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s. The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men and women participants aged 20 to 49 living in Seoul City and Gyeonggi Province. Data analysis involved factor analysis, t-test,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revealed that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 comprised four factors, namely individuality pursuit, deviation from norms, fashion pursuit, and social recognition pursuit. Self-esteem encompassed two factors positive self-esteem, and negative self-esteem. whil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consisted internalization, and awareness. Second, positive self-esteem significantly influenced individuality pursuit and deviation from norms in genderless preference factors. Third,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 with awareness particularly exerting a significant effect on individuality pursuit, fashion pursuit, and social recognition pursuit. Fourth,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s exhibited differences based on gender role identity in factors such as individual pursuit, norm avoidance, and trend pursuit. Lastl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education, occupation, and monthly income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s. From the results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consumers perceived individuality pursuit, fashion pursuit, and social recognition pursuit as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of genderless fashion preferenc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create an independent brand identity by developing various items to express consumers’ individuality, differentiated brand concepts from other brands, and store displays.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기공운동 참여동기가 노화불안과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공이 중년여성의 갱년기 적응을 돕는 운 동으로 주목받으나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 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서 기공운동에 참여한 중년여성 1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 년여성의 참여동기가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참여동기의 활동지향적 요인만 노화불안에 유의미하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여성의 참여동기는 활동지향적 요인만 자아정체감에 유의미하게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여동기의 하위요인인 학습지향적, 목표지향적 요 인은 노화불안과 자아정체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공운동 프로그램에 중년여성의 활동지향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모 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코칭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어떻게 자아정체감을 확립해 나가는지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이를 위해 대학생으로서 코칭에 연속적으로 6회 이상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대학생활에서 코칭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며, 코칭을 통해 어떻게 자아정체감을 확립해 나가는지를 근거이론의 접근방법으로 탐색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들은 대학생활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코칭에 참여하며 코칭을 통해 자신만의 지지자인 코치와 함께 체계적인 자기 탐색 과정을 경험한다. 자기탐색 과정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등에 대한 답을 얻어 자아정체감이 확립되는 것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자아정체감 확립은 코칭을 통해 강화되며 진로정체감과 대학생활 적응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 적: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과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D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는 대학 입 학 후 2015학년도 1학기까지의 평균평점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과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 관관계를 보였고, 학업성취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대학생활적응(r=.320)이었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감의 요인 중 흥미와 재능(β=.356, p=.012)이었고, 전공만족도는 교과만족을 제외한 모든 변인이 유의미했으며, 대학생활적응 요인 중에서는 학업적응(β=.367, p=.032)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 중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존중(β=.292, p=.047)이었다. 유의미한 변수들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적인 전공만족도(β =.465, p=.002)와 전공에 대한 인식만족도(β=-.415, p=.003)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적응과 전공만족도 증진에 필요한 안 경광학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이 어떤 관계 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 관계를 자아정체감의 매개효과와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를 통해 검증하였다. 빈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결과, 다문화가정 청 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자아정체감,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 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문화적응 스트레 스는 각 변인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Baron과 Kenny(1986)의 위계적 회귀분석 에 따른 매개효과 검증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 아정체감이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ken과 West(1991)의 절차에 따른 조절효과 검증 결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심리사회적 적응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 사회적 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심리사회적 적응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간의 간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 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남지역 교사 346명을 대상으로 소명의 식척도, 자아존중감척도, 직업적 정체감척도와 삶의 만족척도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 다. 소명의식,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감, 삶의 만족도의 관계는 상관분석을 통해 검토하였고,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의 매개효과를 구조방정식 모형검 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소명의식과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성, 삶의 만족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직업적 정체성과 삶의 만족, 직업적 정체성 은 삶의 만족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교사의 소명의식이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감, 삶 의 만족에 이르는 경로, 자아존중감이 직업적 정체감, 삶의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한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 사이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