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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is a view in the scholarly community that although the Codex Yupian (卷軸本《玉篇》) was a detailed text with many explanations, it neglected the phonetic-meaning relations. Taking the Codex Yupian as the research material, we analyze the phonetic-meaning relations of the initial tone of one phonetic, initial tone of one phonetic+youyin (又音), initial tone of two phonetics, initial tone of two phonetics+youyin, initial tone of three phonetics, and no phonetic entries, and analyze the relations between phonetic and meaning in the context of literatu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meanings of the items, and the comparison with the Daguang Yihui Yupian (《大廣益會玉篇》), Jingdian Shiwen (《經典釋文》) and Codex Yupian, as well as the source of youyin and the corresponding relationships between phonetics and meanings, to illustrate that Codex Yupian edited by Gu Yewang (顧野王) has a very complicated explanation. This study shows that Gu Yewang had a clear explanatory style and a matching relations between sound and meaning, and that the emergence of multiple sounds and multiple meanings. It is the result of Gu Yewang’s “summarizing all the texts and studying all the classics” and “studying the Six Classics and studying all the Hundred Books”, and it is the result of the fusion of the peoples of the North and South Dynasties. It is also the result of the development of language under the ethnic fusion of the North and South Dynasties and the compilation of the literature of the time. The book plays an important role in standardizing and cla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orphology, phonology and meaning during the North and South Dynasties.
        5,700원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임철초(任鐵樵)가 주석한 적천수천미(滴天隨闡微)를 살펴보면 이전의 격 국이론(格局理論)이나 용신론(用神論)의 한계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특히 임철초는 다른 사람의 명조(命造)와 자기 자신의 명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명 리상담자가 단순히 기존의 이론체계만을 가지고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분석하 고 명리상담(命理相談)을 하면 오류에 빠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임철초의 주장처럼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의 이론체계를 단순히 답습하는 경우에는 그 이론체계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서 명리상담자는 명리상담을 할 때 오류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상담자가 단순히 길흉의 방향성만을 추론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실질적으로 내담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 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만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명리상 담은 반드시 실증적인 검증을 통해서 사주명리학이 지닌 이론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논자는 이런 관점에 매우 충실하게 서술된 명리서가 바로 적천 수천미라고 본다. 특히 임철초는 적천수천미 안에서 518,400가지의 명조 중에 기존 이론으로 바로 해석이 가능한 명조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이론체계 로 설명할 수 없는 명조들까지 대비하여 배치하고 실증적인 방법을 통해서 설명을 하고자 노력했다. 이런 적천수천미의 내용을 보면 임철초가 많은 임 상경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논자는 적천수천미에 나와 있는 임 철초의 주석을 중심으로 사주명리학의 상담원리를 밝히고자 했다. 특히 임철 초는 자신이 내담자로서 명리상담을 받은 경험을 밝히고 있으므로 상담자의 입장이 아닌 내담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상담이 진행되는 것이 옳은지 파악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임철초는 자신이 직접 명리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들었던 화려한 미사여구 와 무의미한 칭찬은 내담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임철초의 주장을 보면 명리상담에서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유능하고 정 직한 조언자로써 역할을 수행해야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사주명리 학은 단순히 길흉을 맞추기 위한 노력보다 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올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자 역할에 좀 더 집중할 필요 가 있다. 주제어: 임철초(任鐵樵), 적천수천미(滴天隨闡微), 상담(相談), 명리학(命理學), 사주팔자(四柱八字).
        6,700원
        3.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ei Songzhi (Year 372-451)’s annotations o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have greatly revised, improved and enriched the original content of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written by Chen Shou. The linguistics and philology value of Pei’s annotations are remarkable, which are reflected in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ly, in terms of phonetics, there are 99 phonetic notations (for 96 Chinese characters) i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and the methods are mainly Zhiyin (including "Yinru") and Fanqie, moreover they reflect the phonetic characteristics from the Later Han Dynasty to the Eastern Jin Dynasty. Secondly, there are 98 lexical annotations in total, producing new words and new meanings, and most of them are still used by later generations. Lastly, there are 39 philology annotations. Pei Songzhi annotated the rare and incomprehensible characters in the text, and also listed many opinions for reference. Additionally, Pei Songzhi attached importance to the influence of glyphs on the meanings of Chinese characters, and focused on analyzing words and textual meanings from the perspective of philology. Pei Songzhi’s annotations are concise and clear, meticulous and rigorous, and also express his own views and opinions, with distinct personal characteristics. Pei’s annotations o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have profound research value and significance in linguistics and philology, which are worthy to be carefully explored, and the results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enriching the research content of the history of Chinese language.
        4,900원
        4.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i Shan annotated Shi Ji and wrote “Shi Ji Yue” with his annotation convention, mostly annotating characters and geography, and further citing Shi Ji when needed. According to the investigation of the Hukejia engraving printed by Zhonghua Shuju in 1977, the annotations of Shiji in Wenxuan Lis’ are Xuguang, Zhangyan, Peiyin, Wang Su, Wei Zhao, Xu Shen, Guo Pu, Qiao Zhou, He Xiu, Zan, Zheng Xuan, Ru Chun, Jinzhuo and Ying Shao. Most of these annotations can be found in Shiji Jijie. However, Xu Guang, Zhang Yan, Pei Yin, Wang Su and Wei Shao, their notes differ from those of today’s books. According to the collation of documents, Li Shan must have referred to the Tang Dynasty manuscript Shi Ji, the Nan Dynasty manuscript Shi Ji and Pei Yin’s Shiji Jijie when he quoted Shi Ji. In addition, there is the possibility of referring to Xu Guang’s ShiJi Yinyi. The Tang manuscript is close to the original annotation of Shiji. Therefore, we can find that Li Shan’s annotation preserved the annotation which is difficult to fin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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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tegration of Jinshi Inscriptions in Korea (《韓國金石文集成》) is the latest and the most huge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 in recent years. The authors are Im Segwon and Yi Youngtae. The compilation style is very logical. And the textual research include annotations and translations correspond with the rubbing, It’s also practical and easy to handle. However, lots of mistakes exist in the book. The article divides the mistakes into three groups: mistakes of the figures of characters (mistakes of recognition, non-recognition and lack of characters), mistakes of punctuations and technical operation mistakes. The article cites 14 supports. Finally, the basic research is able to be helpful for future studies of stone inscription.
        4,200원
        8.
        201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茶山의 나이 52세 때인 1813년에 완성된『論語古今注』는 실로 二千年 論語學史에 있어서 획기적인 저작이 아닐 수 없다. 비록 당세와 후세에 끼친 영향력에 있어서는 주자의 『논어집주』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탐구의 깊이나 철저한 고증 력에 있어서는 『논어집주』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大作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 닐 것이다. 이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과 검증은 茶山 論語學의 성격을 더욱 명확히 하고 가치를 밝히는데 있어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본고에서는 [質疑 68]에서 [質疑76]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대강은 다음과 같다. [질의68]은 주자의 仁在心內說을 부정한 것이다. 다산은 여러 저술에서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측은․수오․사양․시비지심이고 理가 밖으로 발현되어 行事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인의예지라고 생각하였다. [질의69]는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의 ‘歸’에 대해 주자가 집주에서 “歸, 猶與也”라고 한 것에 대해 이의를 표시한 것이다. 주자에 의하면 여기서의 ‘歸’는 ‘허여하다’․‘칭찬하다’․‘칭탄하다’ 등의 의미가 된다. 다산에 의하면 ‘歸’는 ‘歸化’ 의 의미가 된다. [질의70]은 주자가 “爲之難, 言之得無訒乎?”의 句에 대한 주자의 풀이가 공자 의 원뜻과 합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다산이 이의를 표시한 것이다. [질의71]은 “膚受之愬”에 대한 주자 注에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의 해석에 의하면 “부수지소”는 현재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것이고, 앞의 “浸潤之譖”은 현 재는 그 현저한 효과가 없으나 서서히 그 효과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다산은 “침윤지참”과 “부수지소” 모두 그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는 것으로 종국에는 엄청 난 파국을 낳는 것으로 보았다. [질의72]는 “足食, 足兵, 民信之矣.”에 대한 주자의 주에 다산이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는 足食과 足兵이 民信의 선결조건으로 보았다. 그러나 다산은 이 세 가지가 각각 하나의 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질의73] 역시 (12-7)의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에 대한 주자의 주에 동의할 수 없음을 밝힌 것이다. 주자는 임금과 백성이 지배와 피지배라는 수직적 관계를 중시하여 이 구절을 이해하였다. 그러나 다산은 백성과 지도자는 신뢰를 가운데 두고 대등한 관계에서 상호 작용하는 존재로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질의74]는 “惜乎夫子之說君子也駟不及舌”의 句에 대한 주자의 독법에 대해 다산이 이의를 표한 것이다. 주자에 따르면 이 구절의 표점은 “惜乎! 夫子之說, 君子也. 駟不及舌.”이 된다. 다산은 “惜乎夫子之說君子也.”를 9자 一句로 보았 다. 다산에 따르면 표점은 “惜乎! 夫子之說君子也.”가 된다. [질의75]의 논의는 文質論의 일단이다. 경문에 따르면, 극자성은 重質輕文論者 에 속하고 자공은 文質幷重論者에 속한다. 주자는 文質을 本末 관계로 보았기 때 문에 자공의 문질론은 공자의 문질론과 어긋나는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다산은 자공의 뜻이야말로 공자의 문질론과 일치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질의76]은 “誠不以富, 亦祗以異.”에 관한 程子의 착간설에 이의를 표한 것이 다. 다산은 정자나 주자처럼 착간으로 보지 않고 본문 가운데서도 단장취의로서의 의미로 충분히 성립되는 것임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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