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비대면 수업의 적용에 따른 보건계열 학과 1, 2 학년 학생들의 전공 몰입과 전공 만족도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보건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으로 총 181명이 참여하였다. 대상자들은 COVID-19 확산에 따라, 15주간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비대면 수업은 교육부 지침에 근거하여,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전공 몰입 평가는 전공몰입척도를 활용하여 수행되었고, 전공 만족도는 전공만족도척도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비대면 수업의 적용 후 대상자들의 전공 몰입과 전공 만족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비대면 수업의 적용은 대상자들의 전공 몰입과 전공 만족도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따라서, 비대면 수업의 적용에서 보건계열 학과 1, 2학년 학생들의 전공 몰입과 전공 만족도의 향상을 위해서, 적절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대구지역 중학교 2학년의 시력, 굴절상태 및 안경교정 상태를 분석하였다.
방법 : 2017년 대구지역 중학교 2학년 182명(364안)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로 1.0까지 완전교정, 기초 양안시 검사 등 및 안경착용 상태를 검사하였으며,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초로 굴절이상 및 굴절상 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참여학생 182명(364안) 중 정시는 121안(33.24%), 비정시는 243안(66.76%)으로 평균은 –1.54±2.25 D로 나타났다. 비정시 243안 중 근시성은 241안 평균 -2.98±2.15 D로 나타났으며, 원시성은 2안 평균 +3.50± 0.35 D 를 보였다. 근시성은 241안 중 고도근시는 24안(9.96%), 중도근시는 79안(32.78%) 그리고 저도근시는 138안(57.26%) 을 보였다. 전체 대상자 중 86명(47.25%)이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153안(42.03%)이 0.8 이상의 시력 그 리고 211안(57.97%)이 0.7 이하의 시력을 보였다. 시력 검사 전과 후의 등가구면굴절력은 각각 –1.54± 2.25 D와 – 1.96±2.27 D로 약 -0.42 D 정도 교정이 더 필요한 상태를 보였다(p<0.010, t=9.46). 안경착용자 86명(172안)의 교정 전과 후는 각각 -3.25±2.27 D과 -3.47±2.29 D로 나타나, 약 -0.23 D의 추가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 다(p<0.010, t=3.97).
결론 : 중학교 2학년의 비정시는 근시가 주된 원인이었으며, 근시 정도는 중도근시에 가까운 심각한 굴절이상도 를 보였다. 안경착용 중이거나 미착용학생 모두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중요하며 추후 전반적인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 찰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경북 경산시 내외의 2학년 초등학생들의 굴절상태와 교정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2015년 경산교육지원청 주관 ‘밝고 투명한 아이(eye)만들기’사업의 2차 사업으로 경산지역 전체 초등학교 31개교 중 27개교가 참여한 2학년 초등학생 1,662명(3,324안)을 대상으로 굴절상태와 안경착용 상태를 검사하였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여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초로 굴절이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검사에 참여한 전체 초등학생 1,662명 중 207안(6.23%)이 정시, 3,117안(93.77%)이 평균 –1.01±1.32 D의 비정시로 나타났으며, 비정시중 근시성이 2693안으로 평균 –1.27±1.19 D 그리고 원시성이 424안으로 평균 0.62±0.79 D이었고, 근시안과 원시안의 비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각각 81.02%와 12.75%를 보였다. 이 비정시안 들 중 454명(27.31%)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655안(19.70%)이 시력 0.7 이하로 교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지역 간 비교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굴절이상도는 각각 –1.01±1.35 D와 –0.87±1.23 D로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p<0.010, t=-3.06)를 보였다. 근시성 굴절이상의 비교에서는 도시지역은 -1.32±1.23 D, 농촌지 역은 –1.20±1.14 D로 도시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근시성 굴절이상을 갖고 있었지만(p<0.010, t=2.74), 원시성에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0, t=1.71). 안경착용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촌지역 학생들 비해 5.78% 정도 더 많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p=0.001).
결론 : 굴절이상의 변화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 결과에서 도시와 농촌 지역에 관계없이 근시가 주된 굴절이상의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초등학생 근시의 변화 추적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고대 한자교육인 “識寫分流, 先認後寫”의 전통에 따라 “三, 百, 千”등 중 국 전통 교재의 편찬 경험을 흡수하고 중국 현대 어문교육 연구의 성과를 병합하 여 소학 1, 2학년 어문 교재는 아래와 같은 이념을 가지고 있다. (1)많이 알고 적 게 씀으로써 아동들이 조기에 독립적으로 독해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인식 하고, 쓰고, 말하는 분별화된 교육이 하나로 합일되게 함으로써 서로 간섭되고 영 향을 미치는 관계를 통해 최대한 상호 작용을 하도록 한다. (2)한자교육 교재는 최대한 아동들의 일상 언어 생활의 실제에 부합하도록 하여 아동들의 인지 발달 에 가장 가깝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의 언어 발전을 돕도록 한다. (3)일정한 양의 기본 한자를 인식한 후 병음을 학습함으로써 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흥미를 만족 시키고 조절함으로써 한자 병음의 어려움을 경감시키도록 한다. (4)여러 한자 학 습 방법을 채용한다. 각 한자교수학습 방법은 각기 그 응용의 장점과 한계가 있으므로, 서로 보충함을써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상의 한자교육의 이념을 사용하여, 교육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 반응을 살핌으로써 (1)아동의 한자 교육에 대한 흥미를 배가 시키고, (2)아동이 독립적으로 한자를 습득하는 능력을 증가시켜 식자량을 증대시키고, (3)아동이 여 러 한자 교육 방법을 습득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문은 이와 관련된 여러 연구 성과들을보고 하고 더 나아가 중국 소학 어문 교재의 “識字寫字”의 개선점과 관련된 여러 생각과 전략을 구성해 보았다.
This study was implemented to understand the motivation factors for 2nd grade schoolchildren that effect on their preference for the sweet taste. The subjects included were 118 children (59 boys and 59 girls) and 118 children's guardians, from one elementary school. Children participated in sweet preference test and questionnaire survey with researcher's guidance provided in the school. Children's guardians were asked to fill out the questionnaire via home-lette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59% of the children preferred the cocoa beverage with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sugar among five cocoa beverages (0%, 2.5%, 5%, 7.5%, and 10% of sucrose/milk volume). The variables consisted of affective attitude, cognitive attitude, self-efficacy, parenting style, and sweets frequency. According to the analysis, sweet preferences were correlated with children's affective attitude (r=-0.207, p<0.01), self-efficacy (r=-0.288, p<0.01), frequency of drinking carbonated beverage (r=0.272, p<0.01), preference for yogurt (r=0.184, p<0.05), and preference for sweet bread (r=0.226, p<0.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hildren can be more affected by affective attitude than cognitive attitude, and self-efficacy can be an important motivation factor to control the eating behavior related to sweets. Therefore, nutrition educators need to focus on developing various methods related to increasing self-efficacy for encouraging and motivating healthy eating behavior in children.
본 연구는 1,2학년 국어와 수학 교과서의 한자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조사하여 그 실태를 파악한다. 한자어 조사 방법은 학년별로 국어와 수학 교과서에 나타난 한자어 총수를 조사한다. 그리고 1음절 한자어, 2음절 한자어, 3음절 한자어, 그 이상 음절 한자어의 수와 종류를 분류한다. 그 다음은 한자어를 구성하는 한자의 난이도를 조사하는데, 그 기준은 교육부 선정 한문교육용 중학교 900자와 고등학 교 1,800자, 이 1,800자를 벗어난 한자로 구분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2학년 과학 '지구와 별' 단원의 학습에 3D 천문 프로그램(Starry Night pro 6.0)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 과학 학업성취도, 과학 관련 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학습효과와 학생의 인식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2학년 198명의 학생이며 6차시에 걸쳐 3D 천문 프로그램(Starry Night pro 6.0)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 적용하기 전과 후의 조사를 통하여 그 학습효과를 분석하였다. 검사결과는 독립표본 t-검정과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3D 천문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이 전통적 수업 보다 학업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그러나 3D 천문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이 과학 관련태도에 미치는 효과의 분석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향상에는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5). 본 연구의 결과는 '3D planetarium software를 활용한 수업은 8학년 과학수업에서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끝마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들의 과학 지식에 대한 과학철학적 관점을 조사하고, 토론과 읽기 활동에 따른 관점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중학교 2학년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활동 전 학생들의 과학 지식에 대한 관점은 상대주의(n=2), 반증주의(n=2), 상대주의와 절충주의의 경계(n=1), 반증주의와 절충주의의 경계(n=3), 상대주의, 반증주의 및 절충주의의 경계(n=1), 귀납주의와 절충주의의 경계(n=1)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학 지식에 대한 현대적인 과학철학적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토론 및 읽기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 지식에 대한 관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였지만, 일부 문항들에서 귀납주의 항목을 선택했던 학생들은 토론과 읽기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같은 응답을 유지하는 견고성을 보였다. 이는 전통적 과학철학 관점에서 현대적 과학철학 관점으로의 변화가 용이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한 예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1, 2학년에서 예술 및 체육 활동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하여 필요성, 확대방안, 확대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을 외국의 예술·체육 활동 사례와 학부모 및 교사 의견 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예술·체육 활동의 확대될 경우 학교생활이 즐거워 지고, 학생의 인성과 사회성 및 협동심이 함양될 것으로 보았다. 초등학교 1, 2학년의 수업시수 를 증대할 경우 확대될 필요가 있는 교육과정은 교과보다 음악, 미술, 체육 등의 활동으로 나 타났다. 교사와 학부모간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양자 모두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 활보다 음악, 미술, 체육, 놀이, 기타의 예술·체육 활동이 더 확대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인식 하였다. 이것은 향후 교육과정 개정에서 예술·체육 활동이 강화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업시수를 증대하는 방법으로 예술·체육 활동을 확대하는 것에 대하여 학부모들은 찬 성하였으나 교사들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예술·체육 활동 확대의 필요성에 원 론적으로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 업무 부담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 업시수 증대는 장기적 차원에서 고려하되 현실적으로는 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체육 활 동을 확대하는 방안이 더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체육 활동을 확대 운영할 때 예상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시설이나 공간이 미비하거나 프로그램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특별교실이나 체육관, 운동장 등이 구비되지 않은 경우, 예술· 체육 활동을 할 적절한 장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따라서 학교의 현실적 여건을 반영 하여 예술·체육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알맞은 시설과 공간 및 관련 프로그램이 제안되 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과제를 해결하는 동안 학생들이 나타내는 수학적 사고와 수학적 창의성을 분석하여 활동과제를 활용한 수학 수업에 대한 교육적 시사점을 찾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을 대상으로 매 차시 120분씩 총 8차시의 실험 수업을 진행하는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 수업의 결과 활동과제는 학생들에게 그 자체로 동기유발이 되었고, 교사에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자연스러운 사고를 경험하게 하여 학습자 중심의 수학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나타낸 수학적 사고와 수학적 창의성을 Polya의 문제해결과정 4단계에 따라 분석하여, 활동과제를 활용한 수학수업에서 수학적 사고와 수학적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수학적 제안점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