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뇌손상 환자의 운전 적합성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인지-지각 능력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뇌손상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CPAD(Cognitive Perceptual Assessment for Driving)를 이용한 운전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운전 가능군(19명), 경계군(19명), 운전 불가능군(8명)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인지-지각 능력(거리 지각, 주의력, 실행 기능 등)을 분석하 였으며, 그룹 간 차이는 크루스칼-왈리스 검정과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결과 : 연령이 증가할수록 운전 적합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으며(p<.05), 성별, 편마비 측, 손상 원인에 따른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운전 가능군이 거리 지각, 지속적 주의력, 스트룹 검사 등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p<.05), 특히 스트룹 검사와 분할 주의력에서 운전 가능군과 운전 불가능군 간의 차이가 가장 두드러졌다(p<.001). 결론 : 본 연구는 운전 적합성이 인지-지각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운전 평가 및 중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 평가와 비교하여 보다 체계적인 운전 재활 프로그 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지진이라는 재해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재해 중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로 인명, 자연을 포함한 인프라, 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질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최근 수년간 환태평양 조산대를 기점으로 지진의 빈도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강도 또한 상승해져왔다. 규모가 7 가량을 넘는 지진부터는 인류가 대처하기 힘들만큼 많은 에너지가 발생되며 특히나 우리나라와 밀접히 인접해 있는 일본의 경우 난카이 대지진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여 그 경계의식이 높아진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대한 지진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살시킬 수 있는 댐퍼장치들이 많이 발명되었고 여기에 적용되는 많은 압축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많은 댐퍼 장치가 고무를 압축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폴리우레탄이라는 고분자 재료가 개발되었지만 낮은 하중에도 쉽게 변형이 발생하는 한계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폴리케톤이라는 물질을 재료적 성능 평가를 통해 제안한다. 폴리 케톤은 합성될 때 일산화탄소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탄소저감에도 효과적인 물질이다. 이러한 폴리케톤을 폴리우레탄과 반복 압축 실 험을 통해 비교하였으며 시편의 길이, 선행압축의 유무 등의 변수를 적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후 힘-변형 그래프, 최대 압축성능, 에너지 소산 능력, 초기회복력 등의 성능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모든 결과가 폴리케톤이 폴리우레탄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으며 내진 구조용 압축소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발전사업허가 취득 및 연간 예상발전량 평가를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의 해상관측자료 확보가 필수적 이나, 입지선정 과정 및 사전예비타당성 단계에서는 재해석자료나 중규모 모델링 자료와 같은 기상·기후데이터가 활용된다. 하지만, 이 들은 관측값 대비 다소 높은 불확도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기반으로 한 발전량 평가 결과 역시 불확실성을 가지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eMOSU-1 해상기상탑 관측자료와 인근 격자점에서의 ERA5, EMD-WRF 데이터의 시계열 및 특성을 비교, 검증하여 국내 서남해권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사전예비타당성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계적·열적 대기안정도 지수인 연직윈드시어와 모닌 오브코프 길이, 리차드슨 수를 각각 활용하여 관측값 부재시 국내 서남해상에서 ERA5와 EMD-WRF를 사용하는 것이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의 오차를 보이는지, 또 대기안정도별 변화 트렌드는 유사한지를 파악하였다.
자율운항선박의 기술혁신과 상용화는 해운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 화시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 다. 그러나 디지털 융복합에 기반한 기술적 혁신에도 불구하고, 선원의 인권 보호와 프라이버시 침해 등과 같은 문제는 여전히 법적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 률」 제19조에 인권영향평가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자율운항선박의 운항 과정 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원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방지할 수 있는 규제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에서 제안하는 신설 조항은 자율 운항선박법 제19조의 개정을 통해 선원의 인권 보호와 해사데이터 보안을 담 보할 수 있는 의무 조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해양수산부장관이 자율운항선박의 시범운항 및 실증 과정에서 선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의무적으 로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을 둔다. 더불어 이 연구는 2024년 기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인공지능 기본법」 등의 관련 법령과의 연 계를 통해 자율운항선박과 연계된 이해관계자들의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 문제를 국내외 다중사례분석 방법에 기반하여 층위별로 분석하였으며, 국제해 사기구의 MASS Code 등 국제 규범과의 조화를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하 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향후 선원인권영향평가 기준의 실효성을 검증하여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사전예방의 관점에서 선원인권 침해를 최 소화하면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기초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Recently, Korean government has incorporated the assessment and restoration of river continuity as a key component of its integrated water management policy. While, methodologies for evaluating discontinuities and degradation, as well as the procedures for assessment and restoration, have been developed and proposed, there is a need for further improvement. Therefore,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establish a conceptual framework for continuity specific to domestic river ecosystems and to formulate appropriate assessment methods and restoration strategies. In this study we conduct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concepts, restoration approaches, and comprehensive evaluation methods for river continuity as proposed by Japan,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EU), all of which have long-standing frameworks for river continuity assessment and restoration projects. Each country demonstrates distinct objectives and guidelines: Japan emphasizes habitat continuity within the context of river and watershed continuity, the United States integrates continuity as a tool for watershed management, and the EU prioritizes biodiversity conservation by advocating for the removal of artificial barriers and promoting the restoration of free-flowing rivers (FFR). By investigating these international examples, this study provides insights that can guide the development of long-term strategies and evaluation criteria for securing aquatic ecosystem continuity in Korea.
This study evaluates the analytical performance of a newly developed miniaturized disposable U-tube for an automated blood viscometer and compares it to conventional viscometers. Whole blood viscosity (WBV), essential for circulatory function, exhibits non-Newtonian behavior, posing challenges for measurement at low shear rates. The blood viscometer, based on a scanning capillary tube method, used disposable U-tubes to measure viscosities across a shear rate range of 1s⁻¹ to 1,000s⁻¹. Precision evaluation showed stable coefficients of variation (CV) across different viscosity levels. Repeatability assessment indicated consistent CV values, demonstrating the reliability of the device. The agreement with the LV-III Brookfield viscometer and MCR 92 Rheometer was analyzed using Bland-Altman plots, which revealed minor systematic biases and consistent differences across the measurement range. Correlation analysis using Passing-Bablok regression showed high correlation coefficients (R > 0.96) with regression slopes close to 1. The newly developed miniaturized disposable U-tube exhibits excellent precision, reliable repeatability, and high correlation with established methods, enhancing laboratory productivity and offering potential for clinical applications. Further studies with human blood samples are recommended to confirm its clinical applicability.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결의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란 제안된 계획 또 는 개발이 환경에 미칠 것 같은 영향을 이익적 측면과 불리한 측면에서 사회경 제적, 문화적 및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연계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해양에서의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다수의 국가에 의해 국내법적으로 수용 하여 수행되어왔으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환경협약과 하위 지침들로부터 의무 화하여 수행되고 있다. 국제법상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수행의무는 분명히 존재한다. 최근 채택된 BBNJ협정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데, 그중 제4부는 환경영향평가의 발동요건, 절차, 평가의 내용, 협의과정, 의사결정 등 환경영향 평가 수행 전반에 대한 요건을 서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수의 환경영향 평가와 관련된 기존제도들 중 국가관할권 이원지역만을 협약의 적용지역으로 하고, 명확히 환경영향평가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남극조약체제 및 국제해저 기구 주관하의 심해저 광업규칙상 환경영향평가제도와 BBNJ협정상 환경영향 평가제도의 비교를 통해 환경보호의 대응기조가 어떻게 유사하게 반영되었는 지 또는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실효성에 대하여 논한다. 결론적으로 1) 기존제도와 달리 BBNJ협정은 call-in mechanism의 적용을 통 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권을 당사국에게 부여하고 있다. 2) 국가관할권 내측 지역으로부터의 월경 오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포함 함으로써 월경오염에 대한 준수의 효과성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3) 대중통고 및 협의, 활동의 영향에 대한 검토 조항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의 절차에서 넓은 범위의 이해관계자를 포함하고, 기존제도와 달리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서의 활동으로부터 야기된 월경오염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연안국을 명시하여 환 경영향평가 절차에서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4) 기존제도상 환경영향평가시 고 려되던 누적영향 및 잔존영향에 더하여 전략환경평가라는 현대적 보전기법을 규정하고 있다. 남극조약체제 및 국제해저기구 주관하의 심해저 광업규칙상 환 경영향평가제도 역시 과거 작성되었던 규칙에 대비하여 비교적 최근의 규칙 및 현재 작성중인 문서에서 대중통고 절차 신설, 확장된 이해관계자의 참여 근거 규정 마련 등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기조에 대응하고 있 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향후 당사국 총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의 세부 지침이 보완될 것임에 따라, 기존의 관련 제도상 환경영향평가 절차 및 내용에 대한 정확한 숙지를 기반으로 하여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관련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과학 전문가 양성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compares AI PengTalk’s assessments of Korean children’s pronunciation with the assessments of Korean teachers. Sixty Korean sixth-graders participated as assessees, and four Korean elementary teachers participated as assessors. Both PengTalk and the teachers rated the children’s production of 10 English sentences on a five-point scale. They focused on segmentals, stress-rhythm, intonation, and speech rate.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ly, PengTalk evaluated the children’s pronunciation in the four element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teachers across all English proficiency levels. Secondly, teachers’ ratings of the students aligned more closely with their pre-evaluated English proficiency levels than the AI PengTalk’s assessments. The teachers rated students at the upper level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at the intermediate level, who were, in turn, assessed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at the lower level in all four elements. Furthermore, AI PengTalk and the teachers differed in the mean order of the four elements, particularly in segmental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ions were made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AI-based English programs.
간 동적 조영검사에 사용하고 있는 VIBE 시퀀스의 고식적인 방법과 딥러닝 방법에 관한 선행된 연구가 부족하여 영상의 평가와 검사의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CR 팬텀 실험은 30회 반복 실험하였고, 저 대조도 분해능 평가영역 에서 syngo.via View&Go를 이용하여 신호대잡음비와 대조대잡음비를 평가하였고, 공간분해능 평가영역에서 MATLAB 을 통해 신호강도의 높이와 반치폭으로 공간 분해능을 평가했다. 팬텀 실험을 기준으로 Matrix 352를 설정하여 30명의 환자 실험을 했다. 간 실질, 간 문맥, 내림 대동맥에서 대조대잡음비를 평가했고, 공간 분해능은 간 문맥, 내림 대동맥의 경계면을 평가했다. 결과 분석은 이원배치 분산 분석으로 진행하고, 사후 분석은 Duncan을 사용했다. 통계분석은 정량적 으로 p-value 0.05 미만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팬텀 실험의 신호대잡음비와 대조대잡음비 결과는 Matrix 416 이하에서 유의하였으며, 공간분해능 결과는 고식적인 방법 Matrix 352 이하, 딥러닝 방법 288 이하에서 평가할 수 없었 다. 환자 실험 결과는 신호대잡음비, 대조대잡음비, 공간분해능 모두 유의했다. 본 연구는 고식적인 방법보다 딥러닝 방법 이 영상은 더 향상되었고, 획득 시간은 평균 4초(22.4%)가 단축되었다. 딥러닝 방법에서 Matrix 352를 적용하였을 때 검사 시간의 감소로 재현성과 호흡에 의한 인공물 감소가 있었다. 이에 딥러닝 방법에서 Matrix size 적용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DWI 적용 시 X축 거리에 따른 신호 손실과 인공물 발생 여부를 SS-EPI 기법과 비교 분석하여, MS-EPI 기법의 특성을 제시하고 임상 적용 관련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3.0T 자기공명영상장치와 팬텀을 사용 하여 자기장 중심축과 좌우 끝 지점 ±3cm, 3번씩 움직여 표준 영상인 T2 강조영상과 SS-EPI DWI, MS-EPI DWI(RESOLVE) 축상면 영상을 획득하였다. 각 동일 부위에서의 SS-EPI DWI, MS-EPI DWI 영상을 T2 강조영상과 감산하여 신호 손실 직경을 측정하여 정량적 분석을 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나이퀴스트 허상과 기하학적 왜곡과 신호 손실, 인공물 발생 여부를 방사선사 3명이 비교평가 하였다. 두 기법 모두 오프 센터(off-center)로 이동할수록 신호 손실구간 또는 기하학적 왜곡이 나타나는데, 특히 MS-EPI 기법에서는 좌우 신호 손실 현상이 매우 증가해 –25, +25 cm 구간에서 는 약 50% 길이가 감소하였다. MS-EPI 기법은 근골격계 질환에서 기존에 매우 높은 영상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 나 k-공간을 분할 하여 채우는 MS-EPI 기법은 오프 센터의 낮은 공간 주파수 획득 시 위상변동 보정이 안 되어 신호 손실구간이 나타나며, 이에 관한 연구는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의 보여주지 못한 임상적 적용 시 MS-EPI 기법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연구에 토대가 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를 통해 세부 인지기능의 프로파일 을 비교함으로써 본 평가가 진단그룹에 따른 인지기능 상태를 평가하는데 변별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80명의 만 4~12세 아동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진단명별로 자폐 스펙트럼(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24명,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ID) 20명,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 동 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7명, 정상발달 아동 29명이 참여하였다. 태블릿으로 개발된 인지평가는 총 8개 항목으로 공간작업기억, 작업기억용량, 시각적 작업기억, 시지각 처리기술, 집행기능(계획), 집행기능(반응억제 및 주의력), 집행기능(억제)의 세부 인지항목으로 구성되 어 있다. 평가를 시행한 후 진단그룹에 따른 차이를 Kruskal-Wallis 검정을 통해 비교하였다. 통계분석 은 Jamovi 1.6.23 을 사용하였다.
결과 :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아동의 인지평가 총점이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χ²= 22.41, p < .001).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은 시각 처리기술 및 억제기능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였고, 지적장애 아동은 작업기억 용량, 시각적 작업기억과 반응억제 및 주의력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DHD 아동의 경우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인지평가 항목이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개발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는 정상발달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기능의 상태 를 변별함으로써 치료의 기초자료로써 활용 가치가 있다.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difference in performance between the existing soot probe and the improved one that was applied to the actual inspection vehicle at the actual inspection site, which has been developed under the specific conditions based on the excellent results through the performance evaluation. As the results, probe(b) involves a structure designed close to the center of the circumference of the exhaust pipe, and the suction efficiency was improved by adding a center unit. The improved probe(b) can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the inspection when applied to total and regular tests inspections, and the possibility of contributing to the reduction of carbon dioxide emissions generated in the transportation sector has been confirmed.
최근 사회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기업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비재무적인 경영활동(ESG)은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주요 경영 평가지표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러 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을 선언하고 다양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나 공공기관은 표준화되거나 일관된 ESG 경영 평가지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ESG 경영 활성화을 위한 인적자원관리의 역할에 주목하여 국내외 ESG 경영 평가지표를 비교분석하여 향후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의 ESG 관련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도출하기 위해 우선 인적자원관리 관점에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ESG 경영에서의 인적자원관리의 역할, ESG 관련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이후 국내외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들의 평가지표 비교분석을 통해 함의를 찾고 최근 국내 ESG 평가지표의 변화를 토대로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의 연구 주제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ESG 경영에서 인적자원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ESG 경영 평가에 있어서 인적자원관리 지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ESG 평가상에서의 대부분의 핵심지표들이 조직문화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둘째, ESG 인적자원관리 부문의 평가지표는 기업이 처한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고 시대적 상황에 맞게 변화한다는 점이다. 셋째, 인적자원관리 관점에서의 ESG 연구는 국내외 간의 평가지표 지향성의 차이를 통해 확산적 가치와 수렴적 가치를 국가간 비교 할 수 있는 연구, 국내에 있는 외국계기업의 ESG 경영전략 수립 기준 연구, 인적자원관리 관점의 ESG 평가지표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 연구, 마지막으로 폭 넓은 의미에서 인간존중 경영, 안전보건(사고), 직장 내 갑질, 조직 내 MZ세대와의 갈등, 리더십, 조직문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표화 할 수 있는 연구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