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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2.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everity of acute pancreatitis (AP) is classified into mild, moderately severe, and severe, considering the presence and duration of organ failure and local complications. Since patients with AP show a large difference in mortality and morbidity according to AP severity, evaluation of the severity of patients with AP in the early stage is important for predicting the prognosis and determining treatment plans including transfer to the intensive care unit or advanced facilities. In order to evaluate the initial severity of AP, it is necessary to confirm the presence of organ failure and objective evaluation using imaging or clinical examinations. In this guideline, it is recommended that evaluation using various severity indices such as bedside index for severity in acute pancreatitis (BISAP),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and 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II scores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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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22.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is general acceptance that a diagnosis of acute pancreatitis requires two of the following three features: 1) epigastric or upper abdominal pain characteristic of acute pancreatitis, 2) serum amylase and/or lipase ≥3 times the upper limit of normal, and 3) characteristic findings of acute pancreatitis on abdominal images such as ultrasonography, computed tomography (CT) 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Other pancreatic diseases and acute abdomen have been ruled out before making a diagnosis of acute pancreatitis. Serum lipase may be more useful than serum amylase because serum lipase is thought to be more sensitive and specific than serum amylase in the diagnosis of acute pancreatitis. Contrast-enhanced CT scan is the best imaging technique to rule out the conditions that masquerade as acute pancreatitis, to diagnose the severity of acute pancreatitis, and to identify complications of pancreatitis. The etiology of acute pancreatitis should be made clear as soon as possible to decide treatment policy of acute pancreatitis or to prevent the recurrence of pancreatitis. The etiology of acute pancreatitis in an emergency situation should be assessed by clinical history, laboratory tests such as serum liver function tests, measurement of serum calcium and serum triglycerides and ultrasonography. A differentiation of gallstoneinduced acute pancreatitis should be given top priority in its etiologic diagnosis because early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should be considered if a complication of cholangitis and a prolonged passage disorder of the biliary tract are sus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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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2.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cute pancreatitis can range from a mild, self-limiting disease that requires no more than supportive care to severe disease with life-threatening complications. Therefore, to provide a framework for clinicians to manage acute pancreatitis and to improve national health care, the Korean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KPBA) established the first Korean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acute pancreatitis in 2013. However, many challenging issues exist, which sometimes lead to differences in practice between clinicians. Taking together the recent dramatic changes of latest knowledge and evidence newly obtained, the committee of the KPBA decided to perform an extensive revision of the guidelines. These revised guidelines were developed by using mainly Delphi methods, and the main topics of these guidelines fall under the following topics: 1) diagnosis, 2) severity assessment, 3) initial treatment, nutritional support, and convalescent treatment, 4) the treatment of local complication and necrotizing pancreatitis. The specific recommendations are presented with the quality of evidence and classification of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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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21.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초음파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선단에 달린 초음파 탐지자를 이용하여 위장관 내에서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변 장기를 관찰하는 검사다.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하면 췌장을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하면서 병소에 대한 조직 검사가 가능하다.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는 지난 20여 년간 초음파 내시경 및 세침의 발전과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 및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 술기 등의 발전으로 췌장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비수술적 조직 검사가 되었다. 본고에서는 최근에 발표된 유럽 및 국내 가이드라인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조직 검사의 췌장 병변에서의 활용 기준과 다양한 종류의 조직 세침의 특성에 따른 선택, rapid on site evaluation, stylet 및 음압의 사용, fanning technique 등 검사에서 고려할 사항 및 조직 검체 처리 방법, 합병증 및 교육에 대해서 간략히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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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21.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은 내시경 시술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며,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상대적으로 높고 치명적이다. ERCP는 일반내시경과 비교하여 훨씬 높은 기술적 난이도의 체득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훨씬 많은 수련 교육 기간 및 집중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검사를 통해 자격을 인증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고는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 시행을 위해 정책질관리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 팀에서 개발한 세부 규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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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1.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년 여름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캠프에서부터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018년 12월 8일 정책질관리위원회, 교육위원회, 보험위원회는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 준비를 위하여 1차 워크샵을 가졌다. 모든 참여자들은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 준비 전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의 장점 및 단점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공유하였다. 그 후 반년이 넘는 노력 끝에 2019년 7월 2일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 추진위원회(task force team, TFT)가 출범하였다.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 TFT는 총 다섯 차례의 회의와 한 차례 워크샵을 통하여,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의 공식 명칭을 확정하였으며 췌장담도내시경 지도 전문의의 자격, 수련 병원 자격, 인증의 취득과 유지 및 보수, 갱신의 자격 기준을 담고 있는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규정집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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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21.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 검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광학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보조기구의 개발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 특히 췌장담도 분야의 내시경 검사와 시술은 고난이도의 술기이며 전문적인 시술을 이루기 위해서는 별도의 수련과정이 필요하며 시술 연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전문 의학분야에서 인정의 제도는 대한의학회에서 세부·분과전문의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세부·분과전문 분야의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의사를 양성함으로써 학문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공헌하고 의사 개인의 자기 발전을 도모하며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제 도는 국민의 질병 · 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 사회보장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법 제1조). 내 시 경 역 행 담 췌 관 조 영 술 ( e n d o s c o p i c r e t r o g r a d 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인증의 역시 고난이도의 시술을 시행하는 의사로서 전문성을 유지하여 국민보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인증의 제도가 국민건강보험제도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향후 ERCP 인증의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점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ERCP 인증의 제도가 올바르게 자리매김을 하고 오로지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운영되고자 국내의 현황과 제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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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21.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RCP 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상 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절한 교육과 수련, 일정량 이상의 시술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성공적인 시술 및 최소 합병증 가능성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ERCP 시술은 무거운 방사선 방호복을 입고 방사선 피폭과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을 감수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술로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ERCP를 능숙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도감독하의 적절한 수련 및 충분한 시술 경험, 적절한 대상 환자의 선택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는 ERCP 시술의 교육과 질관리 유지를 위하여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제도를 시행하기 위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관련 규정 개발과 설문조사,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하여 제도 시행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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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급성 췌장염은 담석, 음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약 80%에서는 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증 췌장염으로 그치나, 약 20%의 환자에서는 증증 괴사성 췌장염으로 발전하고, 보고에 따라 사망률이 43%에 이른다. 이에 따라 초기의 집중적인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급성 췌장염의 치료 중 영양과 항생제의 사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전통적으로 급성 췌장염은 금식으로 췌장을 쉬게 한다는 개념으로 한 치료가 강조되었고, 이와 함께 대량 수액 공급, 통증 조절, 영양 공급,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조기에 경장 영양을 시작하는 것이 입원 기간 단축, 다발성 장기 부전, 전신 감염,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개선시키고 사망률을 개선시킨다는 것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따라서 금기사항만 없다면 가급적 조기에 경장 영양을 시키는 것이 장려된다. 또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들에 따르면 예방적 항생제가 감염을 예방하거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고 의료비 지출이 높아지므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증 급성 췌장염에서는 예방적 항생제를 쓰는 것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고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광범위 항생제를 조기에 쓰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급성 췌장염의 치료에 있어 전통적으로 행해 왔던 금식보다는 조기에 경장 영양을 시작하고 항생제는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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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급성 췌장염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발병 초기 2주 내 기관부전으로 인한 사망과 이후 몇 주 혹은 몇 달 후 기관부전과 국소 합병증의 문제로 사망하는 두 개의 국면을 보인다. 중증 급성 췌장염을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 평가 및 다원적 평가 척도, 영상 검사 및 분자 혈청 검사가 있으나, 현재 가장 우월하게 급성 췌장염의 중증도를 예측하는 척도와 검사가 없고, 사망의 시기를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향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사망의 시기 및 예후를 예측하는 평가 척도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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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염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후 발생하는 흔한 이상사례 중 하나로 상당한 임상적 부담이 발생한다. 따라서 시술 후 췌장염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 왔고, 다양한 약물적 예방법이 시도되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는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이 채택하고 있는 예방법으로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전 범용 투약이 추천된다. 링거젖산용액을 이용한 대량의 수액 공급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용한 예방법이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 및 비용 효과에 대한 타당성을 따져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겠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나 링거젖산용액을 통한 수액의 대량 공급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질산염제제의 설하 투약을 사용해볼 수 있겠으나 이 역시 일시적인 저혈압과 같은 부작용이 잘 발생함을 고려해야겠다. 췌장의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나 췌장의 외분비기능 억제제는 그 효과가 연구마다 일정하지 않고,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널리 추천되지는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중요한 약물적 예방요법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가 제한적이므로, 예방적 췌관 스텐트의 적절한 삽입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향후 다양한 약물요법들의 적절한 병합요법, 예방법에 따른 적확한 대상자 선정과 예방법의 세부적인 용법에 대한 정립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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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endoscopic ultrasound, EUS) 유도하 조직 검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침습적이기 때문에 임상에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엄격한 권고안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권고안의 등급과 개별 권고안의 근거 수준은 2014년 출판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Minds Handbook에서 제시된 체계에 기반하여 평가하였다. 본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는 초음파 내시경 분야의 전문가 16인과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 전문가 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8개 분야에 걸쳐 총 12건의 근거 기반 권고안을 개발하여 췌장고형종양 진단 시 임상의들이 근거에 기반한 임상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본 임상 진료지침은 췌장고형종양에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권고안에서는 해당 검사의 적응증, 진단 정확도를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론(예: 바늘의 종류 및 직경의 적절한 선택, 충분한 바늘천자횟수, 조직 획득 기술적 방법론, 검체 처리 방법), 시술 관련 합병증, 그리고 숙련도와 교육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진료지침은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으며, 원고작성 시점까지 보고된 가능한 모든 최신 근거들에 기반하여 최선의 진료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임상 상황에 본 진료지침을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으며, 기관의 법적/행정적 상황 및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황과 해당 자원의 가용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추후 내시경적 기술의 발전과 이로 인한 변화, 임상에서의 최신 근거를 토대로 본 진료지침이 개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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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21.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중성 지방혈증은 잘 알려진 급성 췌장염의 원인 중 하나이다.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중성 지방혈증 및 급성 췌장염이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 세 가지 질환의 연관성이 어떠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중성지방이 1,000 mg/dL 이상으로 상승하였을 때 급성 췌장염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본 저자들은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에서 중성지방이 200 mg/dL 미만임에도 급성 췌장염이 발생한 증례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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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21.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본 연구는 증증급성호흡기증후군(COVID-19)의 확산에 따라 학술행사의 방식이 직접 참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점차 변화되는 현재의 경향을 고려하여, 2020년 시행된 학술행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연구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이상적인 학술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자료를 수립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상반기에 서울에서 개최된 ‘IC-KPBA 2020’ 학술행사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18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는 네이버 설문조사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결 과 :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학술행사에 대해서 학회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만족 혹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응답하였다. 온라인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연결, 화면 및 음향 등의 각각의 항목에서 약 70-85%가 만족 혹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였으며, 직접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방역대책 및 현장의 화면, 음향 시설 등의 각각의 항목에서 약 80-90%가 만족 혹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였다. 향후 학회 참석 방식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가급적 온라인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33%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학술행사의 방식이 점차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되는 추세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주관 하에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양호-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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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21.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랑게르한스 소도에서 기원한 종양을 의미하며, 호르몬 분비에 의한 증상 발현 유무, Ki-67 분열 지수 및 세포분화도를 기준으로 한 분류 외에도, Tumor-Node- Metastasis (TNM) 병기 분류를 통한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예후를 보인다.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의 내과적 치료 목표는 증상을 조절하거나,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다. 내과적 치료 약제 중 하나인 소마토스타틴 유사체는 호르몬 분비와 연관된 증상 조절 목적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Ki-67 분열 지수가 20% 미만인 WHO 분류기준 Grade 1/Grade 2 (G1/G2)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적인 약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분자표적치료제 중 everolimus와 sunitinib은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 후 진행된 WHO G1/G2 췌장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서 고려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주로 Ki-67 분열 지수가 높거나 급속히 진행하는 종양 또는 타 장기로 전이가 동반된 경우, 다른 치료에 실패하였거나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음성인 신경내분비 암종에 우선적으로 사용이 고려되며, 주로 etoposide/cisplatin 병합 요법이 표준 치료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Grade 3 췌장신경내분비종양(well differentiated, high grade) 환자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표준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기존의 전신 항암제에 치료 반응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G1/G2 종 양 에 서 사 용 되 는 소 마 토 스 타 틴 유 사 체 나 분자표적치료제 등의 치료 반응률을 평가할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이는 만큼 다양한 치료의 선택이 필요하며, 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원발 부위 및 전이성 병소에 대한 근치적 절제술, 간동맥 색전술과 고주파 소작술 등의 국소 치료, 방사선 동위 원소를 이용한 방사선표적치료(PRRT) 등 모든 가능한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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