수준을 고려한 인사관리와 직무환경에 대한 개선을 통해 학원구성원의 직무만족 및 직업정체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학원구성원 차원에서는 전문성 향상 및 사명감 제고를 통해 직업정체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구는 고등학생이 온라인 수업에서 느끼는 교수실재감이 자기결정성동기의 기본심리욕구를 매개하여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 변인 간 관계에서 남녀 학생 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 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J지역에 위치한 3개 고등학교에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최종적으로 383명의 학생의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온라인 수업상황에서 학생들이 인식하는 교수실재감은 자기결정성동기와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결정성 동기의 기본심리욕구 세 가지 하위요인 중 유능성만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실재감과 자기조절학습능력 변인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온라인 수업에서의 학생들이 인지하는 교수실재감과 자기결정성 동기의 기본심리욕구, 자기조절학습능력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남녀 학생 간 성별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가 온라인 수업 중 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교수실재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자기결정성동기의 기본심리욕구 중, 교수실재감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하고 있는 유능감 뿐 아니라, 매개하지 못한 자율성과 관계성의 기본심리욕구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대조직에서 협력과 변화는 조직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인 주요 이슈로 평가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관 리자의 사회지능에서 그 역할의 시발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관리자의 사회지능이 추종자 욕구(친애, 성취)와 협력 및 변화와 관련된 행동(주도적 행동, 동료지향 도움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서 추종자의 친애와 성취 욕구의 매개효과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제주지역에 소재 하고 있는 대규모 호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부서장(팀장)과 팀원을 쌍으로 설정하여 응답원천 분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증분석에는 총 246쌍으로부터 획득된 자료가 이용되었으며, SPSS Macro 프로그램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관리자의 사회지능은 추종자의 친애와 성취 욕구에 각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추종자의 주도적 행동과 동료지향 도움행동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종자의 친애와 성취 욕구를 고려한 매개효과에서 사회지능과 동료지향 도움행동의 경로에서 친애욕구의 매개효과만이 지지되었고, 그 외의 매개 경로에서 가설은 기각되었다. 본 연구의 주 요 결과는 관리자의 사회지능이 추종자의 욕구(친애, 성취)와 행동(주도적, 동료지향 도움행동)을 예측하 는 주요 원인이 됨을 보여주고 있으나, 관리자의 사회지능이 추종자 행동에 이르는 과정은 추종자 행동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맥락에서 사회지능의 적용대상을 지능의 주체 에서 상사로 지각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주요 특성으로서 사회지능의 역할과 효과성에 관한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consumer traits(technology anxiety and need for interaction) explain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fashion retail stores. We examined if technology anxiety influences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and if so, how the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moderates the impact of technology anxiety on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a web-based survey with Korean consumers was conducted. The final sample size was 214.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and PROCESS in SPSS were employed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e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echnology anxiety negatively affected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which perceived productivity affected attitude positively.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perceived productivity. It also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attitud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self-service technology literature by identifying two antecedents of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technology anxie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The findings further provide valuable insights to retailers and marketers as to how technology anxiety, perceived productivi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work in enhancing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the context of fashion retail.
In this study, 594 questionnaires administered to men and women residing in the capital metropolitan area who work night shifts were analyzed in order to study the effect of health information cognition on healing needs in accordance with the type of food selection criteria of the night worker. The results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 deriving food selection type identified four categories, a safety seeking type, a food exploratory type, a habitual seeking type, and a rational type, and the cognition types on health information were classified into physical cognition and psychological cognition. The need for healing, which was the investigated factor, was found to have a high correlation between questionnaire items with high reliable consistenc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food selection types of safety seeking type and habitual food seeking type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cognitive level of physical health information, and food exploratory type and habitual seeking type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cognitive level of psychological health information. In addition, it was shown that food exploratory type and rational type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healing need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cognition level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information was different according to food selection type, and the higher the cognitive level, the higher the healing needs. In particular, the result that the level of psychological health information significantly affected healing needs signifies that there is a demand to develop programs and menus that satisfy various needs related to healing and recovery from fatigue. In addition, further interest and study on the health and healing of night workers are required.
Consumers want to express their original unique personality, and even are willing to endure high expenses in order to do this. One noticeable strategy in the market, used by companies to suit for this consumer sentiment, is that of employing limited edition marketing and limited free gif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limited free gifts on consumer response. Specifically, the present study examined how the need for uniqueness moderated the effects of limited free gifts on brand commitment and attitudes. The online survey method was used to gather the data and a total of 224 data were used to analyze data. The results of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The findings revealed four dimensions of limited free gifts: scarcity/specialty, not for sale, complementarity, and risk. Complementarity positively affected brand commitment, while all four dimensions of limited free gifts positively influenced brand attitude. In addition, the need for uniqueness was proven to be the strongest variable which positively influenced brand commitment and attitudes. Also, when the need for uniqueness was applied as a moderating variable, depending on the levels of the need for uniqueness, the effects of riskiness on the consumer’s response were shown to be differe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fer various academic and practical applications.
이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가 인식한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 근무환경과 교사의 자기개발욕구의 관계를 살펴보고,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근무환경이 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수원, 평택)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보육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빈도분석과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가 인식한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자기개발욕구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기개발욕구의 하위 요인 중 상관 관계는 전문적 발달영역, 조직적 발달영역, 개인적 발달영역 순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둘째, 보육교사가 인식한 근무환경과 자기개발욕구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기개발욕구의 하위 요인 가운데 전문적 발달영역, 조직적 발달영역, 개인적 발달영역 순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셋째, 보육교사가 인식한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근무환경이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자기개발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은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만족할 만한 근무환경이 자기개발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같은 심리적 지지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근무환경을 적절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현실적, 실재적 지지가 교사들의 자기개발 욕구를 좀더 효과적으로 자극해 준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이러한 시사점에 기초해서 원장의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가의 재정적 지원, 현실적인 보육료 책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욕구충족의 과정과 직결된다.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 위계론을 주장하였다. 동양의 명리학 이론으로도 인간의 욕구를 분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매슬로우 욕구이론과 명리학 관점에서 욕구이론의 공통점,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서양의 성격검사 도구와 융합적 관점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연구 결과, 명리학 관점에서는 인간의 욕구를 십성(十星)의 이론에 근거하여 자아의 욕구, 연구⋅표현의 욕구, 실현의 욕구, 안정추구의 욕구, 수용의 욕구로 구분하였다. 십성은 매슬로우 욕구 5단계를 복합적으로 포괄하는 이론으로 정립할 수 있었다. 매슬로우 이론은 단계별⋅위계적 이론으로만 정립되어 있고 분석 도구로서 활용성이 미흡하였지만, 명리학 욕구이론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욕구와 시간의 흐름에 의해 변화⋅발현될 욕구 예측, 욕구의 강약과 지속성 분석으로 시⋅공간적 상황까지 아우르는 성격특성, 욕구 분석이 가능하였다. 그리고 검사자의 나이, 성별, 검사장소 등의 제약을 받지 않아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