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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원 내 자연교육기능과 관련된 계획 지표들을 도출하고 해당 지표들에 대한 우선 순위를 분석함으로써 도시공원 계획 및 설계 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 해 보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헌분석 결과 도시공원의 자연교육 기능과 관련된 계획지표 16개를 도출하였고 다시 이용자 행동 지표, 동선지표, 식생지표, 지형지표, 공간지표 등의 상위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연교육 필요도에 대하 여 응답자의 79.24%가 필요하다 답하였다. 도시공원의 자연교육기능 계획지표에 대한 계층분석 결과 상위 계획지표는 동선지표, 지형지표, 이용자행위 지표, 식생지표, 공간지표 순으로 중요하다는 결과 가 나타났다. 하위 계획지표는 친환경성, 지형 자연성, 표현욕구 충족, 지적욕구 충족, 협동 공간 순으로 나타났으며, 안내표지판 형식, 식생 풍부도가 가장 낮은 순위로 나타났다. 현재 도시공원에서의 자연교 육에 대한 연구는 자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지만 본 논문은 실제 사례 지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도시공원 내 자연교육기능 향상을 위한 방법론을 모색해 보았다는 점에 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달리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에 대한 설문분석을 포함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분석을 수행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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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에 관한 연구의 필요 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호지역인 자연공원은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나 도립공원과 군립공원은 지방자체단체가 관리하고 있다. 자연공원의 위계에 따라 자연성 또한 같은 위계적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 대한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연공원 중 산악형 22개소를 대상으로 InVEST 모델 중 서식지질(habitat quality)을 이용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자연공원의 종류와 면적에 관계없이 서식지질을 분석한 결과 태백산국립공원 (0.89), 주왕산국립공원(0.87), 웅석봉군립공원(0.86), 가야산국립공원(0.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식지질은 면적인 넓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면적이 유사한 자연공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립공원의 서식지질은 도립공원과 군립공원에 비해 높았다. 반면 군립공원의 서식지질 평균은 0.83±0.02으로 도립공원의 서식지질 평균 0.78±0.03보다 0.05 더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자연공원내에서 산림지역 비율이 높을수록 서식지질 또한 비례하여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자연공원의 자연성은 자연공원의 위계와 같지 않고 토지이용, 토지피복 그리고 공원관리 등에 따라 자연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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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물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하여 생물다양성이 서식지 변화나 환경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산림성 조류로 두견목, 딱다구리목, 수리목, 매목, 비둘기목, 쏙독새목, 올빼미목, 참새목 등에 해당하는 112종에 대하여 5인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교란 민감도 값을 산출한 후 자연성 지수 값을 산출하였다. 교란 민감도는 긴꼬리딱새와 팔색조가 높았으며 까치, 직박구리, 멧비둘기는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각 공원에서 기록된 개체수 합과는 역상관으로 나타났다. 조류 자연성 지수는 속리산에서 78.70, 월악산 68.30, 주왕산 60.64, 월출산이 49.09로 나타났으며 특정 개체수를 지닌 종이 사라지는 시나리오별로 전체 종수와 Fisher’s alpha, Shannon-Wiener 다양도지수 (Hʹ), 자연성 지수가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연성 지수는 희귀종에게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었고 개체수가 많은 종으로만 구성되는 경우에도 지역 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추후 전체 조류 종에 대한 교란 민감도 지수를 산출하여 지점별 그리고 시간에 따라 조류의 자연성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모니터링한다면 기후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변화로 생물다양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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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시공원은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이 공원을 방문하는 정도는 공원이 제공하는 사회적 효용을 측정하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도시공원의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도시공원을 방문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방문 잠재력 지수를 제안한다. 방문 잠재력 지수는 도시공원 입지의 공간적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공간 접근성과 기회 대체성을 결합하고 있다. 도시공원의 공간 접근성은 공원의 서비스 권역 내에 거주하는 인구 분포로 측정했으며, 도시공원의 기회 대체성은 인접 공원의 이용 가능성으로 측정하였다. 도시공원의 공간 접근성과 기회 대체성은 각각 수요와 공급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이를 결합한 방문 잠재력 지수는 공원의 공급 필요성이 큰 입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사례 분석으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서울시 도시자연공원구역의 방문 잠재력을 실증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 서 제안하는 도시공원 방문 잠재력 지수는 도시공원의 입지적 가치를 다각도에서 포착하고 유연한 평가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입지와 신규 후보 입지 모두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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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5년에 1번씩 자연자원의 조사를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3기 자연자원조사 (2010~2018)로 수행된 21개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여, 각 국립공원별 곤충 다양성 및 국가 생물다양성 대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고, 각 분류군별로 채집되지 못한 소분류군에 대해 분석과 법정보호종에 대한 분석도 함께 수행하였다. 본 3기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밝혀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 종 다양성은 21목 356과 5,584종으로 국가곤충생물다양성 17,848종의 약 31.3%에 해당한다. 분류군별로는 나비목이 2,195종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1,495종), 벌목(712종) 노린재목(515종) 등의 순이었다. 국립공원별로는 오대산이 1,963종으로 가장 많은 종 수가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소백산 1,551종, 한려해상 1,321종, 가야산 1,282종, 주왕산 1,265종, 다도해해상 1,264종, 월악산 1,251 종, 지리산 1,240종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법정보호종은 멸종위기종 Ⅰ급 3종, 멸종위기종 Ⅱ급 11종, 기후변화지표종 12종, 고유종 139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532종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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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공원중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계획의 적합성을 법적 근거를 기본으로 평가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자연공원법에 따른 도립공원 공원계획(용도지구계획, 시설계획)의 내용과 공원사업 시행, 공원관리를 위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등재 등의 적합성을 29개 공원에 대해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공원용도지구중 공원자연보존지구의 경우 입지 불가 및 계획면적을 초과하는 공원시설을 결정한 공원이 전체의 24.1%(7개공원)에 달했다. 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용도지구인 공원문화유산지구를 지정해야 함에도 안하거나 기준을 미준수한 비율은 41.2%이었다. 또한 공원마을지구(구, 공원집단시설지구) 관리에 부적절한 계획수립 및 고시를 한 것도 문제로 나타났다. 도립공원은 보호지역의 범주임에도 많은 공원에서 공원시설계획상 여전히 지역개발과 관광개 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결정된 공원시설의 명칭 오기도 문제였다. 법적으로 공원계획은 전산화되어 공개되어야 함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사례지도 있었다. 앞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립공원의 실효적 공원계획 과 이를 통한 도립공원의 보호・관리 방안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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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soundscape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원주시 자연공원(치악산국립공원)과 도시공원(장미공원)이었다. Soundscape 녹음은 Digital Recorder를 이용하였으며, 녹음기간 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이었다. 분석기간은 계절별로 8일씩, 총 64일(2개소)이었다. 분석항목은 Soundscape의 일주기 변화, Soundscape 유형, 계절별 차이이었다. Soundscape의 일주기 변화 분석 결과, 자연공원은 태양의 주기에 맞추어 생물 소리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주간에 비행기소리가 유입되고 있었다. 도시공원은 인위적 소리가 24시간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었다. Soundscape의 세부유형 분석 결과, 자연공원의 생물 소리는 야생조류, 포유류, 곤충류, 양서류로 분류되었고, 무생물 소리는 비 소리, 바람 소리로 분류되었다. 인위적 소리는 대부분 비행기 소리이었다. 도시공원의 생물 소리는 야생조류가 우점하였고, 무생물 소리는 비와 바람 소리가 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의 인위적 소리는 자동차, 사람, 음악, 공사, 청소, 비행기 소리 순으로 나타났다. Soundscape의 계절적 차이 분석 결과 생물 소리는 자연공원이 도시공원보다 봄, 여름, 가을이 높은 것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인위적 소리는 도시공원이 자연공원보다 4계절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국에서 서로 다른 경관에 속해 있는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을 대상으로 Soundscape 특성을 규명한 첫 번째 연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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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서석대와 입석대,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대한 자연생태계 복 원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13년 3월 4일 제2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무등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더불어 무등산주상절리 대를 비롯한 정상부의 경관자원이 기인한 바가 크다. 그러 나, 무등산국립공원의 경우 연간 수백 만 명의 탐방객이 방 문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 점이라 할 수 있는 서석대와 입석대,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설악산국립공원의 권금성 지역처럼 훼손이 급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 연구를 수행하 게 되었다. 정상부 복원방안 수립을 위해 탐방객수와 통행패턴 조사, 현장에 대한 지형측량, 산림환경피해도 등급 조사, 항공사 진 촬영 등을 실시하였다. 탐방객 수는 공원관리에 있어 핵심 대상이자 훼손에 영향 을 주는 대표적인 인자라고 할 수 있으며, 무등산국립공원 의 탐방객 수 조사는 국립공원 지정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파악할 수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의 경우에는 ‘광주광역 시(2010) 무등산공원계획 타당성검토, 자연자원조사 및 보 전・관리계획(안)’의 자료(표 1)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데이터는 무등산국립공원 조사 데이터 (표 2)를 이용하였다. 국립공원 지정이후 탐방객 수는 연 간 약 3, 4백만 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월별 평균 탐방 객의 경우 2014년도에는 2013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 으나, 공휴일 탐방객의 비율은 전체 탐방객 대비 55.8%에서 59.5%로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이 무등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 의한 훼손압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급 격한 훼손지 확대로 인해 복구 및 복원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탐방집중도 분석결과 전체 탐방객 중 중머리재에 9.7%, 토끼봉 8.9%, 장불재 5.8% 그리고, 서석대와 입석대가 각 각 4.4%, 3.1% 정도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점 통행패턴의 경우 무등산국 립공원의 허브(hub)역할을 하고 있는 장불재를 중심으로 2014년 10월 4일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중머리재에 서 장불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722명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장불재에서 너와나 목장 또는 휴양림으로 이동하 는 이용객인 84명으로 가장 적게 조사되었다. 산림환경피해도는 Frissell(1978)의 환경피해도 등급을 개선한 권태호 등(1992)의 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고, 대상 지는 주요 복원대상지인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위적인 훼손의 경우 장불재는 12,902㎡, 중머리재는 7,8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복 원을 위해 원지형의 복원, 안전성 확보, 복원 가능성 제고, 생태계 건강성 등 4가지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였으며, 기 본 방향을 통해 주요 거점에 대한 관리목표를 표 4와 같이 제시하였다.
        15.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2013년 06월부터 2014년 05월까지 1년간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상수리나무군락에서 토양호흡량과 미기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토양호흡량과 미생물호흡량은 각가 28.14±7.99∼582.47±318.51mg, 12.32±8.04∼415.71±159.92mg CO2˙m-2˙h-1의 범위로 조사되었다. 또한, 토양호흡량은 계절별로 여름, 가을, 겨울, 봄에 각각 1169.1, 454.81, 72.08, 494.23g CO2˙m-2˙month-1로, 미생물호흡량은 526.20, 340.09, 45.13, 374.9g CO2˙m-2˙month-1로 조사되었다. 연간 토양호흡량과 미생물호흡량은 각각 2190.22g CO2˙m-2˙yr-1, 1286.33g CO2˙m-2˙yr-1로 조사되었다. 또한, 토양호흡량, 미생물호흡량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지수함수를 이용한 회귀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토양호흡과 미생물호흡 모두 토양온도와 대기온도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토양수분함량과 광량에서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토양호흡량과 미생물호흡량간의 차이로 추정한 뿌리호흡량은 토양호흡량 중 약 33.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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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가 생물자원의 핵심지역인 한국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 이용에 나타나는 공원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 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관리 할 수 있는 과학적 평가 수단이 필요하다. 미국 공원청 등 선진국에서 는 현장관리와 연계성이 높은 자원 모니터링 지표를 선정하 여 국립공원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해양생태계 건강성 평가에 대한 논의와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2~2013년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을 모니터링 및 평가하여 과학에 기초한 공원관리와 생태계 압력 요인에 대한 현장 관리력을 향상하고자 하였 다.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연구 대상지역은 육상형 15개 국립공원인 지리산, 경주, 계룡산, 설악산, 속리산, 내 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 산, 소백산, 월출산이다. 국립공원 건강성 평가 지표는 자연 생태계의 온전한 상태를 나타내는 생태계구조(종다양도지 수, 멸종위기종지수)와 인위적인 교란을 나타내는 스트레스 (생태계교란종지수, 수질지수, 기후변화지수, 파편화지수) 로 구분된다.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의 각 지수는 5등급 기준을 선정하여 평가하였다. 종다양도지수(H')는각 분류군별로 등급화하였다. 멸종위기종지수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의 총 종수를 기준으로 각 공원에 분포하는 멸종위기종수의 비율을 환산하였으며, 생태계교란종지수는 우리나라 외래 생물 총 종수 대비 해당 국립공원의 외래생물 종수 비율을 지수화 하였다. 기후변화지수는 해당국립공원의 극강수(30 ㎜/일 이상)빈도 일수를 지수화 하였다. 수질지수는 환경부 하천수 수질환경기준으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용 존산소(DO)를 평가한 결과이고, 파편화지수는 국립공원 단 위면적당 탐방로 길이의 비율을 환산하였다. 2012년 국립공원 건강성은 3등급이었으며 각 공원별 평 가 결과는 건강성이 높은 공원은 4등급으로 오대산이고, 가 장 낮은 공원은 2등급으로 계룡산이었다. 각 평가지수별로 살펴보면, 종다양도지수는 경주, 속리산, 오대산, 치악산, 월 악산, 소백산, 월출산이 4등급, 설악산, 북한산이 2등급이 며, 멸종위기종지수는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소백산이 5 등급, 주왕산, 월출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종 지수는 설악산, 내장산, 가야산, 주왕산이 5등급, 지리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기후변화지수는 경주, 주왕산이 4등 급, 덕유산이 1등급이고, 수질지수는 오대산, 주왕산이 4등 급이며, 치악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파편화지수는 오대 산이 5등급, 경주, 계룡산, 내장산, 북한산은 1등급으로 나 타났다. 2013년 국립공원 건강성은 3등급이었으며 각 공원별 평 가 결과는 건강성이 높은 공원은 4등급으로 오대산이고, 가 장 낮은 공원은 2등급으로 북한산이었다. 각 평가지수별로 살펴보면, 종다양도지수는 월출산 5등급, 북한산이 2등급이 며, 멸종위기종지수는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오대산, 치악 산, 소백산이 5등급, 주왕산, 월출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종지수는 설악산, 내장산, 가야산, 주왕산이 5등 급, 지리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기후변화지수는 경주, 오대산, 주왕산은 5등급, 지리산, 계룡산, 덕유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이 3등급으로 나타났다. 수질지수는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월출산이 4등급, 경주, 내장산, 가야산, 덕 유산, 주왕산, 북한산이 2등급으로 나타났다. 파편화지수는 오대산이 5등급, 경주, 계룡산, 내장산, 북한산이 1등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의 건강성은 2012년에는 3.22로 3등급으로 평 가되었으며, 2013년에는 소폭 상승한 3.48점으로 3등급으 로 평가되었다. 건강성이 4등급으로 평가된 공원은 2012년 오대산 1개 공원에서 2013년 오대산, 설악산 2개 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등급으로 평가된 공원은 2012년 지리산, 경 주, 계룡산, 북한산, 월출산 5개 공원에서 2013년 계룡산, 북한산 2개 공원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종다양도지수, 멸종위기종지수, 기후변화지수, 수질지수는 2012년보다 2013 년에 상승하였으며, 생태계교란종지수, 파편화지수는 변동 이 없었다. 한국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통합적 공원관리 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17.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분별한 개발과 인간간섭의 증가는 도시 및 도시근교의 대기와 수질, 토양을 오염시켜 도시 근교 산림과 하천의 생 태계를 파괴하고, 서식처의 소멸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개 발과 팽창보다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생태계의 회복이 도시 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궁극적인 해결 방안이며 인간 과 자연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녹지 공간의 양적인 확대는 물론 다양한 생물과 공생할 수 있는 질적인 녹지공간의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도시자연공원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녹지축 과 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 되고 있는 곳으로서 생태 계 보전의 요구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조우, 2003). 따라서, 도시자연공원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를 통해 도시자연공원 의 생육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보전, 복원,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봉서공원, 성환공 원, 안서공원, 월봉공원에서 2009년 조사된 식물(천안시, 2009)과 2013년 조사된 식물의 생활형 및 식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식물자원의 보전, 복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 료를 제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4개소에서 2013년 조사된 관 속식물은 94과 316속 381종 2아종 61변종 3품종으로 총 447종이었다.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881종류(국가표준 식물목록, 2007)의 7.62%에 해당하며, 2009년 조사된 관속 식물 372종 9.16%에 비해 1.54% 증가한 것이다. 조사된 식물의 생활형 중 휴면형의 비율은 2009년에 비 해 2013년에는 반지중식물(H)이 1.37% 감소하였고, 지중 식물(G)과 대형지상식물(MM)도 각각 1.95%, 0.96% 감소 하였다. 반면, 일년생식물(Th)이 2.85%, 미소지상식물(N) 은 0.97%, 1년생 수생식물(HH(Th))은 0.67% 증가하였다. 일년생식물(Th)이 증가하고 반지중식물(H)과 지중식물 (G)이 감소한 것은 도시민의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산발적 인 개발행위, 환경오염 등의 인위적 교란이 증가하여 식생 의 자연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판단된 다. 둘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4개소의 귀화식물은 26과 44 속 52종 5변종으로 총 57종이 조사되었다. 이것은 남한 전 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 286종(박수현, 2009)의 21.3%에 해당하며 2009년 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귀화식물은 주 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등산로 및 공원의 주연부 또는 경작 지 주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특히 봉서공원과 월봉공원은 사면이 모두 도심지 주택가에 접해 있어 교란이 심하고 이 에 따라 귀화식물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봉서공원, 성환공원 안서공 원, 월봉공원에 분포하는 삼림식생 군락은 14개 군락으로 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 나무-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등의 자연림 과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군락, 상수리나무-밤나무군락, 상수리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등의 혼효림, 아까시나무군 락, 아까시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일본 잎갈나무군락, 은사시나무군락 등의 인공림이 조사되었다. 한반도 식생의 극상림인 신갈나무군락이 출현하고 있는 안서공원은 비교적 인간의 간섭이 적어 식생이 안정된 것으 로 판단된다. 반면, 도심지 주택가에 위치한 봉서공원과 월 봉공원에서 주로 출현하는 인공식재수종은 치산녹화사업 시기에 식재된 수종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층위 구조가 단 순하고 식물 종다양성이 낮아 식생의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인간간섭에 의한 교란 요소를 제거하고, 잠재자연 식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자연식생으로 천이 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적인 식생의 보전·복원·관리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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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자연관찰로(nature trail)」는 ‘길’의 한 유형이며 ‘길’ 중에서 공원시설인 탐방로에 속하고 ‘자연생태계, 문화자원 및 자연경관 등의 감상, 관찰,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이해 및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관찰 테마에 따라 노선을 설 계하여 해설시설, 편의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설치’하는 것 으로 규정할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경우 2013년 3월 4일에 새롭게 국립 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무등산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 는 무등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탐방문화 개선 및 탐방서비 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 및 조성계획 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자 연자원, 인문자원을 분석결과와 국립공원사무소 측에서 최 근까지의 관리경험과 공원의 관리방향 등을 고려하여 제시 한 후보지를 종합하여 총 10개의 자연관찰로 조성 가능지를 도출하였고 이후 10개 대상지에 대하여 현지조사 및 문헌고 찰, 청문조사를 종합하여 주요자원 및 특성을 분석하였다. 자연관찰로 조성 후보지는 광주권역 3개소, 전남권역 7개소 로 선정되어 광주권역은 증심사, 원효사, 장불재 지구의 노 선이 해당하였고 전남권역은 너릿재, 만연사, 너와나목장, 도원마을, 유둔재, 함충재, 정곡리 야영장지구가 해당되었 다. 광주권역의 경우 증심사지구는 광주권역 주진입공간으 로 접근성이 높은 탐방 밀집지역이었다. 원효사지구는 장불 재를 향하는 탐방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장불재, 입석대, 서 석대 등의 무등산 핵심 지질 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산림 고지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나쁜 한계가 있었다. 전남권역 의 경우 너릿재지구의 노선은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수상 숲길이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만연사 지구의 노선은 전남권역의 핵심 탐방공간이었다. 너와나목 장지구 노선은 현재 탐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으나 경사가 급한 한계가 있었다. 도원마을지 구 노선은 공원마을지구의 지역활성화 측면과 화순군 자연 학습장과 연결이 가능한 구간이었다. 유둔재지구 노선은 호 남정맥 통과구간이라는 가치가 있었으며 함충재지구 노선 은 독수정 등 가사문화권 해설자원이 풍부하였다. 정곡리 야영장지구 노선은 현재 야영장 부지이면서 네이쳐센터 후 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자연관찰로 조성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자연관찰로 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자원성, 접근 성, 이용성, 경관성, 재해 안정성, 이용거리 및 시간의 6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자원성은 해설자원의 분포 정도를 접근 성은 주요 공원 시설로부터의 도보 접근성 정도, 이용성은 탐방객의 집중적 이용 가능성, 경관성은 우수 경관의 가치, 재해 안정성은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험성 정도, 이용시간 및 거리는 도보로 탐방할 수 있는 노선 길이의 적정성을 평가 하였다. 순위 평가는 평가항목별로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낮음을 점수화하여 이를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나열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 조성은 지역적 배분을 고려 했을 때 광주권역과 전남권역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하는 것 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여 광주권역 3개소와 전 남권역 7개소를 각각 평가하여 최고점수를 대상지로 선정 하였다. 평가결과 광주권역에서는 증심사지구 계곡 구간이 접근성, 이용성, 재해안정성, 이용시간 및 거리가 우수한 것 으로 평가되었고 전남권역에서는 만연사지구 노선이 평가 항목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 었다. 증심사지구 자연관찰로는 구간의 현황과 입지특성, 무등산국립공원 지정이후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관찰로의 상징 성을 고려하여 「석수장이와 함께 떠나는 ‘무돌뫼 자연관 찰로’」로 명명하였다. 증심사지구 자연관찰로의 조성개념 은 무등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특성인 지질학적 가치를 탐 방객들에게 알리고 그 밖에 해당 노선에서 볼 수 있는 숲생 태와 무등산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주제 및 컨텐츠를 구상하였다. 무돌뫼 자연관찰로의 기본구상은 크게 무등산 지질학적 특성, 숲생태, 무등산 문화의 세가지 테마로 정하여 세부 컨텐츠를 구상하였다.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으로는 1. 주 상절리의 이해, 2. 너덜지대의 이해, 3. 용혈의 이해, 4. 토양 의 기능과 역할로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지질학적 특 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숲생태는 1. 큰 나무의 규모체험, 소나무 생태형의 이해, 숲의 층위구조 이해, 숲의 변화과정 이해로 증심사 자연관찰로 구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시하였다. 무등산 문화는 1. 무등산 이름 의 유래, 2. 무등산과 제1수원지, 3. 편백숲과 자연치유, 4. 생태발자국의 개념 이해, 5. 허백련화백과 무등산, 6. 무등 산수박, 7. 무등산 차(茶 )문화로 구성하였으며 무등산과 관련된 문화와 자연의 치유효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만연사지구 자연관찰로는 본 구간이 화순군에서 조성한 오감길과 연계된다는 점과 만연산에 조성된다는 점에 착안 하여 「오감만족 ‘만연 자연관찰로’」로 명명하였다. 만연 사지구 자연관찰로의 조성개념은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의 다섯가지 감각의 체험으로 만연사 계곡의 생태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자연관찰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만연사지구 자연관찰로의 기본구상은 크게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기타의 6가지 해설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주제를 구상하였다. 시각 주제로는 1. 식생군락 식별, 2. 묵 밭의 식생변화 단계 인지, 3. 토양단면구조 파악, 4. 계곡의 구조 인식으로 설정하여 시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설내 용을 제시하였다. 청각 주제로는 1. 자연의 진동체험 1개를 설정하여 계곡부의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등을 쉽게 체 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구상하였다. 촉각 주제는 1. 목본 수피 촉감 체험, 2. 초본 촉각 체험, 3. 암석 촉각 체험으로 손으로 대상물을 만져봄으로써 체험 효과를 극대 화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후각 주제는 1. 피톤치드 냄새 체험, 2. 식물 냄새 체험으로 구간 내에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편백숲과 연계하여 편백나무 정유를 이용한 냄새 맡아 보기 시설을 조성하고 누리장나무, 산초나무 등의 냄새나는 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미각 주제는 1. 식물 맛 체험를 주제로 설정하여, 뱀딸기, 산딸기 등 먹을 수 있는 식물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기타 주제로는 1. 무등산과 호랑이, 2. 무등산 무등풀, 3. 무등산의 자연훼 손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무등산의 중요성과 훼손현황을 알 리고 탐방객의 자연보전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시하였 다. 또한 만연사와 관련하여 만연사 창건설화와 괴불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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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생태공원의 탐방환경 평가 및 분석을 통해 개선해야 될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바람직한 생태공원계획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서 선행연구, 문헌고찰과 법적 기준을 통해 본 연구에 적합한 조사항목을 선정하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태공원 내 단위시설에서는 모든 시설에서 손잡이가 미설치되어 있어 탐방객의 이동성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위시설은 유니버설 디자인측면에서 고려가 되어져 있지만 실제 법적 기준과는 상이한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사용편리성에 초점을 맞추어 세부적인 기준을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존별 탐방구간에서는 전반적으로 시각장애인용 시설은 모두 미설치되어 있으며, 바닥높이차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독립적인 탐방활동을 제약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법적 기준이 단위시설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태공원과 같은 넓은 장소에 적용 가능한 기준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공원과 같은 대규모 활동공간에 알맞은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단위시설에 대한 보완도 중요하지만 생태공원내 체험활동공간에 있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는 것도 병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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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앞산 자연탐방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활동특성 및 일반적특성 분석 및 만족요인 분석, 지속적 방문의도 분석을 실시하여 자연탐방로 개선을 위한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있다.만족요인을 분석해 본 결과, 물리적 요인(탐방로 폭·길이·노면상태·형태·경사도, 안내판의 적정배치), 경관적요인(주변경관의 다양함, 특정경관이 뛰어남, 자연자원의 보존, 자연자원의 다양함)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물리적 요인이경관적 요인보다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자연탐방로 이용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경관자원 다양, 탐방로 길이, 탐방로 형태, 탐방로 폭, 안내판적정 배치, 자연자원 다양의 순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자연탐방로 계획 시 자연탐방로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며 일례로 노선을 선정함에 있어서 경관자원의다양, 탐방로 길이, 탐방로 형태, 탐방로 폭, 안내판 적정 배치, 다양한 자연자원의 요소 등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지속적 방문의도 또한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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