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면관수 방식인 C-형강 매트재배 시스템을 이용한 소형 분화 국화 재배 시 daminozide 농도에 따른 관 주처리, 저면공급 및 정식시기에 따른 생장억제 효과의 지속력 및 저면공급의 처리효과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 을 수행하였다. 1차 정식처리구에서 4,000 mg·L-1 이상 의 관주 처리구에서 초장신장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차 정식처리구의 경우 5,000mg·L-1 에서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분산분석 결과 정식시기도 초장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액과 저면 공급한 처리구에서 daminozide가 화뢰의 형성, 생 체중 및 건물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하여 정식시기를 조절하여도 초장을 조절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따라서, 초장신장 억제를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 시 정식시기와 공급방법의 다양 화를 통해 분화 국화의 효율적인 초장 조절이 가능 할 것이다.
플러그 육묘된 일일초와 살비아의 묘를 145mL 용적 의 사각형 플라스틱 포트에 peat(60%)와 perlite(40%) 로 구성된 인공토양을 채운 후 정식하였다. 완효성 비 료의 양이 배지의 EC와 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포트당 완효성 비료를(14-14-14 Osmocote, 14N-6.2P-11.6K) 0, 0.5, 1.0, 1.5, 2.0 또는 4.0g으로 각각 정량하여 정식 전 배지와 혼합하였다. 식물은 1일 1회 수돗물을 저면 관수하며 재배하였다. 배지의 EC는 식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완효성 비료의 양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두 식물 모두에서 낮은 비료 농도에서는 식물체의 생육이 진전되어도 배지의 EC가 변하지 않았으나 2.0~4.0g 처리에서는 생육이 진전되 면서 배지의 EC가 낮아졌다. 일일초의 최대 엽면적, 초장과 건물중은 완효성 비료의 양이 2.0~4.0g 처리했 을 때 얻었으며 이때 배지의 EC는 생육 전기간 동안 1.0~1.7dS ·m−1 범위에 있었다. 살비아의 엽면적, 건물 중과 엽록소 함량은 완효성 비료의 양이 많을수록 증 가해서 4.0g 처리에서 최대를 보였으며 이때 배지의 EC는 생육 전기간 동안 1.0~4.0dS ·m−1 범위에 있었 다. 살비아의 초장은 2.0~4.0g 처리에서 최대를 보였다. 완효성 비료의 양이 증가 할수록 일일초의 식물체 내 N, P, K, Mg, S함량은 높았던 반면 Ca함량은 낮 았다. B와 Mn의 함량은 비료의 양이 적을수록 증가 하였다.
분화장미의 생장에 미치는 배양액 농도와 AMF(Arbuscular Mycorrhizal Fungi) 접종 및 접종시기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저면관수(ebb and flow) 시스템에서 일본 원예시험장 배양액을 6농도(0.125, 0.25, 0.5, 1, 2, 4배)로 처리하고, AMF를 무접종, 삽목 시 접종 및 정식 시 접종 처리하여 식물을 재배하였다. 배양액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배지 침출액의 EC가 높아졌으며, AMF무접종 처리구와 삽목 시 AMF접종처리구의 배지 침출액 EC변화는 유사하였으나 정식 시 AMF접종처리구의 EC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배지 침출액의 pH변화는 AMF무접종처리구와 삽목 시 AMF접종처리구가 서로 비슷한 변화를 나타내었으나 정식 시 AMF접종처리구의 경우 pH변화가 크지 않고, 배앙액농도가 높을수록 낮아졌다. 배양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초장, 건물중과 엽면적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AMF접종처리에 의해 영양생장 및 생식생장(개화단축 및 개화수)의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삽목 시 AMF접종처리보다 정식 시 AMF접종처리가 우수하였다. 엽록소 함량에 있어서도 정식 시 AMF접종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배양액농도의 증가에 의해 N, P, K, Na 및 Mn의 엽중함량이 증가되었으며, AMF접종에 의해서도 증가되었으며, 정식 시 AMF접종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본 실험은 기존 옥상녹화용 상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간이관수에 적합한 옥상녹화용 상토조합 선발을 위해 실험을 시행하였고,실험장소의 대기환경은 대기온도 최고 27.7℃,최저 12.5℃범위로 오후 12시 30분경에 대기온도와 광량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상대습도는 이에 반비례하였고 바람은 오후 2시경부터 5시까지 가장 많이 불었다. 이와 같은 옥상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상토 내의 수분함량의 경우 대조구인 파라소 100% 단용 처리구의 29~31%에 비하여 Perlite:Peatmoss:Vermiculite:Coir=1:1:2:1처리구에서 47~50% 정도로 가장 높은 수분함량을 보였으며, 식물 생육의 결과는 각 식물별 지상부·지하부의 건조 전·후의 길이 및 무게와 shoot·root의 길이 및 엽록소함량 측정결과 각 처리구별 우수한 생육을 보이는 식물들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나,Perlite:Peatmoss:Vermiculite:Coir=1:1:2:1에서 1:1:1:1의 상토조합이 다른 처리구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식물생육이 양호하였고, 관수량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 조합을 옥상녹화에 이용한다면 효율적인 관수로 다양한 옥상환경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식물의 선택에 있어 그 종류가 한정적이었고,전국에 걸친 현장 적용 실험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그러므로 향후 이와 같은 측면을 고려하여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옥상녹화용 상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매트재배와 C-형강재배에서 공히 심지길이에서 20cm가 모든 토양에서 양호한 생육결과를 나타내었고, 토양별로는 유비토실이 모든 심지길이 처리에서 제일 좋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펄라이트와 코이어의 혼용처리비율간에는 심지길이에 따라 생육량이 변화는 경향을 보였다. 관수방법에 따른 생장량의 비교에서 같은 처리조건에서 매트관수가 C-형감심지재배 보다 지상부 건물중이 무거웠으나 초장이나 열매의 생육량은 두 처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분지수에 있어서는 유비토실이 사용시 C-형강재배에서가 매트재배에서보다 1개 정도 많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